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부득이하게 무덤 속에서 살아 돌아와 부활(?)했다.미국 CNN의 미심쩍은 보도를 탈북민 네트워크와 보수 유튜버들의 묻지마식 가짜뉴스에 기초한 정보의 홍수 즉 '인포데믹(infodemic)'으로 몰아부친 결과다.그러나 김정은 위원장은 지난 20일간 건강이상설부터 사망설까지를 뒤로 하며 화려(?)하게 부활했다.누군가 주장하듯 혼자서 걷지 못하는 심각한 상태도 아니었고, 이미 숨을 거둔 것은 더더욱 아니었다.2일 조선중앙방송에 따르면 김정은 위원장은 전날 노동절에 평안남도 순천인비료공장 준공식에 참석해 직접 준공 테이프를 끊었고 공장을 둘러보기도 했다.환호하는 주민들에게 '손을 저어 답례'하고 간부들에겐 공장의 운영 등에 대해 구체적인 지시를 내리기도 했다.이로써 김 위원장은 겨우 20일간의 은둔 기간 전 세계를 뒤흔든 자신의 '사망' 또는 '건강이상'에 관한 온갖 가짜 뉴스를 한방에 눌러버린 셈이 됐다.김정은 위원장의 건강이상설에 이은 사망설은 그가 2012년 공식 집권 이후 매년 해왔던 할아버지 김일성 주석의 생일(4월 15일) 기념 금수산태양궁전 참배를 하지 않으면서 발단이 됐다.참배 불참 이유는 확인되지 않지만, 집권 8년째 국정운영에 대한 자신감과 함께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너19) 사태로 자제하려 했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30대 중반임에도 지나친 비만과 심장병 등 가족의 유전적 병명으로 김 위원장의 건강이상설은 언제든 불거질 수 있는 이슈였지만, 이번 사태는 한마디로 악성 소문이나 왜곡된 정보가 전염병처럼 퍼지는 현상을 뜻하는 '인포데믹'의 산물이란 분석이다.김 위원장 건강이상설의 시작은 정성장 세종연구소 북한연구센터장이 지난달 17일 오후 언론에 보낸 분석자료에서 "김 위원장 건강이나 신변에 적어도 일시적으로나마 이상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하면서부터다.정 센터장의 이런 '추측'은 탈북자 사회로 흘러갔고, 이는 검증되지 않은 '내부 소식통' 등을 내세운 탈북민과 보수 매체, 보수 유튜버들의 '확신'으로 이어지며 나비효과를 낳았다.국내 보수 성향의 북한전문매체 데일리NK는 지난달 20일 '북한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김 위원장이 12일 평안북도 묘향산 지구의 향산진료소에서 심혈관 시술을 받고 향산특각에서 치료 중"이라고 주장했다.탈북민 출신인 지성호 미래한국당 비례대표 당선인은 지난달 21일 "김 위원장의 건강 이상설이 사실이다. 김 위원장이 다시 복귀하기 어려우며 현재는 섭정 체제에 들어갔다"고 주장했다.이어 지난 1일에는 "김 위원장의 사망을 99% 확신한다"며 "김 위원장이 심혈관질환 수술 후 얼마나 버틸 수 있을까 싶었는데 지난 주말에 사망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주장했고, 이 발언은 온종일 한국 언론에 실리며 뉴스포털의 앞자리를 차지했다.주영국 북한대사관 공사 출신 탈북민인 미래통합당 태영호 당선인도 지난달 27일(현지시간) 미국 CNN방송과 인터뷰에서 "한 가지 분명한 것은 김 위원장이 스스로 일어서거나 제대로 걷지 못하는 상태라는 것"이라고 주장했다.사실 탈북민 네트워크에서는 김정은 사망으로 북한 지도부가 지난달 28일부터 5월 20일까지 선양 국제열차를 중단한다고 중국 측에 통보했다는 등 확인되지 않은 온갖 주장이 난무했다.이는 유튜버들과 보수매체 네트워크로 전파되며 '온전한 팩트'로 변조됐다.보수 유튜버들은 중국의 북부군구의 전차부대가 김 위원장 사망으로 단둥에 집결했다거나, 대만의 정보국장 추궈정(邱國正)이 김정은의 아픈 상태를 확인하고 비상계획 마련 중이라는 등 가짜뉴스를 퍼뜨렸다.심지어 윤상현(무소속) 국회 외교통일위원장도 지난달 21일 "북한에 정통한 사람들(에게서 들어)보면"이라면서 "(김정은이) 심혈관 질환에 대해 수술을 하는 건 맞는 것 같다"고 말했다.여기에 북한 권력에 대한 기초 정보와 실상에 어두운 외신들에 의해 '대북소식통'을 가장한 탈북민들의 주장은 '신빙성 있는 사실'로 둔갑했고, 이는 탈북민과 보수매체의 주장이 사실인 양 뒷받침하는 '근거'가 됐다.결국 인포데믹은 한국과 미국, 중국, 일본 등으로 '다람쥐 쳇바퀴'처럼 돌고 돌면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하루에도 몇번씩 '죽기 직전의 병자'와 '고인'으로 만들었고 분단을 마주하고 있는 한국사회는 혼란에 빠져들었다.한국 정부가 김정은의 건강이상설과 사망설을 일축하며 "특이동향 없다"고 밝히고, 심지어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열어 관련 정보를 종합해 '특이동향 없음'이라는 권위를 실은 결론을 내렸음에도 인포데믹 앞에서는 무용지물이었다.그런데도 북한은 20일 내내 반응하지 않은 채 김정은 위원장의 건재와 정상적인 국정운영을 우회적으로 알리는 스텐스를 유지했다.김정은 위원장이 모범 주민에게 감사를 보냈거나 외국 수반과 주고받은 축전을 전했고,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전날 '전체 근로자들이여, 영웅적 투쟁역사와 전통을 빛내이며 정면돌파전의 진격로를 힘차게 열어나가자'라는 제목의 노동절 기념 사설에서 김정은 위원장만을 믿고 따르자고 독려했다.과거에도 북한은 외부에서 최고지도자를 비난한데 대해서는 즉각 반발하며 격한 반응을 보인 것과 달리 사망이나 건강이상설에 대해서만큼은 대응하지 않은 채 무시하는 태도를 유지했다.그리고 마침내 김정은 위원장은 노동절에 북한 주민의 식량 문제 해결에 가장 중요한 사안이라고 할 수 있는 비료생산을 위해 새로 건설한 순천인비료공장 준공식에 등장했다.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 속에서 북한도 사회적 거리 두기를 하고 모임과 행사를 자제하는 상황에서 김정은 위원장 역시 국가적으로 중대한 사안에 대해서만 공개활동을 이어가는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양무진 북한대학원대 교수는 "김정은 위원장은 자신의 신상에 관한 한국과 국제사회의 가짜뉴스에 일일이 대응할 가치를 느끼지 못했을 것"이며 "오히려 무시한 채 국정운영 일정에 따라 움직이고 있음을 보여준 것"이라고 말했다.또 "가짜 뉴스가 우리의 안보 불안을 야기하고 불필요한 비용과 노력의 소모를 초래하는 관계를 끊어야 한다"며 "탈북민들은 물론 한국 정부의 발표를 경시하고 확대 재생산 하는 미국, 일본, 국내 일부 언론인들도 반성할 필요가 있다"고 비판했다.하지만 태 당선인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김 위원장의 건강이상설에 대한 자신의 주장이 "다소 빗나간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카트를 근거로 "저의 의문은 말끔히 지워지지가 않았다"며 또다른 의혹을 제기했다.부지가 넓은 공장을 둘러보기 위해 사용했을 것으로 보이는 카트를 부친인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와병 중에 사용했단 이유를 들어 여전히 건강이상을 고집하려는 태도를 보였다.지 당선인 역시 "김정은의 건강에 문제가 없는지 속단하지 말고 좀 더 지켜보자"고 말했다.일각에서는 오히려 지 당선인이 김 위원장의 사망을 이야기할 때 속단하지 말고 신중했어야는거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국제 | 전선화 기자 | 2020-05-02 19:30
2일 ‘코로나19’ 전세계 확진자가 340만 명, 사망자도 24만 명을 넘어섰다.보건복지부에서 공개한 2일 09시 기준 자료에 따르면, 미국은 ‘코로나19’ 확진자가 1,131,030명, 사망자는 65,753명이다.또한, 스페인은 확진자 242,988명(스페인 '20.4.27일부터 항체양성자 미포함으로 통계 보고방식 변경), 사망자는 24,824명이다.이탈리아도 확진자가 20만 명을 넘어서면서 207,428명, 사망자 28,236명이다.다만 유럽 각국은 자국에서 코로나19 확산의 정점이 지났다는 조심스러운 신호를 잇달아 보내면서 봉쇄 완화를 준비하는 분위기다.
국제 | 정연미 기자 | 2020-05-02 16:36
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330만 8233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23만 4105명으로 집계됐다.실시간 국제 통계사이트인 월드오미터(Worldometer)에 따르면 1일 오전 11시 기준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330만 8233명(+8만 8085명)이다. 사망자는 23만 4105명(+5890명)이며, 회복된 인원은 104만 2819명이다.국가별 확진자 수를 보면, 미국이 109만 5210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2~10위는 스페인 23만 9639명, 이탈리아 20만 5463명, 영국 17만 1253명, 프랑스 16만 7178명, 독일 16만 3009명, 터키 12만 204명, 러시아 10만 6498명, 이란 9만 4640명, 브라질 8만 7187명 등 순이었다.일본은 1만 4088명으로 세계 29위다. 해외유입을 완전 차단한 국가인 홍콩, 대만, 베트남, 몽골은 각각 홍콩 1038명(87위), 대만 429명(116위), 베트남 270명(128위), 몽골 38명(173위)으로 나타났다.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 수를 국가별로 비교하면 미국이 6만 3861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2~10위는 이탈리아 2만 7967명, 영국 2만 6771명, 스페인 2만 4543명, 프랑스 2만 4376명, 벨기에 7594명, 독일 6623명, 이란 6028명, 브라질 6006명, 네덜란드 4795명 등으로 집계됐다.일본은 430명, 홍콩 4명, 대만 6명, 베트남 0명, 몽골 0명 등으로 나타났다. 한국(35위)은 1일 0시 기준 확진자 수 1만 774명(+9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248명(+1명)이다.
국제 | 전선화 기자 | 2020-05-01 12:45
전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누적 감염자가 313만명을 넘어섰다. 최다 감염국인 미국은 확진자가 100만명을 돌파했지만 일부 주에서는 영업모드로 전환하고 있다.29일 한국시간 오전 10시 기준 월드오미터 통계에 따르면 전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수는 313만7130명으로 집계됐다. 총 사망자는 21만8657명, 회복자는 92만5442명으로 나타났다.세계 최다 감염국인 미국은 하루새 확진자가 2만5000여명 가량 늘어나면서 총 104만5765명의 감염자가 발생했다. 누적 사망자는 5만9266명이다.주별로는 뉴욕이 29만5106명으로 최다를 기록했고, 이어 뉴저지(11만3856명), 메사추세츠(5만8302명)으로 뒤를 이었다.이런 상황에서도 미국 일부 주정부는 경제 재개를 강행하고 있다. 지난 24일부터 텍사스, 조지아, 오클라호마, 알래스카, 사우스캐롤라이나 등 일부 주에서 일부 경제 재개를 시작했다. 미국내 국내총생산(GDP) 규모가 두번째 큰 텍사스주는 내달 1일부터는 외출자제령을 해제하고 식당과 상점 영업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텍사스의 확진자는 이날 기준 총 2만6222명이고, 조지아주는 2만4881명이다.유럽에서도 경제 재개 움직임을 보이는 가운데 아직은 시기상조라는 우려가 나온다. 확진자 총 23만2128명, 사망자 2만3822명을 기록한 스페인은 이날 6월말까지 점진적으로 전국 봉쇄조치를 완화하겠다고 발표했다. 스페인은 지난 26일부터 어린이 외출 금지를 완화하는 등 완화 단계를 밟고 있다. 이밖에 이탈리아는 누적 확진자 20만1505명, 프랑스는 16만9053명을 기록했고, 이어 영국(16만2350명), 독일(15만9735명)이 뒤를 잇고 있다.프랑스는 다음달 11일부터 상점 영업 재개를 시작하고, 독일은 앞서 이동제한 규제를 완화하고 소규모 상점 영업을 재개했지만 여전히 감염 우려가 크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제 | 전선화 기자 | 2020-04-29 13:18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사진=AP연합뉴스 베트남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퇴치에 성공했다고 선언하고, 경제회생 모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29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는 전날 각료회의에서 "베트남은 코로나19를 근본적으로 퇴치했다"면서 "이는 (공산)당과 정부, 인민의 승리"라고 선언했다.푹 총리는 그러면서 각 지방정부에 비즈니스와 생산을 부양하기 위해 서비스 분야 등의 제한을 완화하라고 지시했다. 특히 제45주년 남부 해방 및 통일 기념일(4월 30일)과 노동절(5월 1일) 연휴를 앞두고 국내 관광을 촉진할 수 있다고 밝혔다.국내선 여객기와 기차, 차량 운행 횟수도 점진적으로 늘려갈 것을 주문했다.푹 총리는 또 의료용 마스크와 코로나19 관련 의약품 및 의료 장비의 수출을 허가했다.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과 곡창지대인 메콩강 삼각주에서의 가뭄 및 바닷물 역류에 따른 식량안보 확보 차원에서 지난달 말부터 쌀 수출량에 제한을 뒀던 것도 5월부터 해제하기로 했다. 세계 3대 쌀 수출국으로서 올해 쌀 650만∼670만t을 수출할 수 있다는 관계 당국의 분석에 따른 것이다.푹 총리는 또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격리 조치를 조건으로 기술자와 숙련 노동자, 투자자들의 입국을 계속 허용하라고 지시했다.이와 관련, 한국 143개 기업의 필수인력 340명으로 구성된 출장단이 29일 두 편의 대한항공 전세기를 통해 베트남에 예외적으로 입국한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국내 기업인 단일 출국으로는 최대 규모다.베트남 내 플랜트 건설과 공장 증설·운영 등에 필요한 인력으로 공기업 1개, 금융사 6개, 대기업 9개, 중소·중견기업 127개사 직원으로 구성됐다.이들은 국내에서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베트남에 입국한 뒤 14일 격리를 마치고 다음 달 13일부터 근무를 시작할 예정이다.베트남에서는 지난 16일 이후 12일 연속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자가 나오지 않았다.이에 따라 인구 1억명에 달하는 베트남에서 누적 확진자는 270명으로 유지됐다. 이 가운데 220여명이 완치돼 퇴원했고, 사망자는 나오지 않았다.푹 총리는 그러나 보건 당국에 경각심을 유지하라고 지시하고 공공장소에서의 마스크 착용, 대규모 모임 금지 등 철저한 생활 방역을 당부했다.
국제 | 전선화 기자 | 2020-04-29 13:03
28일 ‘코로나19’ 전세계 확진자가 300만 명을 넘어서고, 사망자도 21만 명을 넘어섰다.특히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00만명을 돌파했다.통계 서비스 사이트 월드오미터스에 따르면 미국은 ‘코로나19’ 확진자가 1,010,356명, 사망자는 56,797명이다. 또한, 스페인은 확진자 229,422명, 사망자는 23,521명이다.질병관리부에 따르면, 스페인은 스페인 4월 27일부터 항체양성자 미포함으로 통계 보고방식 변경되었다고 밝혔다.이탈리아는 확진자 199,414명, 사망자 26,977명이다.
국제 | 전선화 기자 | 2020-04-28 13:13
전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수가 300만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사망자수는 20만6,265명에 달한다.27일 오전 8시(한국시간) 기준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 통계에 따르면 전세계 코로나19 확진자수는 296만5,363명을 기록했다. 미국의 코로나19 환자 수는 98만명을 넘어 100만명에 다가서고 있다. 가장 피해가 심한 뉴욕주는 누적 확진자 수가 28만8,076명이며 사망자수는 1만6,966명이다. 다만 일일 사망자수는 367명으로 뉴욕 전역에서 하루 사망자수가 400명을 밑돈 것은 이달 들어 처음이다.이에 앤드루 쿠오모 미국 뉴욕주지사는 “다음달 15일 건설업과 제조업을 시작으로 경제활동을 재개하겠다”고 밝혔다.유럽에서는 스페인과 이탈리아에서 일일 사망자수가 큰 폭으로 떨어지며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확진자 수는 스페인 22만6,629명, 이탈리아 19만7,675명, 프랑스 16만2,220, 독일 15만7,495명, 영국 15만4,032명 순이다.스페인 보건당국은 지난달 14일부터 시행해온 봉쇄령을 풀고 어린이들의 외출 제한을 완화했다. 14세 이하 아동은 부모와 동행하는 경우 하루 한 시간 동안 거주지에서 반경 1km 이내까지 외출할 수 있다.이탈리아에서도 봉쇄 조치가 완화되고 있다. 이탈리아의 코로나19 사망자수는 전날보다 260명 늘어난 2만6,644명이다. 하루 사망자 수가 300명 미만으로 떨어진 것은 지난달 14일(175명) 이후 처음이다.일본의 누적 확진자는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내 감염자(712명)를 포함해 총 1만4,153명이다. 사망자는 총 385명으로 집계됐다.다만 도쿄도에서 일일 신규 감염자수가 13일만에 100명을 밑도는 등 다소 둔화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일본 정부는 감염자수 추이 등을 감안해 다음달 6일까지 긴급사태 선포를 연장할지 신중히 검토하기로 했다.
국제 | 전선화 기자 | 2020-04-27 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