임실 중기사 철조여래좌상 국립익산박물관(관장 최흥선)은 25일(화)부터 기획전시실에서 순회전 “불심 깃든 쇳물, 강원과 전북의 철불”을 개최한다. 생활 속에서 귀하게 쓰인 철이 큰 깨달음 속에 중생을 제도하는 부처님으로 태어났다. 철불은 전국에 걸쳐 분포하고 있지만, 특히 많은 예가 남아 있는 곳이 강원도와 전라북도이다. 이번 전시는 강원도 원주 철불에 대한 보존과학적 성과를 공개한 국립춘천박물관 특별전 <강원 철불>에, 전라북도 철불을 더하여 꾸몄다. 임실 중기사 철조여래좌상 원주 학성동 철조약사여래좌상 이번 전시는 철불의 조성 배경을 살펴보고, 제작 시기와 방법 등 보존과학적 내용을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주요 전시품은 원주 학성동 철조약사여래좌상(보물 제1873호), 임실 중기사 철조여래좌상(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268호)을 비롯한 33건 51점을 선보인다. 철불의 겉과 속을 면밀히 살피다전시는 ‘무엇으로 만들었을까?’, ‘어디서 만들었을까?’, ‘어떻게 만들었을까?’, ‘철불 안 들여다보기’등 4부로 구성하였다. 원주 학성동 철조약사여래좌상 아래모습 먼저 제1부 ‘무엇으로 만들었을까?’에서는 어떤 재료로 불상을 제작하였는지 살펴보고, 생활 속에서 귀하게 여긴 다양한 재질의 불상을 소개한다. 원주 학성동 철조약사여래좌상의 내부 글씨(인 印) 원주 학성동 철조약사여래좌상의 내부 글씨(복 卜) 원주 학성동 철조약사여래좌상의 내부 글씨(립 立) 제2부 ‘어디서 만들었을까?’에서는 주조 구덩이, 부처 나발 모양의 거푸집 등이 출토된 강원도 동해 지가동 유적과 제련로 벽(爐壁)과 철 찌꺼기가 출토된 장수 대적골 유적 등을 소개한다.제3부 ‘어떻게 만들었을까?’에서는 과학적 조사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거대한 철불의 제작 방법을 소개한다.제4부 ‘철불 안 들여다보기’에서는 250㎏에 달하는 무게로 인해 평상시 쉽게 접할 수 없던 철불의 내부를 직접 살펴볼 수 있도록 전시하였다. 전시 운영이번 전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다양한 온라인 전시 콘텐츠를 운영할 예정이다. 특별전을 포함한 전시 관람은 박물관 누리집(https://iksan.museum.go.kr)에서 온라인 사전예약을 할 수 있으며,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아울러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으로 지친 일상 속에 이 전시를 감상하면서 마음의 위안을 얻을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막식과 언론공개회는 개최하지 않는다.
문화 | 박용섭 시민기자 | 2021-05-25 12:24
장성 황룡강에 피어난 화사한 봄꽃들이 찾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가장 인기 있는 꽃은 금영화다. 제2황룡교 아래와 서삼교, 개천인도교 등지에서 볼 수 있다. 주로 황금색과 주황색 꽃이 식재되어 있으며, 빨간색 꽃도 드문드문 섞여 있다. 동그란 모양의 꽃잎을 활짝 피운 모습이 앙증맞다. 해가 서쪽으로 뉘엿뉘엿 기울면 꽃봉오리가 길쭉해지도록 잎을 오므린다. 꽃말은 ‘희망’이다. 금영화 연보랏빛으로 강변을 장식하고 있는 꽃은 끈끈이대나물이다. 제2황룡교에서 문화대교 방면으로 걷다 보면 찾아볼 수 있다. 안개초와 꽃양귀비 진한 빨강 꽃잎을 한껏 뽐내고 있는 꽃양귀비는 강변 곳곳에서 만날 수 있다. 안개초, 끈끈이대나물과 함께 황룡강 꽃길의 아름다움을 책임지고 있다. 서삼장미터널 서삼교에 조성되어 있는 서삼장미터널은 방문객들의 ‘인생샷’ 촬영 장소로 유명하다. 노란 장미를 비롯해 디기탈리스, 비덴스, 베고니아 등 다양한 꽃으로 꾸며져 있어 감상만으로도 즐겁다.5월을 대표하는 봄꽃 ‘유채꽃’도 활짝 피었다. 장성군은 황룡강 인근 빈 농지를 활용해 유채단지를 조성했다. 총 규모가 48.1헥타르(ha)에 이른다. 황미르랜드 인근과 힐링허브정원 방면 유채정원이 특히 아름답다.강변을 따라 길게 이어진 노랑꽃창포도 기억해둘 만하다. 제2황룡교에서 장안교에 이르기까지, 거의 전 구간에 걸쳐 식재되어 있다. 나비 모양의 아름다운 꽃을 피우며, 수질 개선 효과도 뛰어나다.한편, 일부 구간에는 미리 가을꽃을 식재했다. 장성군은 황미르랜드 연꽃정원 인근에 8만본의 해바라기를 심어 해바라기 정원을 조성했다. 개화 시기는 9월 무렵으로 예상된다. 또 서삼교~문화대교 방면에는 팜파스그라스 등 그라스 5종을 식재해 그라스 정원을 만들었다.유두석 장성군수는 24일 “아름다운 봄꽃으로 만개한 장성 황룡강이 군민들의 여가 장소로, 또 방문객들의 힐링 명소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면서 “황룡강 국가정원 지정을 최종 목표로, 주제정원 조성 및 정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여행 | 홍성표 기자 | 2021-05-25 12:16
정읍시가 농업 전 분야에 걸쳐 차별화된 정책과 인프라를 구축하며 전국 제일의 ‘농촌 체험관광 도시’의 면모를 갖춰가고 있다.특히, 1차 산업에 국한돼 있는 임업을 제조와 서비스, 체험을 융·복합화한 6차 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임산물 체험단지를 준공해 운영 중이다.임산물체험단지를 통해 농산어촌 인구의 감소와 고령화, 경지 면적의 축소,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전염병 등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농·임업인들의 소득향상과 지역 일자리 창출 등 6차 산업화의 선도 모델로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유진섭 시장은 22일 “임산물체험단지가 임산물을 통한 힐링뿐 아니라 정읍 청정 임산물의 가치를 드높일 무궁무진한 상상력을 펼쳐볼 수 있는 체험 명소로 자리매김해 지역의 농·임업 발전을 주도하는 구심점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정품(精品), 인품(人品), 기품(氣品)이 가득한 복합 체험 공간내장산문화광장 인근(쌍암동 541번지)에 조성된 임산물 체험단지는 임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판매와 다채로운 힐링 체험을 할 수 있는 복합 체험 공간으로 차향 문화관과 차향 다원, 향기 온실 등의 체험단지로 이루어져 있다.시는 임산물을 활용한 특화 제품 개발과 임산물 생산 농가의 소득증대, 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해 총사업비 50억원을 들여 ‘정읍의 품’이라는 브랜드로 임산물 체험단지를 조성하고, 지난달 29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정읍의 품’은 지역에서 생산된 상품의 품질 즉, 정성을 들여 잘 만든 정품(精品)과 사람을 최우선시하는 인품(人品), 인격이나 작품에서 나오는 기품(氣品)을 뜻한다.시는 정읍의 품 임산물체험단지가 주변 관광지인 내장산국립공원과 국민여가캠핑장, 천사히어로즈 등과 함께 내장산 통합관광 구성에 한 축을 담당할 것으로 보고 있다.또한, 정읍 청정 임산물을 활용한 다채로운 체험과 휴게공간 조성으로 관광객 체류 시간을 연장하고 소비증대 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차향 문화관 ‘체험은 다양하게, 감동은 확실하게’ 다도는 일상생활의 품위를 높이며 힐링할 수 있는 좋은 도구다.차향 문화관에서는 미래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에게 우리나라 전통문화인 차 예절을 알리기 위해 올바른 다도 방법을 교육한다. 또 차의 종류와 효능은 물론 공수법과 인사 예절, 남녀 큰절하는 법 등 우리의 소중한 문화를 알게 하는 유익하고 다양한 체험 교육이 마련된다.이와 함께, 야생꽃차 만들기와 디퓨저 만들기, 임산물 먹거리 만들기 등 임산물을 활용한 다채로운 체험도 가능하다.특히, 컵케익 만들기와 푸딩 만들기는 연인과 가족들이 함께 만들고, 함께 맛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에게 다채롭고 흥미로운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청정 임산물을 이용해 직접 만들면서 느끼는 성취감을 통해 우울감을 없앨 수 있고, 임산물의 향·맛·촉감을 느끼며 마음의 안정감을 찾을 수 있다.모든 체험 프로그램은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화요일~금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된다. 차향 다원 “차향 맡으며 자연 치유 즐겨요” 차향 다원에서는 임산물을 활용한 입욕제와 차 제품을 이용한 족욕 카페가 운영되며, 다양한 음료와 디저트를 즐길 수 있다.특히, 천혜의 경관을 자랑하는 내장산과 전국 캠퍼들의 성지로 인기를 끌고 있는 국민여가캠핑장이 한눈에 보여 아름다운 자연 풍광을 누릴 수 있다.풍경 좋은 곳에서 즐기는 오감차와 한방차, 야생꽃차 등의 건강한 차와 호두를 곁들인 와플과 밤빵 등의 디저트는 모두 정읍에서 생산되는 청정 임산물로 만들어진다. 또한, 차향 다원에서는 은은한 향이 나는 임산물 족욕제로 발의 피로를 풀어주는 족욕도 즐길 수 있다. 체내 혈액순환을 도와 몸의 면역력을 높여 피로에 지친 이들에게 최적의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곳에서는 지역 내 생산자가 만든 임산물과 캔디, 바디크림, 핸드크림, 손소독제, 손 세정 젤 등 가공품도 진열하고 있다. 이를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신뢰 형성은 물론, 소비자는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와 제품을 선택할 수 있고, 생산자는 별도의 유통과정 없이 직접 생산물을 공급할 수 있게 돼 기존의 복잡한 유통단계를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게 된다.차향 다원은 화요일~일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된다. 온실 안 꽃향기 물씬 ‘무료로 개방하는 자연 치유적 공간’시는 ‘향기’를 주제로 힐링과 치유를 산업화하고 향기 산업을 지속 가능한 관광 콘텐츠로 만들어 대한민국 대표 향기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특히,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자연 치유적인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임산물 향기 온실을 조성하고, 사계절 내내 아름다움과 향기가 피어나는 갖가지 허브와 방향식물, 공기정화 식물을 식재했다.미세 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봄철, 온실에 방문해 나무와 꽃 사이를 거닐며 보고 느끼고 향기를 맡으면 지친 몸과 마음이 정화된다.466㎡ 규모로 조성된 향기 온실은 인근 국민여가캠핑장과 내장산문화광장을 찾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생태관찰 학습은 물론, 사계절 내내 실내에서 향기를 느낄 수 있어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나무 향기 가득한 목재문화체험장 조성임산물 체험단지 일원(부전동 산 338-2번지)에는 친환경 목재 이용 활성화와 목재 문화·교육 체험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목재문화체험장’도 조성된다. 목재문화체험장은 총사업비 52억원을 투입하는 사업으로 지난 2020년 타당성 컨설팅을 거쳐 2021년 예산을 수립했다.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 공모를 진행 중이며 연말까지 설계를 마무리해 2024년 개장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목재문화체험장은 목재 생산 과정과 종류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목재 전시홍보관과 목공예 공방, 목재 DIY 작업실, 목재 영상실 등 초급부터 고급과정에 이르는 다양한 목재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시는 목재문화체험장 조성을 통해 국산 목재 이용을 촉진하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다양한 목재 문화체험을 통한 아이들의 건전한 정서 함양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광 | 이세호 기자 | 2021-05-24 14:42
임실군이 천혜의 자연경관을 지닌 옥정호 내 붕어섬으로 관광객들이 들어갈 수 있는 출렁다리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군은 옥정호 내 붕어섬 진입을 위한 출렁다리 조성사업을 착공,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20일 밝혔다.전라북도 동부권 발전사업 일환으로 조성되는 출렁다리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92억원이 투입되며, 총 연장길이 410m 순폭 1.5m로 올해 연말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출렁다리가 준공되면 관광객들이 사계절 정원으로 조성된 붕어섬을 쉽게 진입할 수 있게 된다.붕어섬에는 방문자안내소와 잔디마당, 숲속도서관, 풍욕장, 하늘바라기쉼터, 구릉지초화원, 갤러리정원, 꽃밭과 50여 종에 달하는 계절별 수목이 식재돼 있다.붕어섬 출렁다리가 조성되면 옥정호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수목과 꽃들을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스트레스에 지친 관광객들의 심신을 달래는 힐링 여행지로 각광 받을 전망이다.또한, 요산공원 일대도 스카이워크와 광장, 포토존, 데크길 등 편안한 휴식과 즐거운 레저활동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힐링 관광지로 탈바꿈된다.붕어섬 출렁다리가 조성되면 옥정호 물안개길, 요산공원, 국사봉 등과 함께 전국적으로 많은 관광객이 임실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전주권 도심과 가까운 만큼 전주한옥마을을 찾는 천만 관광객을 임실로 유입, 주민소득 창출과 일대 음식점 매출 상승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상당한 파급효과가 예상된다.심 민 군수는“관광객들의 사랑을 받는 붕어섬을 누구나 출렁다리로 오고 갈 수 있는 날이 머지않았다”며“요산공원 일대에서 편안한 시간을 보내고 즐거운 레저시설을 갖춘 관광지를 조성하여 주민소득을 증대시키는 관광 일번지 임실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관광 | 백종기 기자 | 2021-05-24 14:34
청주 문화예술의 활성화와 시민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목표로 4개 단체가 뭉쳤다. 청주문화재단, 3개 단체와 문화예술 활성화 위해 맞손(다자간 업무협약 - 좌부터 김재규 회장, 박상언 대표, 강태재 회장, 김덕근 회장)(사진=청주시 제공)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박상언, 이하 청주문화재단)은 21일(금) 김수현드라마아트홀에서 충북민예총 청주지부(회장 김재규), 한국작가회의 충북지회(회장 김덕근), 충북지역출판동네서점살리기협의회(회장 강태재)와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주요 협약 내용은 △시민 문화향유 및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공동 교류 및 홍보 △교육ㆍ강연ㆍ전시 프로그램 기획 및 공유 △시설 및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인적·물적 자원 연계 및 정보 교류 △대관시설, 장비 등 무료 이용 등으로, 협력 사업의 거점은 청주문화재단이 운영하는 김수현드라마아트홀이다.청주문화재단은 “드라마는 물론 예능, 다큐멘터리까지 모든 방송의 기본은 문학”이라며 “네 기관‧단체가 함께 청주지역의 작가들과 연계하여 지역 문학의 가치를 높이고 독서문화를 활성화해 역량 있는 차세대 문학인과 방송인을 길러내자”고 전했다.이날 다자간 업무협약으로 문학과 독서 생태계 선순환의 거점이 된 김수현드라마아트홀은 드라마 한류의 초석을 마련한 작가 김수현의 작품세계를 만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현재 절찬리에 진행 중인 <수요 드라마극장>을 비롯해 <드라마 작가 초청 특강>, <드라마 작가 과정> 등 드라마 특화 프로그램으로 시민 중심의 문화가치를 확산하고 있다.김수현드라마아트홀 전시 관람 및 프로그램 참여에 관한 더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kimsoohyundrama.org)또는 전화 043-225-9262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 | 한광현 선임기자 | 2021-05-24 14:26
진안군은 지난 2020년도 농업기술센터에서 발굴한 진안고원 향토음식 ‘산골애찬(愛饌)’의 대중화를 위해 이를 연계한 관광 상품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산골애찬(愛饌)’이란 진안고원의 특색있는 식재료인 돼지고기, 산나물, 더덕, 다슬기 등을 활용하여 발굴된 음식들을 대표하는 상표다. 그 메뉴로는 산나물불고기, 더덕불고기, 소토실 콩나물밥, 한들 시래기밥, 어은골 무밥, 묵밥, 다슬기 수제비 등이 있다.군은 ‘산골애찬(愛饌)’을 진안 대표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지역 음식점 8개소에 시범 적용 중이며, 「마을만들기 1번지! 진안」이라는 이미지와 연계해 마을식당에도 순차적으로 보급‧적용할 계획이다. 더 나아가 마을별 특화자원을 기반으로 ‘산골애찬(愛饌)’메뉴를 추가 발굴 할 계획이다. 더불어 음식체험관광 운영에 관심이 높은 마을 6개소를 선발해 맞춤형 컨설팅을 통한 스토리라인을 구축하고 관광객의 흥미와 호기심을 유발할 수 있도록 관광 상품화를 추진 할 방침이다.고경식 진안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 사업은 지역공동체와 음식 손을 맞잡고 새로운 향토음식관광 콘텐츠를 실시하는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여행 | 백종기 기자 | 2021-05-23 1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