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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주5일 근무제도와 수업제도의 개선으로 가족단위로의 여행이 증가하면서 아이들과 재난 현장이나 역사적 장소를 방문하여 교훈을 얻기 위한 체험활동은 배움의 연장이라는 인식이 늘어나고 있다.또한 지방자치단체들도 역사적 사건이 일어난 장소를 기반으로 관광상품 개발에 나서고 있기 때문에 다크투어리즘(Dark Tourism)이 점차 확산되고 있는 추세이다.우리나라는 다크투어리즘의 대상들이 일제강점기, 재난 및 사건·사고, 한국전쟁 과 관련되어 부정적인 인식이 강하며, 다크투어리즘 대상들이 방치되거나 소멸·해체되는 경우가 많았다. 2000년대 들어서서 다크투어리즘 관련 장소를 역사적 교훈의 대상으로 바라보면서 다크투어리즘에 대한 연구가 활발해지고 있다.최근 한국형 다크투어리즘은 거제포로수용소,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처럼 지역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맞춘 테마파크형의 관광개발과 DMZ, 망우리공동묘지 등 어두운 역사적 장소를 보전 또는 개발하여 교훈의 장소로 삼는 형태이다.한국은 일제 식민지를 잊지 않기 위해 다크투어리즘의 대상이 되는 시설이 갖춰져 있다. 박물관이나 기념시설의 조성에서도 해외와 다르게 표현되고 있다. 우선 기념시설을 조성하고 관련단체에서 유적지 순례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례가 많으며, 대부분 한국전쟁 등 대규모 희생과 관련된 사건이 중심점이다.사건을 전달하는 방식 또한 단순 재현과 함께 현대적인 매체를 적극 활용한 사례가 있다.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나 서대문형무소역사관, 거제도포로수용소, 전쟁박물관, 일본군위안부역사관 등은 그 대표적인 사례라고 할 수 있다.즉, 실물 유적을 볼 수 있는 잔존 유적지나 새로운 첨단 전시 아이템을 보강한 교육·체험형 테마파크를 조성해서 교훈적인 내용과 상업적인 내용이 복합된 형태를 보여주고 있다.또한 한국은 1980년대까지 군부정권이 집권하면서 일제 강점기를 벗어난 이후에도 국민들은 많은 고통을 겪었다. 그 중에서 제주 4·3사건은 이념의 차이로 공산주의자 색출사건이었지만, 희생자 대부분이 공산주의와 무관한 것으로 밝혀졌다. 제주는 관광지로서 인기가 높으며, 제주에는 조의를 위한 기념관인 제주4·3평화공원이 조성되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서울서대문형무소에서도 일제강점기에 대한 고문역사 등도 다루어지게 되어 한국형 다크투어리즘은 매우 복잡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일제는 1908년 서울 서대문구에 경성감옥(서대문형무소)을 지었다. 1945년 해방까지 수많은 독립운동가들이 수감되었던 곳으로 수형기록표에 따르면 서대문형무소에 투옥된 애국지사는 5천여 명에 달한다. 일제는 식민지화를 이루고자 한국인을 탄압했다.또한 비무장지대(DMZ:Demilitarized Zone)는 한국형 다크투어리즘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한국전쟁의 연장선에 놓여있는 분단과 관련된 내용으로 과거의 기억이란 측면에서는 해외의 전쟁유형과 유사하지만 현재 진행형인 사건지역이라는 측면에서는 전혀 다르다. 즉, 비무장지대는 한국전쟁관련 유적이지만 분단이라는 특수한 상황이 특징이다. 따라서 한국형 다크투어리즘의 특징은 교훈성을 중심으로 장소성, 역사성, 정체성이 자리하고 있다. 이처럼 다크투어리즘은 역사의 아픔을 찾아가기도 하지만 우리의 아픔이 새겨진 역사를 기억하기 위한 노력이기도 하다.다크투어리즘 관광자원은 비록 어두운 기억이지만 올바른 전승과 참된 평화, 따뜻한 인간애를 느낄 수 있는 관광자원으로 거듭나야 한다. 이러한 노력을 위해서는 다크투어리즘의 이해와 관광 자원화를 도모하기 위한 지역공동체가 참여하는 거버넌스 체제의 구축이며, 다양한 의견을 통합하는 과정을 통하여 다크투어리즘의 관광자원화를 실현해야 한다.그리고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한 프로젝트와 관광콘텐츠 개발의 전반적인 과정에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해야 한다. 또한 다크투어리즘 관련 관광상품도 다양한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상품개발이 되도록 지자체의 적극적인 지원이 이루어진다면 관광객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그러나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집중되면 자칫 다크투어리즘의 본질에서 벗어날 수 있으므로 본질을 살리면서 관광자원에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칼럼 | 정연미 기자 | 2022-09-25 14:13

역대 최대 규모의 '대한민국방위산업전 2022'가 21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막한다.25일까지 진행되는 대한민국방위산업전은 육군협회가 주최하고 국방부, 육군본부, 방위사업청, 국방과학연구소 등이 후원하는 지상무기 중심의 국제 방산 전시회로 정부의 방산 수출정책을 지원하기 위해 2014년도부터 격년마다 개최해 오고 있다.전시회를 주관하는 대한민국방위산업전 조직위원회는 행사를 앞둔 20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어 "올해는 슬로바키아, 루마니아, 파키스탄 국방부 장관 및 사우디아라비아 방산 청장을 비롯해 역대 최대 규모인 40여 개국의 군 핵심 관계자가 전시회에 참석한다"고 밝혔다.이어 주최 측은 "최근 우리 방산 장비의 수출 호조로 세계적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이번 전시회를 통해 다시 한번 우리 방산 제품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선보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실내전시장에는 국방부·방위사업청·국방과학연구소 민군협력진흥원 등 군 관련 기관과 풍산, 한화, 한화시스템, 한화디펜스, LIG넥스원, STX 엔진 등 첨단기술을 보유한 국내외 약 350여 개 방산 기업이 역대 최대 규모로 참여한다.기업들은 최첨단 무기체계 등 지상군이 미래 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주한 미군도 이번 전시에 처음 참여해 야외전시장에 M1 탱크와 팔라딘 자주포, 브래들리 장갑차, 패트리엇 미사일 발사대 등 다양한 장비를 우리 군의 장비와 함께 전시해 한·미 연합전력을 선보인다.실내전시장에는 주한미군이 운용 중인 무인 정찰공격기(Grey Eagle)를 전시, 군사 마니아로부터 많은 관심을 끌 예정이다.조직위원회는 방한한 해외 VIP와 우리 방산기업과의 접촉을 통해 국산 무기체계의 우수성을 실질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미팅계획을 수립했다고 설명했다.한편 육군은 참모총장 주관으로 21일 오후 포천의 한 훈련장에서 방한한 해외 귀빈 및 국내외 방산 관계자를 초청, 기동화력시범 행사를 진행한다.화력 시범에는 국산 K-2 전차와 K-21 장갑차, K-9 자주포, 국산 헬기 등 최첨단 무기체계를 동원, 실전을 방불케 하는 화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여행 | 정연미 기자 | 2022-09-20 11:11

@한국물가정보 올해 추석 상차림 비용은 전년대비 크게 올라 30~40만원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가격조사기관인 한국물가정보는 28일 추석을 3주 앞두고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의 차례상 품목을 조사한 결과, 물가 고공 행진이 한층 심화되고 있다고 밝혔다.이에 따르면 올해 4인 가족 기준 차례상 비용은 전통시장이 지난해보다 26,500원(9.7%) 오른 301,000원, 대형마트는 24,600원(6.4%) 오른 408,420원인 것으로 조사됐다.이는 전년대비 10% 상승한 수준이지만, 3년 전과 비교했을 때 최대 25% 가까이 올라 이제 상차림 비용이 완연한 ‘고물가 시대’에 접어들었음을 보여주고 있다.올해 상차림 비용에서 압도적인 상승 곡선을 보인 품목은 채소류다. 채소류 중 애호박의 경우 지난해 가격보다 무려 3배가량 올랐으며, 다른 채소류도 길었던 장마와 폭염, 그리고 최근 기록적 폭우 등 기상 악재 등의 영향으로 작년 대비 평균 50% 가까운 상승률을 보였다.그 외에도 유가, 국제 곡물, 팜유 등과 같은 원부자재 가격 상승 역시 차례상 물가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됐다.한국물가정보 이동훈 선임연구원은 “예년보다 이른 추석으로 아직 햇상품이 본격적으로 출하되기 전이라 변수가 많지만, 현재 육류를 제외한 채소, 과일 등 대부분의 제수용품들이 폭염과 폭우의 영향으로 품질은 낮은데가격은 높게 형성되어 있다" "좋은 품질의 재료를 비교적 저렴하게 구매하려면 최대한 추석에 가까운 날에 구매하는 것이 좋겠다”고 전했다.한편, 정부는 이번 추석 물가 안정을 위해 성수품 공급과 할인쿠폰 투입을 역대 최대 규모로 시행하기로 했다. 지난 11일 정부가 발표한 ‘추석 민생안정대책’에 따르면, 비축 물량 방출과 긴급 수입 등 가용 수단을 총동원해 20대 추석 성수품을 역대 최대 수준인 23만 톤가량 공급할 계획이며, 농축수산물 할인쿠폰 역시 역대 최대 규모인 650억 원을 투입해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귀성 및 귀경길 교통비 부담을 줄이겠다는 취지로 코로나19 확산 저지를 위해 2020년 추석부터 중단했던 명절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를 재개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한국물가정보에서 조사한 이번 추석 상차림 주요 품목별 시황 및 가격은 아래와 같다.▶과일류‧견과류: 예년보다 보름가량 이른 추석으로 과일류는 아직 햇사과(홍로)와 햇배(신고)가 본격적인 출하 전이라 변수가 존재하지만, 길었던 장마 기간에 내린 비로 과실이 갈라지게 되는 '열과 현상'과 고온이 지속돼 햇볕에 '데임 피해'가 발생하는 것 외에도 일조량 부족으로 당도가 낮아지는 등 품질이 상대적으로 떨어져 공급량이 줄며 가격이 올랐다. 하지만 불행 중 다행으로 올해 태풍으로 인한 낙과 피해가 없어 폭발적인 가격 상승은 없었다. 추석맞이 햇상품이 출하되는 초기에는 가격이 높게 형성될 것이지만, 햇과일이 본격적으로 출하되면 상승세가 꺾일 것으로 예상된다. 견과류 중 밤은 태풍 피해 없이 생육환경이 양호해 생산량이 증가하며 작년 대비 가격이 큰 폭으로 내렸다.▶나물류‧채소류: 나물류와 채소류는 지난해에 이어 다시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해 나물류는 이례적인 가격 상승을 보였다. 역대급 폭염 피해로 가격이 오른 시금치를 비롯해 고사리와 도라지는 기상악화로 인한 생육 부진으로 산지 생산량이 줄었고, 코로나19로 인한 수입량과 작업량까지 감소해 공급량이 줄며 가격이 올랐는데, 올해 더욱 심화된 것이다. 채소류는 긴 장마 이후 폭염과 국지성 호우로 오름세를 보이던 중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며 가격이 급격히 치솟았다. 흐린 날씨에 햇볕이 일정치 않은데, 폭우 이후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는 폭염이 반복되는 등 작황 부진으로 공급량이 줄었기 때문이다. 노지에서 재배되는 작물은 우천 후 찾아온 폭염에 잎사귀와 뿌리가 녹고 썩는 등 생육이 부진하고, 하우스 재배는 기상악화로 햇볕은 일정치 않은데 지난 폭우로 인해 침수 피해마저 생겨 작황이 좋지 않다.▶육란류: 코로나19 이후 계속해서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는 육류는 높은 수요 속에서 올해 국제 곡물 가격 상승으로 사룟값이 올라 전반적으로 영향을 받았다. 생산비용이 높아지며 해외 소고기 생산량이 감소하였고, 일부 국가에서 닭고기 수출을 중단하는 등의 여러 요인이 겹쳐 국내 육류 가격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달걀 역시 큰 가격변화는 없으나, 지난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와 폐사로 금란(金卵) 파동을 일으킨 이후 계속 높은 가격대를 유지하고 있다.▶수산물‧과자류‧주류‧기타: 햅쌀과 쌀이 주재료인 떡 가격이 내렸다. 쌀은 지난해 벼농사가 풍년을 맞아 전년 대비 10.7% 증가한 388만 톤이 생산되어 약 37만 톤가량 과잉 공급이 되었다. 재고는 쌓여있는데, 코로나19 등의 여파로 소비량이 현저히 줄은 상황에서, 추수를 앞두고 재고량을 줄이기 위해 공급량이 점차 증가하면서 가격 하락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밀과 팜유 등 원부자재 가격 상승으로 소면과 밀가루, 그리고 기름을 재료로 많이 쓰는 약과와 산자 가격이 올랐다.

유통 | 정연미 기자 | 2022-08-28 18:09

 이순신 장군이 "신에게는 아직 열 두척의 배가 있습니다"라는 장계를 쓴 보성 열선루가 역사문화지구로 재탄생한다.  보성군은 ‘보성읍 신흥동산 종합개발사업’을 통해 열선루를 보성의 역사문화 랜드마크로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보성군은 지난 2018년도부터 열선루 중건사업을 비롯한 보성읍 신흥동산 종합개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총 사업비는 118억 원으로 열선루 중건은 2021년도 10월에 마쳤으며, 현재 신흥동산 주변 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주요 사업 내용은 열선루를 중심으로 △잔디광장 확대, △전망 휴게시설(테라스가든, 데크정원), △산책로, △주차장 등을 추가 설치했으며, 열선루 전망 개선과 산책로 주변 여장(성 위에 낮게 쌓은 담) 조성을 통해 보성읍성의 옛 정취를 되살릴 계획이다.이와 더불어 열선루의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조명하고, 이순신 정신을 이어나갈 수 있는 관광 문화 콘텐츠 개발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보성군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열선루 활용방안’에 대한 군정발전 제안 공모를 진행 중이다.공모는 8월 말 마무리되며, 9월 중으로 심사를 거쳐 실제 관광상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보성군은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사업계획에 추가 반영할 방침이다.김철우 군수는 “보성의 열선루는 이순신 장군께서 ‘금신전선 상유십이’ 장계를 쓴 곳으로 역사적 의미가 깊은 곳”이라면서 “열선루를 보성의 랜드마크로 키우고, 군량미를 확보했던 조양창, 명량으로 출정한 군영구미 등을 하나의 관광 테마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역 | 정연미 기자 | 2022-08-24 09:32

보성군은 2022~2023 전라남도 방문의 해를 맞아 남도 숙박할인 BIG 이벤트 지원사업에 참여할 숙박업소를 2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남도 숙박할인 BIG 이벤트 지원사업’은 광주 및 전남 외 주소지를 둔 관광객이 보성군 숙박업소를 이용할 경우 숙박비 일부를 할인해 주는 사업이다. 관광객 유치를 통해 코로나19로 피해가 큰 관광업계 회복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관광객은 10만 원 이상 숙박료가 발생하면 4만 원, 7만 원 이상은 3만 원, 7만 원 미만은 2만 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숙박업소는 이 할인금액을 보성군에 청구하면 보상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신청 가능 업소는 사업자 등록을 완료한 5개 업종(관광숙박업, 관광펜션업, 한옥체험업, 숙박업, 농어촌민박)이다. 신청서와 공시가격표 국세·지방세 완납 증명서 등을 지참해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보성군 관계자는 “이번 남도 숙박할인 BIG 이벤트 지원사업이 관광사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 회복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이벤트 지원사업과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성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문화관광과 관광진흥계로 문의하면 된다.

레저 | 정연미 기자 | 2022-08-16 15:49

보성군은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제24회 서편제보성소리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축제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군중 운집 가능성이 큰 대규모 공연 은 진행하지 않고 추모 공연, 경연대회 등 필수 프로그램만 진행할 예정이다.무관중 경연대회로 진행됐던 2021년과 달리 올해는 관중과 함께하는 경연 대회로 진행된다. 청중평가단 인기상을 신설해 청중의 참여도를 높인다. 명창부 본선은 기존 청중평가단 5점 배점을 없애고, 전문 심사위원의 점수로만 평가해 심사의 전문성과 공정성도 확보될 것으로 기대된다.경연대회는 판소리와 고수 분야로 나눠 명창ㆍ명고부와 대학 및 일반부, 신인부, 학생부, 학생부 종합 등으로 열리며, 예선과 본선으로 진행된다. 명창부 판소리 본선은 공영 TV를 통해 방송 송출될 예정이다.참가 희망자는 8월 16일부터 9월 23일까지 참가신청서를 서편제보성소리축제추진위원회(061-852-2621)로 접수하면 된다.한편, 보성군은 서편제의 비조 박유전 선생과 보성소리를 정립한 정응민 선생, 정권진, 성우향, 조상현, 성창순 등 많은 명창을 배출한 판소리 명창의 산실로 대한민국 국악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이를 계승 발전하기 위해 매년 서편제 보성소리 축제를 개최하여 전국경연 대회를 통한 인재 발굴과 판소리의 명맥을 잇는 데 힘쓰고 있다.

여행 | 정연미 기자 | 2022-08-09 11:21

보성군은 차문화 멀티플렉스인 ‘봇재’ 방문객이 작년 동기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7월 말 기준 ‘봇재’ 방문객은 4만 3천 명이다. 보성군은 ‘봇재’ 활성화를 위해 그린다향(카페)에 빈백 소파를 마련하고, LED 전광판을 통해 카페와 마켓을 홍보하는 등 다양한 변화를 시도해왔다.오는 6일부터는 작은 음악회도 개최될 예정이다. 공연은 6, 13, 14, 20일 등 총 4회 이루어지며, 13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또한, 차 전문 카페인 ‘그린다향’만의 매력 향상을 위해 ‘녹차팥빙수’, ‘그린티에이드’, ‘말차라떼’, ‘그린티스무디’등 다양한 시그니처 메뉴를 개발했다.특히, 고객 유치를 위해 건물 외벽에 ‘cafe’ 사인물과 ‘미디어 글라스’를 설치해 영상과 볼거리 제공 등이 방문객 증가의 요인이 된 것으로 분석된다.군 관계자는 “봇재를 비롯한 한국차박물관, 율포해수녹차센터, 다향아트밸리 등 보성 관광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새로운 관광 콘텐츠 발굴과 방문객 유치 마케팅 다각화 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봇재’는 연면적 49,430㎡ 규모로 ▲1층에는 보성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보성역사문화관, ▲ 2층에는 차 전문 카페 그린다향과 보성차 관련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그린마켓이 입점해 있다.

레저 | 정연미 기자 | 2022-08-03 09:48

전라남도 보성군이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에 선정되면서 오는 21일 전통액션연희극 ‘쌈 구경 가자!’를 보성군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 올린다.전통액션연희극 ‘쌈 구경 가자!’는 우리의 소리(사물), 놀이(버나), 무예(택견)를 쉽게 풀어내어 어린이, 청소년, 부모와 조부모 세대까지 온 가족이 공연장에 둘러 앉아 보고 듣고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작품이다.‘쌈 구경 가자!’는 전통액션연희극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탄생시킨 박종욱 연출가의 작품이다. 세대를 아우르는 전통문화예술콘텐츠로 인정받아 김천국제가족연극제 동상 수상, 국립국악원 별별연희 최다 관객 기록, 그리고 아프리카 가봉에 초청되어 공연된바 있다.발광엔터테인먼트 이상호 공연팀장은 “전남 도민들과 보성 군민들의 삶에 활력을 전해드리고 싶다. 특별히 이번 공연을 위해 대한민국 택견 최고수 김성현과, 화제의 유튜브 여자 택견꾼 이지수 등 택견 최고수들을 무대에서 만날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보성군문화예술회관과 발광엔터테인먼트가 주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한다. 발광엔터테인먼트의 전통액션연희극 ‘쌈 구경 가자!'의 예매는 보성군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문화 | 정연미 기자 | 2022-07-15 15:56

 보성군이 14일 한국차문화공원에서 개최하는 ‘보성녹돈 버거 페스티벌’에서 맥도날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업무협약서에는 보성군과 맥도날드가 상호 우호를 도모하고 지역의 농특산물을 활용한 제품개발 및 농특산물 판로확대를 위한 상생 협력 방안을 담았다.맥도날드는 ‘테이스트 오브 코리아(한국의 맛)’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보성녹돈 버거’를 출시해 판매하고 있다. ‘보성녹돈 버거 페스티벌’은 맥도날드 판매점이 없는 보성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지역민과 함께하는 행사로 기획됐다.‘보성녹돈 버거 페스티벌’은 이날 한국차문화공원 잔디광장에서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열린다. 개그우먼 김신영이 1일 점장으로 참여하는 ‘맥도날드 1일 보성점’에서는 선착순 500명에게 녹돈버거 시식 기회를 제공한다.또 전 국가대표 감독 및 선수를 지낸 전남도청 펜싱팀이 일일강사로 참여하는 맥도날드 스포츠클럽, 어린이 놀이동산, 육중완밴드, 송가인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보성녹돈 버거는 보성의 녹차 잎을 먹고 자란 녹돈 패티로 만들어져 영양 만점의 풍부한 육즙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특히, 농산물 지리적표시 제1호라는 상징성을 가지고 있는 보성녹차의 브랜드가치와 건강한 먹거리를 찾는 맥도날드의 경영철학이 만나, 지역과 기업의 상생협력의 모범사례를 보여주고 있다.보성군 관계자는 “녹차수도 보성의 청정이미지를 전국적으로 알리기 위해 앞으로도 맥도날드와 협력해 지역의 농특산물 판로확대와 상생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번 행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보성군 농특산물을 활용한 신제품 개발 등 미래지향적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한편, 맥도날드 보성녹돈 버거 광고에는 실제 보성에서 차를 재배하는 농부들이 직접 출연했으며 향토민요 콘셉트의 ‘스르르 타령’은 중독성 있는 멜로디로 보성에서 찾은 한국의 맛을 널리 알리고 있다.

여행 | 정연미 기자 | 2022-07-14 13:14

코로나19 이후 여행의 형태가 변화하고 있다. 장거리보다는 근거리여행과 잠시 일상탈출 여행을 떠나고 있다. 이는 당일여행중심, 여가중심, 힐링중심을 의미한다.인간은 여행으로 즐거움을 만끽하고, 미지의 세계에 대한 무한한 동경심으로 탐구하고, 견문을 넓히고자 한다. 심리학에서 매슬로우는 인간의 욕구를 5단계(생리적 욕구, 안전에 대한 욕구, 소속감과 애정의 욕구, 존경의 욕구, 자아실현의 욕구)로 설명하고 있듯이 인간은 안정적인 상태를 계속유지 하고자하는 욕구와 새로운 욕구를 추구하고자하는 욕구가 있다. 일상생활을 벗어나 삶의 변화와 충전이 필요할 때, 새로운 경험을 원할 때, 나 혼자만의 자유로운 시간을 원할 때 여행을 떠난다.이는 인간의 기본욕구로 여행은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동기부여와 관련된 이론을 보면 공통적으로 도출되는 내용 중 하나는 일상으로부터의 탈출욕구가 여행인 것이다.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국경을 폐쇄하면서 여행을 자유롭게 떠나지 못했다. 공항이 멈추고, 호텔 문이 닫히고, 음식점에 입장하는 고객의 수 제한자체가 여행금지 요인이 된다.코로나19로 여행욕구를 억제해야 하는 환경에서 여행에도 유형이 있다는 사실을 알면 아마 흥미로울 것이다. 여행은 잠시 일상생활을 탈피하는 행위로 볼 수 있지만 관광학자의 견해에서 보면,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의 심리가 다양하다는 것이다. 그레이(Gray, 1970)는 여행유형을 방랑선호형, 휴식선호형으로 구분하고, 방랑선호형은 목적 없이 무조건 떠나는 여행이다. 아마 주변에서 이런 유형을 많이 보았을 것이다.반면에 휴식선호형은 직장이나 가정에서 경험하지 못한 것을 여행으로 해결하는 유형으로 일반적인 유형의 여행이 여기에 속한다. 플로그(Plog, 1973)는 여행 동기보다는 심리적 요소를 중요하게 여기는 유형으로 다양성 중심형과 자아 중심형이 있다. 다양성 중심형은 모험적이고 자기 확신이 강하고, 자아 중심형은 친숙하고 마음의 위안을 주는 장소를 찾는 여행을 말한다. 아소 아홀라(Iso-Ahola, 1982)는 여행은 3가지 동기가 있는데 탈출, 물리적 환경에서의 심리적 편익추구, 사회적 상호작용으로 여행은 인간의 기본욕구로 억제할 수 없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여행과 소득은 비례하지만 반드시 일치하는 것은 아닌 것 같다. 과거에는 돈을 아껴서 저축하는 것이 당연한 미덕이었으나 현대는 개인의 자아실현과 자기성찰, 자신만의 시간을 갖기 위한 여행을 한다.코로나19로 관광객이 급감하고, 관광시장의 위축으로 관광산업은 커다란 충격과 위기를 맞았다. 이는 관광수요의 감소뿐만 아니라 여행패러다임도 바꿔놓았는데, 해외여행 대신 국내여행, 장거리여행 대신 근거리여행이 증가하고, 관광지와 숙박 장소를 결정하는데 청결과 안전을 고려한 여행활동을 선호했다.관광분야도 비대면문화가 일상화되면서 ICT(정보통신기술), VR(가상현실)·AR(증강현실)·MR(혼합현실)기술, AI(인공지능)등이 도입되면서 디지털기술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코로나19 이후 관광산업의 위기 속에서 여행의 패러다임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필요성으로 여행객의 실시간 동선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서비스와 관광지 적정수요를 관리하기 위한 사전예약제 도입이 필요하다. 또한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ICT기반 스마트관광도시 추진사업과 관광기업 혁신성장 지원을 통한 관광산업 혁신생태계 구축이 필요하다. 그리고 관광산업 인프라 구축을 위해 생태환경 관광지 발굴과 힐링 및 여가공간을 확충하여 코로나19로 여행을 떠나지 못했던 여행객을 위한 만족도가 필요하다.마지막으로 여행의 일상화·여가화로 인한 여행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은 기초자치단체와 지역주민의 몫으로 체류형과 지역연계형 등 대규모보다는 지방자치단체나 주민중심의 지역경제 활성화가 필요한 것이다. 또한 서비스 향상의 목표는 관광객 입장에서 찾고, 방법은 지역주민에게서 찾아야 한다. 양측의 입장을 제대로 이해하는 관광산업을 기획하고 실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

칼럼 | 정연미 기자 | 2022-07-01 13:27

보성군은 7월 1일 오후 4시부터 득량 해평호수에서 낭만 가득한 숲속 음악회를 개최한다.‘온기 품은 돌, 오봉산 구들장’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보성 오봉산 구들장 채석지」의 국가문화재 등재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했다.식전 행사는 해평호수 걷기, 토퍼 들고 사진 찍기, 보성소리한마당의 공연 등보성의 멋을 느낄 수 있는 행사가 준비돼 있다.기념식에서는 문화재 등재에 기여한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담은 표창패를 전달하고, 보성 오봉산 구들장의 문화재 등재 과정을 공유한다. 공연행사는 3인조 혼성그룹 프롤로그의 포크송 공연과 유달오페라의 공연으로 힐링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해평호수를 배경으로 펼쳐질 이번 공연은 관내 주민과 관광객 등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는 통합과 소통의 자리로 마련됐다. 또한, 문화재를 음악을 통해 접근해 쉽게 풀어내고, 국가문화재 등재를 보성 군민에게 홍보하여 애향심 고취시키고자 했다.군 관계자는 “문화재를 이용한 다양한 활용사업을 통해 문화재의 접근을 보다 용이하게 하며 ‘친근한 문화재’가 될 수 있도록 여러 분야와 콜라보해 주민들을 찾아가겠다.”고 밝혔다.한편, 오봉산 구들장 채석지는 지난 4월 문화재청 주관 국가문화재 심의회 결과 국가문화재로 등재됐다. 당시 심의 위원은 오봉산 구들장 채석 현장에 대해 “우리나라 온돌문화의 핵심 재료인 구들장을 채취했던 곳으로, 산업 발전의 일면을 확인할 수 있는 유구(채석장 및 운반로)가 비교적 잘 남아있어 근대문화유산으로의 보존가치가 있다.”고 평가했다.

문화 | 정연미 기자 | 2022-07-01 13:21

김철우 보성군수는 7월 1일 취임사를 통해 ‘다시 뛰는 보성 3·6·5’라는 민선8기 슬로건을 발표했다.김 군수는 “민선8기 최우선 과제는 사회·경제적 불확실성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지역경제의 활력 회복으로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정적인 생활 기반을 지켜내겠다.”고 말했다.특히, ‘보성의 중단 없는 발전’을 이끌겠다며 제시한 ‘다시 뛰는 보성 365’ 슬로건은 민선7기의 기조를 이어가면서 민선8기만의 새로운 도전과 목표를 제시했다.‘다시 뛰는 보성 3·6·5’는 기존에 추진해 오던 규모의 3대 SOC 프로젝트를 완성도 있게 추진하고, 민선7기 역점시책으로 추진해 온 보성600 사업의 행정 전 분야 확대, 복지, 농림축산어업, 문화·관광 등 5대 분야 핵심 목표를 새롭게 정해 가시적인 성과를 이루는 것이다.김 군수는 “민선7기부터 추진해 온 3대 SOC 프로젝트와 주민자치의 꽃인 보성600 사업 행정 전분야로 확대해서 보성만의 색깔과 특색을 보여주고, 선도적인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3대 SOC프로젝트의 주요 사업은 △보성·벌교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보성읍 도시가스 공급, △경전선 KTX 이음, △조성제2농공단지, △율포항 국가 어항 승격, △율포해양레저 관광거점 사업, △여자만 국가갯벌 해양정원 조성사업, △벌교~장도 간 통합관광 테마로드 등이다.‘다시 뛰는 보성 3·6·5’의 ‘6’은 민선7기부터 역점시책으로 추진해오고 있는 보성600 사업의 완성이다.보성군은 주민이 주도적으로 마을 문제를 해결하고, 마을 공동체 회복, 정이 넘치는 지역사회 구축을 위해 보성군에 있는 600개의 자연마을이 모두 참여하는 ‘우리동네 우리가 가꾸는 보성600’사업을 추진해왔다.이 사업은 전국적인 관심을 끌며, 전라남도 시범사업으로 채택되어 전남 22개 시군으로 확대된 바 있으며, 보성군은 환경정화 활동인 클린600사업으로 사업을 확장시키며 ‘보성600’사업의 세분화와 전문화를 이끌었다.김철우 군수는 “보성600은 주민을 행정의 주인공으로 만드는 사업”이라며 “민선8기에는 이러한 보성600 사업 정신을 모든 사업에 녹여내 지방자치에서 주민의 역할과 권리를 더욱 견고하게 보장하고, 군민들이 당당하게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강한 보성을 향한 첫걸음으로 제시한 ‘5대 핵심 목표’는 복지, 농림축산어업, 문화관광, 지역경제, 정주여건 등 5개 분야다.첫 번째 복지정책은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의 자라나는 꿈을 지킬 수 있도록 양질의 교육 기반을 다지는 데에 집중할 계획이며, 영유아 돌봄 서비스 강화, 출산 장려·양육 지원금도 확대할 방침이다.지역 어르신을 위한 시책으로는 경로식당 무료급식 지원 확대, 백내장수술 및 전립선 질환 검사 확대 등 전반적인 보건·의료 서비스 개선 방안도 담고 있다.두 번째 고소득 농림축산어업을 위해서는 임기 내 농어민 공익수당을 120만원까지 확대하고, 농산물 가격안정기금 조성, 축산 ICT 융복합 사업, 축산 악취 개선 사업, 어촌뉴딜 300 사업 확대를 통해 고른 성장을 이끌 방침이다.특히, 보성차정원, 주월산 에코힐링 테마파크, 여자만 벌교갯벌 해양테마공원 조성 등을 통해 다양한 농림어업 자원을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관광산업으로 개발하는 계획도 담고 있다.세 번째 문화관광은 1천만 관광객 시대를 연다는 목표로 사계절 관광객 유치에 힘쓴다. 불 꺼지지 않는 보성 경제를 위해 야간 관광을 활성화하고, 축제, 행사를 다양화해 볼거리, 즐길거리를 늘린다.또한, 관광 인프라도 확충한다. 구들장 힐링파크 조성, 보성 비봉 해양관광 통합네크워크 사업 등을 통해 새로운 관광 거점을 발굴하고, 지역과 지역을 연결해 돈이 되는 관광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네 번째 지역경제 활력을 제고하기 위한 일자리, 산업 혁신을 추진한다. 김철우 군수는 “지역경제를 살리는 것과 양질의 일자리는 인구 문제와도 직결된다.”면서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을 대폭 확대하겠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영세 소상공인 노란우산 공제 가입 장려금 지원, 보성사랑상품권 확대 발행, 녹차골보성향토시장 현대화, 조성제2농공단지 조성, 노인 일자리 확대, 사회적 경제기업 육성 등을 제시했다.마지막 다섯 번째 목표는 정주여건 개선이다. 보성읍·벌교읍 시가지 지중화 사업, 도시재생 뉴딜 사업,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 통해 주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은 물론 풍부한 여가생활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김철우 군수는 “해야 할 일도 많고, 하고 싶은 일도 많다.”면서 “일등 일꾼 보성 800여 공직자와 함께 모든 역량과 능력을 아낌없이 쏟아붓겠다.”고 말했다.또한, “군민의 뜻을 새기고, 군민과 함께하며 지속 성장 가능한 보성의 미래를 위해 작은 것도 소홀히 하지 않고 세밀하게 살펴 꿈과 행복이 넘치는 희망찬 보성을 건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김철우 보성군수는 2018년 민선7기 보성군수로 재임한 후 민선8기 보성군수로 연임에 성공했으며, 2022년 6월 1일 실시한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단독후보로 무투표 당선됐다.

지역 | 정연미 기자 | 2022-07-01 13:16

@중도본부 제공 춘천 중도 레고랜드의 철거를 요구하는 시민단체들이 최문순 전 강원도시사를 고발하고 김진태 강원지사 당선인에게는 문제해결을 촉구했다.지방권력이 바뀌면서 나타난 새로운 모습이다.춘천 중도유적지킴이들과 각계각층 시민단체들은 지난 24일(금) 오후 14시 김진태 강원도지사 당선인 인수위 사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춘천 중도 선사유적지 원상복구를 요구했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춘천 중도유적은 최고 8000년된 고대 기획도시 유적이며 선사시대로 가는 타임캡슐이자 그 규모 또한 30만평이 넘는 희대의 관광자원"이라며 “제39대 강원도지사 김진태 당선인은 우리 고장과 국가의 홍복이요 세계인류의 문화유산인 중도 역사유적을 지켜내고 재앙을 막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들은 "역사를 잃어버리게 되면 그 민족의 정체성은 공중분해되고 결국 그 민족의 혈맥은 끊어지게 된다"면서 "중도 선사유적은 1만년 우리역사의 등기부등본으로 이러한 자기 역사 실증유적을 제 손으로 파괴하는 것은 국가적 재앙"이라고 주장했다.나아가 이들은 "중도에는 하중도에만 무려 166기의 고인돌이 출현한 역사유적의 보고인데 이를 파괴하고 1400여개의 상가를 포함하는 대형 판매시설을 짓는 것은 역사적 패륜행위이자 춘천의 지역상권은 물론 지역경제를 폭망하게 하는 재앙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아울러 이들은 김진태 당선인이 무너져 내린 강원도정의 법질서를 바로 세우기 위해 ■ 2014년 의암호 수위까지 조작하며 문화재법을 무력화시키고 고인돌 집단군을 해체 파괴한 행위 ■2016년 심지어는 문화재법을 바꾸고, 2017년 문화재청의 복토지침서를 준수하지 않고 시공한 행위 ■2018년 MDA(총괄개발협약)체결 당시 강원도의회를 속이고 레고랜드에 대한 강원도 수익률 30.8%를 3%로 밀실협약 체결한 행위 ■강원도유지를 강원중도개발공사에 싸게 팔고 비싸게 사주는 등 짜고치는 부동산 불법거래로 천문학적인 혈세를 레고랜드 공사비로 밀어주고 공금을 유용한 행위 등을 철저히 시정할 것을 촉구했다.이들은 "경제적 이익을 운운하며 국가의 법 절차를 위반하고 법률의 기능을 소멸시키는 행위는 바로 형법상 국헌문란행위"라며 "김 당선인은 법질서 수호가 자신의 사명이며 본분인 검사출신으로서, 심각하게 무너져 내린 강원도정의 법질서를 반드시 복원하라"고 요구했다.한편 시민단체 춘천중도선사유적지보존본부(이하 '중도본부')는 지난 15일 최문순 강원도지사, 정만호 전 강원도 경제부지사, 민주당 강원도 도의원 33인 등 민주당 강원도당 정치인들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직무유기, 직권남용, 지방재정법 제37조,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제35조 위반 등의 혐의로 형사고발했다고 밝혔다.중도본부는 피고발인들이 “2018년 12월 영국 멀린과 춘천레고랜드 총괄개발협약(MDA) 체결과 과정에서 국익과 강원도민의 이익을 심각하게 침해했다”고 주장했다.고발장에 따르면, 레고랜드 테마파크사업은 영국 멀린 엔터테인먼트와 강원도가 2011년 9월 투자합의각서를 체결하면서 시작됐다. 당초 레고랜드는 춘천시 중도 유원지 일대 도,시유지 132만2000㎡에 2015년까지 5683억원을 투자해 2015년까지 레고랜드 테마파크, 테마거리 등 상업시설을 완공하는 계획이었다. 2018년 12월 14일 강원도의회에 상정된 ‘레고랜드코리아 조성사업의 강원도 권리의무 변경 동의안’에 따르면 강원도는 멀린에 다음의 특혜들을 법적으로 보장했다.즉 ▷강원도는 레고랜드 리조트 부지의 50년 무상임대 및 재연장 법적 보장 ▷강원도가 (주)엘엘개발로 하여금 사업비 800억원을 레고랜드 파크 자산에 대한 매매대금으로 춘천레고랜드에 투자 ▷레고랜드 리조트 부지의 유효, 적법한 절차에 따른 소유권을 보유중임을 진술 및 보증 ▷레고랜드파크 자산매매로 인해 전대문제 문제발생시 강원도가 해결 ▷춘천레고랜드 부지에 문화재 등으로 하자가 발생하는 경우 강원도가 손해배상 ▷강원도 내 2세부터 12세 대상 유사 테마파크 개발시 사전 합의 ▷4000대 주차장부지 토지 제공 ▷레고랜드 완공 이후 연간 매출이 400억 원에 미치지 못하면 멀린이 모든 수익을 차지 ▷강원도의 권리의무 사항 미 이행 시 멀린에 손해배상 ▷레고랜드 사업 중단시 강원도가 모든 손해배상에 대한 최종적 책임 등이라는 것이다.강원도는 2018년 12월 31일까지 레고랜드MDA에 따른 모든 행정절차를 완료하지 않으면 손해배상책임을 물어야 하는 상황이었다. 어쩔 수 없이 강원도의회는 18년 12월 3일 경제건설위원회 회의와 14일 본회의에서 춘천레고랜드MDA를 통과시켰다는 것이다.당시 경제건설위원회 민주당 조형연 위원은 ‘강화도조약’이라고 비판했고, 민주당 조성호 의원은 “진짜 누구를 위해 만든 계약서인지 모르겠다”고 비판했다. 민주당 도의원들은 이구동성으로 레고랜드MDA를 비판했으나 표결에서는 MDA안건을 전원찬성으로 통과시켰다.비슷한 모습은 2018년 12월 14일 도의회 본회의에서도 반복됐다. 레고랜드MDA안건을 표결하기 전 국민의힘이 비공개 투표를 제안했으나 민주당은 기립투표로 의결을 강행했다. 민주당 강원도당 의원 35명 중 2명이 불출석하고 33명이 기립투표로 전원 찬성하여 레고랜드MDA 안건은 통과됐다.2017년 10월 19일 강원도의회에서 김성근 부의장은 “100년이면 7000억 적자”이며 “(공무원들이) 무지해서 본계약을 체결했는데 그 본계약을 세밀히 검토해 보면 정신나간 계약이다. 있을 수 없는 계약이다. 이 계약은 파기해야 된다. 전문가들의 결론이 그렇게 나왔다”고 폭로했다고 시민단체측은 주장했다.이에 대해 김 당선인은 지난 2일 강원도청에서 가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지난 도정에서 추진한 알펜시아 매각과 레고랜드 사업은 다시 검토하겠다”면서 “다만 적폐청산 하듯 하지는 않겠다”고 발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회 | 정연미 기자 | 2022-06-28 16:41

세계 여행업계는 미래에는 인간과 상호작용하는 AI(인공지능 : Artificial Intelligence) 로봇서비스가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오늘날에도 이미 많은 관광객들이 여행지에 관한 정보를 얻고자 할 때 인터넷이나 모바일로 검색하거나 AI 로봇서비스의 도움을 받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사회적 분위기가 익숙해지면서 관광산업에도 AI로봇을 활용한 서비스의 역할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이는 관광객의 편의를 제공하거나 대면으로 안내하는 사람을 고용하지 않아도 돼 인력절감의 효과가 크기 때문이다.실제로 중국의 유명관광지에서는 AI로봇서비스가 활용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AI로봇 관광안내원은 관광정보를 설명해 주거나, 온라인 검색을 통해 관광객의 질문에 대답도 하면서 의사소통이 가능하다. 주로 관광지 안에서 6.4km 속도로 운행되고 충돌방지시스템도 갖추고 있어서 관광객과의 거리가 50cm 이하이면 바로 멈추기 때문에 안전하다고 한다.호텔관광산업에도 이러한 시대의 트렌드를 반영해 고객이 키오스크(Kiosk)로 객실체크나 서비스를 요청하면 AI로봇서비스가 제공되는 호텔이 증가하고 있다. KT업체는 호텔전용 무인단말기로 음성이나 키오스크로 고객이 필요한 객실용품을 주문하면 AI호텔로봇이 정해진 장소로 서비스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또한 호텔의 다양한 공간에서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공지능 서빙로봇, 바리스타로봇, 방역로봇도 선보이고 있다. AI호텔로봇 서비스는 비대면 서비스를 넘어 호텔의 품격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는데 기여하고 있다.우리가 언제부터 AI로봇에 관심을 가졌는지 기억해 보면, 지난 2016년 인간과 AI로봇의 바둑 대결에 알파고가 등장해 그 당시 획기적인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켰던 기억이 있다. 이후 AI는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와 비대면 사회적 분위기 확산을 계기로 한층 빠르게 다가오면서 다양한 관광산업에 AI로봇이 널리 활용되고 있다.AI로봇은 관광객의 행동을 이해해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예를 들어, 여행안내 챗봇(Chatbot)은 관광객의 요구사항을 적절히 해결하는데 활용되고 있으며, 트립어드바이저(Tripadvisor)나 에어비앤비(airbnb) 등의 여행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들도 AI로봇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관광객들은 다양한 숙박예약, 교통편이나 여행프로그램의 정보를 이용할 수 있다.그리고 전시관이나 박물관에서도 AI로봇서비스 등이 관광정보를 안내하는 곳이 많아지고 있다. 이러한 관광산업에서의 AI로봇서비스 활용은 아직 일반화되지는 않았지만 미래관광산업에서 다양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관광객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AI로봇이 더욱 확산하면서 관광산업도 크게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이처럼 AI로봇기술의 발전은 관광산업뿐 만 아니라 기업의 생존전략과 국가경쟁력 확보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이다. 특히, 코로나19로 ICT(정보통신기술)의 활용이 증가되면서, AI로봇을 통한 서비스가 관광산업에 본격적으로 활용되면서 해결해야 할 문제점도 발생하고 있다. 즉, 빅데이터 생성과 구축의 필요성으로 인해 관광관련 기업들간의 적극적인 정보공유가 필요해지고 있다. 이를 통해 관광관련 다양한 문제해결과 관광객들의 편의성을 더욱 증진시킬 수 있을 것이다. 또한 AI생태계 구축으로 양질의 데이터 확보와 R&D 지원, AI관련 전문가와의 협력 등을 활성화할 필요성이 있다. 관광관련 기업들은 AI의 활용으로 업무의 효율성은 좋아졌지만, 관광산업의 일부 노동력의 대체로 인해 일자리 감소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현재 활용되고 있는 챗봇, 가이드로봇, AI추천 서비스로봇 등도 과거에는 관광산업 관련 종사원의 업무였다. 그러나 AI 활용이 늘어나면서 관광관련 프로그램 개발자나 AI기반 관광안내서비스 기업들이 만들어 지면서 다양한 일자리가 창출돼 대체 일자리가 생길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이처럼 새로 만들어지는 관광산업 일자리는 AI로봇서비스에 대한 충분한 정보와 지식이 필요하기 때문에 미래 관광산업의 변화에 맞게 관광종사원에 AI관련 교육을 강화하여 관광산업의 경쟁력 확보에 노력해야 할 것이다. 제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ICT정보통신기술의 발달은 우리 생활 곳곳에 이미 많은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관광산업에도 예외는 아니므로 융·복합 관광산업의 발전은 미래에 새로운 관광트렌드를 만들어 낼 것이며 이에 대한 우리 사회와 정부의 적극적인 대처가 요망된다.

칼럼 | 정연미 기자 | 2022-06-19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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