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의 반전 카드 “토론에 적극 나서겠다..3회로는 턱없이 부족”
윤석열의 반전 카드 “토론에 적극 나서겠다..3회로는 턱없이 부족”
  • 이광효 기자 leekwhyo@naver.com
  • 승인 2022.01.06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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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석열 제20대 대통령 선거 후보가 5일 서울특별시 여의도에 있는 중앙당사에서 선거대책위원회 해산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 이광효 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제20대 대통령 선거 후보가 5일 서울특별시 여의도에 있는 중앙당사에서 선거대책위원회 해산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 이광효 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제20대 대선 후보가 대선 토론에 적극 나설 것임을 밝혔다.

윤석열 후보는 5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대선을 두 달 남긴 지금, 국민께서 대선 후보들에게 큰 걱정을 하고 계시다. 많은 분들이 선택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말을 하신다. 후보로서 저 역시 책임을 통감한다”며 “민주주의 사회에서 국민의 선택을 받기 위해 토론에 참여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저는 토론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공인으로서 그동안 걸어온 길, 대선 후보로서 국민 앞에 내놓은 입장과 공약을 검증하려면 법정 토론 3회로는 턱없이 부족하다”며 “국민들에게 약속드린다. 저는 토론회를 통해 대선 후보의 자격을 증명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한 정책과 대안을 소상히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윤석열 후보는 이날 중앙당사에서 선거대책위원회 쇄신 관련 기자회견을 해 “효과적인 토론이 될 수 있도록 캠프 실문진에게 법정 토론 이외 토론에 대한 협의에 착수하라고 지시했다”고 말했다.

현행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대통령 선거에서 3회 이상의 대담ㆍ토론회를 개최해야 한다.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고용진 수석대변인은 5일 서울 여의도에 있는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해 “(윤석열 후보의) 토론회 참여 결정을 환영한다”며 “코로나(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위기 극복과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정책 토론의 장에서 함께 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의당 선거대책위원회 이동영 선임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해 “대선 후보 다자간 TV토론을 다음 주부터 바로 시작하자”며 “덜 나쁜 대통령을 뽑는 대선이 아니라 더 좋은 대통령을 뽑는 대선으로 바꿔야 한다”고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5일 광주광역시 서구에 있는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 선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국가비전ㆍ국민통합위원회 광주비전회의에서 “전 세계적으로 우리가 많은 위기를 겪고 있다. 대한민국도 예외는 아니다. 코로나 팬데믹, 기후위기, 양극화와 저성장. 단결된 힘으로 이 위기를 기회로 만들면서 새로운 나라를 함께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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