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상공인 의견 청취와 충북육아원에 추석 선물 전달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은 6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청주시 육거리종합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농수산물을 구매해 충북육아원에 전달했다.
이날 전 위원장은 육거리종합시장을 돌아보며,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했다.
이어 육거리종합시장 상인회 사무실에서 간담회를 열어, 시장 상인들의 고충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또한 권익위는 직원들이 모금한 성금으로 추석 명절을 소외된 이웃과 따뜻한 마음을 나눠 풍요롭게 보낼 수 있도록 농수산물 등 추석 선물을 구매하여 아동․청소년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육거리시장은 직영35개소, 임대356개소, 노점111개소 등 502개소의 점포에 자영업 종사자 356명, 상용종사자 1100명, 노점 140명 등 1500여 명이 종사하고 있다.
청주시 관계자는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의 고충을 듣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 고충 사항을 해소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광현 선임기자 aaa77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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