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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오는 10월 20일 도내 숲해설가, 유아숲지도사, 산림치유지도사 등 산림복지전문가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정보교류를 통해 숲 교육을 확산하고자 ‘제3회 충북 숲해설 경연대회’를 충청대학교 캠퍼스 내에서 개최한다. 충북 숲해설 경연대회 포스터 (사진=충북도 제공) 이번 숲해설 경연대회는 충북도가 주최하고 산림교육전문가 양성기관(충청대학교 유아숲지도사교육원, 충북숲해설가협회, 숲환경교육센터)이 공동 주관하며, 코로나로 지친 도민들의 몸과 마음의 휴식처인 숲의 가치와 역할을 알리고자 ‘숲애(愛), 스며들다’라는 주제로 ▲산림교육 경연대회 ▲현장에서 배우는 역량강화 특강 ▲전시 및 체험부스 운영 등 3개 부문으로 진행된다.경연대회는 서류심사 후 2개(숲해설, 유아숲교육) 부문 총 8팀을 1차 선발하는 과정을 거쳐, 행사 당일 현장시연 및 질의응답을 통한 전문심사위원의 평가로 수상자를 선발한다.부문별 최우수상(1팀), 우수상(1팀), 장려상(2팀)을 선발하며 최우수수상자에게는 충북도지사 상장이 수여된다.올해는 숲해설 경연대회와 함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산림의 중요성을 주제로 전문가 특강을 현장에서 생동감 있게 진행하며, 숲 사진 공모전, 자연공예, 반려식물 화분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부스도 마련할 예정이다.산림교육 경연대회 및 사진공모전은 9월 22일까지 접수하며, 기타 참가신청서 등 행사와 관련된 내용은 충청대학교 유사숲지도사교육원(☎043-230-2073)으로 문의하면 된다.충북도 관계자는 “최근 숲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수요가 증가하면서 올바른 숲교육이 더욱 중요해졌다”라며“산림복지전문가들의 정보교류를 통한 역량을 강화하고, 숲 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지역 | 한광현 선임기자 | 2022-09-13 10:43

@전남도청 전라남도가 2022~2023 전남 방문의 해를 맞아 ‘더 편하고, 더 즐겁고, 더 다양하게’ 전남관광을 즐기도록 관광 인프라를 확충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국내 관광객 1억 명, 외국인 관광객 300만 명 유치가 목표다.목표 실현을 위해 전남도는 명품 숙박시설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 1만631실인 고급형 명품 숙박시설을 2026년까지 1만 7천617실로 확대하는 등 체류형 관광기반 확충에 힘쓰고 있다.서부권에선 진도 솔비치, 신안 씨원리조트 등 명품 리조트가 완공돼 손님을 맞고 있다.목포 장좌도 해양관광리조트도 2023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동부권에는 명품 숙박시설인 쏘노캄 여수를 비롯해 풀빌라 시설이 가득하다.당초 6천800억 원 규모였던 남부권 광역관광개발사업도 3조 원으로 확대해 남해안 글로벌 해양 관광벨트조성, 다도해 갯벌 습지정원 조성 등 곳곳을 핫플레이스로 만들 계획이다.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를 설립하고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추진 등 문화유산을 활용한 관광명소화 사업도 추진한다.전남도는 또 관광객에게 여행 후 전남을 떠올릴 기념품을 제공하기 위해 ‘관광지 방문 누리소통망(SNS) 인증샷 이벤트’를 실시한다. 전남관광지 3개소 이상을 방문하고, 인증샷과 해시태그를 개인 누리소통망에 게제․응모하면 남도장터 상품권이나, 방문의 해 T셔츠, 머그컵 중 하나를 받을 수 있다.‘남도숙박 할인 빅 이벤트’는 광주․전남에 주소를 둔 관광객을 제외한 모든 관광객이 도내 숙박업소 이용시 10만 원 이상은 4만 원, 7만 원 이상은 3만 원, 7만 원 미만은 2만을 할인받을 수 있다.광주은행과 업무협약을 통해 전남 관광지 방문 후 인증을 거치면 건당 0.2%의 우대금리(최고 1.9%)를 받는 ‘남도투어적금’도 출시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1호로 가입했으며, 출시 1개월 만에 1만계좌를 돌파했다.방문의 해 프로그램도 ‘유네스코 세계유산 문화자원 관광상품’, ‘힙플레이스 투어 상품’, ‘청년대상 남도 문화관광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전라남도 캠핑박람회’, ‘EDM 페스티벌’, ‘드론 나이트 쇼’ 등 다양하다.명량대첩 축제, 남도음식문화큰잔치 등 지역 곳곳에서 70여 개에 이르는 계절별, 테마별 축제와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외국인 방문객이 첫발을 딛는 무안국제공항에는 새롭게 오픈형 안내소를 설치하고, 휴게공간과 DID 키오스크, 포토월 등을 조성했다. 앞으로 특산물판매장도 설치하고, 안내소에는 외국어 서비스를 위한 인력도 운영한다.개별관광객이 가이드 없이도 공항에서 무안‧순천 터미널까지 어려움 없이 찾아가도록 국어, 영어, 중국어(간체․번체), 일어 등 5개 다국어 안내표기와 키오스크 등 시스템을 구축했다. 오프라인 환경뿐 아니라 스마트 관광이 가능한 온라인 환경 개선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남의 교통과 관광정보, 숙박시설과 음식점 예약‧결제 등 모든 것이 원클릭으로 가능한 전남관광플랫폼(J-TaaS)을 구축하고 있다.김영신 전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2022~2023 전남 방문의 해를 통해 전남은 관광객 입장에서 조금 더 편하고, 조금 더 즐겁고, 조금 더 다양하고, 조금 더 안전하게 가성비 넘치는 관광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역 | 윤진성 기자 | 2022-09-13 10:42

정읍시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소외계층을 찾아 위문 활동을 펼친다.시는 지역 내 소외된 이웃과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내기 위해 총 1억1,500만원 상당의 각종 위문품과 위문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대상은 사회복지시설과 단체 46개소를 비롯해 경로당 724개소와 저소득층·저소득 한부모가족 487세대, 위기가구 160세대 등이다.시는 대상자가 중복되거나 소외되는 일 없이 중위소득 100% 이내 취약계층과 코로나19로 인한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골고루 지원해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관련해 이학수 시장은 5일 내장상동 소재 장애인 생활시설 나눔빌과 시기동 소재 애육원을 방문해 백미·치약·세제 등 생활필수품 위주의 위문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또, 시설 장애인들의 건강을 기원하고 어려운 여건에서도 정성으로 장애인과 아동들을 보살펴 주는 관계자들의 노고를 위로·격려했다.이와 별개로 정읍시청 간부 공무원을 비롯한 읍·면·동장 등 공직자들도 직접 나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현장 중심의 세심한 복지행정을 펼쳐 나갈 방침이다.공직자들은 5일부터 8일까지 노인·장애인 시설 등에 직접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현안에 대한 의견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할 계획이다.이학수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이럴 때일수록 소외된 이웃을 향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작지만 따뜻한 마음을 담아 진행하는 위문 활동이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해 더불어 살아가는 정읍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역 | 이세호 기자 | 2022-09-08 15:19

정읍지역 청년 농업인 신미담 씨(30세)가 ‘청년 농산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정읍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신미담 씨는 지난 3일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22년 청년 농산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 참가해 최우수상인 농촌진흥청장상을 받았다. 청년 농산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청년이 가진 농업 분야의 우수한 창업 아이디어 사례를 공모해 시상·홍보 함으로써 농산업에 대한 관심 확산과 미래농업 청년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농진청이 매년 시행하고 있다.이번 경진대회는 전국에서 1차 서류심사(35명)를 통과한 1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지역사회 기여도와 파급효과, 농업 현장 적용 가능성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수상자 신 씨는 수명을 다한 곤충의 부속물을 이용해 만든 작품을 전시한 ‘곤충 아트갤러리 및 체험장’이라는 아이디어로 참가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번 수상으로 신 씨는 포상금 50만원과 함께 ‘2023년 청년 농업인 경쟁력 제고 사업’ 선발 시 우대 혜택을 받게 된다.신미담 씨는 “창업 농업인으로 고향에 귀농해 정착하기까지 어려움이 컸지만, 정읍시의 적극적인 행정지원으로 자립할 수 있었다”며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받게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신미담 씨는 지난 2021년 청년 후계농으로 선정됐다. 이후 정읍 산내면에서 ‘정읍 이화곤충공방’을 운영하며, 정읍 유일의 곤충 전문가로 성장하고 있다. 

지역 | 이세호 기자 | 2022-09-08 15:12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은 6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청주시 육거리종합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농수산물을 구매해 충북육아원에 전달했다. 전현희 권익위원장(중앙 노란상의) 육거리종합시장 격려 방문(사진=청주시 제공) 이날 전 위원장은 육거리종합시장을 돌아보며,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했다.이어 육거리종합시장 상인회 사무실에서 간담회를 열어, 시장 상인들의 고충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전현희 권익위원장(좌측부터 세번째) 육거리종합시장 상인회 방문(사진=청주시 제공) 또한 권익위는 직원들이 모금한 성금으로 추석 명절을 소외된 이웃과 따뜻한 마음을 나눠 풍요롭게 보낼 수 있도록 농수산물 등 추석 선물을 구매하여 아동․청소년 복지시설에 전달했다.육거리시장은 직영35개소, 임대356개소, 노점111개소 등 502개소의 점포에 자영업 종사자 356명, 상용종사자 1100명, 노점 140명 등 1500여 명이 종사하고 있다.청주시 관계자는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의 고충을 듣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 고충 사항을 해소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역 | 한광현 선임기자 | 2022-09-08 15:08

전라남도는 2022~2023 전남 방문의 해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를 위해 관광객에게 실질적 혜택이 있는 ‘누리소통망(SNS)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누리소통망 인증샷 이벤트는 전남 490개 주요 관광지 중 3개소 이상을 방문하고, 본인의 누리소통망에 인증샷과 필수 해시태그를 올린 뒤, 응모페이지(구글폼)에 제출하면 경품을 제공한다.다만 타 지역 국민 관광객 유치를 위해 참여자 중 광주·전남에 주소를 둔 관광객은 제외한다.경품은 방문의 해 브랜드이미지(BI)를 활용해 제작한 티셔츠와 머그컵, 남도장터 모바일 상품권(2만 원권)이다. 3개 상품 중 원하는 상품 1개를 선택할 수 있다.전남도는 방문의 해 운영 기간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문화자원 관광상품’, ‘최신유행공간(힙플레이스) 투어 상품’, ‘청년대상 남도 문화관광 체험’ 등과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EDM) 페스티벌(10월 구례 천은사)’, ‘드론 나이트 쇼(10월 목포 노을공원)’ 등 다양한 이벤트도 추진 중이다.추석 이후 명량대첩축제(9월 30일), 남도음식문화큰잔치(10월 7일) 등 지역 곳곳에서 70여 개에 이르는 계절별, 테마별 축제와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남도 전체가 축제 한마당이 돼 전남을 찾는 관광객이 남도의 문화와 예술을 마음껏 즐길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박용학 전남도 관광과장은 “전남 방문의 해 누리소통망 인증샷 이벤트는 전남을 방문한 관광객에게 또 다른 즐거움이 될 것”이라며 “누리소통망을 활용해 전남 방문의 해를 적극 알리는 등 관광객 유치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역 | 윤진성 기자 | 2022-09-08 15:00

국방부가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인 육군사관학교 논산 이전을 뒤집으면서 비난을 자초한 가운데, ‘육사 충남유치범도민추진위원회(이하 위원회)’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위원회는 6일 도청별관 충남발전협의회 회의실에서 김희동(한국자유총연맹 충남도지부 사무처장) 실행위원장 주재로, 첫 실행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이조형 (사)전국이통장협의회 충남지부 사무처장, 이정일 지방분권충남연대 운영위원장 등 회의 참석자들은 기본적인 조직 구성안과 출범식 계획, 육사 이전 유치 실현방안과 위원회 활동·운영 방안 확정 및 본격적인 활동시작을 알렸다.이 자리에서 김 위원장은 “대통령이 도민과 한 약속을 관계부처에서는 일말의 검토도 없이 헌신짝 취급을 하는 등 도민으로서 분개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라며 “위원회 활동을 통해 육사 이전 유치를 염원하는 도민의 목소리를 보여드리겠다”고 강조했다.위원회는 공감대 확산과 범도민 의지결집을 위해 이번 주 중으로, 도내 사회단체의 참여를 독려해 조직위 구성을 마무리할 계획이다.출범식은 10월 5일이며, 앞으로 육사 유치와 연계된 홍보 및 행사 개최와 단체별 활동을 전개하면서 대통령 공약 이행을 강력하게 촉구할 예정이다.장기과제로는 1인 시위를 비롯한 국방부 항의 방문과 범도민 궐기대회 등이 논의됐다.도는 7일 국회를 방문해 지역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출범식 참석을 요청하는 등 지원에 나선다.도 관계자는 “위원회와 함께 도민 지지를 기반으로 국방부의 대통령 공약 실행을 요구해 나가겠다”며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로드맵을 통해 전방위적으로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지역 | 한광현 선임기자 | 2022-09-08 14:59

충북 영동군은 추석 연휴기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에게 영동의 아름다운 밤을 선사하기 위해 영동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내 힐링광장의 야간 경관조명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힐링광장 (야간) (사진=영동군 제공) 힐링광장은 영동군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중심에 위치한 시설로 국토부의 지역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되었다.총사업비 120억으로 추진한 힐링광장은 곡사분수와 거울분수 등 다양한 수경 시설과 회랑, 인공폭포, 관람스탠드, 초화원 등을 갖춘 사계절 복합문화공간이다. 힐링광장 (주간) (사진=영동군 제공) 군은 위드 코로나에 발맞추어 이 곳에서 7월 한달간 물놀이장을 운영하여 1만여 명의 방문을 이끌어냈으며, 최근 열린 2022 영동포도축제를 통해 4일간 19만 2천여 명이 이곳을 방문해 행복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군은 힐링광장의 야간경관과 조명에 대한 호평과 관심이 이어짐에 따라 추석 연휴기간 야간 운영을 통해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에게 가을하늘과 어우러진 영동의 아름다운 밤과 작은 힐링의 시간을 만들어주기로 했다.또한,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영동난계국악축제와 대한민국와인축제의 개최장소로서의 이미지 제고와 홍보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구상이다.경관조명은 추석 연휴기간 4일간 23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주차장과 회랑을 시작으로 광장 상부까지 다양하고 특색있는 조명과 곳곳에 마련된 쉼터로 많은 이들의 발길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정영철 영동군수는“레인보우 힐링관광지를 중심으로 대한민국의 치유형 관광을 선도하겠다”라며 “주변 관광자원을 연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중부권 최대 농촌관광지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힐링관광지에는 영동와인터널, 과일나라테마공원, 힐링광장, 웰니스단지 등 영동의 특화자원을 활용한 체험공간 및 관광자원화 사업이 완료되었다.골프장과 호텔을 갖춘 민간시설도 준공을 앞두고 있어 지역의 랜드마크이자 농촌관광 거점으로서의 도약을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역 | 한광현 선임기자 | 2022-09-08 14:33

부산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오는 14일부터 3일간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진행되는 2022 국제물류협회 (FIATA) 세계총회에 ‘부산 MICE 관광 홍보관(이하 홍보관)’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세계물류올림픽’이라 불리는 국제물류협회(FIATA) 세계총회는 물류 분야 정책과 제도 개선, 국제협력 등을 위해 지난 1925년부터 매년 진행된 전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물류 행사다. 금번 총회를 위해 150개국에서 2,000여 명의 물류 전문가·관료가 부산을 방문할 예정이다.앞서 공사와 한국국제물류협회(KIFFA)는 지난 2017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된 ‘2017 FIATA 세계총회’에 참석하여 벨기에 브리셀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등 세계 유수 도시와 치열한 경쟁 끝에 2020년 FIATA 세계총회를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코로나로 개최가 2년 연기되어 올해 개최가 될 예정이다.부산 MICE 관광 홍보관은 지역 경제 활성화 도모와 행사 참가자 만족도를 제고를 위해 기획되었다.홍보관에서는 부산 지역 내 사업장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부산 MICE KIT 쿠폰북’을 배포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또한, 부산 관광 설문조사에 참가한 MICE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친환경 제품으로 구성된 ‘부산 MICE KIT’를 배포한다.특히, 작년 9월 전 세계적으로 열풍을 일으킨 넷플릭스 시리즈‘오징어 게임’의 달고나 게임과 전통놀이인 제기차기 등 K-컬쳐 체험 이벤트를 진행하여 참가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공사는 앞서 천문연맹총회 2022년 국제천문연맹총회(IAUGA 2022)에서도 홍보관을 운영하여 큰 인기를 끌었으며, 제73차 아시아 변리사회 이사회(약 2,000명 규모, 10/15(토)~10/18(화) 개최 예정)에서도 홍보관을 운영해 참가자들에게 부산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공사 관계자는“부산 MICE 관광 홍보관 운영을 통해 부산에서 개최되는 중, 대형 행사 참가자들에게 뜻깊은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부산 홍보 및 부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지역 | 백태윤 선임기자 | 2022-09-08 14:27

 우수 숙련기술자 3명이 2022년 ‘대전광역시 명장’으로 선정됐다. 대전시는 7일 2022년 ‘대전광역시 명장’으로 ▲목칠공예 직종 한국의 전통목공예 김영창 대표 ▲화훼장식 직종 꽃사랑아트 김경자 대표 ▲제과·제빵 직종 슬로우브레드 김종호 대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목칠공예-김영창 명장(사진=대전시 제공)  목칠공예 명장으로 선정된 김영창 대표는 1984년부터 목공예 분야에 뛰어들어 기술을 연마하였으며, 2018년 대전기능경기대회 은메달 획득, 2021년에는 우수 숙련기술자로 선정된 목칠공예 장인이다. 김영창 대표는 또한 대전광역시 미술대전 대상, 대한민국전통미술대전 목공예 부분 대상 등 우수한 작품으로 다수의 대회에서 수상하였으며, 후학양성, 사회봉사 등 지역사회에 헌신한 공로로 제8호 대전광역시 명장으로 선정되었다. 화훼장식-김경자 명장 (사진=대전시 제공)  화훼장식 명장으로 선정된 김경자 대표는 1999년부터 화훼분야에 종사하기 시작하여, 2009년 전국기능경기대회 동메달 획득, 2021년 우수숙련기술자로 선정되었다. 화훼장식 관련 디자인등록 9건, 특허 2건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등학교 진로체험, 지역화훼업체 컨설팅 등 다방면에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화훼문화 확산에 노력하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제9호 대전광역시 명장으로 선정되었다. 제과제빵-김종호 명장 (사진=대전시 제공)  제과제빵 명장으로 선정된 김종호 대표는 28년 동안 제과·제빵분야에 몸담고 있으며, 2007년 제과기능장을 취득하고, 2016년 대한민국 최초로 베이커리 월드컵 금상을 수상하였다. 기술전수는 물론 국내농수산물을 활용한 신제품 18건, 특허 4건 등 끊임없는 기술 개발과 제과·제빵에 대한 열정으로 제10호 대전광역시 명장으로 선정되었다. 2022년‘대전광역시 명장’공모에는 5개 분야 9개 직종에서 9명의 후보자가 도전장을 냈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실사 및 면접 심사를 거쳤으며, 대한민국명장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명장심사위원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최종 3명이 선정됐다. 3명의 대전광역시 명장에게는 명장 인증서 및 인증패가 수여되고, 1인당 연 3백만 원씩 5년간 장려금이 지급된다. 대전시 정재용 일자리경제국장은 “자동화, 인공지능 등이 산업전반에 걸쳐 확산되는 시대에 고유의 기술을 발전시켜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하는 것은 엄청난 성과이며 기술인이 나아가야 할 길”이라며, “숙련기술인이 존경과 우대를 받는 사회풍토를 조성하고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광역시 2019년 첫해 1명, 2021년 3명, 2022년 3명의 대전광역시 명장을 선정했다.

지역 | 한광현 선임기자 | 2022-09-08 14:21

역대급 태풍 ‘힌남노’가 5일과 6일 사이 제주·남해안과 동해안 일대를 강타한 가운데 영덕군은 적극적인 선제 대응으로 큰 피해 없이 재해를 극복할 수 있었다고 6일 밝혔다.영덕군은 18년 ‘콩레이’, 19년 ‘미탁’, 20년 ‘마이삭’과 ‘하이선’ 등 매년 태풍과 집중호우로 침수와 강풍 피해가 발생하는 일이 잦았지만 최근 배수펌프장과 배수터널과 같은 침수 예방시설을 설치하고 침수 예방사업으로 국비를 확보하는 등의 노력으로 2년째 태풍으로 인한 침수피해가 발생하지 않고 있다.특히 영덕군은 이번 태풍 ‘힌남노’가 세력을 키우며 접근하기 전인 지난 1일부터 전 직원 비상 체제에 돌입해 매일 대책회의와 점검회의를 진행하고 다양한 상황에 대한 시뮬레이션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선제 대응을 펼쳐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실제 영덕군은 대응 조치를 강풍과 호우로 나눠 △취약지역 주민 비상연락체계 강화 △주민 사전대피 △취약시설 보강 △재해 대응시설 설치 및 장비 투입 △농작물 조기 수확 및 시설물 보강 △해안가 너울 피해 방지 △선박 대피 및 어업시설 철거 △재해예방시설 정밀 점검 △인명피해 우려지역 집중 점검 및 전담자 배치 등 행정력을 집중해 모든 인적·물적 자원을 투입했다.이에 영덕군에선 50.4㎞/h의 강풍과 100mm에 가까운 호우가 발생했지만,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시설물의 경우 특정 중앙분리대가 넘어지고 창고 하나가 파손되는 정도의 생채기만으로 이번 ‘힌남노’ 태풍을 무사히 넘길 수 있었다.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태풍이 워낙 파괴력이 커서 우려했지만 모든 직원이 일찌감치 비상 근무에 돌입해 밤낮없이 뛰어준 덕분에 피해를 방지할 수 있었다”며, “지금까지 쌓아온 행정적인 경험과 자연의 힘을 경시하지 않는 겸허한 자세로 그 어떤 피해도 묵과하지 않도록 항상 긴장하며 대처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지역 | 백태윤 선임기자 | 2022-09-06 16:48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관람객의 만족도 향상과 과학문화의 대중화에 기여하고자 창원과학체험관 내 플라네타륨(천체투영관)을 새롭게 단장했다고 5일 밝혔다.플라네타륨(천체투영관)은 15M 돔 안에 실제 밤하늘 및 우주의 모습을 축소, 실내 반구형 천장스크린에 가상 재현하여 별자리 또는 행성 위치를 시연하고 우주·과학에 대한 영상을 상영하는 창원과학체험관의 대표적인 시설이다.이번 공사로 영상 품질향상·장비개선·통합제어시스템 구축·영상환경 공사(좌석 및 기능개선 등) 및 최신 우주관련 영상으로 개선됐다. 또한 1층 기획전시실에는 창의적 사고력을 배양하는 교육과 전시 콘텐츠 제작 설계과정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인 창작교실을 조성됐다.시는 창원과학체험관 개선공사을 위해 지난 2월 사업공모 및 4월 업체선정을 거쳐 8월 말까지 개선을 완료하였으며, 코코몽 우주탐험 등 신규영상을 9월 8일부터 관람객에게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기타 자세한 내용은 창원과학체험관 홈페이지(www.cwsc.go.kr)를 참고하거나 전화(☎ 267-2676)로 문의하면 된다.김현수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개선공사는 창원과학체험관 운영 활성화 리뉴얼 계획에 따른 것으로 2021년에는 특수(4D)영상관을 완료했고, 2023년에는 2층 상설전시실 개선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며 “지속적인 개선으로 많은 관람객이 방문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며, 점차적으로 변화하는 창원과학체험관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실 바란다”고 전했다. 

지역 | 백태윤 선임기자 | 2022-09-06 12:10

장성군이 7일부터 ‘관광취약계층 행복여행활동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행복여행활동 지원사업’은 평소 여행을 다니기 어려운 장애인, 저소득주민에게 1인당 15만 원 상당의 여행상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공고일 0시 기준 장성에 주소를 둔 기초생활수급 또는 차상위 주민이어야만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받으며, 접수 순으로 선착순 마감된다.사업에 선정되면 10월 마지막 주에 여행상품을 사용한다. 장애인은 ‘순천, 여수’ 관광으로 순천만 습지 등 여수 내 주요 관광지를 둘러본다.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에게는 동반 1인의 여행비가 추가 지원된다.저소득 주민은 ‘함평․영광’, ‘여수’, ‘목포․신안’ 3개의 여행상품 가운데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함평․영광’관광은 함평 국향대전과 영광지역 관광지를, ‘여수’관광은 아쿠아플라넷, 케이블카, 아르떼뮤지엄 등을 체험한다. ‘목포․신안’관광은 근대역사관, 케이블카, 신안퍼플섬 등이 주요 코스다. 장성군 관계자는 “장애인과 저소득주민에게 아름다운 남도 관광지를 여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뜻깊은 사업”이라며 “관광사업 활성화에도 일조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관광취약계층 행복여행활동 지원사업’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장성군청 문화관광과(061-390-7253)로 하면 된다.

지역 | 홍성표 기자 | 2022-09-06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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