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픽=연합뉴스 4월 4일 ‘코로나19’ 전세계 확진자가 100만 명, 사망자도 5만 명을 넘어섰다.‘코로나19’ 감염자가 아시아 뿐아니라 유럽과 아메리카 등으로 퍼지며 전세계를 강타해 모든 나라가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있다.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3일 하루 동안 중국 본토의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는 19명이고 신규 사망자는 4명이다.이로써 중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8만1천639명, 사망자는 3천326명이 됐다.보건복지부에서 공개한 4일 0시 기준 자료에 따르면, 전세계에서 '코로나19' 확진을 받은 사람은 총 1,067,341명, 사망 57,569명이 발생했다.특히, 미국은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히 증가해 273,880명, 사망자는 7,087명으로 확진자 수가 가장 많았다. 특히 미국 뉴욕주를 중심으로 증가 속도가 심상치 않다.또한, 이탈리아도 확진자가 11만9,827명, 사망자는 14,681명으로 사망자 기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스페인도 확진자 11만7,710명, 사망자 1만935명이고, 독일도 확진자가 9만1,159명으로 중국을 넘어섰다.
국제 | 전선화 기자 | 2020-04-04 14:48
그래픽=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린 환자가 전 세계적으로 100만명을 넘겼다.코로나19 현황 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3일 오전 11시(한국시간)기준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01만5500여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수는 4만7250명 이다.특히, 미국은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히 증가해 242,182명, 사망자는 5,850명으로 확진자가 가장 많았다. 미국 뉴욕주를 중심으로 증가 속도가 크게 늘고 있다.또한, 이탈리아도 확진자가 11만5,242명, 사망자는 1만3,915명으로 사망자 기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스페인도 확진자 110,238명, 사망자 10,003명이고, 독일도 확진자가 84,788명으로 중국을 넘어섰다.세계 각국은 코로나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자가격리 및 이동제한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국제 | 전선화 기자 | 2020-04-03 15:42
독일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자료사진=EPA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다수의 선진국들이 한국식 대량검사와 격리 전략을 속속 채택하고 있어 주목된다.이는 감염자를 신속히 찾아 격리함으로써 일반 대중에 대한 과격한 이동제한 조치를 완화하는 게 특징이다. 이를 통해 이동제한으로 인한 경제활동의 급격한 수축도 어느 정도 완화할 수 있다.1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유럽 주요국들이 최근 이런 전략을 수용해 대량검사에 착수했다.인구 1천명당 코로나19 감염여부 검사를 따지면 아이슬란드가 53.6명, 노르웨이가 17.56명, 독일이 11.03명, 이탈리아가 8.37명으로 한국(8.16명)보다 실질적으로 많은 검사를 하고 있다.WSJ은 "이동제한령의 경제적 비용이 증가하고 감염 확산세의 둔화가 희미한 상황에서 유럽 관리들과 과학자들이 한국, 싱가포르, 대만의 모범사례를 따라 새 접근법을 지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검사건수를 따지면 1주일에 50만명씩 검사하고 있는 독일이 서방 국가들 가운데 최고 수준으로 거론된다. 독일 보건 전문가들은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에게 지난주 제출한 보고서에서 하루 20만건으로 검사역량을 높이라고 조언했다.이들은 "코로나19를 막으려면 현재로서 가장 중요한 대책은 감염된 사람들을 검사하고 격리하는 것"이라며 승합차를 보내 전국을 돌며 검사를 진행하는 방안을 건의하기도 했다.영국은 이달 말까지 하루2만5천명을 검사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진단시약 250만개를 사들였다. 스웨덴, 오스트리아도 하루 1만5천건까지 검사역량을 확대하기로 했다. 스웨덴, 독일의 보건 당국은 검사확대를 위해 수의학 연구소들을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대량검사 필요성에는 큰 공감대가 형성돼 있으나 각국 실정에 따른 난제가 있는 것도 사실이다.일부 전문가는 검사 규모를 늘리는 데에 기술적 한계, 환자 강제격리를 위한 법규 미비 등이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한다. 미국과 유럽의 많은 지역처럼 코로나19가 이미 창궐한 곳에서는 대규모 검사가 너무 늦었다는 지적도 나온다.이런저런 이유로 일본, 프랑스와 같은 선진국과 인도와 같은 대형 신흥국에서는 검사 대상을 여전히 중증환자에 제한하고 있다. 미국은 이날까지 110만명을 검사했는데 뉴욕시처럼 피해가 큰 지역에서는 의료진과 중증환자에게만 검사가 시행되고 있다.질병학자들은 코로나19의 확산 억제뿐만 아니라 전염 범위와 치명도를 구체적으로 파악해야 한다는 이유로 각국 정부에 검사 확대를 요구했다.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은 광범위한 검사 없이 이동제한 조치에만 의존하는 것은 눈을 가린 채 불을 끄러 가는 것과 같다고 지적했다.이런 맥락에서 WSJ은 "한국은 병원, 보건소, 드라이브스루, 워크스루 검사장에서 이뤄진 대량 검사를 통해 신규 감염의 증가세를 신속하게 잡을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유럽 매체들은 한국이 광범위하고 과격한 이동제한조치 없이 코로나19의 확산을 억제하고 있다는 사실을 비현실적으로 비칠 만큼 놀라운 성과로 보도하고 있다.작고 고립된 국가들에서는 이런 대량검사 전략을 더 쉽게 차용할 수 있다. 아이슬란드는 인구의 5%에 해당하는 36만명을 검사해 감염자를 빨리 격리하는 방식으로 엄격한 이동제한 조치를 피할 수 있었다고 미국 CNN은 평가했다.세계 각국의 기업들은 대량검사를 위한 기술 개발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스위스 업체인 로슈 홀딩은 완전자동 시험장비를 만들었다고 발표했고, 독일 전자기기업체인 로베르트보쉬는 신뢰할만한 결과를 2시간30분 안에 내놓을 장비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국제 | 전선화 기자 | 2020-04-02 11:49
오는 4.15 총선을 앞둔 관악을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의 정태호 후보, 미래통합당의 오신환 후보가 '수성과 탈환'을 걸고 각축을 벌이고 있다.이런 가운데 민생당 한인수(사진) 후보가 '인물교체'를 주장하며 '두 골리앗'을 들어낼 '서민 기중기'로 주목받고 있다. 아버지의 유산을 받은 '세습형'이나 청와대 근무를 밑천삼는 '낙하산형' 후보들과는 달리 진정으로 서민에게 봉사하는 새인물로 교체해야 한다는 것이다.자타가 공인하는 '흙수저' 출신인 한 후보는 특권형 또는 기득권형 국회의원의 상(像)에 대해 태생적인 거부감을 가지고 있다. 전북 임실의 산골에서 중학교를 마친 후 서울로 올라 와 사춘기 시절부터 소년공, 막노동으로 잔뼈가 굵어 온 한 후보는 질적으로 기존 후보들과는 바탕을 달리한다. 한 후보는 주경야독하며 이룬 국민은행 지점장과 대림대 교수라는 사회적 성취에도 불구하고, 특권과 반칙으로 얼룩진 국회와 국회의원을 개혁하기 위해 "국회의원 소환제"의 전면 도입을 주장한다. 현재 지방의원과 지방자치단체장에 대해서는 '국민 소환제'가 적용되면서도 국회의원은 예외로 하고 있는 현재의 선거법에 대해 단호한 거부 입장을 취한다. 그는 "현재 국회와 국회의원은 부정과 특권으로 인해 부패가 만연해진 형국이다. 세비와 보좌관 축소 등 국회의원 특권 축소가 불가피하며 부패와 비리로 얼룩진 국회의원을 국민이 언제든지 끌어 내릴 수 있는 국민소환제를 전면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아울러 그는 "3선 이상 국회의원들의 선거출마를 불허하고 기득권 비례대표 국회의원들의 탈출구가 돼 버린 준연동형비례제의 수정 보완이 반드시 필요하며, 더 나아가 분권형 대통령제개헌으로 대통령의 감당하지 못할 특권 역시 내려 놓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한 후보는 국회 입성 후 서민들을 위해 추진할 경제 정책으로 ▲자영업, 소기업⦁소상공인 대상으로 세제 혜택 및 실질적인 지원책을 중점 마련하여 경제 회생을 도모하고, ▲청년과 서민 주거용으로 국공유지 임대-건물 분양 방식의 20평 1억원대 아파트 공급으로 주거 안정을 꾀하겠다고 밝힌다. 그는 "소득양극화와 불공정 심화로 경기 침체에 코로나19가 더해져 자영업자들의 경제는 날로 파탄지경이고 이로 인해 서민들의 고통은 커지고 있다"며 "더구나 경제적 불평등은 미래 세대들에게도 대물림되는 현상을 보이고 있어 불평등의 고리를 끊는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아울러 한 후보는 지역 발전을 위해 역점을 두고 추진할 사업으로 ▲관악구를 관통하여 난곡, 신림과 서울대를 잇는 중전철 지하철 유치 ▲ 20년 가까이 지연된 경전철 난곡선 병행 건설로 도시 슬럼화 방지 등 기반시설 확충 등을 내걸었다. 세계적인 화두인 기후 위기 정책 ‘그린 뉴딜’에 대한 입장도 밝혔다. 그는 "현재 지구의 기후 위기는 당면한 문제로 그린뉴딜정책은 필수가 되었다. 매년 줄어드는 남극의 빙하, 사라지는 밀림, 늘어나는 폭염 등 이상 기후를 보면 알 수 있다. 이 기후 위기는 사회적 약자에게 냉난방비, 식량문제 등으로 가장 빨리 오게 된다"면서 환경과 사람의 건강 및 지역을 살리는 사업으로 ▲주민이 함께 만들고 소비하는 재생에너지 사업 활성화 ▲재개발시 환경친화적 그린 리모델링 추진 ▲대중교통을 친환경 전기차로 전환하여 대기 오염을 축소 ▲탄소세 도입 등을 제도화 입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나아가 한 후보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세계적인 대유행(Pandemic)에 대응하여 공공의료시스템을 대폭 확충하여 국내 의료시스템을 장기전 태세로 재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관악을 유권자들에게 후보 자신의 강점을 소개해 달라는 기자의 요청에 한 후보는 "삼십여년 현장 실물 경제 현장에서 일하며 전문성을 키워왔고 서민과 소기업⦁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다"면서 "관악(을)에 살면서 지역의 문제점을 우선 파악하고 있고 ‘견득사의(見得事義)’라는 말처럼 ‘이익을 보았을 때 옳은 것인가를 먼저 생각’하라는 의미를 되새기며 이를 실천하고자 하는 소신이 있다"고 말했다. 현재 경영학박사로 대림대학교에서 겸임교수로 일하며 후학을 양성하고 있습니다. 가족으로는 관악구에서 초중고를 나와 육군 전역한 자랑스런 두 아들과 아내가 있습니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게 된 이유는?▷내 삶의 발자취에서도 드러나듯 돈 없고 서러운 사람들을 위하고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정치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나의 정치 철학과 신념입니다. 더불어 국가의 모든 자원과 발전의 혜택은 국민에게 골고루 배분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우선적으로 서울 25개 자치구 중 가장 낙후된 관악구의 발전과 지역 주민들을 위해 생활 정치로 이바지하려 합니다. 금수저가 아닌 서민으로의 삶 속에서 30여 년간 실물 경제와 예산 전문가로 활동해왔습니다. 검증 받은 실물 경제전문가이면서 서민을 대표하는 후보로 평가받아 어디에 내놔도 맡은 일에 성과낼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습니다. 관악구민들과 함께 생동감 넘치는 관악구, 누구나 이사 오고 싶은 관악구를 만들기 위하여 출마합니다. 〔민생당〕한인수(60세) 학력 세종대학교 일반대학원 졸업경력 현 관악발전연구원 대표 (핵심공약)▶기업유치로 청장년 일자리 창출▶청년. 서민형 20평 1억원대 아파트 공급▶지하 중전철 신설 및 난곡 경전철 신속 추진
정치 | 정연미 기자 | 2020-04-02 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