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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파주시 서영대학교의 한 교수가 여제자들을 5년 동안 상습 성추행해 해임 처분돼 충격을 주고 있다.오늘(7일) 파주 서영대와 청와대 국민청원게시판에 따르면 이 대학 A 교수는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여학생들을 상대로 성추행과 성희롱을 일삼았다는 내용이 공개됐다.해당 교수는 여학생을 뒤에서 껴안는 백허그를 하거나 손가락으로 가슴을 찌르고, 학생들의 옷을 정리해주는 척하면서 몸을 더듬는 등의 성추행을 했다.또 여학생에게 "가슴이 커 보인다, 몸이 뚱뚱하다" 등의 말과 함께 여학생의 사진을 함부로 찍거나 여행을 가자고 제안하는 등 성희롱성 발언을 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학교 측은 지난해 10월 말 사실관계를 파악한 뒤 해당 교수를 해임 조처했다.대학 관계자는 "지난해 10월쯤 청와대 국민청원 글이 올라와서 진상파악을 했다"며 "해당 교수가 혐의 내용을 전부 시인, 해임 조처했다"고 밝혔다.이 대학 총학생회 측은 "청원 글은 종료됐지만 2만여 명이 청원에 찬성하는 등 대내외적으로 학교 명예를 위협하는 심각한 상황이었다"며 "학교 측에 재발 방지를 요구했다"고 전했다.

사회 | 정연미 기자 | 2019-01-07 14:37

/이유린= 페이스북  반민정을 성추행 한 혐의로 대법원에서 유죄판결을 받은 배우 조덕제가 유튜브에서 생방송을 진행하면서 함께 출연한 배우 이유린(사진)이 주목을 받고 있다.지난 5일 조덕제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신의 아내와 배우 이유린과 함께 생방송을 진행했다.이유린은 성추행 논란이 된 영화 촬영 당시 상황을 재연해 실험해 봤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헐렁한 바지를 입었는데도 (성추행은) 안 됐다"며"저항을 강하게 하면 절대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1986년생인 이유린은 2011년 연극 '교수와 여제자2'로 데뷔해 연극 및 영화에 출연하며 배우 생활을 이어왔다. 이유린은 출연 작품 다수가 다소 선정적인 탓에 미성년자 관람불가 판정을 받았는데, 2012년 '교수와 여제자2' 공연도중 실제로 속옷을 벗기는 등의 행위로 논란이 일었다.당시 이유린은 "작품에 몰입하다보니 제 정신이 나갔었다"라고 해명했다. 앞서 이유린은 2013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가수 블락비의 재효와 잠자리를 갖고 싶다는 글을 올려 블락비 팬들로부터 맹비난을 받기도 했다.

연예 | 정연미 기자 | 2019-01-07 14:32

2019년 아랍에미리트(UAE) 아시안컵에서 대회 초반부터 이변이 속출하고 있다.6일(이하 한국시각) 개막전에서 개최국이자 국제축구연맹(FIFA)랭킹 79위 UAE가 FIFA랭킹 113위 바레인과 가까스로 1대1로 비겼다.객관적인 전력에서 앞서는데다 열광적인 응원에 홈이점까지 등에 업은 UAE의 압승이 예상됐지만 UAE는 선제골을 허용하며 끌려다녔다. 후반 43분 페널티킥 동점골로 가까스로 승점 1점을 챙기는데 만족해야 했다. 석연찮은 심판 판정이 아니었다면 패할 수도 있는 경기였다.  대회 둘째날인 7일엔 더욱 충격적인 결과가 나왔다. '디펜딩챔피언' 호주가 FIFA랭킹 109위 요르단에 0대1로 패했다. FIFA랭킹 41위 호주는 전반 26분 선제골을 내주고 이후 시종 요르단을 밀어붙였지만, 끝내 동점골을 넣지 못하며 완패했다. 애런 무이(허더즈필드) 등 핵심 자원 일부가 빠지기는 했지만, 호주는 이번 대회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 중 하나다. 그런 호주가 첫 판부터 이변의 희생양이 됐다.B조의 팔레스타인은 1명이 퇴장당한 상황에서도 시리아와 0대0으로 비겼다. 팔레스타인은 역사상 처음으로 아시안컵에서 승점을 얻는데 성공했다. 더우기 인도는 동남아시아 축구의 맹주 태국을 4대1로 대파했다. 태국은 이 결과에 대한 충격으로 곧바로 감독을 경질하는 강수를 뒀다.이 같은 경기결과는 아시아 축구가 최근 상향 평준화 됐다는 분석을 가능케 한다. 한국, 일본으로 대표되는 동아시아와 이란, 사우디 등이 포진한 중동아시아의 양강 체제가 동남아시아와 중앙아시아 세력의 성장으로 고전하고 있다. 59년만에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하는 벤투호에게 경각심을 심어주고 있다. 벤투호는 이번 대회에서 나쁘지 않은 대진을 받았다. 조1위로 통과하면 4강까지 일본, 이란 등을 피할 수 있다. 이 나쁘지 않은 대진에서 우승을 하지 못하면 후유증이 심각할 수 있다. 한 축구 관계자는 "선수들 모두 약체와 경기를 해본 경험이 있는 만큼 자만하지 않는 게 중요하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 선수들 모두 자만심을 100% 버리고 경기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스포츠 | 정연미 기자 | 2019-01-07 11:50

변호사 출신 첫 법원 행정처장에 임명된 조재연(사진) 대법관의 이력이 화제다.법조계에서는 사법제도 개혁을 추진하겠다는 김명수 대법원장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6일 법조계에 따르면 신임 법원 행정처장에 임명된 조재연 대법관은 어려운 가정환경을 딛고 고등학교 졸업 후 '주경야독'으로 사법시험에 수석 합격한 입지전적 인물이다.가정 형편이 어려웠던 조 대법관은 실업계인 덕수상고에 진학했다.고등학교를 졸업하던 해인 1974년 부친이 작고한 뒤 소년가장이 돼 한국은행에 고졸 행원으로 취업하고 방송통신대학에 다니며 법학공부를 시작했다.이후 성균관대 법학과 야간부로 편입해 사법시험 준비에 들어갔다.여동생이 취업한 뒤로는 은행을 그만두고 고시에 몰두했다. 그 결과 1980년 서울대 법대 출신들이 독차지하던 사법시험에 수석으로 합격했다.조 대법관은 사법시험 합격 후 11년 간 판사로 재직했다.1982년 서울민사지법 판사로 임관했고 2년 뒤엔 서울형사지법 판사로 이동한 뒤 당시 전두환 정권의 입맛에 맞지 않는 판결을 내놓으며 '반골 판사'로 불렸다.1987년 춘천지법 강릉지원 판사시절에는 어로작업 중 납북됐다 귀환한 어부가 간첩 혐의로 기소된 사건의 주심을 맡아 무죄를 선고했다.1993년 변호사로 개업한 조 변호사는 본사와 대리점 사이에 연대보증 자동 연장 약관 조항이 무효라는 대법원 판결을 끌어내는 등 약자와 소수자 보호에 힘썼다.2013년에는 국내 대형로펌 중 한 곳인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변호사를 맡아 국내 10대 로펌으로 끌어올리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조 대법관의 법원 행정처장 취임식은 11일 오전 서울 서초동 대법원청사에서 개최된다.

인물포커스 | 정연미 기자 | 2019-01-06 17:59

 지난 겨울에 이어 올 겨울에도 이어진 은행원 수백명이 희망퇴직으로 직장을 떠나고 있다.6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오는 14일까지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 대상은 부지점장 이상 일반직 중 1960년 이후 출생자나 차장급 이하 일반직 중 1964년생이다. 단 지난해 말 기준 근속 기간이 15년 이상이어야 한다.특별퇴직금 규모는 월평균 임금 8∼36개월치로 알려졌다. 또 자녀 1인당 최대 2800만원의 학자금이 제한없이 지급된다. 또 전직·창업지원금을 1인당 1000만원씩 지급한다.신한은행은 지난해 700여명이 희망퇴직했다. 대상자를 넓히면서 직전년도 280명에서 크게 늘었다. 우리은행도 지난해 12월 임금피크제에 들어가는 1964년생을 대상으로 전직지원(희망퇴직)을 단행했다. 대상자 500명 가운데 400여명이 신청했고, 이들은 오는 31일자로 퇴직 처리된다. 우리은행은 이들에게 기존 퇴직금에 월평균 임금 36개월치를 특별퇴직금을 주기로 했다. 우리은행은 2017년 7월 1000명 이상이 희망퇴직한 바 있다.  NH농협은행 역시 지난해 말로 명예퇴직을 마무리했다. 명예퇴직 조건으로 퇴직 당시 월평균 임금의 20∼36개월치 특별퇴직금 지급했다. 지난해 11월 22∼26일 10년 이상 근무자 중 만 40세 이상 직원과 내년부터 임금피크제가 적용되는 1962년생을 대상으로 명예퇴직 신청을 받았다. 610명 중 597명이 명예퇴직하게 된다. 2017년엔 534명이 희망퇴직으로 은행을 떠났다. KB국민은행은 임금피크제 진입 시점을 두고 갈등이 깊어지면서 희망퇴직 진행 여부가 불투명하다. 국민은행은 지난 2015년 1122명, 2017년 1월 2795명, 지난해 1월 407명이 회사를 나갔다.KEB하나은행도 노사 임단협이 끝나지 않아 임금피크제 대상 직원 특별퇴직 계획이 잡혀있지 않다. 하나은행은 매년 임금피크제에 들어가는 직원을 대상으로 특별퇴직을 해오고 있다. 지난해 7월 만 40세 이상, 근속기간 만 15년 이상을 대상으로 특별퇴직을 진행해 274명이 은행을 떠났다.

금융 | 정연미 기자 | 2019-01-06 17:26

농협유통이 허위로 매출을 발생시켜 납품업체에 수수료를 받아 챙기고 납품업체 직원을 부당하게 일을 시키는 등 ‘갑질’을 해오다 적발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6일 농협유통에 대규모유통업법 위반 혐의로 과징금 4억5600만원과 과태료 150만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농협유통은 농협하나로마트 매장을 운영하는 여러 농협 계열사 중 가장 몸집이 큰 사업자로, 서울·경기·전주 지역 22개 매장을 운영한다. 농협하나로마트 매장을 운영하는 농협 계열사는 농협유통, 농협대전유통, 농협부산경남유통, 농협충북유통, 농협하나로유통이다.   작년 기준 농협유통의 매출액은 1조3522억원이다.   농협유통은 2014년 1월∼2017년 7월, 18개 납품업자와 제주 옥돔 세트 등 냉동수산물 직매입 거래를 하면서 4329건, 1억2000만원어치를 정당한 사유 없이 반품한 것으로 조사됐다. 직매입 거래는 농협유통에 소유권이 넘어가는 거래기 때문에 반품 조건 약정이 없는 한 반품이 불가능하다.  또한 농협유통은 명절 매출 목표량을 맞춰야 한다는 이유로, 가짜 매출을 올리고 수수료를 받았다.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은 2010년 9월∼2011년 2월, 냉동수산물 납품업자 명의로 약 3억2000만원에 달하는 가짜 매출을 일으켰고, 1%(약 323만원)에 달하는 부당 이익을 받았다.  또 부당하게 납품업자의 종업원을 사용한 혐의도 받는다. 2010년 3월∼2012년 9월, 냉동수산물 납품업자가 임금을 부담하는 종업원 47명을 서면 약정 없이 파견받았다가 적발됐다.  공정거래법 대규모소매업 고시에 따라 종업원을 파견받는 경우에는 사전에 서면으로 명확히 약정해야 하는데, 이를 어긴 것이다.  이외에도 농협유통은 2012년 10월∼2016년 12월, 6개 납품업자와 체결한 직매입 계약서를 계약이 끝난 날부터 5년 동안 보존해야 하는 의무를 위반해 과태료 처분도 받았다.  공정위 관계자는 “거래 조건 서면 약정을 명확히 하지 않으면 불공정거래행위 단초로 작용할 여지가 크다”고 경고했다.  

유통 | 정연미 기자 | 2019-01-06 15:54

 경기 화성에서 자동문을 설치하던 20대 노동자가 숨져 충격을 주고 있다. 이 노동자는 입사한지 7개월 밖에 안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 화성서부경찰서는 지난 4일 오후 3시15분쯤 화성시 팔탄면의 한 금속가공공장에서 고소 작업대(리프트)에 올라 자동문 설치작업을 하던 A씨(27)가 숨졌다고 6일 밝혔다.A씨는 이날 5m 높이의 자동문을 달기 위해 작업대에 올라가 전기배선일을 하던 중 작업대가 3.5m 높이에서 갑자가 상승해 상체가 문틀과 작업대 사이에 끼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A씨를 구조하는데는 45분이나 걸렸다. 경찰 관계자는 “문틀과 작업대에 낀 A씨의 가슴에 작업대 조종장치가 있어 동료가 곧바로 구조하지 못하고 출동한 소방대가 작업대를 해체했다”고 말했다. 사고 당시 A씨와 2인 1조로 작업하던 동료 B씨(28)는 지상에서 전기배선작업을 하고 있었다. 자동문 설치업체 직원인 A씨는 이날 B씨와 이 금속공장에 자동문을 설치하기 위해 투입됐다.유족들은 자동문 설치업체가 A씨에게 안전교육과 안전조치 없이 위험한 일을 시킨게 아니냐고 의심하고 있다. 경찰은 A씨가 올라가 작업한 고소 작업대는 자동문 설치업체서 임대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 작업대의 오작동 여부를 집중 조사하고 있다. 

사회 | 정연미 기자 | 2019-01-06 15:41

 LG전자가 오는 11일 국내 이통 3사를 통해 'LG Q9(사진)'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출고가는 49만9400원이다.LG Q9은 6.1인치 QHD+ 풀비전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게임·동영상을 즐길 때 생생한 몰입감을 제공한다.풍부한 사운드 효과를 지원하는 붐박스 스피커도 장착했다. LG Q9은 LG페이와 IP68 등급 방수방진 기능을 지원하며 사물을 카메라로 비추면 피사체를 스스로 인식해 자동으로 최적 촬영 모드를 추천해주는 AI 카메라를 갖췄다.퀄컴 스냅드래곤 443 821 칩셋을 사용하고, 1600만 화소 후면카메라와 800만 화소 전면 광각카메라, 4GB 램(RAM), 64GB 내장메모리, 3000mAh 일체형 배터리를 장착했다.운용체계(OS)는 안드로이드 8.1 버전으로 구동한다. 색상은 카민레드·뉴 오로라블랙·뉴 모로칸블루 세 가지다. 한편 삼성전자도 새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S10을 곧 공개 할것으로 알려졌다.지난 4일과 5일 외국 유명 블러거들에 의해 갤럭시S10으로 추정되는 사진들이 연달아 공개됐다.외신들은 갤럭시S10 시리즈가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9' 개막 5일 전인 2월 20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공개돼 3월 8일 출시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IT/과학 | 정연미 기자 | 2019-01-06 15:32

/사진=kbs화면캡쳐 중년배우 전원주가 한 TV프로그램에 출연해 재테크 비결을 밝혔다.4일 방송된 KBS 1TV ‘TV는 사랑을 싣고’에 전원주가 게스트로 출연해 “나는 항상 쓰는 재미보다 모으는 재미를 가지라고 말한다”며 “명품을 좋아하지 말고 스스로가 명품이 돼라. 나는 늘 절약하려고 한다”고 털어놨다.방송에서 전원주는 “50년 동안 가계부를 썼다. 돈을 찾지 않고 계속 꺼내보기만 했다. 모으는 통장을 많이 만드는 것이 비결”이라고 강조했다.이어 “1000만 원이 되면 정기예금을 넣어버린다. 그러면 찾지 못한다. 찾으면 더 손해를 보니까, 정기 예금을 넣어버리는 것이다. 통장을 모아두고서 보면 나도 모르게 춤이 나온다”고 설명했다.또 “지금부터 펑펑 써도 될 정도로 돈을 모았다. 노후 자금 관련 보험을 이미 다 들어놨다”며 “내 몸과 정신이 든든하니까 겉모습에 신경을 잘 안 쓴다. 나는 지금도 옛날에 산 옷들을 입는다”고 말했다.전원주는 "2000년 상가를 구입해 임대 저축과 주식투자를 병행하며 자산을 모아 현재 자산은 30억원에 이른다"고 말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특히 전원주는 남편과 살고 있는 종로구 구기동 평창빌라(60평)를 비롯해 지난 2000년 지인과 공동으로 이대 앞에 40평짜리(20평씩 공동 구입) 상가를 구입해 임대를 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그는 자신의 어머니에 대해 “무일푼으로 이북에서 오셔서 일구고 일궈서 큰 부자가 됐다. 노점에서부터 시작해서 고생고생고생. 그리고 나서 나중에 비단가게를 했다”고 밝혔다.이어 “힘든 시절에 어려울 때, 대학교 간 사람이 전교에 두 명밖에 없었다. 고등학교도 잘 안 시켰을 때다. (나를) 대학도 보내고 선생도 만들었고”라고 덧붙였다.

연예 | 정연미 기자 | 2019-01-06 15:23

/사진=알릴레오 캡쳐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오는 7일 '가짜뉴스'를 바로잡는 팟캐스트 방송 '유시민의 고칠레오'를 추가로 공개한다.하지만 자신의 정계 복귀설에 대해서는 일축할 것으로 보인다.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팟캐스트 제작에 관여한 한 인사는 "20분 분량의 고칠레오를 모레(8일) 공개할 예정이었으나, 관심이 집중돼 내일 오전으로 당기려고 한다"며 "배종찬 리서치앤리서치 본부장이 사회를 보고 유 이사장이 출연한다"고 말했다.앞서 유 이사장은 알릴레오와 별도로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과 노무현재단에 대한 잘못된 정보와 왜곡된 의견을 바로잡는 고칠레오를 방송할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이번 고칠레오의 주제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유 이사장의 개인 신변과 관련된 내용이 주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지난해 6월 시사 프로그램 '썰전'에서 하차하고 정의당에서도 탈당했던 유 이사장은 최근 팟캐스트 방송을 시작하자 그의 정계복귀설에 불이 붙은 상황이다.하지만 유 이사장은 '대선에 출마하기 위해 몸을 풀고 있다'는 등 최근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관측이 가짜뉴스라고 거듭 선을 그을 것으로 전망된다.한편 2만명이 채 되지 않았던 노무현재단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는 알릴레오를 게시한 후 폭발적으로 증가해 이날 오후 42만명을 돌파했다.이는 자유한국당 홍준표 전 대표가 운영하는 'TV홍카콜라' 구독자 21만명의 2배에 달하는 수치다.또한 유튜브 기준 알릴레오 첫 방송 조회 수는 154만회를 넘어섰다.노무현재단은 알릴레오를 팟빵 안드로이드 버전과 아이폰 버전, 카카오TV, 네이버TV 등 다른 채널을 통해서도 공개하고 있어 실제 방송을 듣는 사람 수는 유튜브 구독자 이상일 것으로 추정된다.

사회 | 정연미 기자 | 2019-01-06 15:03

/사진=아델리아나 제공  실력파 솔로 보컬 알리(사진)가 이번에는 예능프로에 도전장을 냈다.그녀의 첫 도전 무대는 2019년 1월 2일 첫 전파를 타는 TV조선의 ‘두 번째 서른’이다.두 번째 서른은 가수 인순이, 노사연, 신형원, 개그우먼 이성미가 은퇴를 뜻하는 나이인 60세를 맞아 ‘자전거 국토 대장정’을 벌이면서 일어나는 우여곡절을 담아낸 예능 프로다.이들 네 사람의 자전거 여행에는 ‘첫 번째 서른’의 나이에 해당하는 가수 알리가 특별 게스트로 결합하여 ‘언니들(?)’과의 일합을 겨룬다. 첫 번째 서른에는 노을의 강균성도 함께 한다.특히 가수 알리는 데뷔 10여년 만에 처음으로 본격 예능 프로에 발을 딛는 것이어서 그녀가 어떤 예능감을 뿜어낼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가창력과 호소력 짙은 보컬 말고도 판소리, 국악 등 장기를 선보일 기회가 주어질지도 관심거리다.평소 성시경을 잇는 ‘운동발라더’가 되고 싶다고 공개적으로 밝힐 만큼 베트민턴 운동 등으로 다져진 알리의 체력이 남도 3백리 길에서 어느 정도 진가를 보여줄지도 관전 포인트다.가수 인순이도 데뷔 41년 만에 예능프로에 처음으로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져 역시 첫 예능 출연인 알리와 인순이의 예능 대결을 비교하면서 그녀들의 예능 정착기를 살펴보는 재미도 쏠쏠할 것이라는 것이 제작진의 귀뜸이다.촬영은 11월 부산 을숙도에서 해남 땅끝마을까지 5박 6일 동안 진행됐다. 프로그램에선 자전거를 타고 국토대행진을 하는 동안 빼어난 해안가 풍경과 함께 사람들의 훈훈한 인심을 느끼고, 출연진 사이의 깊은 이야기를 주고 받는 장면들이 총 5편에 걸쳐 흥미진진하게 전개된다.여기에 중간에 넘어지기도 하고 체력이 고갈된 출연진이 끝까지 완주할 수 있는 지가 보는 이의 가슴을 조마조마하게 한다. 또 첫번째 서른을 맞는 후배들에게 건네는 선배들의 조언과 인생 경험도 담길 예정이다.알리는 “(인순이) 선배님의 인생이야기를 듣는 게 값지지 않을까 해서 무리를 해서 자전거 국토대정정에 합류했다”며 “첫 예능이라 긴장도 하고 많이 떨렸는데, 선배님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면서 재미있게 촬영을 마쳐 추억에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아델리아나 개요아델리아나는 2018년 2월 1일 설립한 광고대행업, 경영컨설팅 업체로 상업·영상광고물 제작, SNS·언론홍보, 광고대행 업체이다.

연예 | 정연미 기자 | 2019-01-04 17:41

“깊고 풍부한 향의 조지아 고티카, 명품 배우와 조우하다!”   코카-콜라사는 세계적인 커피 브랜드 조지아의 노하우를 살려 커피의 깊은 풍미를 담은 프리미엄 캔커피인 ‘조지아 고티카’의 새 모델로 배우 다니엘 헤니(사진)를 발탁했다고 3일 밝혔다.시간이 지날수록 깊어지는 남성미와 연기력, 부드러운 이미지로 폭넓은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다니엘 헤니는 깊고 풍부한 아로마와 맛이 특징인 조지아 고티카의 이미지와 적절히 부합해 2019년 조지아 고티카의 새 모델로 발탁됐다.다니엘 헤니는 고급스러우면서도 진한 남성미는 물론, 예능을 통해 보여준 젠틀함까지 다양한 매력이 공존하는 명품 배우다. 지난해 MBC 예능 프로그램 ‘나혼자산다’를 통해 미국에서의 영화 같은 솔로 라이프를 공개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으며, 현재 미국 CBS 드라마 '크리미널 마인드' 시즌 14에서 맷 시몬스 역으로 출연 중이다. ‘프리미엄 커피의 미학’ 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는 조지아 고티카는 지난 2015년 출시 이래 ‘커피는 향이다’라는 브랜드 철학을 내세우고 있다. 올해에는 깊어진 남성미와 부드러운 매력을 지닌 다니엘 헤니를 새 광고 모델로 발탁하면서 깊은 향과 맛을 담은 제품 특징을 소비자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다니엘 헤니와 함께하는 조지아 고티카의 새 TV CF는 1월 중 공개될 예정이다.코카-콜라사 관계자는 “다양한 작품을 통해 시간이 갈수록 깊어지는 남성미와 고급스러운 매력을 선보이고 있는 명품 배우 다니엘 헤니는 깊고 풍부한 커피 아로마가 특징인 조지아 고티카의 이미지와 적절히 부합한다”며 “깊은 향과 맛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조지아 고티카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조지아 고티카는 지난해 출시된 숙성 커피 열매의 깊은 맛과 향을 담아낸 ‘조지아 고티카 빈티지’ 3종을 비롯해, 10기압 고강도 추출과 스타일리시한 패키지를 강조한 ‘‘조지아 고티카 콜드브루’, 에스프레소 액상스틱 커피 ‘조지아 고티카 에스프레소’ 등 다양한 제품군을 통해 깊은 커피 아로마를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유통 | 정연미 기자 | 2019-01-04 17:36

 숲속 걷기, 맨발 걷기, 야간 트레킹, 트레일런, 설피 신고 달리기 등 ‘대관령 살리기’ 프로그램을 진행중인 워크앤런(대표 김홍덕)이 평창군 대관령면 송천 일대의 대관령 눈꽃 축제장에서 제27회 대관령 눈꽃 국제 알몸마라톤 대회를 1월 19일(토) 오전 11시에 개최한다. 이 마라톤은 매년 새해에 열리는 겨울철 스포츠의 꽃인 전국의 알몸 달리기 대회 중 가장 재미와 추위를 느낄 수 있는 행사이다.2018년 개최됐던 평창 동계올림픽 개폐회식장과 올림픽광장이 있는 대관령면 횡계리의 중심지에서 개최되는 이 행사는 국내에서 가장 추운 지역에서 열린다는 점 외에도 겨우 내내 눈이 내려 있어 알몸마라톤의 참 재미를 만끽하도록 해준다. 남성 참가자들은 반드시 상의를 벗어야 하며 여성 참가자들의 복장에는 제한이 없다.올해의 행사에서는 65세 이상 시니어들을 대상으로 최고 30만원의 상금과 대관령 산삼주 등 각종 푸짐한 상품을 내놓을 예정이다. 청소년들에게는 노트북 PC, 태블릿 PC를 비롯해 블루투스 스피커 등 푸짐한 상품이 제공된다. 남녀 커플에게는 현지의 트라이앵글 레지던스호텔 숙박권이, 꼴찌 완주자를 비롯해 외국인 참가자들에게는 대관령 황태 선물세트와 벌꿀 등 지역 고유의 건강 먹거리들이 부상으로 주어진다.워크앤런의 김홍덕 대표는 “대관령은 한국 최고의 청정 수도로서 사람이 가장 숨쉬기에 편안하다는 쾌적고도 해발 700m의 천혜적 자연조건을 갖춘 곳이라 겨울에 항상 눈이 쌓여 있다”며 “알몸마라톤은 추위를 극복한다는 도전 외에도 각종 이색 복장과 바디페인팅을 한 채 달리게 되므로 재미와 추억을 안겨준다”고 말했다.이어 “기왕 추운 날씨에 웃통을 벗고 달리는 행사라면 영상의 기온이나 눈 없는 곳에서의 알몸 마라톤은 재미가 없다”며 “참가자들은 이색 복장상 외에도 각종 행운권 추첨을 통해 6월 5일(수)부터 6월 9일(일)에 열리는 ‘대관령 숲 축제’의 무료 참가권, 사람이 거주하는 유럽 최고원 지대인 조지아 우시굴리 트레킹/트레일런 무료 참가권(340만원 상당) 등 깜짝 선물을 받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워크앤런은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헌신했던 자원봉사자들이 참가할 경우 이번 행사 참가비 반액을 할인해준다. 해당자는 본인의 사진이 담긴 출입증 번호나 기타 증명이 될 만한 내용을 주최측에 알려주면 된다.참가 종목은 5km와 10km이며 참가비는 각각 3만원, 5만원이다. 30명 이상의 단체 참가팀에게는 버스비 지원 등 혜택을 제공한다. 기념품은 달리기 등 운동시에 좋은 국산 단백질 파우더(국가대표들이 사용하는 파시코 제품)와 비니(5km 주자용), 벙어리 장갑(10km 주자용) 등이다.행사에 관한 상세 내용은 제27회 대관령 눈꽃 국제 알몸마라톤 대회 웹페이지에서 볼 수 있으며 전화 신청도 가능하다. 참가자에게는 1만5000원 상당의 대관령눈꽃축제 입장권(눈 조각 관람, 얼음 미끄럼틀, 눈썰매장 이용권 포함)이 제공된다. 완주 후에는 대관령 황태로 끓인 떡국이 점심 식사로 제공된다.마감일은 없으며 현장 접수도 동일한 참가비로 가능하다. 서울 강남 신사역과 행사장 간 셔틀버스도 왕복 2만원에 유료로 운행된다. 행사에 관한 상세 문의는 워크앤런 김정희 팀장에게 하면 된다.워크앤런 개요워크앤런은 자연 속에서 걷고 뛰는 힐링 및 건강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회사이다. 대관령을 비롯해 국내외 각종 산과 숲속에서 치유, 걷기, 맨발 걷기, 달리기, 트레일 런, 익스트림 런 등 다양한 활동을 기획, 진행, 대행하고 있다. 워크앤런은 자연 속의 건강 생활화를 위해 창의적이고 재미있는 행사를 진행하며 100세 장수 시대의 건강 프로그램을 제시한다.웹사이트: http://walknrun.modoo.at

스포츠 | 정연미 기자 | 2019-01-04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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