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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은 지난 13일부터 지역 특산품인 노지 봄감자 수확이 본격 시작됐다고 밝혔다.해풍을 맞고 자라 영양이 가득한 보성 노지 봄 감자는 보성군 회천면을 중심으로 약 800ha의 면적에서 재배되고 있다. 올해 예상 생산량은 약 15,900t이며, 현재 전체 면적의 70%가 수확됐다.보성감자는 해태, 오리온 등 유명 대기업 제과 회사를 대상으로 계약재배를 진행해 다양한 감자 과자를 만드는 데 활용된다. 보성군은 직접 구매를 희망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보성군 온라인 직거래 장터인 ‘보성몰(mall.boseong.go.kr)’을 통한 판매도 추진하고 있다.보성감자는 해안성 기후에서 자라 무기질이 풍부하고, 철분, 칼륨, 마그네슘 과 비타민C를 비롯한 비타민B 복합체를 골고루 갖춘 영양 식품이다. 특히 요즘 출하되는 ‘수미’ 품종은 식감이 포슬포슬해 남녀노소에게 사랑받는 간식이다.보성군 관계자는 “앞으로 소비자 기호에 맞는 감자 품종개량에 힘쓰고, 보성감자를 연중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는데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역 | 정연미 기자 | 2022-05-31 14:25

보성군이 오는 6월 2일 농특산물 캐릭터 ‘BS삼총사’ 이모티콘 무료 배포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모티콘 무료 배포 이벤트는 ‘보성군청’ 카카오톡 채널 친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미리 카카오톡에서 ‘보성군청’ 채널을 추가해 두면 당일 14시부터 순차적으로 다운로드 메시지가 전달된다. 선착순으로 총 3만 5천 명에게 지급된다.이번에 출시되는 이모티콘은 16종이며, 사용기간은 6월 2일부터 7월 1일까지 30일간이다.보성군 관계자는 27일 “많은 분께서 이모티콘 재출시를 요청해주셨는데, 다시 이벤트를 할 수 있어서 뜻깊고 보성군 캐릭터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보성군 특산품 캐릭터인 BS삼총사는 2020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탄생한 캐릭터로 보성 대표 특산품인 보성녹차와 벌교꼬막, 보성키위를 모티브로 만들어졌다.2020년 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우리동네 캐릭터’ 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하면서 전국적인 인지도를 쌓았으며, 유튜브와 방송, 축제, 행사 등에 참여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지역 | 정연미 기자 | 2022-05-27 13:14

@보성군 ‘놀이숲’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제암산자연휴양림이 본격적으로 모험시설 운영을 재개했다.제암산자연휴양림에서 운영하는 모험시설은 △곰썰매, △전동휠, △어드벤처, △짚라인 등이다. 곰썰매와 전동휠은 오전에만 체험할 수 있고, 어드벤처와 짚라인은 오후 프로그램만 운영된다.예약은 홈페이지에서 이용일 3일전 까지 가능하며 곰썰매만 당일 현장상황을 고려 후 개인 고객에 한하여 현장접수가 가능하다. 기상 상황에 따라 시설 운영이 중단될 수 있으니 매표소 안내(☎061-850-8708)를 통해 운영 여부를 미리 확인해야 한다.새로운 모험시설 곰썰매는 출발지 높이 15m, 총 길이 238m 규모로 썰매를 타고 내려가며 자연을 느끼며 높은 곳에서 호수를 조망할 수 있어 많은 체험객이 찾고 있다. 특히, 4~5세의 아이들도 부모님과 동반 탑승이 가능해 가족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많다.모험 시설 이외에도 숲을 체험하며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시설물이 갖춰져 있다. 160ha 규모의 산림 안에 48개의 숙박시설과 야영장 51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유모차나 휠체어를 타고도 산림욕을 즐길 수 있는 무장애 데크길도 제암산자연휴양림의 대표 명소다. 여름이 되면 계곡물을 이용한 물놀이 공간도 운영된다.숲 해설 프로그램도 많은 방문객의 사랑을 받고 있다. 제암산자연휴양림의 다양한 생태를 이해하는 기회로 진정한 산림휴양의 방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유아 숲 체험은 아이들이 자연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체험과 교육을 접목한 프로그램으로 가장 먼저 예약이 마감되는 프로그램이다.군 관계자는 26일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됨에 따라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성한 제암산자연휴양림이 최고로 사랑받는 산림휴양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레저 | 정연미 기자 | 2022-05-27 12:27

6일 낮 레고랜드 테마파크 내 롤러코스터에서 또다시 멈춤사고가 발생해 승객 40명이 구조됐다. 2일과 5일에도 동일한 유형의 사고가 발생했지만 레고랜드 측에서는 원인불명이라며 정상운영을 지속하고 있다. 맨 아래 사진은 사고를 당한 홍영기씨 @사진제공=중도본부 레고랜드에서 또다시 사고가 발생했다. 5일 동안 벌써 세 번째 사고다.지난 6일(금) 낮 12시 48분쯤 춘천 레고랜드에서 승객 40명을 태우고 운행 중이던 롤러코스터가 멈춰서 승객 구조 작업이 이뤄진 뒤인 2시간여 후에서야 운행이 재개됐다.레고랜드 롤러코스터 멈춤 사고는 지난 2일과 5일에 이어 세 번째다.6일 레고랜드 코리아 측은 "세 차례 모두 기계에 안전 점검 표시가 떠 수동으로 열차 운행을 멈춘 것"이라며, "경고 알림이 뜬 이유를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사고가 난 롤러코스터는 앞서 시범 운영기간인 2일 멈춤사고가 발생 해 40명의 승객이 15분만에 구조됐다. 레고랜드 측은 원인불명이고 기계가 정상이라며 운영을 재개했다. 그런데 5일 또다시 개장 후 6시간 만에 승객 40명을 태운 롤러코스터가 선로 위에서 멈췄다. 다행히 탑승객들은 30분 만에 모두 구조됐다. 6일 사고에서도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6일 오후 5시경 춘천시 관광과 유원시설업 담당공무원은 시민단체 중도본부와의 통화에서 “레고랜드 측이 저희 쪽에 통보를 해야 되는 중대한 사고에 해당된 것은 5일의 사고다”며 “15분 멈춘 것은 중대한 사고가 아니고 두 번째 멈춘 거는 30분 이상 중단되어 중대한 사고에 해당된다"며 “다행히 이번에 피해자가 없는 걸로 보고 받았다”고 말했다.관광진흥법 제33조의2(사고보고의무 및 사고조사)에 따르면 유원시설업자는 유기시설로 인해 중대한 사고가 발생한 때에는 즉시 사용중지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관할 지자체장에게 통보하여야 한다. 통보를 받은 지자체장은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경우 유원시설업자에게 자료의 제출을 명하거나 현장조사를 실시할 수 있다. 지자제장은 현장조사 결과 안전에 중대한 침해를 줄 수 있다고 판단하는 경우에 사용중지ㆍ개선 또는 철거를 명할 수 있다.5일 사고당시 롤러코스터에는 얼짱 출신 방송인 홍영기(사진)씨도 타고 있었다. 홍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어린이날을 맞아 두 아들을 데리고 남편과 레고랜드에 놀러 간 영상 여러 개를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중에는 홍영기가 운행 도중 멈춰버린 롤러코스터에 탑승한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다.홍영기는 “안전장치 문제로 인해 멈췄다. 살려달라”며 놀이 기구 사고가 일어났음을 알리고, 옆자리에 앉은 아들에게 “우리 여기서 언제 갈 수 있는 거야”라고 묻는 등 두려운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다.사고로 피해자가 많은데 부상자가 전혀 없다는 레고랜드 측의 보고에 대해 6일 춘천시 관광과 담당자는 “저희가 경찰도 아니고 검찰도 아니다”며 “사고보고에 대해서 추가적인 조사가 필요하다면 관련 법령이 있어야 되는데 저희 행정청에는 그런 법령이 없다”고 말했다.레고랜드 테마파크사업은 영국 멀린 엔터테인먼트와 강원도가 2011년 9월 투자합의각서를 체결하면서 시작됐다. 2015년 완공을 목표로 했지만, 선사 유적 발굴, 시행사 대표 뇌물 비리 구속, 공사비절감을 위해 유적지 보존을 위한 복토지침을 위반하고 고인돌유적을 훼손하는 등 각종 논란과 우여곡절을 거치며 사업을 시작한 지 11년 만에 올해 어린이날 100주년에 맞추어 개장했다. 레고랜드 사업자들은 현재도 여러 건의 범죄혐의로 검찰수사 중에 있다. 지난 3월 26일 춘천레고랜드 준공식에서 닉 바니 멀린 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우려사항들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 중도 문화재가 존중받을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시민단체들은 국민신문고를 통해 문제의 레고랜드 놀이시설에 대한 운영중단과 신속한 안전점검을 촉구했다. 만약 직무유기 하여 추가적인 사고가 발생할 경우 운영사업자는 물론 담당공무원에 대한 처벌 가능성도 경고했다.6일 저녁 중도본부 김종문 대표는 "세 번의 사고로 피해를 입은 관람객의 수는 120명에 달한다. 레고랜드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테마파크여서 어린이들이 피해자의 다수를 차지하는 안타까운 상황이다. 영국 멀린사가 중도 선사유적지를 허물고 지은 놀이시설이 돈벌이를 위해 어린이들의 안전을 훼손하는 강원도의 애물단지가 되어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

사회 | 정연미 기자 | 2022-05-09 11:40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회장 손중호)은 7월부터 20여일간 전세계 산악오지를 탐사하는 '콜핑과 함께하는 2022 한국 청소년 오지탐사대' 참가대원을 5월 6일(금)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2018년 이후로 4년 만에 재개된 '콜핑과 함께하는 2022 한국 청소년 오지탐사대'는 대한산악연맹이 주최하고 콜핑이 후원하는 프로그램으로, 2001년부터 18년간 진행되었던 청소년들을 위한 국내 최대의 해외탐사 프로그램이다.올해 오지탐사대는 만 18세~24세로 구성된 챌린저 18명과 고등학생 1~3학년(이와 같은 연령대 청소년)인 드리머 6명으로 꾸려지며, 각 팀당 청소년대원 8명(챌린저 6명, 드리머 2명), 대장·지도위원 2명으로 구성된다.'콜핑과 함께하는 2022 한국 청소년 오지탐사대'의 신청기간은 4월 15일(금)부터 5월 6일(금)까지 인스타그램을 통해 진행하며, 1차 서류전형 합격자는 5월 13일(금)에 발표한다. 이후 2차 아웃도어리더십 테스트를 거쳐 최종 선발자는 5월 25일(수) 확정되고, 종합훈련 및 각대별 훈련을 거쳐 7월부터 8월까지 약 20여일간 탐사에 나서게 된다.대한산악연맹 손중호 회장은 "청소년들을 위한 대표 해외탐사 프로그램인 '한국 청소년 오지탐사대'가 콜핑의 후원으로 4년 만에 재개되어 감회가 새롭다. 코로나19로 위축되었던 청소년들이 해외탐사 프로그램을 통해 도전정신을 기르고, 글로벌 마인드를 고취시켜 미래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스포츠 | 정연미 기자 | 2022-04-20 12:03

전남 보성군 한국차(茶)박물관은 전라남도에서 주관하고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수행하는 2022년 문화산업 육성 콘텐츠 개발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보성군은 5개 분야 9개 지원과제로 실시된 ‘문화산업 육성 콘텐츠 개발사업’에서 ‘박물관‧미술관 체험콘텐츠 제작 지원사업’과 ‘지역특화 콘텐츠 개발 지원사업’ 등 2개 과제가 선정됐다.‘박물관‧미술관 체험콘텐츠 제작 지원사업’은 사업비 2억 9000만 원이 투입되며, 한국차박물관 1층 차문화실 입구(102㎡)에 찻잎과 차꽃을 형상화한 미디어아트를 구현할 계획이다.박물관에 들어서면 관람객들이 차밭 세상으로 들어가는 듯한 가상 녹차밭을 맵핑 인터렉티브 기술을 통해 미디어아트로 구현하며 융복합 디지털콘텐츠를 만들어 낼 예정이다.‘지역특화 콘텐츠 개발 지원사업’은 총 3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차문화실 출구(62㎡)에 마련된다. 차밭을 소재로 차나무의 생육부터 가공되어 우리 몸에 들어오는 과정과 건강에 미치는 영향, 차의 정신을 XR 실감 기술과 음향, 특수효과를 활용해 콘텐츠로 만들어 낼 방침이다.보성군 관계자는 “보성의 차(茶)문화를 주제로 한국차박물관에 조성되는 이번 콘텐츠는 4차산업을 주도하는 ICT융복합 기술과 미디어아트의 창의성을 융합한 문화자산으로 보성의 문화예술과 대한민국 과학산업을 한층 더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한국차박물관은 지난 6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2년 스마트 공립박물관‧미술관 구축 지원사업’에도 선정되어 사업비 2억 원을 확보해 연내에 박물관 소장자료를 디지털매체로 변환해 감상, 검색할 수 있는 ‘아카이브 월’ 구축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역 | 정연미 기자 | 2022-04-20 11:44

코로나 팬데믹은 비대면의 일상화로 우리의 삶과 여행스타일도 변화시키면서 뉴노멀(New Nomal)을 만들었다. 이러한 변화의 양상으로 재택근무가 늘고, 유연근무제, 탄력근무제, 선택적 근무제 등 삶의 가치를 중요시하면서 스테이케이션, 워케이션이 등장하고, 복잡한 관광지 대신 편안한 휴식공간으로의 여행을 선호한다. 이는 현대인들의 일에 찌든 사회 속에서 새로운 경험을 소비하는 라이프 스타일인 워라밸(work-life balance), 워라블(work-life blending), 워라하(work-life  harmony) 등을 바탕으로 더 멋진 삶을 추구하는 시대가 온 것을 의미한다. 워라밸은 1980년대 영국에서 여성해방운동 때 처음 나온 단어로 탄력적인 근무 일정과 출산 휴가를 원하면서 사용되었다고 한다. 국내에서도 휴가와 여행에 대한 사회적 인식의 변화와 함께 등장한 것이 스테이케이션(staycation), 워케이션(worcation)이다. 현대인들은 경쟁이 치열하고 바쁜 일상을 벗어나 휴식을 취하고자 하는 욕구와 이를 충족시키기 위한 일련의 휴가 또는 여행을 하고 싶어 한다.그러한 이유에서 최근 새로운 트렌드로 스테이케이션(staycation)이 등장하고 있으며, ‘머문다(stay)’라는 뜻과 ‘휴가(Vacation)’을 의미하는 합성어이다.스테이케이션은 휴식에 초점을 맞추고 집이나 호텔, 리조트 등 가까운 곳에서 여유를 즐기거나 조용한 휴식과 여행을 취하는 여가방식을 말하며, 자신의 거주지 주변 반경 50마일 이내에서 하루이상의 여행을 하는 것으로, 굳이 여행스케줄을 잡지 않고 평소 머물고 싶었던 곳에서 편안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서울거주자가 서울인근이나 경기도에 있는 호텔이나 리조트 등에 머물면서 휴식과 여행을 하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호텔에 머무는 호캉스, 카페에 머무는 카캉스, 집에 머무는 홈캉스, 쇼핑몰에서 머무는 몰캉스 등의 신조어들도 생겨났다. 스테이케이션의 가장 핵심인 호캉스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가장 매력적인 여행트렌드가 되고 있다. 즉, 호텔에서 캠핑을 즐기거나 독서를 하면서 머무는 등 고객의 욕구를 반영한 다양한 여행상품과 프로그램들이 출시되었다. 스테이케이션은 2008년 미국에서 경제위기로 널리 사용되었으며, 영국은 2009년 이후 해외여행이 부담되면서 스테이케이션이라는 사회 현상이 나타났다. 따라서 스테이케이션은 집이나 멀리 떨어지지 않은 근교에 머물면서 휴가를 보내는 것으로, 심리적 만족감이나 힐링을 위해 가까운 곳에 있는 호텔, 리조트, 펜션 등에서 여가시간을 보내는 형태이다.또 다른 새로운 여행 트렌드인 워케이션도 스테이케이션에서 파생된 말로 볼 수 있는데,  일과 여행을 병행하는 워케이션의 증가는 새로운 가능성의 변화를 꿈꾸고 있다. 코로나19가 바꾼 사회 전반의 디지털화를 촉진하면서 기존 사무실 환경은 분명히 달라지고 있다. 직장인들은 개별적으로 편안한 업무환경이 마련된 호텔이나 리조트는 오피스로서의 장점을 부각시키고 있다. 워케이션(worcation)은 ‘일(work)’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로 호텔이나 리조트 등의 여행지에 머무르며 원격으로 일하는 근무방식을 일컫는 신조어다. 워케이션의 본 개념은 여행지에서의 업무를 인정하고 급여를 지급하는 근무제도로, 미국은 미국 특유의 고용관행으로 2000년대 초부터 시작했다. 즉, 해고하기 쉬운 구조와 법적인 유급휴가제도도 없어서 장기휴가는 본인이 비용부담을 하더라도 휴일과 휴가를 즐기는 워케이션이 매력적인 상품이 되었다. 일본은 경직된 근로문화, 낮은 휴가이용률, 장시간 근무가 문제점으로 지적되어 2016년부터 도입되고 있다. 또한 일본은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여행지에 기업거점 위성사무실을 설치해서 워케이션을 활성화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미국, 일본에 비해 워케이션은 아직 미숙한 상태이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유연근무제로 자연스럽게 워케이션 도입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이미 많은 호텔, 리조트들이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워케이션 마케팅전략에 돌입하고 있다. 워케이션은 유연한 근무문화로 변화시키는 동시에 침체된 관광산업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러한 스테이케이션과 워케이션은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일도 하고 휴가도 즐길 수 있다는 장점있다. 도심에 살면서 호텔을 이용하는 스테이케이션은 다른 사람과 접촉하지 않고 기분전환을 위해 집이 아닌 다른 장소에서 일도 하고 여가도 즐기는 워케이션의 한 패턴이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더욱 빠르게 우리일상에 들어온 IT기술과 인터넷기술의 발전으로 텔레워크(telework)가 새롭게 등장하면서 21세기 신세대인 디지털 노마드(Digital Nomad)족 같은 삶을 바라볼 수 있어야 한다. 집은 오래 머물러야하고, 호텔은 여행가서 잠시 머무는 곳이라는 개념도 바뀌어야 한다. 코로나19는 우리의 삶과 여행의 풍경까지도 모두 바꾸어 놓았다. 즉, 떠나야 할 이유와 목적보다는 머무는 이유와 가치를 생각하면서 평소에 머물고 싶었던 장소에서 편안한 휴식을 취하면서 근무환경을 변화시켜보자. 휴식에 초점을 맞추는 사람들이 증가하면서  MZ세대들은 경험을 중시하는 자신만의 라이프 스타일을 위해 다양한 장소에서 색다른 삶을 경험하는 추구하기 때문에 이들을 위한 마케팅전략도 필요하다고 본다. 

칼럼 | 정연미 기자 | 2022-04-18 13:19

국내외 인플루언서를 위한 대축제가 열린다.한류 인플루언서 대상 어워즈 조직위 측은 “오는 6월 1일 일산 빛마루방송센터에서 국내 및 해외 인플루언서들을 대상으로 2022 한류 인플루언서 대상 어워즈가 열린다”라고 11일 밝혔다.이번 시상식은 2022년 상반기 동안 일상, 뷰티, 피트니스, 패션, 모델, 문화예술, 콘텐츠 등 국내 및 해외에서 활발한 활동으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한 인플루언서들의 창의적인 활동을 평가하여 다양한 부문 수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2022 한류 인플루언서 대상 어워즈 주관사 및 대회장을 맡은 페이턴재단 이민호 이사장은 “길고 긴 코로나가 조만간 종식을 위해 달려가는 이 시점에서 오프라인으로 시상식이 열려 가슴이 벅차다’며 “2022년 상반기 동안 한류의 주역인 인플루언서에게 드리는 선물 같아서 기쁘다”라고 전했다.한편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NFT 자산 기반의 메타버스 플랫폼 기업 페이턴 재단은 OBS경인TV와 미디어형 메타버스를 제작하는 MOU를 체결한 바 있다. 향후 NFT 마켓 플레이스를 통해 드라마, 예능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여행 | 정연미 기자 | 2022-04-11 13:02

재선에 도전하는 김철우(좌측) 예비후보가.김승남 도당위원장과 현판식에서 박수를 치고 있다. 재선에 도전하는 김철우 더불어민주당 보성군수 예비후보가 9일 선거사무소 현판식을 가졌다.김철우 보성군수 예비후보는 이날 “보성군 예산 1조원 시대를 여는 힘 있는 군수로서 35년 민주당 한길을 지키며 쌓아온 모든 정치 역량과 자원을 한번 더 보성 발전을 위해 쏟아 붓겠다"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강한 보성, 한 번 더! 김철우’라는 슬로건답게 김 후보는 “임기 내 농어민 공익수당 120만원 인상, 농림축산업 예산 1조원 규모 확대, 청소년 100원 버스 도입, 키즈카페 도입(보성읍, 벌교읍), 전 가정 내 방송시스템 구축, 어르신 일자리 확대, 임플란트 수술비 지원, 보성사랑 상품권 확대 발행, 소상공인 카드 수수료 지원 등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라고 말했다.또한, “KTX-이음과 연계한 1천만 관광객 시대를 대비해 차 정원, 차 산업 테마파크 조성과 벌교에서 회천까지 이어지는 해양관광벨트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피력했다.이날 현판식에 참석한 김승남 더불어민주당 전남 도당위원장은 “김철우 군수는 혁혁한 성과와 많은 행정의 변화를 가져왔다”면서 “보성군 예산 1조원 시대를 열겠다는 김철우 군수의 꿈이 이루어지도록 김철우 군수 재선에 함께해 주시고 힘을 모아 달라”라며 군민들의 적극 지지를 호소했다.이날 행사는 워킹 스루(방문형식)로 진행했음에도 불구하고 5천여 명이 넘는 관계자들과 군민들이 방문하여 뜨거운 열기 속에 대성황을 이루었다.김철우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를 방문한 벌교읍의 전모씨(남, 73세)는 “김철우 군수가 이룩한 엄청난 업적만큼 역대 군수후보 개소식 중에 최고로 많은 군민들이 찾아 온 것 같다”라며 “보성이 더욱 발전하려면 김철우 군수가 한번 더 군수가 되어야 하기에 보성군민들이 압도적으로 지지할 것”이라 말했다.한편, 김철우 예비후보는 전국 최연소로 지방의원에 당선되어 보성군의회 3선 의원에 의장 4년을 지냈고, 지난 2018년 민선 7기 보성군수에 당선됐다.

인물포커스 | 정연미 기자 | 2022-04-10 20:21

(재)보성군장학재단(이사장 박호배)이 미래의 희망인 지역 인재를 발굴 및 육성하기 위해 2022년 상반기 장학생을 4월 1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신청자격은 본인 및 부모(친권자)가 공고일 현재 보성군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고 있는 초·중·고교생과 대학생(대학생 본인은 타 지역 주소 인정)으로 선발분야는 성적우수 70명, 희망나래 16명, 보금자리 42명, 미래인재 57명, 한울타리 39명 등 5개 분야로 총 224명을 선발할 예정이다.올해에는 장학금 지원 폭을 대폭 확대하기 위하여 기존 가구당 1명만 지원 가능했던 선발 요강을 변경하여 매년 1회에 한하여 가구당 인원 제한 없이 신청 가능하도록 개편하였다.또한, 장학금의 지원 취지를 잘 살리고 변화하는 트렌드에 발맞추기 위하여 기존 특기자, 복지, 군정발전 장학금을 각각 희망나래, 보금자리, 한울타리 장학금으로 명칭을 변경했다.아울러, 예체능의 다양한 분야의 인재 양성을 위한 창작활동 지원을 신설하고 전문계고 특기 지원, 타지역 우수 학생 중 관내 고등학교 입학자에 대한 장학금 지급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신청은 해당학교 및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구비서류를 첨부하여 제출하면 된다. 선발은 선발요강에 의거 해당학교 및 읍·면사무소에서 1차 심사를 거쳐 재단 이사회를 통해 최종 결정된다. 장학금은 5월 중에 지급할 계획이다.보성군장학재단에 기탁도 이어지고 있다. 보성 출신 기업인인 광주 소재 기업 대성 김선광 대표가 오천만원(매년 오백만원씩 10년 기탁)을 광주 소재 기업 다송건설 장대일 대표가 천만원을 연이어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큰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김선광 대표는 웅치초-보성중-보성농고 출신으로 광주 레슬링 협회장에 이어 광주체육회 회장 직무대행으로 활동했으며 지역봉사에 묵묵히 헌신해온 자랑스러운 기업인이다.장대일 대표는 회천동초-보성초-보성중-광주상고 출신으로 건설업과 신재생에너지 사업으로 지역 경제 활동을 활발하게 이끌어 가며 지역 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든든한 기업인이다.기탁된 장학금은 김선광 대표와 장대일 대표의 모교인 보성중학교와 보성여자중학교에 입학 축하금과 우수학생 장학금 지원 명목으로 지원될 예정이다.김선광 대표는 “늘 마음으로는 고향을 위해 무엇을 할까 고민했는데 이렇게 좋은 기회가 있어 기분좋게 동참했다.”며 “내 고향 후배들이 공부해서 고향을 더욱 돋보이게 노력해준다면 그 이상 더 아름다운 일은 없을 것이다.”고 말했다.장대일 대표는 “저의 이번 작은 출발이 더 많은 기탁자들의 물결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꾸준한 나눔의 마음으로 고향 후배들 어깨가 듬직해지는 일을 오래 하고 싶다.”고 전했다.박호배 장학재단 이사장은 “소중한 성금은 아이들의 꿈을 키우는 자양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교육 시책을 통해 지역을 이끌어갈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장학생선발 관련 사항은 재단 사무국(☎061-853-6948)으로 문의하기 바라며, 자세한 내용은 보성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한편, (재)보성군장학재단은 장학사업 이외에도 장학금의 소중함과 고마움을 알리고 장학기금에 대한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제2회 수기공모전을 개최하고, 기금 기부자와 수혜자 간 소통의 창구가 될 장학회보 발간으로 장학정보를 교류할 예정이다.

지역 | 정연미 기자 | 2022-04-02 14:40

 윤종일(사진) 전 동대문문화원장이 6.1 지방선거에 출사표를 던지며 지난 25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전날 선거준비 사무실(동대문구 제기동 1140-5 불로장생타워 10층)에서 동대문구청장 출마 기자회견을 마친 윤종일 예비후보는 ‘동대문 사랑 40년, 미래를 여는 구청장!’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걸었다.윤 후보는 “지난 40여 년간 동대문구에서 약국을 운영하면서 이웃들을 치료하고 돌보는 일에 열정을 다해왔다”며, “앞으로도 주민을 섬기며 민생을 살뜰히 챙겨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윤 예비후보는 전라남도 함평 출신으로 조선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하고 경희대학교 언론정보대학원을 수료했다. 전국청년약사회장, 서울시의원 등을 역임하고 동대문구약사회장을 연임 중이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이재명 대통령후보 선대위 국민통합위원장과 부대변인을 지내고, 보건의료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을 지내고 있다. 안규백 국회의원 후보 선대위원장과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후보 선대위원장을 맡은 바 있다.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 보건복지부 장관상, 문화관광부 장관상, 서울시장 표창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인물포커스 | 정연미 기자 | 2022-03-28 14:56

보성군은 ‘오봉산 구들장 채석지’가 지난 25일 국가등록문화재 지정 예고됐다고 밝혔다.문화재청은 약 30일간의 예고 기간을 두고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여 이르면 4월 말 국가등록문화재로 등재할 예정이다.국가등록문화재는 근대 이후 문화유산 가운데 보존과 활용을 위해 특히 필요하다고 인정한 문화재를 대상으로 한다. @사진=보성군 오봉산 구들장은 우리나라 최대 구들장 채석산지로 1930년대부터 1980년 초까지 약 50여 년간 채석이 이루어졌다. 전국 생산량의 70%를 담당했다.오봉산 구들장 채석지는 소 달구지길, 당시 채석과 운반에 사용되었던 각종 도구와 장비가 현재 고스란히 남아있다. 특히, 산 전체에 운반로가 거미줄처럼 산재돼 있고, 갈지(之)자 모양의 길이 육안으로도 확인할 수 있을 만큼 보존이 잘 되어 있다.보성군은 우리나라 고유의 난방문화인 온돌문화와 온돌의 근간이 되는 구들장의 역사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특히, 오봉산 구들장의 우수성을 조명하여 문화유산 등재를 위해 노력해왔다.2021년 1월 타당성 조사를 시작으로 다양한 전문가의 수십 차례 현장 방문, 소달구지 길 전수조사 및 정비, 구들장 채취자 인터뷰, 국제학술세미나 등을 통해 그 당시를 재현하고 오봉산 구들장의 역사적·광물학적 우수성을 입증하는데 성공했다.구들장을 채석했던 곳은 주로 오봉산 정상 또는 8부 능선 지점으로 화산 폭발 시 여러 차례에 걸쳐 화산재가 쌓이면서 생긴 층상절리가 잘 발달되어 있어 구들장을 뜨기에 적합한 구조다.오봉산 구들장은 열에 강한 응회암으로 얇지만 오래도록 불과 연기에 닿아도 터지지 않고, 공극(孔隙, 토양 입자 사이의 틈)률이 좋아 따뜻한 공기를 오래도록 간직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이 때문에 전남지방은 물론 광주, 부산, 서울에 이르기까지 널리 이용됐다.보성군수는 “국내·외에 보성 오봉산 구들장의 우수성을 알리고, 사라져가는 온돌문화에 대한 역사성을 보존하고 계승해 나가는 데에 최선을 다하고, 다양한 활용 사업들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보성군 득량면 오봉산 구들장 우마차길은 지난해 12월 산림청 ‘국가 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됐다. 

문화 | 정연미 기자 | 2022-03-28 14:35

@조감도 전남 보성군이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을 본격 추진한다.보성군은 복합커뮤니티센터 신축공사가 이번 달 착공함에 따라 보건소 앞 공용주차장이 폐쇄된다고 21일 밝혔다.또 주차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오는 24일부터 군청 지하 1층 주차장을 주민 전용으로 운영한다고 덧붙였다.군은 공용주차장 폐쇄로 감소한 주차공간을 마련하고자 지난 18일 관용차량 차고지를 체육공원 주차장으로 변경했고, 공무원의 주차공간은 군청 지하 2층과 청학정, 체육공원 등을 이용하도록 했다.보성군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사업은 군민의 여가문화에 새 바람을 일으키고자 총사업비 410억원을 투입해 지하 2층 지상 6층, 연면적 1만5777㎡ 규모로 추진되며, 오는 2024년 2월 준공 예정이다.센터 지하 1, 2층에는 200여대의 주차장이 마련되고, 지상은 의회동(3층)과 복합 여가 시설동(6층)이 세워진다.두 개의 건물이 3층에서 하늘마루를 통해 연결되는 형태다.의회동 1층은 의회 본회의장과 상설전시실, 2층은 의원실 등 보성군의회 시설, 3층은 드림스타트센터, 옥상층에는 테마광장이 조성된다.복합 여가 시설동 1층에는 로비와 연계한 작은도서관, 2층은 공동육아 공간을 갖춘 가족센터와 공유 부엌, 3층은 마루 공간과 동아리실, 4층은 시청각실·교육장·회의실·사무실 등의 업무시설, 5층은 롤러장과 VR 체육시설, 6층은 14레인 규모의 볼링장, 옥상층에는 테마공원이 마련된다.

지역 | 정연미 기자 | 2022-03-21 19:37

보성군은 지역농업 경쟁력 강화와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한 농촌진흥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농촌진흥사업은 △신소득 작목 도입, △스마트 농업기술, △기후변화 대응 작목 육성, △농가 경영 개선, △미래 농업 인력 육성, △농촌 자원 발굴 등 총 6개 분야 46개 사업이며, 총 사업비는 28억 4천2백만 원이 투입된다.보성군은 올해 시범사업 대상자 선정을 위해 1월 6일부터 2월 4일까지 사업 신청을 받았으며, 서류 검토와 대상지 현지 실태 조사를 실시한 후 2월 24일부터 3월 4일까지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하여 사업 대상자 64개소를 선정했다.대상자로 선정된 농가는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사업 추진 요령 등 사전 교육 후 사업에 착수하게 된다.보성군은 기후변화에 발맞추고,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하여 △바나나 단지 육성 시범, △신품종 감자 금선 확대 시범, △기후변화 대응 폭염 피해 예방 기술보급, △서리·폭염 피해 과원 피해 방지 기술 시범 등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또한,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 △농촌 청년 사업가 양성, △생산비 절감 및 부가가치 향상 경영모델 사업 등을 통해 청년농업인의 성공적인 정착 및 농가 경영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한편 보성군은 오는 16일부터 2022년 우리동네 우리가 가꾸는 보성600(이하 보성600)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보성600 사업이란 보성군 전체 600여개 자연마을을 주민들이 스스로 가꿔나가는 주민 참여형 마을 가꾸기 사업으로 2020년부터 보성군 역점 시책으로 추진됐다.전국 최초로 시행된 보성600 사업에는 지난 2년간 557개 마을이 참여했고, 올해는 199개 마을이 참여한다.읍면별로 특색 있는 사업을 살펴보면 △보성읍 황칼슘나무 거리, △벌교읍 바람개비 도는 길, △겸백면 배롱나무가 아름다운 마을, △문덕면 수양 수밀도 정원, △득량면 구들장 공원 △회천면 금화규 피는 마을 등이 있다.특히, 올해는 3개년 계획으로 실시된 보성600사업의 마지막 해인만큼 유종의 미를 거두고자 지난해 11월부터 사업 컨설팅을 진행하고 이장단 연찬회를 개최하고 있다.보성600사업은 2021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지역산업진흥 유공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으며, 녹색환경대상, 지방자치 정책대상 수상, 2021년 전라남도 적극행정 우수사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지역 | 정연미 기자 | 2022-03-14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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