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발전을 위한 핵심사업인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실시한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사업추진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국가산단 대상지 위치도(사진=충주시 제공) 11일 시에 따르면 KDI가 실시한 공공기관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비용 대비 편익(B/C)은 1.68, 종합평가(AHP)는 0.609로 나와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의 타당성을 확보했다. 국가산단 대상지 전경(사진=충주시 제공) B/C가 1 이상이면 경제성이 있으며, AHP는 0.5 이상이면 사업추진 타당성 확보를 의미한다.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단은 국가산업단지 7개 후보지 중 오송·세종과 함께 제일 먼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충주 최초로 조성되는 국가산업단지인 충주 바이오헬스국가산단은 지난 2018년 8월 국토교통부의 국가산단 후보지로 선정된 이후,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의 최대 관건인 경제성 확보를 위해 담당 부서 전 직원이 매월 5,000㎞ 이상을 주행하며 전국의 기업을 방문하는 적극적인 노력으로 입주의향서 확보, MOU 체결 등 기업 수요를 확보했다.또한, 충청북도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도 긴밀하게 협력한 결과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라는 큰 성과를 달성하게 됐다.충주 바이오헬스국가산단은 대소원면 본리와 완오리 일원에 총사업비 5,662억 원을 투입해 산업단지 2,243천㎡ 규모로 조성되어, 개인맞춤형 유전체 산업⋅보건의료 빅데이터 산업⋅체외진단 산업 등 ICT와 바이오헬스를 접목한 정밀 의료산업의 거점 역할을 할 계획이다.국가산업단지가 미치는 경제적 파급효과는 건설단계에서 생산유발 효과 3천300억 원, 부가가치유발 효과 1천500억 원, 취업유발 효과는 3천300명으로 예측된다.또한, 운영단계 30년 동안 생산유발 효과 41조 원, 부가가치유발 효과 11조 원과 취업유발 효과는 8,000명에 달해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조길형 충주시장은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단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위해 힘써주신 시민 여러분과 이시종 충청북도지사와 이종배 국회의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국가산업단지계획 승인 및 조성공사 추진에도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아울러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토대로 바이오산업 중심도시를 구축하고, 지역의 새로운 경제성장 동력으로 삼아 충북 바이오헬스 혁신·융합벨트의 한 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충주시는 2022년 보상 및 2023년 착공, 2029년 산업단지 준공을 목표로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충청북도 및 LH와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국가산업단지 승인 절차를 차질없이 진행할 계획이다.
정책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09-12 16:20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승환)에서 주최하는 제2회 충주국제무예액션영화제가 언택트 시대에는 온택트 시대에 맞는 SNS 이벤트(씨마프 힘내라!)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제2회충주국제무예액션영화제 홈페이지 리뉴얼 이벤트 포스(사진=충북도 제공) 이번 이벤트는 영화제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며, 좋아요! 를 누르고 댓글을 작성한 사람들 중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선정하여 소정의 상품을 전달한다.제2회 충주국제무예액션영화제의 SNS 이벤트는 9일과 23일 두 번에 걸쳐 진행되며, 각 이벤트 당 25명씩 총 50명이 선정된다. 당첨자는 10월 6일 발표되며, 지급되는 상품으로는 스타벅스 커피 기프티콘이 예정되어 있다(문의처 070-480-5105).영화제의 공식 SNS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유튜브’ 네 가지 채널이 개설되어 있으며, 제2회 충주무예액션영화제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각 SNS는 제2회 충주무예액션영화제의 공식 홈페이지 좌측 상단의 아이콘을 통해 빠르게 접속할 수 있다.이번 영화제에서는 국내에 아직 소개되지 않은 다수의 무예 액션 영화들이 공개될 예정이며,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액션 영화계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된다.상영될 영화 목록과 시간표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SNS를 통해 프로그램 섹션 별 영화 소개가 순차적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제2회 충주국제무예액션영화제는 오프라인과 온라인 두 가지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 상영관에 접속 후 영화를 개별적으로 구매하면 관람이 가능하다.지원본부 관계자는 “지난해 제1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된 만큼, 제2회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며, “SNS를 비롯하여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였으니 많은 이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제2회 충주국제무예액션영화제는 오는 10월 22일부터 26일까지 충주시 일원에서 펼쳐진다.
연예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09-11 13:27
대전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한 ‘20년도 스타트업 파크 조성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스타트업 파크 구상도(사진=대전시 제공) 이번 스타트업파크 공모는 단독형과 복합형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대전시는 9개 지자체가 치열하게 경쟁한 단독형 부문에서 최종 선정됐다. 스타트업 파크 비젼(사진=대전시 제공) 대전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올해 설계비 5억 원, ‘21년 조성비 121억 원 등 총 126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번 공모에는 ‘K-유니콘 기업 육성을 위한 혁신기술 창업 클러스터-대전 스타트업 파크’를 주제로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가 대표 협력기관으로 참여했고, 충남대, 카이스트, ㈜신한금융, ㈜블루포인트파트너스 등 14개의 주요 창업 유관기관이 협력기관으로 참여했다. 대전 스타트업 파크는 ‘22년까지 충남대와 카이스트 사이 궁동 일원에 창업 혁신주체가 활발한 소통과 교류를 할 수 있는 개방형 창업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올해 연말 준공예정인 충남대학교 내 팁스(TIPS)* 타운과 스타트업 파크 내에 조성할 예정인 재도전ㆍ혁신 캠퍼스, 기 구축한 창업성장캠퍼스, 창업허브 등과 연계한다면, 창업-성장-재도전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혁신창업생태계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팁스(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초기 단계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해 만든 민간 투자 주도형 기술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지난해의 아쉬움을 딛고 지역의 대학, 기업인, 전문가, 특히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와 오랜 시간 고민해서 준비했는데, 좋은 결과가 나와서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전, 특히 궁동지역은 충남대, 카이스트 등 대학(청년), 대덕특구 출연연 및 민간 연구소의 우수한 인적자원과 혁신기술을 보유한 혁신창업 클러스터 조성에 최적지”라며 “대전 스타트업파크를 대한민국 최고의 혁신기술 창업의 메카로 조성해 한국형 뉴딜의 완성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산업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09-11 12:52
충북 괴산군은 둔율올갱이 정보화마을 주민들이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다양하고 우수한 농·특산물을 담은 맞춤형 선물세트 2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국산100% 우리잡곡 3종 세트’ 출시(사진=괴산군 제공) 명절 때마다 제수용 음식으로 많이 찾는 과일을 담은 ‘종합과일 선물세트’는 배 3개, 사과 4개, 밤 500g, 생대추 200g, 곶감 450g으로 구성됐고 배송비를 포함해 65,000원에 판매한다. 종합과일 선물세트 (사진=괴산군 제공) 찰흑미, 찰수수, 현미로 구성된 ‘국산100% 우리잡곡 3종 세트’는 배송비 포함 24,000원에 판매 중이고 4세트 이상 주문 시 배송료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상품은 괴산장터(www.gsjangter.go.kr)에 방문해 구입하거나, 이메일(hkbpro@hanmail.net) 또는 전화(043-830-3903)로 주문할 수 있다.괴산군 관계자는 “선물세트로 둔율올갱이 정보화마을과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겠다”며 “이번 추석에는 청정 괴산에서 나고 자란 농특산물을 담은 괴산군 정보화마을 선물세트를 많이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정보화마을이란 농촌, 어촌, 산촌 등의 정보화 소외 지역에 전자상거래와 정보콘텐츠를 구축하고 수익 창출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는 마을로, 행정안전부 주관 정보화마을 사업이 시행 중인 곳을 말한다.괴산군에는 칠성면 둔율올갱이 정보화마을 1곳이 운영되고 있다.
농어업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09-11 11:34
충남도 내 한 중소기업이 도의 지원에 힘입어 한 해 20조 원이 넘는 UN 조달시장 진출로를 확보했다.도는 최근 천안에 위치한 코로나19 진단키트 제조업체인 G사가 ‘UN 조달시장(UNGM, United Nations Global Marketplace)’에서 최고 등급인 ‘LV2(최적구매, 한계금액 없음)’를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UN 조달시장은 유엔 본부와 40여 개의 산하 기구, 30여 개의 평화유지군에 물품과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다.조달 품목은 UN 특성상 구호와 평화유지 활동에 사용할 물품과 서비스가 많으며, 특히 의약품 분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연간 조달 규모는 2018년 기준 22조 원에 달하며, 입찰은 벤더 등록(Basic, LV1, LV2) 업체에 한하고 있다.우리나라 기업의 UN 조달시장 진출은 81개 업체에 1억 6000만 달러(0.85%) 규모로 낮은 수준이다.G사는 인도네시아와 일본 등에 해외법인을 두고 있으며, 15개국에 620만 개 이상의 진단키트를 수출하고 있다.최근에는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를 동시에 진단할 수 있는 키트를 개발, 수출 허가까지 획득했다.G사의 이번 등록은 UN 조달시장이 K-방역을 주목하고 있는 상황에서 도가 외교부와 조달청, 한국 G-패스 기업 수출진흥협회 등을 연계해 거둔 성과다.홍만표 도 아주팀장은 “G사의 UN 조달시장 등록은 탄탄한 기술력에 충남도 윤강현 국제관계대사의 외교부 네트워크가 크게 작용했다”고 설명했다.한편 UN 조달시장은 국적, 매출 규모, 수주 이력에 관계없이 입찰에 참여할 수 있고, ‘통합구매 입찰계약’ 확대로 안정적 대규모 장기계약 추진이 가능하며, 비용 대비 최고가치 원칙으로 가격보다 품질 경쟁에 적합한 한국 기업에 유리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김석필 도 경제실장은 “UN 조달시장은 의약품 분야가 강세이며, 선진국 이외 국가에서 62% 이상을 조달하고 있다”라며 “의약품과 함께 자동차, 정보통신, 플라스틱 등 UN 조달시장 유망 분야를 찾아 집중 지원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IT/과학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09-10 13:45
충북도는 도내 중소·벤처기업의 방위산업 진출을 위한 전략적 교두보 마련을 위한 지난 1년간 실무협의 등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고 밝혔다.도는 9일 국방기술품질원(원장 이창희), 충북과학기술혁신원(원장 노근호)과 ‘충북국방벤처센터 설립 및 운영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미중 무역분쟁, 일본수출규제,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등 대내외적으로 경제 쓰나미가 밀려오면서 기업들의 경영위기가 날로 심화되는 상황에서 파고극복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국방벤처센터는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들을 발굴하기 위해 국방기술품질원(방위사업청 출연 공공기관)에서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설립·운영하는 센터이다.2003년 서울 국방벤처센터를 시작으로 현재 전국 9개 지역센터가 400여개의 기업들을 대상으로 국방과제 발굴, 기술개발, 판로개척 등 기업의 방위산업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방위산업은 2020년 국방연구개발(R&D)예산이 3조 8,983억원으로 대폭 증가(전년대비 20.7%↑)했고, 그중 핵심기술개발에 3,329억원이 집행되고 있다2019년에는 380개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했으며 이중 160개의 기업이 국방 분야에 진출해 5,228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국방연구개발(R&D) 사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충북도는 지난 6월 국방기술품질원 정책심의회의 충북국방벤처센터 설립 승인을 받았다.올해 연말까지 도내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 벤처기업들을 대상으로 국방벤처센터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협약기업을 모집한다.내년 상반기에 충북과학기술혁신원 내에 둥지를 마련한 후 본격적인 지원 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다.도 관계자는 “방위산업은 기술력만 있으면 어느 기업이든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제품에 대한 안정적인 판로가 보장돼 기업의 건정 재정에 큰 도움이 된다.”라며, “방위산업은 이미 새롭게 떠오른 이머징마켓으로, 방위산업이 도내 우수한 중소벤처기업들에게 위기 극복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정책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09-10 13:38
충북 괴산군은 사단법인 괴산향토사연구회(회장 윤관로)에서 ‘괴향문화(槐鄕文化)’ 제28집을 발간했다고 9일 밝혔다. 사단법인 괴산향토사연구회, 괴향문화(槐鄕文化) 제28집 발간(사진=괴산군 제공) 괴향문화 제28집에는 유창구곡(有倉九曲)과 유창구곡가(有倉九曲歌)(김근수), 퇴계(退溪)이황(李滉)선생 선유팔영(仙遊八詠)고(考)(박온섭), 장암(丈巖) 정호(鄭澔)와 반계정(攀桂亭) 그리고 문학세계(신언태), 노수신과 허준의 양생론(박석준), 조선의 지식인 송남(松南) 조재삼(趙在三) 논고(조찬영), 한국 연극사 연구 선구자인 노정 김재철의 생애와 업적 고찰(신상구), 구곡문화관광특구와 그 유교문화 관광 자원적 가치(이상주), 괴산의 불교유적(주영서), 괴산의 잠업역사(김병수), 괴산호국원(안종운), 동몽선습비(童蒙先習碑)를 찾아서(김홍숙) 등이 수록돼 있다.윤관로 괴산향토사연구회 회장은 “1990년 창간호를 시작으로 금년 28회까지 괴향문화에 게재된 논문과 글은 456편으로 이는 장구한 시간과 노력의 결과물이 아닐 수 없다”며 “회원 모두는 자부심을 갖고 계속 정진하여 괴산을 중심으로 중원문화와 역사를 정립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괴산향토사연구회에서는 매년 괴향문화 발간에 맞춰 지역주민을 초청해 학술발표회를 가졌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기관·단체에 우편으로 책자를 발송하고 주민들에게는 괴산향토사연구회 사무실에서 책자를 무료로 배부하고 있다.
문화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09-10 13:36
@금산축제관광재단 국내 최대 인삼축제인 제 39회 금산인삼축제가 오는 10월 9일부터 18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된다.금산축제관광재단은 코로나19 여파에도 금산인삼을 우수성을 홍보하기 온라인을 통해 본격적인 홍보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재단에 따르면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SNS는 금산인삼TV 유튜브, 금산인삼축제 페이스북, 금산인삼축제 인스타그램 등 3종류다.'On-슬기로운 인삼생활'이라는 주제로 운영되는 공식사이트(www.gsfestival.co.kr)는 오는 28일오픈할 예정이며, 그 전에도 SNS 채널 '금산인삼TV'와 SNS 채널을 통해 정보가 업로드된다.이번 인삼축제는 랜선 개막쇼, 금산인삼TV, 온라인 마켓, 온라인 국제인삼교역전, 방구석 꿀잼체험, 삼(蔘)시세끼 인삼푸드대회, 건강댄스 챌린지, 추억의 금지가요 온라인 가요제 등이 준비 됐다.금산인삼축제 기간에느 온라인을 통해 인삼캐기체험이 별도로 진행된다. 인삼캐기체험은 1일 25팀으로 제한해 진행되고, 수확한 인삼은 현장에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또한 해설이 있는 개삼제, 금산전통민속공연, 금산문화예술제 등 비대면·무관중 프로그램도 진행된다.군 관계자는 "처음으로 진행되는 온라인 인삼축제에 주민들이 많은 관심을 보내고 있다"며 "정식 오픈일자 이전 금산인삼축제 SNS채널을 통해 풍부한 정보를 얻으시길 권한다"고 말했다. 금산인삼축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축제관광재단(☎041-750-4147)로 문의하면 된다.
여행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09-10 12:08
충주시가 도심 곳곳 가을꽃을 조성해 코로나19 및 집중호우 피해 등으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달래주고 있다. 도심 곳곳 가을꽃 식재(사진=충주시 제공) 시는 직영 꽃묘장에서 키워낸 메리골드 등 4종 9만 본을 주요도로변 가로화분과 달천사거리, 충주역삼거리, 건대병원사거리, 법원로타리, 호암로타리, 시청회전로타리 등 6곳의 테마 화단에 식재해 시민들에게 가을날 힐링을 제공하고 있다. 도심 곳곳 가을꽃 식재(사진=충주시 제공) 또한, 무더위가 한풀 꺾이고 산책하기 좋은 가을로 접어들면서 충주천변 등 5곳의 주요 다리에 난간걸이 화분을 설치해 도심 녹지공간을 새롭게 조성하고 있다.이번에 조성된 가로화분 및 테마화단은 수시로 물주기, 보식 등 철저한 사후관리로 활착률을 높여 충주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깨끗하고 화사한 이미지를 심어줄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8일 “장마와 무더위, 계속되는 코로나로 모두 힘든 시기를 맞이하고 있는 만큼 가을 향기를 느낄 수 있는 꽃거리 조성이 시민들의 심신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계절 꽃 식재를 통해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아름다운 충주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충주시는 시내 도심권 특색있는 꽃 거리로 조성된 성서동, 용산동 꽃 화분도 가을꽃으로 교체해 시각적인 즐거움과 함께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지역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09-09 1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