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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문화회관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내 최고의 오페라단인 국립오페단을 초청, 콘서트오페라 '사랑의 묘약' 공연을 오는 18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홍주문화회관, 국립오페라단 콘서트오페라 사랑의 묘약 개최_사랑의묘약 포스터)(사진=홍성군 제공) 이탈리아 벨칸토 오페라의 대표적인 작곡가 도니체티의 대표작인 <사랑의 묘약>은 싸구려 포도주로 인해 진실한 사랑을 찾게 되는 청춘 남녀의 유쾌한 사랑이야기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 형식의 유쾌한 오페라 콘서트이다.개성강한 등장인물들을 통해 생동감 넘치는 즐거움을 선사하는 동시에 우아하고 서정적인 음악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높은 완성도를 보여주며 이탈리아어의 한글자막과 재치있는 웃음코드를 가미해 초심자들도 오페라에 부담 없이 다가갈 수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유쾌하고 편안히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이번 공연의 티켓은 전 좌석 1만원으로 홍주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예매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홍주문화회관(041-634-0021)으로 문의하면 된다.홍주문화회관에서는 관객들의 안전한 관람을 위해 좌석 간 거리두기, 전자출입명부 설치, 발열체크, 공연 전ㆍ후 공연장 방역 및 소독 등 철저한 관리로 관객편의에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한편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21년 “방방곡곡문화공감” 국립예술단체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방방곡곡문화공감’은 전국에 수준 높은 문화예술의 나눔을 통해 국민 개개인의 문화수준을 향상시켜 지역, 세대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문화 | 한광현 선임기자 | 2021-06-08 09:34

 대전시와 대전도시재생지원센터는 4일 오후 ‘소제동 철도관사촌 문화재생클러스터’ 거버넌스(추진협의체) 1차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소제동 철도관사촌 문화재생클러스터 거버넌스 회의 개최 (사진=대전시 제공)  이 철도관사촌 거버넌스는 대전시, 동구청, 각계전문가, 민간 등 특히 한국철도공사까지 참여함으로써 철도문화재생 클러스터 조성에 한 발 더 다가설 수 있게 되었다. 이번 1차 회의에서는 소제동 철도관사촌의 재생방향 및 주변지역과의 상생방안, 근대철도문화유산에 대한 보전 및 활용방안 모색, 근대문화유산 클러스터 조성 및 관광인프라 확충, 근대철도문화를 바탕으로 한 문화재생 클러스터의 스토리텔링 계획 등에 대해서 허심탄회한 의견들을 주고 받았다. 대전시와 대전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5월 착수한‘소제동 철도관사촌 문화재생클러스터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에 이어 이번 거버넌스 회의를 통해 소제동 철도관사촌 문화재생을 더욱더 구체화할 수 있게 되었다. 대전시 김홍일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주민, 전문가, 관련부서 등 거버넌스(추진협의체) 구성 및 협약을 통해 소제동 철도관사촌 활용 방안을 더욱더 현실가능하게 추진 할 수 있는 동력을 마련했다.”면서 “타 지역의 철도관사촌 활용 사례를 참고하는 등 우리의 소중한 근대문화유산을 보전·활용하여 대전 도시재생을 활성화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문화 | 한광현 선임기자 | 2021-06-08 09:31

태안군이 도시지역 청년들에게 태안살이의 매력을 적극 알리고자 지역의 각종 관광, 문화 자원을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 추진에 나섰다. ’파도를 타는 태안살이‘ 홍보 포스터(사진=태안군 제공) 군은 지역 청년 유입 정책의 일환으로 청년 태안살이 체험 프로그램으로 ‘파도를 타는 태안살이’와 ‘충남 태안 5樂(락)발전소 문화도 예술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우선, ’파도를 타는 태안살이‘의 프로그램 체험기간은 7월1일부터 14일까지이며 참가자격은 충남 외 타 지역 생활권자 만19~39세 이하 남녀이다.21명을 대상으로 만리포서핑 강습 및 자율체험, 태안 주요 시장 및 관광지 탐방, 지역 청년들과의 관계형성 프로그램을 제공한다.신청은 이달 18일까지 온라인(https://forms.gle/R4Equr2Z4BchUcPk9)으로 신청하면 되고 문의사항은 지역발전네트워크협동조합(041-674-5215)으로 하면 된다.이와 함께, 청년예술가들의 태안살이를 지원하는 ’충남 태안 5樂(락)발전소‘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대상은 청년예술가 21명을 대상으로 하며 신청접수는 이달 16일까지이고 프로그램 진행날짜는 ’파도를 타는 태안살이‘와 동일하다.이 프로그램은 도시 청년예술가들에게 태안의 풍부한 관광, 문화 자원에 대한 탐방, 투어, 체험 등을 제공하고 협업 창작 활동을 지원한다.군은 도시 청년예술가들이 태안에서 생활하며 지역 단체, 주민들과의 교류를 통해 태안의 정착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신청은 온라인(https://forms.gle/LPrkdi98shNE83nA6)으로 문의사항은 ’5樂(락)발전소(041-673-1461, 010-3002-6869)‘로 하면 된다.군 관계자는 “2021년 충남형 청년 갭이어 프로그램을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전국의 청년들에게 태안만의 특별한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앞으로도 지역 인구 증가와 청년 유입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적극 발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관광 | 한광현 선임기자 | 2021-06-08 09:24

임실군의 최대 역점사업인 옥정호 종합관광개발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군은 제2기 섬진강 에코뮤지업 조성사업인‘옥정호 힐링랜드’가 지방재정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7일 밝혔다.옥정호를 중심으로 한 관광개발사업의 필요성과 정당성을 인정받게 됨에 따라 대한민국 최고의 복합·체류형 관광단지 조성에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군은 국비를 포함한 총 1,009억 원을 투입해 옥정호를 기반으로 한 문화관광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붕어섬 에코가든, 수변산책로 등 2개 사업을 완료하고 붕어섬 출렁다리 조성사업, 짚라인, 특화단지조성, 옥정호 물문화 둘레길 조성사업, 에코뮤지엄 진입 및 연결도로, 교차로개선사업 등 6개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또한, 옥정호 관광개발사업의 미래가치에 투자하기 위해 벌써부터 관광 관련 시설·업체 등에서 민간투자 유치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원활하게 민간투자 유치를 이끌어내고, 이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명품 관광단지가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군은 현재 옥정호 수변개발사업 등과 연계해 친환경 관광벨트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사람중심·자연친화적’관광개발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것은 물론 임실의 관광 인프라 증진 및 새로운 관광거점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옥정호를 기반으로 한 복합·체류형 관광단지 조성이 가시화되며 임실의 새로운 미래 관광을 이끌어갈 본격적인 옥정호 시대가 도래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아울러 옥정호를 중심으로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성수산, 오수의견관광지 등 임실이 자랑하는 풍부한 관광자원을 연계해 새로운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를 창출해 나갈 전망이다.

관광 | 백종기 기자 | 2021-06-08 09:03

@무안군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무안황토갯벌랜드에 방문하지 못하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감성 캠프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온라인 감성 캠프는 어린이와 가족들이 집에서 동영상을 보며 만들기 체험을 하는 프로그램으로 무드등 만들기, 석고 방향제 만들기 등으로 구성돼 있다.프로그램은 6월부터 10월까지 5회에 걸쳐 운영되며, 7일 첫 번째 영상이 무안황토갯벌랜드 홈페이지와 유튜브 ‘황토갯벌TV’에 게시됐다.첫 번째 프로그램 무드등 만들기는 광주, 전남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신청할 정도로 인기가 좋았으며, 체험키트 300세트는 신청 접수 4일 만에 조기 마감됐다.체험키트는 매월 둘째 주 월요일부터 선착순 300명에게 제공되며, 체험키트 수령을 원하는 경우 무안황토갯벌랜드에 직접 방문하거나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택배 착불로 받아볼 수 있다.군은 6월부터 석고 방향제, 나만의 세라믹 그릇, 작은 바다 디퓨저, 십장생도 에코백 등 다양한 만들기 체험을 월별로 진행할 예정이며, 프로그램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무안생태갯벌사업소로 문의하면 된다.김산 군수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온라인 감성 캠프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비대면 트렌드에 맞는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여행 | 강성섭 기자 | 2021-06-07 16:53

익산교도소세트장이 드라마와 영화 촬영지로 인기를 끌며 지역 홍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시는 관광 편의시설과 산책로 등을 확충해 코로나19 속 지역의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7일 시에 따르면 익산교도소세트장에서 올해만 13편의 드라마·영화·예능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촬영되면서 주목받고 있다.최근 종영한 SBS 방송 드라마 ‘모범택시’와 현재 인기리에 방영 중인 채널A 예능‘ 강철부대’가 이곳에서 촬영되면서 익산을 전국적으로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시는 드라마·영화 촬영지로 각광 받고 있는 교도소세트장에 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한 편의시설을 확충해 지역의 대표 관광지로 육성할 예정이다.영상관계자와 관람객을 위한 보조촬영장, 잔디광장, 화장실, 주차장 등의 편의시설과 세트장 주변으로 산책로와 포토존, 로컬푸드하우스를 설치한다.이밖에도 열린관광지 조성사업과 연계해 무장애 보행환경과 주차환경 개선, 휴게시설 조성, 휠체어와 유모차대여소 설치도 올해 안에 추진된다.시설이 완료되면 장애인·영유아 동반자·노약자에게 관광 편의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체험 공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국내 최초 교도소세트장인‘익산교도소세트장’은 지난 2005년 영화 ‘홀리데이’ 촬영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260여 편의 국내외 영화, 드라마, 각종 시사 프로그램 등의 단골 세트장으로 활용되고 있다.독방·면회실·접견실 체험·호송 택시와 감옥 속에서 인생 사진 찍기 등의 색다른 체험도 할 수 있어 꾸준히 관람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시 관계자는 “감염병 예방 방역수칙 준수하여 관람객이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교도소 세트장 시설 개선과 프로그램 확충을 통해 500만 관광도시 기틀을 다지겠다” 고 말했다

여행 | 박용섭 기자 | 2021-06-07 16:32

충북 괴산군은 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임꺽정푸드(대표 한석수)와 ‘잡곡 삼색빵’에 관한 군유특허 기술지원 통상실시권 재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잡곡 삼색빵 특허기술 이전 재계약(왼쪽부터 안광복 농업기술센터 소장, 한석수 대표)(사진=괴산군 제공) 군에 따르면 ‘잡곡 삼색빵’은 청정 괴산에서 생산되는 품질 좋은 쌀과 대학찰옥수수, 흑미, 수수, 팥 등을 이용해 만든 웰빙 잡곡 발효 빵이다. 잡곡 삼색빵 특허기술 이전 재계약(제품사진)(사진=괴산군 제공)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2년간 연구개발을 통해 특허 출원한 상품으로 2013년부터 괴산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운영하는 임꺽정푸드에 유상으로 기술 이전을 시작했으며, 이번에 다시 2024년까지 3년간 재계약을 체결했다. 잡곡 삼색빵 특허기술 이전 재계약(제품사진)(사진=괴산군 제공) 다문화 이주여성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설립된 임꺽정푸드가 제조·판매하고 있는 ‘잡곡 삼색빵’은 작년에 HACCP인증까지 받아 위생적이고 품질이 좋아 괴산의 대표 먹거리 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군이 직영으로 운영하는 인터넷 쇼핑몰인 ‘괴산장터’(www.gsjangter.go.kr)에서 ‘산골잡곡쌀찐빵’이라는 이름으로 한 상자(30개)에 15000원(할인가)에 인기리에 판매중이며, 주말에는 괴산의 대표 관광명소인 ‘산막이옛길’에서 판매되고 있다.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잡곡 삼색빵의 매출이 꾸준히 늘어 일자리 창출와 소득 향상에 기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특산자원의 발굴과 농식품 기술 개발·보급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여행 | 한광현 선임기자 | 2021-06-07 13:59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송용섭)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실시간 온라인 중심 ‘제11회 반딧불 곤충축제’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충북농기원, 온라인 중심 제11회 반딧불 곤충축제 개최(포스터)(사진=충북도 제공) 온라인 축제는 매일 오후 6시에서 10시까지 열리며, ‘집으로 놀러 ON 곤충세상’이라는 주제로 유튜브 채널‘반딧불 곤충 TV’에서 실시간으로 생중계한다. 충북농기원, 온라인 중심 제11회 반딧불 곤충축제 개최(반딧불 불빛 체험)(사진=충북도 제공) 이번 축제는 코로나 블루를 느끼는 부모와 아이들의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곤충 그림 생태동화 △천년의 향기 비단벌레 공예 △반딧불 멍 마음 치유 △꽃과 나비춤의 대화 등 집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했다.또한 곤충산업의 미래가치를 홍보하기 위해 △어린이 세미나 △반려동물 곤충 사료 소개 △동충하초 돈가스 먹방 △가족 리듬 트레이닝 △동화구연 △벌룬쇼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다만, 도민 참여형 행사로 진행하는 ‘곤충 갖가지 체험’ 프로그램은 어린이 동반 5인 이하 30가구를 이달 7일부터 9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누리소통망(인스타그램)에서 ‘2021 반딧불 곤충축제’를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고,체험행사 참여 신청은 누리소통망 DM(다이렉트메시지)으로 신청하면 된다.안기수 충북농업기술원 곤충종자산업연구소장은 “곤충산업의 미래는 곤충에 거부감 없는 아이에게서 시작하므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며,“이번 축제가 충북곤충산업의 미래로 한 단계 다가가는 계기이자 코로나19로 지친 도민들의 쉼터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여행 | 한광현 선임기자 | 2021-06-07 13:49

@문화재청=연합뉴스 문화재청은 5년간 490억 투입해 ‘매장문화재 유존지역 정보 고도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매장문화재 유존지역 정보의 정확성과 접근성 개선을 위해서다.‘매장문화재 유존지역’은 매장문화재가 존재하는 것으로 인정되는 지역으로, 문화재청과 지방자치단체가 1996년부터 작성한 ‘문화유적분포지도’를 바탕으로 설정된다.매장문화재 유존지역에서는 조사·발굴 등 의무가 부과되거나 개발행위가 제한될 수 있음에도, 20년이 넘도록 전면적인 수정·갱신이 이루어지지 않아 정보의 정확성이 부족하다는 우려가 있었다. 이에 문화재청은 전국을 대상으로, 발전된 조사 기법을 활용한 광역정밀지표조사를 수행해 매장문화재 유존지역 정보의 현행화를 추진하기로 했다.5개년으로 계획된 매장문화재 유존지역 정보 고도화 사업은 첫 번째 단계로 2021년 서울·경기도·충청북도의 개발 수요가 높은 지역을 우선으로 추진된다.국민참여예산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으로 조사된 매장문화재 현황은 국민들에게 공개하여 매장문화재 보존·관리와 국민의 재산권 행사의 균형을 도모할 계획이다. 국민의 매장문화재 유존지역 정보 접근성도 개선한다. 현행 매장문화재 유존지역 정보는 문화재청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문화재 공간정보(GIS)를 통해 확인할 수 있어 토지이용 시 접근성이 떨어진다.문화재청은 이를 개선하고자 매장문화재 유존지역 정보를 국토교통부에서 운영하는 토지e음(이음)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해 정보의 정확성을 높이는 동시에 주민의견 수렴 등 절차적 요건 개선을 추진하고자 한다.문화재청은 매장문화재 유존지역 정보 고도화 사업으로 △국민의 지표조사 부담을 경감 △유존지역 여부를 알지 못해 발생하는 문화재 훼손 방지 △사업계획 시 검토·반영 등 매장문화재로 인한 사업 지연 등의 예방을 기대한다.문화재청 관계자는 “정부혁신과 적극행정의 하나인 이번 사업을 통해 국민이 신뢰하고, 국민과 상생하는 매장문화재 보호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당 사업의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문화 | 한광현 선임기자 | 2021-06-07 13:43

경기콘텐츠진흥원(이사장 박무, 이하 경콘진)은 ‘2021 아무공연’을 경기콘텐츠진흥원과 경기아트센터 유튜브 채널에서 6월 3~4일 18시, 그리고 5일~6일 17시에 무관중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아무공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무대를 잃어버린 경기도 뮤지션의 온라인 공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기도형 문화뉴딜 프로젝트’로 처음 진행되었던 ‘2020 아무공연’은 다양한 장르의 유명 인디뮤지션들이 출연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올해에는 총 607팀의 경기도 뮤지션이 지원했으며, 이 중 역대 가장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총 100팀이 선발되었다. 제31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대상을 수상한 ‘터치드’, JTBC 싱어게인에 출연한 ‘재주소년’, ‘하진’(림하라) 등 다양한 장르의 실력파 인디뮤지션들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각 팀 뮤지션이 직접 선택한 개성 있는 색으로 꾸며진 무대도 ‘아무공연’ 만의 재미있는 관람 포인트이다.‘2021 아무공연’은 시청자들에게 퀄리티 높은 무대를 선사하기 위해, 사전 녹화한 공연을 6월 3일(목)부터 6일(일)까지 온라인 스트리밍으로 제공한다. 경기콘텐츠진흥원 유튜브 채널 ‘경콘진’(www.youtube.com/user/gg)과 경기아트센터 유튜브 채널 ‘꺅!tv 경기아트센터’(www.youtube.com/user/iloveggac)에서 시청할 수 있다.한편, 온라인 스트리밍 후에는 ‘경기뮤직’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c/경기뮤직GYEONGGIMUSIC)에 팀별 영상을 각각 게시할 예정이다. 누구나 좋아하는 장르의 공연을 손쉽게 골라들을 수 있다.경콘진 관계자는 “아무공연을 통해 인디 뮤지션의 공연을 지원하는 한편, 문화생활을 잃어버린 도민을 위해 무료 유튜브 스트리밍 공연으로 준비했다”며, “국악, 발라드, 락, 재즈 등 다채로운 음악과 이벤트 등으로 구성된 아무공연을 재밌게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공연에 대한 세부정보는 경콘진 홈페이지(www.gcon.or.kr)와 경기뮤직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편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콘텐츠진흥원 콘텐츠산업팀(032-623-8035)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 | 이상호 기자 | 2021-06-05 16:05

충남도가 코로나19 조기 극복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해 관광 관계기관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도는 3일 도청 상황실에서 이우성 문화체육부지사와 이훈 한국관광학회 회장, 이용기 한국관광클럽 회장이 참여한 가운데, ‘관광 분야 산·관·학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충남 스마트 관광 체계 구축 및 상품 개발 △관광 콘텐츠 발굴 및 홍보 △관광시책 개발 및 정보 교류 등에 협력한다.도는 관광협회 등 지역 관광단체를 활용해 6개 소권별 연합 관광상품, 월별·계절별 특화 관광상품 등을 개발하고, 충남형 관광 플랫폼 구축을 추진할 방침이다.관광학 연구기관인 한국관광학회는 도의 관광시책 발굴에 협조하고 각종 관광시책에 대해 자문 역할을 할 예정이며, 문화관광포럼 및 국제 학술대회 개최를 검토한다.한국관광클럽은 여행사, 언론사 등으로 구성한 회원 네트워크를 활용해 충남 특화 관광상품 발굴 및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이 자리에서 이 부지사는 “지난해부터 코로나19 상황으로 관광산업이 그 어느 때보다도 큰 위기에 직면해 있다”면서 “오늘 협약은 민·관이 함께 다시 한번 지역관광을 활성화하는 시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도는 포스트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관광업체 의견 청취 간담회, 숨은 관광지 발굴, 온라인·친환경 축제 활성화, 관광업체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관광 | 한광현 선임기자 | 2021-06-05 15:50

(재)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은 5일 환경의날을 맞아 그린르네상스 사업의 첫 번째 프로젝트인 「크리스 조던 : 아름다움 너머」展을 오는 7월 11일까지 팔복예술공장 전관에서 개최한다. 대량생산·대량소비로 점철된 현대 소비문화를 사진과 영상으로 담아내는 크리스 조던은 세계 유수의 미술관에서 100회 이상의 전시와 강연 등을 진행한 바 있는 환경예술 분야의 독보적인 작가다. 대표작인 플라스틱 쓰레기로 가득 찬 알바트로스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오롯이 표현한 그의 작품들과 대비되면서 현 인류가 초래한 환경 문제와 생태적 비극을 명징하게 드러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전주문화재단과 전북환경운동연합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전시에서는 플라스틱 등 환경문제와 기후변화를 주제로 한 사진 및 영상작품 총 60점과 함께 작가의 대표작인 다큐멘터리 영화 <알바트로스Albatross>가 상영된다. 또한 유아와 부모님이 함께하는 ‘환경의 날 예술교육 프로그램’과 청소년을 위한 ‘자연순환 환경교육’, 탈플라스틱 사회 정크아트 특별전시 그리고 환경을 지키는 실천에 관한 강좌와 환경과 예술의 접점을 찾는 그린포럼 등 다양하고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백옥선 전주문화재단 대표이사와 오창환 전북환경운동연합 대표는 “그린르네상스의 첫 번째 프로젝트로, 지구환경의 위기를 예술로 전하며 시민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하는 크리스 조던의 작품을 전주에서 선보이게 되었다.”며 “이 전시를 계기로 기후재앙에 맞서 함께 위기를 극복하고자 하는 자발적 움직임을 만들고 생태위기에 대한 인류의 공감대를 만드는 가장 강력한 매개인 예술의 힘을 깨닫는 전시였으면 한다”고 밝혔다.입장료는 무료이며, 관람 시간 등 자세한 내용은 전주문화재단, 전북환경운동연합 홈페이지 및 SNS 에서 확인할 수 있다.그린르네상스의 두번째 프로젝트는, 예술가가 자신의 창작을 환경문제와 연결하여 풀어내는 그린작가전이 올해 10월 팔복예술공장 이팝나무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전주문화재단 전주문화재단 누리집(www.jjcf.or.kr)을 참고하며 미래전략팀(070-7711-3747)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 | 이상호 기자 | 2021-06-05 15:29

충청북도는 4일 청주시 신백수 컴퍼니에서 중화권 지역을 대상으로 ‘비행기 대신, 랜선 타고 충북으로 힐링(명상, 체험)여행 가요’라는 제목의 비대면 온라인 관광설명회를 개최했다. ‘비행기 대신 랜선 타고 충북으로 힐링여행 가요’ (사진=충북도 제공) 이번 관광설명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중화권 현지 방문홍보가 어려워짐에 따라 중국 온라인매체를 활용해 충북지역 관광자원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비행기 대신 랜선 타고 충북으로 힐링여행 가요’ (사진=충북도 제공) 중국 산동성 웨이하이지역 메이저여행사 관계자 30명을 랜선으로 초대하여 △웰니스 일번지 깊은 산속 옹달샘 명상 프로그램, △중부권 최대관광단지 블랙스톤 벨포레 루지, 제트보트 등 액티비티 관광 상품 등 코로나시대 꼭 필요한 힐링여행 상품을 홍보했다.이번 설명회 자료는 중국 미디어 포털 봉황망(凤凰网), 신마미디어망(新马传媒网) 등을 통해 전 세계 화교권으로 소개되어 충북관광의 길라잡이 역할을 톡톡히 수행할 예정이다.한편 충북도가 지난해 운영한 ‘충북 청주 가치가요(忠北清州, 卡其卡呦!)’는 중국 최대 온라인 교육 사이트인 ”결승망“을 통해 실시간 방송돼 현장의 생동감 넘치는 소개로 중국 현지인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낸 바 있다특히 ‘수암골’, ‘깊은산속 옹달샘’, ‘K-뷰티는 충북으로’를 소개한 방송은 매회 4,000여명이 참여하는 등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충북도는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현지 홍보가 어려워진 시기임을 감안하여 온라인 홍보에 더욱 박차를 가해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적극 대비할 계획이다.임보열 충청북도 관광항공과장은 “코로나 이후 여행트렌드는 소규모·개별 여행, 비대면, 건강, 힐링 등이 키워드가 되었다. 변화된 관광트렌드에 맞춰 비대면 온라인 마케팅을 통해 코로나 종식 이후 인바운드 관광객들이 충북을 많이 찾아오실 수 있도록 지속적인 마케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여행 | 한광현 선임기자 | 2021-06-05 14:26

조선왕조 500년 동안 전라도를 다스렸던 전라감영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해보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전주역사박물관(관장 강숙희)과 (사)전통문화마을(이사장 김진형)은 오는 5일부터 9월 4일까지 매월 첫째 주 토요일마다 전라감영에서 ‘전라감영, 구석구석 테마여행’을 운영한다.문화재청 생생문화재 사업의 일환으로 준비된 ‘전라감영, 구석구석 테마여행’은 ‘호남제일성, 전라감영 역사의 울림’을 주제로 전라감영의 구석구석을 돌아보며 역사를 배우고,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투어형 체험 프로그램이다.프로그램은 하루 세 차례(오후 1·3·5시)에 걸쳐 총 12회 실시되며, 회차별 10명으로 참여 인원이 제한된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일일 전라감사가 돼 전라감영의 역사와 문화, 역대 전라감사에 대한 해설을 들을 수 있는 ‘전라감영 지식투어’ △임금에게 진상했던 부채를 만들어보는 ‘진상품 만들기 체험’ △신임 감사에게 각 고을의 수령이 인사를 올리는 ‘전라감사 연명 의례와 진상 공연’ 등이 있다.   참여 희망자는 (사)전통문화마을(063-232-1902)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사)전통문화마을 홈페이지(www.tcvillage.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이와 함께 10월 첫째 주 토요일에는 ‘전라감사 업무 인수인계식 및 연명 의례 재현’ 프로그램도 이어진다. 전라감사를 지낸 이석표의 ‘호남일기’ 및 ‘완영일록’ 등 전라감사에 대한 기록을 토대로 재현된 인수인계 장면과 전라감사 부임 행렬의 모습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전주역사박물관 관계자는 “손소독제 사용,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안전하게 운영할 것”이라며 “조선왕조 500년 동안 전라도를 다스렸던 전라감영의 옛 위용을 확인하고, 시민과 관광객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 | 이상호 기자 | 2021-06-04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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