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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유관기관 합동 기자 브리핑(사진=대전시 제공)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지난 6월 방문판매로 시작된 감염확산을시민들께서 고통을 감내하며 어렵게 되찾은 상황에서,또다시 우리의 일상을 송두리째 무너뜨리는 안타까운 상황이 발생하였습니다. 시민 여러분께 또 다시 고통을 드리게 된 점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수도권 지역에서 촉발된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고,우리시 또한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광화문 집회 참석자 등으로 인한 확진자가 벌써 30명이 넘어서고 있습니다. 지난 19일에 8명, 20일에 9명, 어제는 11명이 추가로 발생하는 등 매우 위태로운 상황에 직면했습니다. 이에, 우리시는 현 상황을 엄중하게 받아들이고,오늘 기관장님들과 감염병전문가와 함께 전국적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른, 우리시 방역강화 조치방안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그럼, 우리시 조치계획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시는 정부의 2단계 격상안보다 더 강화된 조치들을 시행합니다. 먼저, 모든 집합·모임·행사에 대해 실내 50인 이상, 실외 100인 이상의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발령함아울러, 공적기능 수행외에 10인 이상의 모든 사적모임은 자제를 권고합니다. 종교시설에 대해서는 대면 종교활동을 금지하고,비대면 예배만 허용함.수련회, 부흥회, 단체식사 등 소모임 활동도 전면 금지합니다. 공공시설에 대해서는 실외시설은 방역수칙 준수하에 개방하되, 실내 시설은 휴관 및 폐쇄 조치합니다. 사회복지시설, 경로당, 어린이집도 휴관 및 휴원조치함다만, 긴급돌봄이 필요한 경우에 한하여 제한적으로 운영합니다. 스포츠 경기는 무관중 경기로 전환합니다. 유흥주점, 클럽, 노래방, 뷔페 등 고위험 시설 12종에 대해서는 정부안대로 집합금지 조치합니다. 그 외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는 핵심 방역수칙 준수 의무화 조치를 시행함사업주와 이용자 모두는 출입자 명부를 작성해야 하며, 마스크 착용, 시설내 이용자간 거리두기를 유지해야 합니다. 전세버스 탑승자 명부 작성 의무화 조치는 기존대로 유지합니다. 마스크 착용은 음식물 섭취 등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상시 착용을 의무화 합니다.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촉구함서울 사랑제일교회 방문자와, 8.15 광화문 집회 참석자는내일까지 보건소를 방문하여 검사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이번 조치는 8. 23.부터 9. 6.까지 2주간 시행하며2주후 또는 그 전이라도 상황이 악화되면방역조치를 강화하여 추가 연장할 것입니다. 내일부터 시행되는 이번 조치에 대해위반사항이 발견될 경우에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여고발 등 행정조치 뿐 아니라, 구상권 등이 청구 될 수 있음을 분명히 밝힙니다. 최근 확진자 급증에 따라 병상 운영을 걱정하고 계실 것임우리 시는 모든 환자가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병상확보 방안을 마련해 두고 있으며,충청권 시도가 협의하여 공동대응해 나가겠습니다.  사랑하는 시민여러분 오늘 이 조치가 우리 지역 사회·경제에 미치는 여파가 얼마나 크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시급하고 중요하다고 판단한 것은감염병으로부터 우리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일입니다. 우리시와 방역당국은 하루 빨리 감염병을 퇴치하여 시민 여러분께서 행복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시민여러분께도 당부드립니다. 시민들께서도 언제나 마스크 착용, 수시로 손씻기, 거리두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기 바랍니다. 실내에서는 음식섭취 등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 마스크를 상시 착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민여러분, 현 상황을 너무 불안해하거나 용기를 잃지 마시기 바람우리 시와 방역당국은 이 난국을 반드시 극복해 나갈 것입니다. 고맙습니다.

칼럼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08-23 12:34

이달 말까지 충남도 내 모든 종교시설은 대면 행사나 모임 등을 할 수 없게 된다.또 사적 공간을 뺀 모든 실내 시설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양승조 지사는 21일 기자회견을 갖고 “서울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주일 째 세 자리 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지난 1주일 간 도내에서 발생한 38명의 신규 확진자 중 24명이 수도권발 감염”이라며 “급속 확산 우려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준하는 방역 관리 강화 조치를 21일부터 실시토록 하겠다”고 밝혔다.이번 방역 강화 조치에는 △종교시설 집합 금지 △마스크 착용 의무화 △국가 지정 집단감염 고위험 시설(12개) 운영중단 권고 및 집합 제한 △도 지정 집단감염 중위험 시설(6개) 집합 제한 △감염 취약 위험 시설 운영 제한 △방문판매업체 등 집합금지 △전세버스 전자출입명부 설치 의무화 △도 및 시·군 공공시설 운영 제한 △수도권 교회 및 집회 방문자 코로나19 감염 진단검사 수검(기간 연장) 등 9개 행정명령을 포함했다.또 △공공분야 생활 속 거리두기 2단계 격상 운영 △실내 50인 이상, 실외 100인 이상 모든 사적·공적 집합·모임·행사 자제 권고 △복지관 등 사회복지이용시설 휴관 권고 △집단발생이 지속되는 시·군 학교 원격 수업 전환 등도 담았다.종교시설 집합 금지 행정명령과 관련해 양 지사는 “감염 대부분이 종교시설에서 비롯된 만큼, 종교시설 집합 제한 권고로는 부족하다는 판단 하에 도내 모든 종교시설 내 비대면 예배·미사·법회만 허용한다”고 설명했다.이 행정명령에 따라 도내 4043개 종교시설에서는 오는 31일까지 비대면 예배·미사·법회만 허용되며, 대면으로 이뤄지는 모든 종교 행사 및 모임은 금지된다.양 지사는 이어 “마스크를 착용하면 코로나19 감염률을 1.5%까지 낮출 수 있다”며 앞으로 사적 공간을 제외한 모든 실내에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다중이 모이는 실외에서도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 된다고 말했다.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은 오는 10월 12일까지 계도기간을 거쳐 다음 날인 10월 13일부터 별도 해제 시까지 도내 전역에 적용된다.집합제한 및 운영제한 행정명령은 도내 △국가 지정 고위험 12개 업종 3525개 시설 △도 지정 중위험 6개 업종 252개 시설 △요양원·요양병원·정신병원 등 집단감염 취약시설 448개소가 대상이다.집단감염 고·중위험 시설에서는 방역수칙 준수 및 전자출입명부 설치가 의무화 되고, 요양원 등 집단감염 취약시설은 기존 운영 제한을 유지하되, 모든 방문 면회를 제한한다.방문판매 및 다단계 업체 집합금지 행정명령은 오는 31일까지 도내 712개소를 대상으로 한다.전세버스는 전자출입명부 설치를 의무화 해 광화문 집회와 같은 상황 발생 시 접촉자 분류에 활용키로 했다.도와 시·군 공공시설은 운영 제한 행정명령을 내리고, 도 청사에 대해서는 생활 속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운영한다.도내 모든 공공시설은 전자출입명부를 설치하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하며, 실내 공공시설은 평상시의 30% 수준으로 이용객을 제한한다.도청사의 경우는 △사무실 근무자 1일 1회 발열체크 △외부인 청사 출입 금지 △회의장 기본좌석 범위 내 참석 △50%까지 재택근무 확대 △불필요한 사적모임 금지 등을 실시토록 했다.지난 18일 발령한 수도권 교회 방문 및 광화문 집회 참석자 코로나19 감염 검사 명령과 대인 접촉 금지 명령은 오는 25일까지 연장키로 했다.그동안 진단검사를 받지 않은 수도권 교회 방문 및 광화문 집회 참석자들은 가까운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으면 되며, 마지막 방문일로부터 2주 간 대인 접촉 금지를 준수해야 한다.양 지사는 “현재 방역 관리 강화 조치에 만전을 기하고, 확산 추이를 예의주시하며, 지역경제 상황과 학사일정 등 여러 여건을 감안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까지 검토하겠다”라며 “마스크 착용 의무화, 손 씻기 생활화, 불요불급한 외출 및 모임 자제, 타 지역 방문 자제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주해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도내 집단감염 중 서울 성북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는 17명, 광화문 집회 관련 확진자는 3명, 천안 목천 동산교회 관련 확진자는 6명 등으로 집계됐다.지난 20일 신규 확진자는 14명으로, 천안 10명, 아산 2명, 당진 1명, 논산 1명 등이다.이 중 종교시설 관련 확진자가 10명이며, 광화문 집회 참석자 1명, 나머지는 해외 입국자다.

지역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08-23 11:50

양승조 충남지사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그리고 언론인 여러분,충청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장 양승조입니다.지난 화요일에 이어 3일 만에 다시 이 자리에 섰습니다.그만큼 지금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세가 가파르고 또 심각합니다.서울발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국내 신규 확진자 수가 일주일 째 세 자리 수를 기록하며지난 3월 8일 366명 확진 이후 매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습니다.도의 상황도 이와 다르지 않습니다.지난 8월 15일 광화문 집회 이후 도내 신규확진자가 연일 증가하고 있습니다.최근 일주일간 도내에서 평균 5.4명의 신규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총38명입니다.이중 24명이 수도권발 감염입니다.사랑제일교회 17명, 우리제일교회 2명, 광화문 집회 3명, 기타 2명입니다.지역감염은 1건으로 천안 동산교회 관련 확진자가 6명에 이릅니다.이외에 해외유입 6명, 그리고 원인불명 2명이 있습니다.다시 지역사회의 방역이 최대 고비를 맞고 있는 것입니다.저와 우리 도에서는 무엇보다 이를 엄중한 상황으로 인식하고, 지난 화요일, 이 자리에서집회 참석자에게는 대인접촉금지명령을 종교시설에게는 집합제한 권고를 내린 바 있습니다.그러나, 지금의 확산세를 감안하면 아직 조치가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지역사회 감염 예방에는 무엇보다 타이밍이 중요할 것입니다.하루 차이를 두고도 유행의 규모가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특히, 내일부터 시작되는 주말에 확산규모가 급증할 가능성이 큰 만큼, 우리 충청남도는지금이 바로 더 강화된 조치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판단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준하는방역관리 강화조치를 금일부터 실시하고자 합니다.첫째, 종교시설 집합금지 명령을 내립니다.대부분의 감염이 종교시설로부터 발생한 만큼, 종교시설 집합제한 권고로는 부족하다는 판단 하에 대면으로 이뤄지는 모든 종교행사 및 모임을 금지합니다.비대면 예배, 미사, 법회만 허용하도록 조치하였으니 나보다는 이웃을 위한다는 공동체의 정신으로 우리 종교인 여러분께서 적극 협조해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둘째, 마스크 착용 의무화 명령을 내립니다.마스크 착용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코로나 바이러스 예방을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바로 마스크 착용입니다.마스크만 잘 착용해도 감염률을 최대 1.5%까지 낮출 수 있습니다.이제 사적인 공간을 제외하고 모든 실내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실외에서도 다중이 많이 모이는 장소는 꼭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도민 여러분들께서는 불편하시더라도 모두의 안전을 지킨다는 생각으로 함께 동참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셋째, 집담감염 위험시설 등 집합 및 운영제한 명령을 내립니다.국가지정 고위험 시설 12개 시설 3,525개소는 집합제한을, 도 지정 중위험 시설 6개 시설252개소에도 집합제한을, 요양원, 노인주간보호센터,양병원, 정신병원 등 집단감염 취약시설 448개소에는 운영제한 행정명령을 내립니다.금일부터 시행하며 이는 별도 해제 시까지 지속될 것입니다.넷째, 방문판매업체 집합금지 및 전세버스 전자출입명부 설치 의무화 행정명령을 내립니다.방문판매를 통한 집단감염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이에 따라, 금일부터 2주간 도내 712개소의 방문판매 및 다단계 업체는 영업을 정지하고집합을 금지하도록 조치하겠습니다.또, 광화문 집회 사례에서 보듯 전세버스 이용 시 접촉자 분류 등을 위해 출입명부를 기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이제 전세버스에서는 전자출입명부를 설치하고 이를 의무화할 것을 명령합니다.다섯째, 도 및 시군 공공시설 운영제한 행정명령을 내립니다.최근 서울시청과 CBS 사례에서 보듯이 공공시설의 방역은 매우 중요합니다.감염사례 발생 시 청사를 폐쇄조치해야 하기 때문에 공공서비스의 모든 기능이 마비될 수 있습니다.또, 공공시설에서의 방역강화가 먼저 시행되어야 민간 분야의 자발적인 참여가 유도될 수 있습니다.이를 위해, 금일부터 도 및 시군 공공시설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합니다.또, 전자출입명부를 설치하고 실내 공공시설은 평상시 30% 수준으로 이용객을 제한하도록 하겠습니다.특히, 우리 도청사의 경우 충청남도 전체 코로나19 방역의 컨트럴타워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만에 하나 단 한 건이라도 도 청사에서 감염사례가 발생한다면, 충청남도 전체 방역이 흐트러질 우려가 발생할 것입니다.이에 따라, 저는 충청남도 방역의 총책임자로서 우리 도 청사시설을 2단계 격상해서보다 철저하게 운영하도록 하겠습니다.사무실 근무자는1일 1회 발열체크를 하고,외부인의 사무실 방문을 금지하는 등 청사출입관리를 보다 철저히 하겠습니다.또, 청사소독을 강화하고, 회의장은 기본좌석 범위 내에 참석할 수 있도록 하겠으며, 전 직원의 50%까지 재택근무를 활성화하고 불필요한 사적 모임을 금지하도록 하겠습니다.마지막으로, 지난 18일 발령한 서울 교회 및 집회 참석자의 코로나19 감염검사 명령과 대인접촉금지 명령을  오는 25일까지 연장합니다.수도권 교회 및 집회를 통한 코로나19 집단감염의 차단과 예방을 위해서는 방문자들의 자발적 진단검사가 반드시 필요합니다.이를 독려하기 위해 진단검사 실시 기간을 연장합니다.아직 진단검사를 받지 않으신 분께서는 신속하게 검사를 받으시기 바라며 이와 더불어 2주간 대인접촉을 금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최장기간의 장마와 전례 없는 폭우로 인한 피해가 완전히 복구되지도 않은 상황에서 코로나19의 2차 대유행이 급속하게 확산되어 도민 여러분의 염려와 걱정이무엇보다 크실 것으로 생각됩니다.도지사로서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드리며, 우리 충청남도는 가용할 수 있는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여 코로나 확산 저지에 전력 또 전력하겠다는 각오와 다짐의 말씀을 드립니다.지금의 방역관리 강화조치에 만전을 기하는 가운데, 확산 추이를 예의주시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을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도민 여러분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할 수 있다면 그 어떤 조치도 내리겠습니다.다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을 위해서는 지역경제상황과 초․중․고 학업일수 등학사 일정에 차질이 불가피해집니다.도에서는 이번 주까지 추이를 보다 면밀히 검토하고, 여러 가지 여건을 감안하여 격상 여부를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또, 격상여부와는 관계없이 강화된 방역조치를 보다 선제적으로, 또 더욱 책임감 있게시행해 나가겠다는 말씀을 올립니다.이번 강화된 조치의 성공여부는 바로 도민 여러분에게 달려 있습니다.코로나 바이러스를 극복하는 힘은 방역의 주체이신 도민 여러분 한 분 한 분으로부터 나온다는 것은 그동안의 상황에서 증명된 바 있습니다.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우리 도민 여러분께서는 성숙한 시민의식과 공동체 정신을 보여주셨고,또, 충청남도민의 솔선수범의 정신이 대한민국 K-방역을 선도해 왔다고 생각하며, 도지사로서 이에 대해 무한한 자부심을 갖고 있습니다.불편하고 힘드시겠지만, 우리 도의 선제적인 행정명령을 포함한 강화된 방역조치에 적극 협조하여 주시기 간곡히 부탁드립니다.당분간은 수도권 방문을 자제하시고, 타 지역 친인척의 우리 도 방문 자제를 요청해 주시기 바랍니다.또, 마스크 착용 의무화, 손씻기 생활화, 불요불급한 외출과 모임 자제 등 방역당국의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충청남도가 방역의 최일선에서 사력을 다해 도민 여러분을 지킬 것입니다.어려우시더라도 충청남도를 믿으며, 강화된 조치에 협력해주십시오, 상생과 배려, 연대와 협동의 정신으로 우리 도의 이번 행정명령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거듭 호소 드립니다.지금껏 그래왔듯 서로가 믿으며 함께 힘을 모으면 그 어떤 위기도 극복할 수 있습니다.도민 여러분 !함께 이겨냅시다.감사합니다. 

칼럼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08-23 11:49

충북도는 21일(금) 오후 2시 상당구청 대회의실에서 찾아가는 관광두레 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찾아가는 관광두레 사업 설명회 개최 (사진=충북도 제공) 이번 사업설명회는 2019년 괴산군 관광두레 PD로 선정된 김영균 PD가 도내 시·군 공무원과 관심 있는 도민 등 20여명을 대상으로 관광두레 사업의 취지와 목적 그리고 선정 준비 과정 및 평가내용 등 설명을 통해 2021년 문체부 공모사업 신청을 지원하고 시군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참여 인원은 최근 코로나 확진 증가세로 인해 최소화 했다.관광두레사업은 보는관광 → 체험관광 → 생활관광으로 변화하고 있는 관광트렌드와 관련이 있다. 휴식, 휴양 그리고 새로운 경험 등이 필요한 수요자 관점과 공급자의 가치와 신념을 실현할 수 있는 전문성 있는 관광상품 개발의 필요성이 증가한 것이 관광두레 사업이 생겨나게 된 배경이다.관광두레사업은 지역주민들이 자발적․협력적으로 법인체를 구성해서 관광객을 대상으로 숙박, 음식, 기념품, 여행, 체험 등 관광 사업을 경영하도록 육성․지원하는 사업으로, 매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대상지역을 선정하여 지역 관광사업체 창업 및 육성을 위해 최대 5년간 6억 내외의 예산을 지원하는 공모사업이다.지원한 예산은 관광두레 PD활동비, 교육비, 주민사업체 영업 멘토링 그리고 상품 판로개척 및 홍보 등에 사용할 수 있다. 관광두레 PD는 주민 공동체 발굴, 사업계획서 작성 그리고 창업 및 경영개선 파일럿 사업 등 전반적인 두레사업 추진을 이끌고 지원하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이승기 관광항공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관광두레 PD 선정과 가능성 있는 주민사업체 발굴을 통해 지역관광을 발전시키기 위해 설명회 자리를 마련했다.”라며, “시군의 지속적인 사업 홍보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문체부 공모사업에 신청할 수 있도록 해 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본 사업은 주민, 관광두레 PD, 정부, 지자체가 서로 협력하여 지역관광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2013년부터 추진된 사업으로 2013년 제천시, 2014년 영동군 그리고 2019년 괴산군이 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

관광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08-23 11:31

충남도가 23시 0시를 기점으로 도내 모든 해수욕장을 긴급 폐장한다.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 강화가 전국으로 확대 적용된 데 따른 조치다.도에 따르면 대천해수욕장은 당초 이달 31일까지 운영될 예정이었으나, 23일 0시부로 조기 폐장한다.이에 따라 대천해수욕장을 포함한 도내 모든 해수욕장이 폐장되며, 백사장 및 인근 광장, 공공장소 등에서 야간 취식도 금지된다.도는 해수욕장 운영을 중단하더라도 방역 인력은 이달 말까지 배치, 코로나19 지역 확산 차단과 안전사고 예방 관리에 만전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특히 전국 최초 시도한 드라이브스루 방식의 전수 발열체크 및 손목밴드 지급은 대천해수욕장뿐만 아니라 태안의 만리포, 몽산포 해수욕장까지 이달 말까지 운영할 예정이다.이와 별개로 주말 막바지 고비에 대비해 이달 말까지 합동점검반을 편성, 대천·만리포해수욕장에 대한 방역과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도 관계자는 “해수욕장을 폐장하더라도 일반인 방문 자체가 금지되는 것은 아니기에 당초 예정된 폐장일까지는 안전과 방역관리를 종전과 동일하게 진행할 것”이라며 “코로나19가 확산하지 않도록 방역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역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08-23 10:55

옥천군 옥천읍의 한 초등학교에 다니는 A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관내 4개 초등학교의 돌봄교실이 폐쇄됐다.충북도교육청은 20∼21일 옥천읍내 4개 초등학교 돌봄교실을 운영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이어 오는 24일(3개교)과 31일(1개교)로 개학할 예정인 이들 학교는 학생들이 등교하지 않는 원격수업 시행 여부 등을 신중히 검토하기로 했다.A군은 지난 19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A군이 다니는 학교는 방학 중이어서 교내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A군은 증상이 나타난 18일 보습학원과 체육도장에 갔던 것으로 확인됐다.이에 따라 보습학원과 체육도장을 방문했던 학생 100여명에 대한 진단검사가 진행되고 있다.보습학원과 체육도장에 다니는 학생은 200여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음성군의 고등학생 B군도 지난 1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이 학교는 지난 18일 개교했으나 B군이 등교하지 않고 수원의 집에 머물러 교내 접촉자는 없다. B군은 수원의 확진자로 분류됐다.B군이 다니는 학교는 전국 전국단위로 학생을 모집하고 있다.

지역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08-22 13:37

나만의 창작물로 캐릭터 매뉴얼 북을 만들 절호의 기회가 열렸다. 캐릭터콘’심화과정  포스터(사진=충북도 제공) 충청북도와 청주시가 주관하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이 오는 26일(수) 14시까지 ‘캐릭터콘 심화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캐릭터콘’은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이 스토리텔링을 기반으로 한 캐릭터 창작 및 지역 캐릭터 디자이너 양성을 위해 기획한 교육프로그램으로, 지난 6월 1기 기초과정 개강 이후 뜨거운 호응도에 힘입어 7월에는 2기 주말반을 개설하는 등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의 인기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이에 캐릭터 세계관 구축, 서브 캐릭터 디자인, 캐릭터의 다양한 표정과 동작 연구 등 캐릭터 비즈니스에 필요한 캐릭터 매뉴얼 제작과정을 커리큘럼으로 구성한 심화과정을 마련하고 교육생 모집에 들어갔다.모집대상은 디자인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캐릭터 창작이 가능하면서 상상해오던 캐릭터가 있거나 자체 창작 캐릭터를 보유한 예비 창작자 및 일반인 총 12명 내외다.교육일정은 9월12일(토)부터 9월27일(일)까지 매주 토·일 13시~18시 5시간씩 총 30시간이며,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수업은 발열 체크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지침을 준수해 진행한다.교육비는 무료로, 우수 교육생에게는 캐릭터콘 데모데이 참여 기회와 소정의 창작지원금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충북콘텐츠코리아랩은 “자신의 창작 세계를 소개하는 것은 물론 캐릭터의 다양한 표정, 동작, 상품화 적용 예시 등이 담긴 ‘캐릭터 매뉴얼북’은 라이선싱과 브랜드 마케팅 등 캐릭터 비즈니스의 필수안내서”라 강조하며 “이번 심화과정을 통해 충북의 많은 예비 캐릭터 디자이너들이 창작을 넘어 창업의 길을 걷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캐릭터콘 심화과정’ 참여 희망자는 오는 26일(수) 14시까지 충북콘텐츠코리아랩 홈페이지(www.cbckl.kr)에서 신청하면 되며, 기타 문의내용은 전화 043)219-1028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역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08-21 16:44

충북도와 충북과학기술혁신원 웹툰창작체험관은 ‘웹툰제작과정’ 교육생을 9월 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충북웹툰창작체험관,‘웹툰제작과정’교육생 모집 포스터(사진=충북도 제공) 충북웹툰창작체험관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은 2015년도부터 선정되어 일반인을 대상으로 무료 운영중이며 웹툰 창작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일반과정은 전반적인 웹툰제작 과정에 대한 소개와 제작툴인 클립스튜디오를 활용하여 8컷 내외(컷수 무제한)의 웹툰을 제작한다.심화과정은 웹툰산업에 대한 정보를 비롯하여 교육생이 구상한 스토리를 토대로 개인포트폴리오를 만드는 과정이다.교육과정 종반에는 자신의 작품에 대한 품평회도 가질 예정이다.교육기간은 9월 14일부터 25일까지 10회(주 5회) 과정으로 운영하며, 일반인과 예비 웹툰 작가 등 누구나 신청가능하다.신청은 충북과학기술혁신원 홈페이지(www.cbist.or.kr)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사항은 충북과학기술혁신원 웹툰창작체험관 담당자(T.043-210-0854)에게 하면 된다.

지역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08-21 16:31

 대전시는 21일 오후 2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0년 대전광역시 명장’에 선정된 서복수씨 등 3명에게 인증서와 인증패를 수여했다. 2020년 대전광역시 명장 인증서 수여식 -왼쪽부터 송영순 씨, 허태정 대전시장, 서복수 씨, 이창민 씨(사진=대전시 제공)  올해 ‘대전광역시 명장’은 ▲ 전통석재전문 대표 서복수 씨(석공예) ▲ 영림플라워 대표 송영순 씨(화훼장식) ▲ 하레하레 대표 이창민 씨(제과제빵)다. 이들은 지난해 ‘대전광역시 명장’제1호로 선정된 카신모터스 김용이 대표에 이어 제2호부터 제4호까지의 명장번호를 부여받고, 매년 300만 원씩 총 5년간 1,500만원의 장려금을 지급받게 된다. 이날 수여식에는 올해 명장으로 선정된 이들을 축하해주기 위해 김용이 대전광역시 제1호 명장과 김명수 ㈔대한민국명장 대전시지회장, 박미심 한국산업인력공단 대전지역본부장 등 기술전수와 지역 숙련기술 발전에 앞장선 이들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올해 2회째 맞는 대전광역시 명장제도가 지역 기술자를 우대하고 인정하는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 대전 곳곳에서 다양한 분야의 명장들이 많이 배출돼 지역경제발전을 이끄는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후진양성에 더욱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지역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08-21 16:30

청주시 옥산면 덕촌리 독립운동마을이 보훈정신을 기르는 체험 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시가 20일 밝혔다. 덕신학교 전통문화체험교육 모습(사진=청주시 제공)  충북남부보훈청은 8‧15 광복절을 기념해 2020 현충시설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옥산면 덕촌리 독립운동마을에서 ‘보훈愛 노는 낙(KNOW=樂)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덕신학교 전통문화체험교육 모습(사진=청주시 제공)  이 프로그램은 충청지역 선비․전통문화와 6‧25와 관련된 현충시설을 활용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이다.이를 통해 ▲보훈정신 함양 ▲충․효의 현대적 해석으로 올바른 가치관 확립 ▲일상에서 자신의 삶 성찰 ▲타인 배려 심성 배양 등에 도움을 준다.덕촌리 독립운동마을에는 해설사가 상시 배치돼 있으며 전통문화체험프로그램(단체)을 원할 경우 청주시 기록관(043-201-0751~5)으로 문의하면 된다.덕촌리 독립운동마을은 충북과 청주의 독립운동사를 기억할 수 있는 공간으로 독립운동마을 표지석, 태극기 거리, 애국의 길, 정순만 선생 기념관, 3‧1운동 만세광장 등 다양한 콘텐츠가 있는 독립운동 기억공원이다.시 관계자는 “덕촌리 독립운동마을이 보훈정신을 기르는 체험 장소로 인기”라며“앞으로 덕신학교 전통문화체험교육과 청주시기록관 기록문화 체험교육을 활성화하는 등 청소년 교육장으로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한편, 지난 10일, 13일, 19일, 20일 총 4차례에 걸쳐 지역 내 초‧중학생 80명이 참여해 덕촌리 독립운동마을을 탐방하고 전통문화체험과 기록문화체험을 진행했다.

지역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08-21 16:28

 대전시와 방송통신위원회가 주최하고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가 주관하는 ‘2020 청소년미디어페스티벌’행사가 오는 21일부터 ‘청소년미디어제작경진회’와 ‘라이브미디어퀴즈쇼’를 비대면 온라인 생중계(www.youthmefe.org)로 진행한다. 2020 청소년미디어페스티벌 포스터(사진=대전시 제공)  21일 시작되는 ‘미디어제작 경진대회’는 청소년들의 미디어 활용능력 향상과 문화 확산을 위해 청소년 참가자를 대상으로 방송뉴스 및 뮤직비디오 제작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온라인 경연을 통해 청소년이 직접 제작한 뉴스와 뮤직비디오 중 우수한 작품을 선정하는 대회다. 이번 경진대회 뉴스 부문의 경우 총 44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예선심사로 20개 팀을 선발했으며, 뮤직비디오 부문은 공연조와 제작조로 구성된 총 4개 팀이 참가해 온라인 본선 경연을 통해 수상작을 선정하고 시상한다. 또한, 청소년의 올바른 정보 판별역량과 미디어 활용능력 강화를 위한 ‘라이브미디어퀴즈쇼’도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된다. 청소년이 꼭 알아야 할 미디어 상식을 모바일에서 실시간 퀴즈로 풀어보는 이번 행사는 추첨을 통해 50여명에게 총 200만 원 상당의 상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이어 22일 오후 3시부터는 청소년 감독과 함께 생생한 영화촬영 제작경험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관객과의 대화 시간을 마련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미디어 제작자․연구자, 예술가 등이 함께하는 ‘미디어특강’과 청소년 감독이 제작한 웹드라마․다큐멘터리 등 10편의 초청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코로나19에 대응해 8월 30일까지 온라인(youthmefe.org)으로 진행되는 이번 2020청소년미디어페스티벌은 ‘청소년이여, 미디어로 뽐내라(FLEX)’라는 주제로 지역 청소년들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참여 하에 미디어제작경진대회(뉴스·뮤직비디오 부문), 라이브미디어퀴즈쇼, 청소년영상제, 미디어특강 등 비대면으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여러 행사가 다채롭게 진행된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온라인 비대면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새로운 디지털 시대를 미리 만나는 좋은 기회.”라며 “우리 청소년들이 다양한 프로그램과 알찬 콘텐츠로 마음껏 즐기고 소통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역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08-21 16:26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지난 19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금강신관공원의 미르섬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미르섬 환경정화 활동(사진=공주시 제공)  이날 봉사에는 공주시자원봉사센터 150여명과 의용소방대연합회 120여명, 공주시산림조합, 자율방제단, 인사혁신처 직원 등 310여명이 참석해 구슬땀을 흘렸다. 미르섬 환경정화 활동(사진=공주시 제공) 참여자들은 폭염경보가 발령되는 등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집중호우로 침수되면서 쌓인 토사를 제거하고 쓰레기를 수거하는 일에 열중했다. 미르섬 환경정화 활동(사진=공주시 제공) 김정섭 시장도 이날 현장을 직접 방문해 수해복구 일손 돕기에 동참하고 참여자들을 격려했다.공주시 의용소방대연합회는 살수차량 7대를 동원해 침수피해 현장정리에 주력했고, 공주시소방서는 소방차량 1대를 이용해 급수지원에 힘을 보탰다.아울러 공주시 자율방제단은 예초기 10대와 굴삭기 2대를 동원, 고사한 화단정리 및 파손된 시설물을 제거했으며, 공주시 자원봉사센터는 장비투입이 어려운 구간에서 인력투입을 통한 토사와 부유물을 제거하는 등 복구활동을 벌였다.김정섭 시장은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수해복구 작업에 힘써주신 많은 자원봉사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집중호우로 공주에도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한 만큼 복구 작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역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08-21 16:24

괴산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안광복)는 컬러패키지 사업의 결과물인 ‘삼색찰옥수수’가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고 20일 밝혔다. 대학찰옥수수(흰색), 황금맛찰옥수수(노란색),  알록이찰옥수수(보라색, 흰색) (사진=괴산군 제공) 농촌진흥청 시범 사업인 컬러패키지는 농가 소득 증대를 목적으로 다양한 찰옥수수를 하나의 상품으로 가공해 판매하기 위한 사업이다.군이 개발한 삼색찰옥수수는 괴산지역에서 찰옥수수를 재배하는 대표 농가들이 협력해 전략적으로 만든 상품으로, 보는 재미와 골라 먹는 재미를 함께 느낄 수 있다.황금맛찰옥수수(노란색), 대학찰옥수수(흰색), 알록이찰옥수수(보라색, 흰색) 등 3가지 종류의 찰옥수수를 하나의 상품으로 만든 것으로, 가족들의 입맛이 달라 옥수수 구매를 망설였던 소비자들의 경험을 토대로 아이디어를 낸 상품이다.괴산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컬러패키지 사업으로 사시사철 판매할 수 있는 찰옥수수 가공식품을 개발해 홍수출하 문제 등을 미연에 방지할 수도 있게 됐다”며 “괴산군 직영쇼핑몰인 괴산장터에서 판매하는 삼색찰옥수수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농어업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08-21 16:23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대시민 담화문 발표하는 박상돈 천안시장(사진=천안시 제공) 존경하는 70만 천안시민 여러분!최근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 19 집단감염이 잇다르고 있습니다. 8.15일 전후로 하여 서울 성북구의 사랑제일교회와 광화문 8.15 집회를 통하여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천안에서도 사랑제일교회와 광화문 발 확진자가 발생하여 8월 13일부터 오늘까지 발생한 확진자 수는 16명이며, 그 중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발 확진자수가 현재 8명으로 파악되었고, 광화문에서 열린 8.15 대규모 집회와 관련해선, 개별참석자가 대부분으로 정확한 추정이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우리 천안에서도 위 기간에 사랑제일교회와 광화문 지역 방문자가 적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그 중 일부는 검사에 응했지만, 아직 까지도 상당수가 검사에 불응하거나 의도적으로 연락을 받지 않은 경우도 없지 않습니다.여러분! 지금 이순간은 검사에 불응하고 있는 그런 분들의 자발적인 협조가 매우 절실한 상황입니다.따라서 해당 기간 사랑제일교회와 광화문 지역에 방문했던 분들이 검사를 받을 의무를 다하지 않는 다면,상반기 동안 코로나 19와 싸워온 모든 의료진들과 공무원, 성실히 방역수칙을 지켜온 70만 천안시민들의 노력을 한순간에 수포로 돌아가게 할 수도 있습니다.저는 천안 시장으로서 단호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그동안 우리 천안 시민분들 중 사랑제일교회와 광화문 지역에 가셨던 분들은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보건소나 병원, 의료원등에 설치된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진단검사를 받으시길 촉구합니다. 우리시의 시의원 두 분께서도 소신껏 광화문 집회에 참석하셨다가 이른 시간 안에 떳떳하게 검사 받으시고 음성판정 받으신 바 있습니다.나라에 애국한다는 심정으로 8.15 광화문 집회에 참석하셨던 여러분께서 이제는 감염병으로부터 나라와 국민의 건강을 지키는 것보다 더 중요한 일은 없을 것입니다.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만이 우리 천안을 지킬 수 있습니다.검사는 모두 무료로 진행되고 있으니 부디 가까운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으시길 바랍니다.행정명령을 이행 하지 않아 검사를 받지 않은 분을 통해 지역 감염이 발생한다면, 추후의 역학조사로 인하여 사랑제일교회 교인이나 광화문 지역 방문 여부 확인 후 방역비용에 대한 구상권 청구도 불가피할 것입니다.강력한 조치를 취하겠습니다.또한 천안시는 코로나 19 확산에 대해 보다 신속하고 확실한 대응과 시민들의 알권리를 위하여 확진자의 투명한 동선 공개를 보다 확대할 것입니다.아울러 코로나19 확산에 직접적으로 연결된 시설은 즉각적으로 잠정적 폐쇄조치를 취할 수 밖에 없음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천안시민 여러분, 올해 어느때보다 심각한 장마 피해로 인해 어려움이 많은 상황에 또 다시 코로나 19가 재확산 되고 있습니다.지역 간 이동이 많은 휴가철과 겹쳐 더 많은 방심하면 2차 대유행으로 이루어질 수도 있습니다.봄철 코로나 19 확산 시 보다 진정된 상황이었기에 생활 속 방역 수칙이 다소 느슨해진 것이 사실입니다.시민 여러분께서 다시 한번 경각심을 가져주시기 바랍니다.마스크 착용, 30초 이상 손씻기, 2미터 이상 거리두기, 밀집•밀폐•밀접 3밀 금지 해주시고관내 종교시설에도 비대면 예배를 권고 드리며 식사 등 실내모임도 자제해 주시길 바랍니다.마스크 쓰기 철저 등 불편하지만 일상 속에서 나 스스로 지키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역인 것으로 확인 되었습니다.저와 천안시 전 공직자들 모두 천안시민들의 안전한 일상을 지켜드리기 위해 끝까지 긴장의 끝을 놓지 않고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칼럼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08-21 11:24

 허태정 대전시장은 15일 열린 제75주년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오늘날 우리가 이처럼 발전을 지속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독립운동에 그 뿌리가 있다'면서 '독립유공자와 국가유공자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75주년 광복절 행사-허태정시장 축사(사진=대전시 제공)  이어 '올해부터 생존 독립유공자와 독립유공자 유족, 전몰․순직군경 유족에 대해 보훈예우수당을 신설해 지원하고 있고, 비록 유공자들께서 헌신한 공로에 비하면 충분하지 못하지만 합당한 보상과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계속해서 관심과 지원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제75주년 광복절 행사-만세삼창(사진=대전시 제공)  또한 허태정 시장은 '대전이 중부권 대표 도시로써 충청권의 발전을 이끌고 있고 대전의 발전은 여기서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추진, 역세권 개발, 대전시티즌 기업구단화, 혁신도시 지정위한 균특법 개정, 2022 세계지방정부연합 총회 유치 등 민선7기 전반기 성과들이 꽃을 피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형 뉴딜정책 추진과 함께 국회와 청와대 이전을 통한 행정수도의 완성, 혁신도시 지정과 공공기관 유치를 통해 국토 균형발전을 실현하겠다'면서 대전․세종․충남이 충청권 하나의 경제공동체가 되고 대전이 그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는 의지도 나타냈다. 아울러 '지난 집중호우의 피해를 거울삼아 중장기적인 대책도 마련하고 각종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꾸준히 점검하고 빈틈없이 대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인물포커스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08-19 16:23

충청북도는 제75주년 광복절을 맞아 8월 15일 오전 10시에 청주아트홀 공연장에서 광복절 경축행사를 개최했다. 제75주년 광복절 경축식(청주아트홀 ) (사진=충북도 제공) 도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행사규모를 대폭 축소(기존 1500여명)해 광복회원과 충북도보훈단체장, 주요기관장 등 300여명만 초청한 가운데 경축식을 진행했다. 제75주년 광복절 경축식-만세삼창(청주아트홀 ) (충북도 제공) 참석자가 대부분 고령(광복회원 등 평균 80세 이상)인 점을 감안해 행사장 방역에 더욱 심혈을 기울였다.행사 전일과 당일 오후 공연장 방역조치와 함께 혹시 모를 발열환자 발생에 대비하여 행사장 입구에 구급차 배치, 열화상 감시카메라 설치, 비접촉식 체온계를 이용한 참석자 발열체크, 손소독제를 비치하는 한편, 참석자 전원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식을 진행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철저를 기했다.이시종 도지사는 경축식에 앞서, 3·1공원 내 항일독립운동기념탑과 손병희 선생 등 충북출신 민족대표 5인 동상, 한봉수 의병장 동상, 신채호 선생 동상에 헌화하고 빼앗긴 조국의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하신 애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이날 경축식은 식전공연, 장기영 광복회 충청북도지부장의 기념사, 광복절 유공자 포상, 이시종 도지사의 경축사, 광복절 노래 제창, 박문희 도의장의 만세삼창, 기념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대한민국 자주독립과 국가건립에 이바지한 공로로 독립유공자로 추서되신 고 강충원 님(국내항일, 딸 강정자님 수상), 고 류필열 님(국내항일, 손자 류윤걸님 수상), 고 이유광 님(3.1운동, 손녀 이규연님 수상)께 각각 대통령 표창이 추서됐다.또한, 독립 유공자의 후손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강명복(남, 74세), 김교학(남, 80세), 박양배(여, 86세), 임분순(여, 65세), 하건웅(남, 73세)씨가 도지사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이시종 도지사는 경축사에서 “지난해 7월 시작된 일본의 대 한국 수출규제는 오히려 우리나라 소재․부품․장비산업 육성 필요성에 대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시켰고, 충북에는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유치라는 기회가 되었으며, 최근에는 코로나19 K-방역에서 일본을 넘어서고 있다.”라며, “선열들의 광복정신을 최고의 가치기준으로 삼아 코로나19, 과수화상병, 대규모 수해 등 지금 우리가 직면한 중대한 위기를 「광복정신」으로 극복해 나가자.”라고 밝혔다.한편, 충북도는 경축식 참석자 모두에게 손태극기를 배부하고, 애국심 함양을 위한 독립운동 사진 전시와 함께 나라꽃 무궁화 분화를 전시한 가운데, 도내 주요 노선에 가로기 게양과 모든 가정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하는 등 도민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드높이기 위한 운동도 함께 펼쳤다.

지역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08-19 14:16

 ㈔대전광역시 자원봉사지원센터는 지난 15일과 16일 장태산자연휴양림 메타세콰이어숲에서 1박2일 동안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최일선에서 헌신한 의료진 및 가족 50여명을 대상으로 마음다스림 휴양 가족캠프를 개최했다. 마음다스림 휴양 가족캠프 모습(사진=대전시 제공)  이번 캠프는 국내 최대 메타세콰이어 숲에서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회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뤄졌으며, 프로그램 진행은 대전시 공원관리사업소에서 지원됐다. 마음다스림 휴양 가족캠프 모습(사진=대전시 제공)  참가자들은 ▲ 아로마테라피를 활용한 명상 ▲ 목공체험 ▲ 숲해설 및 숲체험 등 다양한 산림 휴양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 대응활동으로 받은 심리적 충격을 치유하고, 몸과 마음을 다독여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마음의 힘을 얻었다. 한 캠프 참가자는 “숲속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힐링캠프로 스트레스와 육체적 피로를 떨쳐버리고 가족과 친밀한 유대감을 높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참여소감을 전했다. 대전시 임묵 환경녹지국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극복을 위해 앞장서 왔던 의료진과 가족들의 심신건강과 힐링에 도움이 되는 뜻깊은 시간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마음다스림 휴양 가족캠프는 오는 29일과 30일에도 열릴 예정이다.

지역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08-19 13:35

매년 여름, 소외계층 이웃을 위한 ‘착한 도전’을 4년째 이어오고 있는 ‘사)청소년이미래다 친구청소년쉼터’가 올해도 어김없이 ‘자전거하이킹 기부 챌린지’에 도전한다. 두바퀴로 사랑을 실천하는 사람들 출정식(사진=충주시 제공) 청소년들은 17일 오전 8시30분에 충주교육지원청에서 열린 출정식과 함께 “파이팅! 파이팅! 파이팅!” 자전거에 새긴 응원, 다짐의 깃발과 힘찬 함성과 함께 첫 페달을 밟았다. 두바퀴로 사랑을 실천하는 사람들 출정식(사진=충주시 제공) 이날 출정식에는 충주교육지원청 김응환 교육장과, 사)청소년이미래다 허경회 대표, 시의원 등이 함께했다.참가학생들은 17일부터 20일까지 3박 4일간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며 기부를 위해 자전거로 330㎞의 코스를 완주한다.충주에서 출발해 경기도 남양주시 능내역을 돌아 충주호 둘레길까지 이어지는 코스이다.하루 평균 80km를 달리며 자신과의 싸움을 이겨내고 끝까지 완주해야 할 청소년들은 이를 위해 지난 2개월간 세 차례의 사전모임과 안전교육을 이수하며 개별연습에 매진해왔다.지난 2017년에 친구청소년쉼터에서 시작해 올해로 시즌 4를 맞는 ‘자전거하이킹 기부챌린지’는 올해 특별히 충주교육지원청(김응환교육장)과 공동주최로 함께 진행되어 충주시 관내(충주고등학교 외 7개교) 학생들과 교사가 함께하는 기부문화 확산의 장이 됐다.청소년들과 지도자, 스태프, 후원자 등 46명으로 구성된 이들을 하나로 이어준 특별한 고리는 기부였다고 밝힌 친구청소년쉼터 김병석 후원회장은 “코로나19와 폭우로 누구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충주시민들과 대한민국에 시원한 위로의 바람이 되길 바란다”며, “이웃을 향한 충주시 청소년들의 뜨거운 열정을 함께 응원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자전거하이킹 기부챌린지로 모인 기부금 전액은 충주지역 소년소녀가정에 리모델링사업비로 기부하게 되며, 기부금을 약정한 기부챌린저는 자전거하이킹 출발부터 20일 완주시까지 실시간 소식을 SNS를 통해 전달받게 된다.

지역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08-19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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