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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시장 김정섭)는 9월 이달의 역사인물로 백제 중흥의 기반을 다진 백제 제24대왕 ‘동성왕’을 선정했다.  9월의 역사인물 ‘동성왕’ 포스터(사진=공주시 제공) 26일 시에 따르면, 혼란했던 웅진백제를 안정시키고, 왕권을 강화해 무령왕으로 이어지는 백제 중흥기의 초석을 닦은 동성왕의 생애와 업적을 재조명하기 위해 9월의 역사인물로 ‘동성왕’을 선정했다고 밝혔다.국내 정세의 안정을 위해 동성왕은 금강 유역의 신진세력을 등용해 기존 귀족세력과의 균형을 도모했으며, 지방 곳곳에 중앙관리를 파견해 지방에 대한 중앙의 통제력을 강화했다.대외적으로는 고구려의 남진을 견제하고 백제의 옛 위상을 되찾기 위해 중국 남조의 남제 및 왜와의 외교를 강화하였으며, 신라와의 혼인동맹을 통해 제나동맹을 더욱 공고히 하는 등 적극적인 외교정책을 추진하였다.이와 같은 동성왕의 대·내외적 정책을 통해 백제는 정치적 불안정을 해소하고 국력을 회복하였으며, 회복된 국력은 무령왕으로 이어지는 백제 중흥기의 기반이 되었다.또한, 왕도로서의 면모를 갖추기 위해 궁궐과 성벽을 중수하고 왕성 안에 임류각을 축조했으며, 제민천에 웅진교(지금의 대통교)를 가설해 백성들을 홍수로부터 구제하고 왕도를 확장시키는 등 오늘날과 같은 공주 원도심의 풍경을 만드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전해진다.하지만 왕권 강화를 위한 대규모 토목사업과 거듭된 흉년으로 인해 민심은 점차 악화됐으며, 결국 백가(苩加)가 보낸 자객에 의해 사비성 서쪽 벌판에서 비극적인 최후를 맞이하게 된다.동성왕의 장례에 관한 기록이 전해지지 않아 왕릉의 위치는 확인할 수 없으며, 동성왕이 축조했다는 임류각은 1980년 공산성 발굴조사를 통해 1993년 복원됐다.김정섭 시장은 “혼란했던 웅진백제를 안정시키고 왕권을 강화하여 무령왕으로 이어지는 백제 중흥기의 초석을 닦은 동성왕의 생애와 업적을 재조명하기 위해 9월의 역사인물로 선정했다”며, “‘동성왕으로부터 시작되어 무령왕으로 꽃피운 백제 중흥기’라는 토크콘서트를 9월 중 공주학연구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됐던 2월의 역사인물 ‘독립운동가 이호원’ 관련 학술세미나를 다음 달 공주학연구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인물포커스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08-27 13:19

충북 괴산군은 이차영 괴산군수가 아시아를 대표해 세계유기농연합회(Global Alliance of Organic Districts, GAOD)의 공동의장으로 추대됐다고 26일 밝혔다. 이차영 괴산군수(왼쪽) 세계유기농연합회(GAOD) 공동의장 (사진= 괴산군 제공) 괴산군은 지난 2015 괴산유기농산업엑스포 기간에 아시아지방정부유기농협의회(Asian Local Governments for Organic Agriculture, ALGOA)를 출범하고 의장국을 맡아왔다. 화상회의 모습(사진=괴산군 제공) 이렇게 시작된 ALGOA는 창립 5년 만에 세계 18개국, 250개 회원단체를 보유한 국제 유기농단체로 급성장했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ALGOA 의장으로 정상회의 개최, 아시아유기농지도자교육 실시 등 국제 유기농 협력 사업을 진두지휘해왔으며, 작년에는 아시아를 넘어 유럽, 아프리카, 북남미의 지방정부 단체장 및 유기농 지도자들과 활발히 교류하는 등 보폭을 넓혀 왔다. 지난해 2월에는 이탈리아 농림부에서 유럽 유기농협의회인 에코리전(International Network of Eco Regions, IN.N.E.R)과 세계유기농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고, 이어 독일 뉘른베르크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유기농박람회 비오파(Biofach)에서 유기농 지원정책 포럼에 참가해 괴산군의 유기농 지원정책을 발표하며 괴산군 유기농산업을 국제적으로 알렸다. 또 4월에는 유럽의 에코리전, 북남미의 리제너레이션 인터내셔널(Regeneration International)과 협약을 체결해 전 세계를 아우르는 유기농 협력체인 세계유기농연합회(GAOD)를 구축하고, 매주 온라인 화상회의를 진행하는 등 유기농 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해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이차영 괴산군수는 살바토레 바실리 에코리전 회장(이탈리아)과 함께 지난 12일 세계유기농연합회의 공동의장으로 추대됐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26일 세계유기농연합회 온라인 운영회의에 참석해 30여 명의 운영위원들에게 공동의장 추대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 전 세계 유기농산업의 발전과 위상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살바토레 바실리 세계유기농연합회 공동의장(에코리전 회장)은 이날 회의에서 “알고아 의장국인 괴산군과 함께 세계 유기농산업을 이끌어가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더불어 괴산에서 준비 중인 2022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세계 유기농연합회와 한뜻으로 전폭적인 지지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이차영 세계유기농연합회 공동의장(괴산군수)은 “세계유기농연합회의 공동의장으로 추대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밝히고 “아시아 대표 유기농협의회인 알고아가 이제는 세계 유기농 단체와의 연결을 꾀하고 있다”며 “알고아와 세계유기농연합회의 뜻을 모아 괴산은 물론 세계 유기농산업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오는 10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개최되는 알고아 정상회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해 100% 온라인 화상회의로 전환해 열고, 유럽과의 시차를 고려해 국내 행사와 해외 행사로 구분해 진행할 계획이다. 국내·외 행사 모두 유튜브, 페이스북 등 각종 온라인 매체를 통해 현장에서 생중계 될 예정이며, 화상회의에는 인터넷이 연결된 모든 이들의 참여가 가능하다. 10월 12일에 열리는 정상회의 개막식에서는 세계유기농연합회의 출범식과 기조발제도 계획돼 있다.

지역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08-27 13:15

충남 보령시 천북면 학성리 일원에 419천㎡의 보령(신)항 준설토투기장 건설사업이 기획재정부의 타당성재조사가 8월 26일 총 841억원으로 통과했다. 보령(신)항 준설토투기장 건설사업은 선박 대형화의 세계적인 추세로 인해 서해안 보령항로를 이용하는 대형선박 안전을 위하여 보령항로 준설토를 보령신항만 예정부지에 매립하여, 향후 신항만의 항만시설용 부지를 확보하는데 목적이 있는 사업이다. 보령신항만_건설_조감도(안) (사진=충남도 제공) 27일 충청남도에 따르면 기획재정부의 타당성재조사 결과, 경제성(B/C)은 2.68로 사업의 경제성을 충분히 확보한 상태였으며, 정책성 평가(AHP평가)에서는 0.716으로 기준인 0.5를 넘어 최종 타당성재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그동안 보령(신)항 준설토투기장 건설사업은 충남도민과 보령시민의 오래된 숙원사업이었다. 1988년 노태우 대통령이 보령시 무창포 어촌 방문시 건의하여 사업검토를 시작으로, 정부로부터 1997년 국가계획인 『신항만 예정지역지정 및 신항만건설 기본계획』에 보령신항이 반영 고시되었으나, IMF 구제금융 영향 등으로 사업추진이 전면 보류되었다. 이후 정부에서는 2008년 보령신항만 건설사업을 추진하였으나 경제성(B/C)이 낮아 추진이 좌절된바 있고, 2015년 충청남도와 보령시는 “보령신항 다기능 복합개발 타당성분석 및 기본구상 연구용역”을 통해 단계별 사업추진 계획을 마련하였으며, 이를 근거로 “제3차 전국무역항 기본계획 수정고시”에 본 사업을 반영하고, 2017년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하여 2018년 8월 용역을 준공하였다.그러나, 최초 사업비인 427억원에서 실시설계 결과 841억원으로 총사업비가 약 414억원 증가되어, 지난 2019년 6월 기재부의 타당성재조사 사업으로 선정되었고 KDI에서 경제성 검토를 추진하였으며, KDI에서는 보령항로 준설토의 새만금 투기가 경제적이라는 입장 고수로 준설토투기장 건설사업의 추진이 불투명 하였다. 하지만, 지난 2월 19일부터 개최된 실무회의를 시작으로 수차례 걸친 회의를 하였고, 충청남도는 기재부와 KDI측에 지속적인 이해․설득 노력으로 이번 성과가 이루어 질수 있게 되었다.또한, 보령(신)항 준설토투기장 건설사업의 타당성재조사 통과로, 그동안 답보상태에 놓여있던 523억원이 투입되는 보령항로의 준설사업도 조속한 시일내에 추진 할 수 있는 기틀이 되었고, 그동안 사업추진이 어려웠던 484억원이 투입되는 관리부두 축조사업도 병행추진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 따라서, 약 2,0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항만 신규사업 등이 보령지역에 발주 되면, 충남지역의 고용 증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한편 충청남도는 보령(신)항 준설토투기장 사업이 완료되면, 향후 정부와 협의를 거쳐 보령신항만 건설 전까지 공원 및 휴게시설 등 친수공간을 조성하여 보령을 찾는 관광객 및 지역주민들이 편히 이용할 수 있도록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김용찬 행정부지사는 “이번 준설토투기장 건설사업의 타당성재조사 통과로 지역주민들의 오래된 숙원사업이 해결된 상황인 만큼, 앞으로도 보령항 및 보령항로 이용선박과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항만서비스를 제공하고, 향후 보령신항 건설로 이어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책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08-27 12:20

충북 진천군은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온라인 쇼핑몰 '진천몰'에서 농·특산물 온라인 축제를 한다고 26일 밝혔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 대표 축제인 '생거진천 문화축제'가 취소돼 판로가 막힌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서다.이 기간 소비자들은 저렴한 가격으로 싱싱한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10% 적립금과 구매후기 작성 시 50명을 추첨해 경품을 준다.구매금액별 최대 5000원을 할인하는 쿠폰도 발행하고 구매금액과 관계없이 무료배송 등 다양한 구매 혜택이 주어진다.군은 이번 행사를 위해 진천몰, 네이버스토어팜, 쿠팡, 옥션, G마켓 등 온라인 쇼핑몰에 지역 농가가 참여하도록 홍보하고 있다.온라인 축제에 참가를 희망하는 농가나 법인에는 판매수수료, 택배비 등을 지원한다. 택배 발송이 가능한 농업인, 작목반, 농업법인만 참여가 가능하다.강상훈 축산유통과장은 "온라인 축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농가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하도록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여행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08-26 14:32

청주시가 내수읍 초정리 일원에 세계 3대 광천수인 초정약수를 활용한 초정클러스터 관광육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2019년 지역균형발전위원회의 투자협약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250억 원을 들여 초정광천수의 명성과 세종대왕이 121일 머물렀던 초정행궁의 역사성을 부각시켜 치유마을조성, 세종창의마을(초정행궁) 조성, 초정광천수 브랜드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특히 이 사업은 초정광천수를 이용한 스파시설 및 명상‧힐링센터가 들어서는 초정치유마을 조성사업이 핵심이며, 현재 치유마을 프로그램 및 공간구성 컨설팅이 완료돼 올해 건축설계 공모를 거쳐 2023년 준공할 예정이다.또한, 지난 6월 부분 개장한 초정행궁에는 세종대왕의 애민정신을 담은 콘텐츠 개발로 과학체험시설 등을 조성해 시민 누구나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시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초정지역이 오송 첨단 바이오산업단지와 청주국제공항~초정~증평 좌구산 휴양림을 잇는 충북의 대표적인 치유관광 클러스터 메카로 거듭나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초정의 지하수 보전구역 지정, 천연기념물 지정 등을 추진해 초정광천수를 명품 브랜드화하기 위한 작업도 함께 진행 중이다.

관광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08-26 14:22

제2회 충주국제무예액션영화제의 슬로건은 ‘무예의 정신, 영화로 발하다’로 결정됐다고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승환)이 25일 밝혔다.  무예의 정신, 영화로 발하다  네이밍 (사진=충주시 제공) “무예의 정신, 영화로 발하다!(The sprit of martial arts, ignite with a film)”는 인간과 자연, 평화와 화합, 자아의 완성을 추구하는 무예정신이 무예영화의 장르적 한계를 뛰어넘는 다양한 영화들로 발화될 것이라는 내용을 담았다.올해 영화제는 무예 액션 영화를 만드는 많은 영화인이 참여하고 싶은 영화제, 영화를 사랑하는 다양한 관객들이 찾아 보는 영화제를 만들려는 김윤식(현 청주대학교 연극영화과 교수) 수석프로그래머의 강력한 제안과 의지로 이루어졌다는 후문이다.지난해에는 ‘무예, 영화의 역사를 바꾸다!’란 슬로건으로 무예를 기반으로 고전 명작의 소개와 재발견에 초점을 맞췄다. 지난 5월 영화제 사전홍보로 진행된 대국민 슬로건 본선작 10개의 작품은 향후 배너기 삽입 및 홍보에 두 번째 카드로 사용될 예정이다.한편 김윤식 프로그래머는 “최근 영국 ‘파이팅 스피릿 영화제’ (The Fighting Spirit Film Festival), 프랑스‘세계 무예 영화제’ (Universal Martial Arts Film Festival) 등 무예 액션 장르의 해외 국제영화제들과의 프로그램 MOU를 통하여 국내에는 아직 소개되지 않은 다수의 무예 액션 영화들이 공개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예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08-26 13:41

 대전시는 최근 시청 출입기자 2명이 연이어 코로나19에 확진됨에 따라 거리두기 3단계에 준해서 청사방호와 복무시스템을 마련하는 등 강도 높은 방역 대책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지난 24일 출입기자 1명이 확진됨에 따라 시청 기자실을 일시 폐쇄한 후 방역을 실시하였고, 이날 확진자와 밀접접촉한 기자 17명과 직원 2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한 결과, 기자 1명이 추가로 확진되었다. 이와 함께 확진자와 접촉이 있을 수 있는 관련부서 직원 12명과 기자 3명을 추가로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 대전시는 현재 추가 확진자를 제외한 밀접접촉자 18명(직원 2명, 출입기자 16명)에 대해서는 2주간 자가격리 조치한 상태다. 대전시는 출입기자 1명이 추가 확진됨에 따라 해당부서 미검사자와 출입기자에 대한 전수검사를 진행중이다. 대전시는 이와 함께 직원 자녀가 확진되었다는 연락에 따라, 해당 직원과 함께 근무하고 있는 부서 전 직원을 자택에 대기시키고, 해당 직원 검사 결과가 음성으로 나옴에 따라 오후부터 정상적으로 근무에 복귀시켰다. 확진자 자녀의 부모는 2주간 자가격리 조치하였다. 대전시는 시청출입기자의 연이은 확진에 따라 대전시뿐 아니라 사업소, 자치구,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 등에 대해서도 더 강화된 방역 조치를 시행하도록 지침을 시달했다. 지난 2월 코로나 발병 초기부터 열화상 카메라를 통해 모든 출입자에 대해 발열여부를 조사하였으나, 24일부터는 출입자 한명 한명에 대해 발열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대전시는 열화상 카메라의 기능 향상을 위해 출입자 전원에 대한 열감지가 가능한 게이트형 열감지 장비를 보강하여 주요 출입구 6개소에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시행에 따라 사무실의 밀집도를 줄이기 위해 오늘부터 직원의 1/3을 재택근무 시키고, 시차출퇴근제로 전환하여 시행한다. 아울러 시청 직원이 코로나19에 확진되어 사무실 공간을 폐쇄했을 경우를 대비, 행정기능 유지를 위해 인재개발원, 한밭도서관 등 시 본청과 분리된 공간에 스마트워크센터를 조성하여, 주요업무 및 핵심 시책업무 추진자를 분리하여 근무하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대전시는 이와 함께 이번 주가 코로나 확산을 가름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이번 주말까지는 개인적인 모임이나 만남, 동호회 활동 등을 자제해 주기를 당부하였다. 그리고 최근 확진자 급증에 따라 병상 부족을 걱정하고 계신 시민들이 있는데, 현재 대전시는 충대병원 36병상을 중증환자 치료병상으로 운영하고, 천안우정연수원 생활치료센터에는 경증환자를 입원시키고 있다. 이와 함께 대전시는 환자 급증에 대비하여, 보훈병원에 음압시설 등 28병상을 추가로 설치 중이었는데, 오늘까지 모든 준비를 마치고 8월 26일부터 운영에 들어갈 것이라고 하였다. 더불어 제1시립노인요양병원을 추가 확보하기 위하여 관련 절차를 진행중에 있으며, 환자 증가를 대비한 추가병상확보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지역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08-26 10:54

충북 괴산군이 2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고추생산자 협의회 임원, 군 농협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고, ‘2020 괴산순정농부 고추축제’에서 판매할 건고추 가격을 결정했다.이번 회의에서 결정된 가격은 600g 기준 세척 화건은 21,000원, 꼭지를 제거한 세척 화건은 23,000원이다.괴산군은 축제기간 괴산군 온라인 쇼핑몰인 ‘괴산장터’에서 판매하는 고추에 대해 포(6㎏)당 10,000원씩을 할인해 판매(7천포 한정)한다.따라서 소비자는 축제기간 구매 시 세척 화건 1포(6㎏)를 200,000원에, 꼭지 없는 세척화건 1포를 220,000원에 구매할 수 있고, 여기에 더해 택배비 지원도 받을 수 있다.한편, 이번 고추축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해 괴산종합운동장에서 열기로 했던 오프라인 고추장터를 전면 취소하고 온라인 괴산장터를 8월 31일부터 9월 15일까지로 연장 운영할 계획이다.단, 서울특별시 서초구 양재동과 도봉구 창동, 충북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농협유통센터 내 하나로마트에 설치하는 전용 판매장은 8월 31일부터 9월 6일까지 그대로 운영한다.괴산군 관계자는 “2020 괴산순정농부 고추축제는 온라인·비대면 중심으로 진행되는 만큼 소비자들이 믿고 선택할 수 있도록 고추 품질에 신경을 썼다”며 “순정농부 얼굴실명제를 시행하는 등 최고의 품질을 유지하고 엄선된 고추만을 판매하겠다”고 말했다.

농어업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08-26 10:05

청주시가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와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강화 조치됨에 따라 지역 감염 확산방지를 위해 공원 시설물 일부를 다시 폐쇄한다.​우선 폐쇄되는 시설은 문암생태공원 캠핑장과 미래지농촌테마공원 캠핑장, 두꺼비․맹꽁이생태문화관이다.캠핑장은 그동안 한 사이트를 띄워 예약 배정을 하는 등 제한적으로 운영했지만 신규 확진자 증가로 24일부터 전면 폐쇄됐다.또한, 공원 내 족구장, 게이트볼장 등 64곳의 체육시설도 일부 폐쇄된다.잠금 장치가 있는 시설은 출입을 못하도록 폐쇄하고 개방된 공간은 이용을 자제하고 마스크를 꼭 착용할 것을 당부하는 현수막을 게시했다.공원 화장실은 매일 2회 시설물 손잡이와 손이 닿을 수 있는 부분을 집중적으로 소독하고 있으며,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은 문암생태공원에는 쉼터 주변에 손 소독제 등을 비치해 운영 중이다.시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고 우리 지역에서도 확진자가 증가하는 등 어려운 상황이지만 모든 시민들이 개인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강화기간동안은 공원이용을 최대한 자제해 지역감염이 확산되지 않도록 동참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지역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08-25 14:51

공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24일 한성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과 도시재생뉴딜사업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이희봉 공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 백성준 한성대학교 캠퍼스타운 단장(사진=공주시 제공) 이날 협약식에는 이희봉 공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과 백성준 한성대학교 캠퍼스타운 단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공주시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위해 지역 연계 수업을 실시하고 지역 활성화 증진 및 주민 만족도 제고를 위한 컨설팅 등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공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도시재생을 전공한 젊은 청년들의 도시재생 아이디어 및 성과물을 활용하고 젊은 청년들이 원도심에서 여러 활동함으로써 원도심 활성화에 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희봉 센터장은 “도시재생은 지역의 미래 발전을 위한 초석을 쌓는 것으로 지역 청년들의 미래와 직결되는 부분이다”며, “도시재생에 참여하였던 청년들의 경험을 활용해 공주 원도심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역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08-25 14:37

청주시가 꽃으로 가득한 청주 만들기 일환으로 월오동 꽃묘장에서 1만 5000개 국화꽃묘 관리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청주 월오동 꽃묘장, 가을의 여왕 국화꽃묘 관리 모습(사진=청주시 제공) 국화꽃 한 송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파종을 하고 한 포기씩 포토이식을 해 영양공급을 하면서 수차례 적심(순치기)을 해줘야 한다.또한, 수시로 화분 방향을 돌려 햇볕을 골고루 받도록 해야 균형 있고 아름다운 국화꽃이 탄생할 수 있다.이 꽃들은 9월 말에 시내 대로변, 교량, 교통섬 등에 식재돼 아름답게 수놓아질 예정이다.식재 장소는 주요 간선도로변과 교통섬, 화단 등 총 170곳이며, 청주대교, 청남교, 방서교, 제2천교 등 교량 난간에도 국화꽃 화분이 설치될 예정이다.시는 매년 봄부터 가을까지 볼 수 있는 다양한 계절 꽃을 식재해 꽃과 조경수가 어우러진 도심 경관을 연출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아름다운 도시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시 관계자는 “정성들여 가꾼 국화꽃을 보면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이 잠시라도 마음의 여유를 가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지역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08-25 14:34

불교적 역사·문화와 민속신앙의 중심인 충주시 동량면 개천안마을 솟대거리에서 매년 10월 3일 개천절을 기해 개최됐던 개천안솟대문화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취소됐다.충주문화원(원장 손창일)과 개천안솟대문화보존회(회장 이수종)는 25일 이같이 밝혔다.두 기관은 또 중원문화 향연의 일환으로 10월에 개최될 예정이었던 우리소리와 사물놀이 경연대회도 취소했다.개천안솟대문화제는 올해 12회째로 매년 민속신앙인 솟대를 계승하고 마을의 안녕과 풍요, 국태민안을 기원하는 솟대기원제를 비롯해 소망솟대세우기, 소망풍선날리기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었다.부대행사로는 서예가 100인이 함께하는 합작휘호와 시민노래자랑, 초청가수 공연, 경품추첨 등 학생들에게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솟대를 주제로 한 그리기와 글짓기대회도 개최됐다.개천안 솟대거리는 고대로부터 중원문화의 꽃을 피웠던 장소로 본래 열두 개천안(開天安:하늘이 열리는 편안한 곳)이라 불리며 지난 1850년대까지 솟대가 있었던 자리다.충주는 중원문화의 발상지로 중원문화를 이루는 핵심적 요소 중 하나인 소리와 가락을 활성화시키고 저변확대를 위해 마련되었던 우리소리와 사물놀이 경연대회에는 매년 전국의 수 많은 소리꾼들과 사물팀들이 모여 자웅을 가렸었다.손창일 원장은 “국가적 재난 상황에 동참하고자 행사관계자들과 충분한 상의를 통해 취소 결정을 했다”며 “내년 행사는 더 알차고 풍성한 준비로 중원문화의 꽃을 더 활짝 피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여행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08-25 14:02

 대전시는 24일 엑스포 과학공원 내 스튜디오 큐브(한국콘텐츠진흥원)에 중부권 최대의 미디어 파사드를 조성하기 위한 신규 사업(가칭“디지털 큐브”)이 내년도 국비 예산안에 반영되어 2021년 조성공사 이후 2022년부터 정상 운영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엑스포 과학공원 중부권 최대 미디어 파사드 조성(사진=대전시 제공)  최근 정부에서 발표한 「한국판 디지털 뉴딜」정책에 발맞추어 대전시에서 신규 과제로 제안하여 반영된 “디지털 큐브”사업은 대덕대로를 바라보고 있는 스튜디오 큐브 대형 외벽을 디스플레이 공간으로 활용하여 엑스포 과학공원 중부권 최대 미디어 파사드 조성(사진=대전시 제공) 최첨단 LED 조명, 특수영상, 정보기술과 융합 속에 스튜디오 큐브, 사이언스 콤플렉스, 갑천 변 등에 대한 시각적 아름다움을 야간에 미디어 아트를 활용한 황홀한 예술적 형태로 표현하는 것을 내용으로 국비 49억 원 포함 총 사업비 70억 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엑스포 과학공원 중부권 최대 미디어 파사드 조성(사진=대전시 제공)  특수영상 도시 대전의 야경을 새롭게 디자인 하게 될 디지털 큐브는 특히 스튜디오 큐브,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등에서 촬영된 영화나 드라마의 주요 제작과정, 기억에 남는 스팟 영상, 메이킹 필름 등의 상시 상영과 함께 가상․증강․확장 현실 등 최첨단 실감형 콘텐츠를 활용한 특수영상 콘텐츠를 상시 연출하여시민들에게 스튜디오 큐브 등 대전이 갖고 있는 영상산업 기반에 대한 이해를 획기적으로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대전시는 중부권 최대의 미디어 파사드인 디지털 큐브 조성과 함께 현재 기획재정부를 통해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중인 특수영상 콘텐츠 클러스터 사업의 성공적 기반을 마련하여엑스포 과학공원 일대를 스튜디오 큐브,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촬영 스튜디오, 대전액션영상센터 등이 아우러지는 국내외 최고 수준의 특수영상 클러스터로 만들어 간다는 구상도 갖고 있다. 대전시 손철웅 문화체육관광국장은“스튜디오 큐브를 보다 개방된 형태로 운영하면서 시민들에게 대전이 갖고 있는 영상 산업기반에 이해를 높이기 위한 디지털 큐브 사업의 국비 확보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평가하면서“대전시 밤 풍경을 첨단 IT 기술로 새롭게 디자인하게 될 디지털 큐브가 2022년부터 정상 운영되면 인근에 위치한 신세계 사이언스 콤플렉스 등과 어우러져 대전을 대표하는 새로운 볼거리 명물이 탄생하게 되고 이를 통해 첨단 과학기술도시 대전 홍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역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08-25 11:46

코로나19 팬데믹 시대를 맞아 충남 공주에서 온라인 형식으로 처음 치러진 ‘2020여름공주 온-가락 페스티벌’이 지난 22일 성료됐다. ‘2020여름공주 온-가락 페스티벌’  모습(사진=공주시 제공) 공주시에 따르면, 올해 2회째를 맞은 ‘2020여름공주 온-가락 페스티벌’은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당초 의료진과 일부 관람객들을 초청하려던 계획을 전면 수정해 무관중, 온택트(Ontact) 방식으로 진행됐다. ‘2020여름공주 온-가락 페스티벌’  모습(사진=공주시 제공) 축제 첫날에는 국내 최정상 밴드 부활, 발라드 가수 변진섭을 비롯해 공주시충남교향악단과 피카소 밴드 등이 출연해 한여름 밤 흥겨운 음악선율을 선보이며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과 의료진 등을 응원했다. ‘2020여름공주 온-가락 페스티벌’  모습(사진=공주시 제공) 이튿날에는 공주를 주제로 한 공주노래 창작곡 페스티벌 등 사전 공모를 통해 모집된 지역 예술인들의 열정적인 무대가 온라인을 통해 생생하게 전달됐다. ‘2020여름공주 온-가락 페스티벌’  모습(사진=공주시 제공) 코로나19 여파로 그 동안 마땅히 설 무대가 없었던 만큼 예술인들의 공연은 어느 때보다 뜨거운 열정으로 가득했다.또한 생중계로 진행된 공주시 유튜브와 아프리카TV에는 수백 명이 동시 접속해 온라인 축제의 매력을 한껏 즐겼다.추진위는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실시간 공연 공유 및 해시태그 참여자들에게 공주사랑상품권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김정섭 시장은 “올해 2회째를 맞은 여름공주 축제가 비록 코로나19로 인해 온택트 방식으로 개최돼 아쉬움이 크지만 새로운 시도로써 축제의 방향성을 제시했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본다”며, “코로나19로 지친 모든 국민들에게 잠시나마 힐링의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축제기간 동안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전 출연진과 스텝들을 대상으로 방역텐트와 열화상카메라 설치, 체온측정, 문진표 작성 등 방역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문화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08-24 15:28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대중음악산업 활성화를 위해 시민 누구나 참여해 노랫말을 만드는 작사가 공모전이 마련돼 눈길을 끌고 있다. 충남음악창작소 아무가사 공모전_포스터(사진=천안시 제공) 선정된 가사는 음원을 제작하고 음반을 발매하며 저작권에 등록돼 작사가로 활동하고 저작권 수익을 받게 된다.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맹창호, 이하 진흥원)은 시민참여 창작콘텐츠제작 프로그램 ‘아무가사 공모전’을 다음달 7일부터 25일까지 공모한다고 24일 밝혔다.아무가사 공모는 형식, 장르, 주제에 관계없이 천안시민 누구나 노랫말을 만들어 음악 콘텐츠제작에 참여하는 것으로 전문가 평가와 뮤지션 매칭을 통해 최종 7건이 선정될 예정이다.30만원 상당의 상품이 제공되고 작사가로 저작권 등록을 지원하며, 선정된 노랫말은 충남음악창작소에서 발굴한 뮤지션과 협업을 통해 컴필레이션 앨범발매가 진행된다. 선정된 작사가에는 30만원 상당의 상품과 저작권 수익의 발생에 따라 이를 현금으로 지급받게 된다.맹창호 진흥원장은 “이번 콘텐츠제작지원은 코로나19로 침체된 대중음악활성화와 천안시민의 문화 창작 및 향유를 위한 것”이라며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뮤지션을 더욱 알릴 기회”라고 말했다.문화체육관광부 공모로 2017년 개소한 충남음악창작소는 천안역 인근 진흥원 본원에 공연장, 레코딩 스튜디오, 연습실 등 중부권 최대 시설과 장비를 갖추고 음반제작과 공연제작을 지원하고 있다.

문화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08-24 15:24

지난해 온달문화축제 @단양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봄부터 축제·행사를 취소해 왔던 충북 지방자치단체들이 코로나19 대유행 조짐에 가을축제마저 취소하고 나섰다.충북 단양군은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전국 확대 시행에 따라 올해 축제를 추가로 취소한다고 24일 밝혔다.해당 축제는 10월 개최 예정이던 단양온달문화축제와 금수산 감골 단풍축제이다.이로써 봄축제인 소백산철쭉제와 쌍둥이힐링페스티벌을 포함해 올해 단양의 모든 축제가 취소됐다.군은 대한민국 실버가요제, 퇴계 이황 선생 추념 서예대회, 국화 옆에서 가을음악회 등 문화행사도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이를 통해 절감한 예산은 코로나19 사태와 폭우 피해로 시름 중인 소상공인과 수재민 지원 시책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제천시는 한방바이오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내달 29일부터 10월 4일까지 열려던 2020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를 취소했다.이상천 시장은 "행사 특성상 비대면이 불가피하고, 코로나19가 재확산하는 상황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시는 제24회 박달가요제의 경우 이미 모집 공고 등이 진행된 상황이어서 내달 12일 CJB 청주방송국 내에서 비대면 가요제로 치르기로 했다.청주시는 최근 코로나19 지역 확산 예방을 위해 전국 최대 규모의 농산물 축제인 청원생명축제를 전격 취소했다.

여행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08-24 15:03

 대전시가 지역 중견 디자이너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역량 있는 신진 디자이너를 발굴하기 위한 ‘제29회 대전디자인공모전’을 개최한다. 제29회 대전디자인공모전  포스터(사진=대전시 제공)   23일 대전시에 따르면 올해로 29회째를 맞는 대전디자인공모전은 지정주제 ‘대전’과 자유주제로 진행되며, 지역에 제한 없이 대전과 디자인에 관심 있는 대학생, 일반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작품 접수는 대전디자인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제29회 대전디자인공모전 홈페이지(http://www.didc.kr)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진행하고 접수는 11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대전시는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응모작에 대한 심사를 진행한 뒤 대상 1명, 금상 2명 등 총 50여명(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또한, ‘2020 초대 디자이너전(展)’을 통해 이번 공모전의 수상작과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디자이너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회도 계획하고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 “대전디자인공모전에 디자인에 관심 있는 많은 분들이 참여해 신진 디자이너 발굴과 디자인 발전의 통로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여행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08-24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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