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4,905건)

 대전시(시장 허태정)와 육군 교육사령부는 인공지능(AI) 사업에 공통의 관심사 계기로 양 기관이 협력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인공지능(AI) 분야 협력방안 모색(사진=대전시 제공) 23일(금) 2시, 육군 교육사령부에서 개최된 간담회에는 양 기관 인공지능(AI) 관련부서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대전시 ․ 육군 인공지능(AI)교류협력 회의(사진=대전시 제공)  이 자리에서 육군은 인공지능 부서와 그동안 산․학․연․관 교류협력 사업 추진사항을 소개하고, 대전시는 ‘인공지능 기반의 지능형도시 대전 구축’방안을 발표했다. 또한, 대전시의 역량과 육군이 보유한 데이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대전소재 인공지능 기업에 대한 기술사업화를 지원하자는 데도 뜻을 같이했다. 대전시 문창용 과학산업국장은 “우리지역에 소재한 軍이 안보뿐만 아니라 軍․官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경제 혁신을 추진하기로 했다는데 의미가 크다. 앞으로 軍의 물류, 통신 등 실현 가능한 부분부터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고, 육군 교육사령부 도응조 인공지능연구발전처장은‘軍의 데이터, 장비, 기술력을 産․學․硏․官․民과 협력하여 지역에 기여 할 수 있다는데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한편, 육군 교육사령부 인공지능 부서는 민간의 첨단 인공지능(AI) 기술의 군사적 활용과 산학연관의 협업을 위해 설립(2019)하고 지자체 등과 협업하면서 군사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부서다.

지역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10-25 17:39

25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1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2만5천836명을 기록했다.이에 따라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는 이틀 연속 두자릿수를 기록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요양시설과 재활병원, 가족·지인모임, 학원 등을 고리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지속 중인 가운데 25일 일일 신규 확진자는 60명대로 집계됐다.신규 확진자는 지난 23일(155명) 150명을 넘었지만 전날(77명)에 이어 2일 연속 하락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날 국내발생은 50명, 해외유입은 11명으로 집계됐다.지역발생의 경우 서울 17명, 경기 27명, 충남 2명, 부산 1명, 대전 1명, 울산 1명, 경남 1명이다. 해외유입의 경우 검역소 9명, 대구 1명, 경남 1명이다. 신규 격리 해제된 인원은 35명으로 현재까지 2만3천869명이 격리에서 해제됐다. 격리 중인 환자는 전날보다 26명 늘어난 1천510명이다.사망자는 전날과 동일한 457명으로 집계됐다.

사회 | 정연미 기자 | 2020-10-25 17:17

전라남도가 개최한 ‘제24회 도민의 날 기념행사’의 ‘참여 한마당’ 프로그램이 24일 시작됐다.25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서 펼쳐질 ‘참여 한마당’은 도민들이 전남의 역사문화를 이해하고, 전남 출신 유명인사들과 교감의 기회를 만들어 전남도민의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프로그램은 주로 ▲역사인물 퀴즈대회(중고등부, 성인부) ▲22개 시군 숨은 명소 찾기 ▲명인 특강토크쇼 ▲바둑 고수와의 만남(조훈현 기사) ▲스포츠 영웅 1일 학교(배드민턴 이용대, 배구 신진식, 축구 현영민)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첫째 날인 24일에는 현영민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가 도내 유소년 축구클럽 어린이들을 지도한 1일 축구교실을 비롯 조훈현 바둑기사와 전국 유일 한국바둑고등학교(순천 소재) 학생 등의 대국, 양향자 국회의원의 명사특강, 전남 역사인물 퀴즈대회 등이 진행됐다.25일은 신진식 배구감독과 배드민턴 이용대 선수와 함께할 1일 배구배드민턴 교실과 전남 숨은 명소 찾기 등 프로그램이 마련됐다.한편, 25일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릴 ‘도민의 날 기념식’은 전라남도지사, 전라남도의회 의장, 전라남도교육감, 시장군수, 각계 기관단체장, 호남향우회, 새천년인재, 도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영상 상영 ▲도민헌장 낭독 ▲‘자랑스런 전남인’ 시상 ▲도지사 기념사 ▲축하공연 ▲COP28 유치 결의 ▲도-시군 화합의 세리머니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역 | 윤진성 기자 | 2020-10-25 17:06

전라남도는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23일 ‘제24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갖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적극 나섰다.이날 완도문화예술의 전당에서 가진 기념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시군 지회장 등 최소한의 인원이 참여한 가운데 경로헌장 낭독, 표창장 수여 등 간소하게 진행됐다.시상은 노인복지증진에 이바지한 공로가 큰 정민섭 완도군 노인지회장과 고흥군노인복지관에 국무총리 표창이 수여됐다.이밖에 윤종래 보성군 노인지회장 등 6명에게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이, 완도군 완도읍 문권섭 어르신 등 61명에게 전라남도지사 표창과 표창패가 전수됐다.특히 시상자 중 결혼 60주년 이상 백년해로 모범 부부 5쌍이 축하를 받아 눈길을 끌었다.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전남이 코로나19 청정지역이 될 수 있었던 것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경로당 문을 닫고 게이트볼 등 각종 행사를 자발적으로 취소해준 어르신들 덕분이다”며 “전국에서 노인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전남의 노인복지정책 추진에 적극 앞장 서 대한민국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더욱 힘껏 뛰겠다”고 말했다.

지역 | 윤진성 기자 | 2020-10-25 17:03

호남과 영남을 대표하는 기초단체인 완주군과 경북 울진군이 ‘방문의 해’ 공동마케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긴밀한 협력을 다짐하는 등 의기투했다.박성일 완주군수와 전찬걸 울진군수는 지난 23일 완주군청 대회의실에서 ‘방문의 해’ 공동마케팅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앞으로 ‘방문의 해’와 관련한 공동 이벤트 추진은 물론 각종 행사 개최 등에 있어 입체적이고 긴밀한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이번 간담회는 2021년부터 ‘방문의 해’를 시작하는 양 지자체가 지난달 21일 울진군청에서 공동마케팅 협약을 맺은 데 이어 두 번째 행사다.박 군수는 이날 “코로나19 시대의 위기를 기회로 삼기 위해 ‘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갈 필요가 있다”며 “급속하게 변화하는 관광트렌드에 발맞춰 다양한 환경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울진군과 입체적으로 협력하여 촘촘하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전 군수도 “두 지자체가 손을 잡고 서로의 장점을 벤치마킹하고 단점을 보완하면서 ‘방문의 해’의 성공 추진을 위해 노력해 나가자”고 다짐했다.앞서 완주군과 울진군은 ‘방문의 해’ 공동마케팅을 위해 두 지자체의 협약 내용을 토대로 문화예술과 관광, 체육, 공무원 역량교육, 사회단체 교류활성화 등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두 지자체는 특히 축제 개최 시 두 지역의 특산품 판매와 홍보부스 설치‧운영, 방문의 해 관련 공동 이벤트 추진, 행사 개최 시 상호협력 등에 관한 세부계획을 협의하고 있어 비상한 관심을 끈다.호·영남을 대표하는 두 지자체가 같은 시기에 ‘방문의 해’를 선언하고 상생 협력적 마케팅에 나서는 것은 전국적으로도 거의 없는 이례적인 사례로, 지역감정 해소는 물론 이미지 제고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이번 간담회에서는 양 지자체를 연결해준 ㈜코트파 박강섭 대표의 ‘코로나 관광 위기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코로나 시대에 관광마케팅 대응 전략에 관한 특강이 이뤄졌다.박 대표는 이날 강의에서 “코로나 시대에 관광산업 소멸위기 지자체 등장은 불가피하다”며 “지금부터 선제적으로 준비해야 된다고 주문하고 시대흐름에 맞게 지역관광자원 재해석 작업이 절실하며, 지역관광 명소화・명품화 전략을 추진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지역 | 이상호 기자 | 2020-10-25 17:02

깊어가는 가을 밤 군산예술의전당은 10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한국종합예술학교 출신의 트럼펫, 호른, 트럼본, 튜바 금관 5중주「브라스마켓」의 하우스 콘서트를 마련했다.하우스 콘서트는 평소 접하기 힘들었던 연주 중심으로 관객들이 무대 가까운 객석에 앉아 공연을 즐길 수 있는 형식으로 다양한 장르를 공연자와 관객이 경계가 없는 무대 위 공간에서 콘서트를 즐길 수 있다는 특수성 때문에 매니아층이 두텁게 형성된 프로그램이다.이번 무대에는 이야기, 퍼포먼스, 즐거움이 가득한 나팔수의 세상을 만나 볼 수 있는 무대로 푸치니 오페라「투란도트」부터 뮤지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까지 클래식의 춤과 사랑이란 주제로 금관악기만의 독특한 감성을 통해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하우스 콘서트는 문화가 있는 날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전라북도와 군산시가 주최하고 군산예술의전당에서 주관한다. 전석 무료로 운영되나 비대면 티켓운영을 위해 티켓링크에서 사전예약 가능하다. 또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공연장 방역 및 관객 마스크 착용을 필수로 운영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산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gunsan.go.kr/art)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역 | 박용섭 기자 | 2020-10-23 15:40

(사)군산시자원봉사센터는 23일 코로나19로 인해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가 고구마 수확을 돕는 ‘봉사와 체험이 함께하는 볼런필드’사업을 진행했다.이번 사업은 (사)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에서 도내 시군자원봉사센터들의 봉사여행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원하는 볼런투어 활성화사업으로 기획됐다. 그러나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인해 여행객봉사자들의 참여가 어려운 상황을 고려하여 일손이 부족한 취약농가와 함께하는 취지의 봉사체험 프로그램으로 변경돼 진행됐다. 볼런필드(volun-field) 체험은 오는 11월초 옥산 양파농가의 수확을 돕는 활동이 2차적으로 진행된다.농촌일손돕기 고구마캐기 활동에는 다미나 봉사단을 비롯해 총 30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했으며,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봉사활동이 진행됐다.군산시에서는 “봉사와 체험이 함께하는 볼런필드 프로그램이 코로나19로 인한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지역 | 박용섭 기자 | 2020-10-23 15:38

완주기네스재발견선정위원회 완주군의 가장 오래된 정자는 1439년도에 만들어진 고산의 삼기정, 최초 복지시설은 1952년도에 문을 연 국제재활원, 가장 눈이 많이 온 해는 20.7cm가 내린 2003년이다.완주군이 올해 군 개청 85년을 기념해 ‘완주기네스 재발견’을 추진해 총 150건을 선정했다.지난 2015년 완주군은 군 개청 80년을 기념해 완주기네스 128건을 선정했고, 그로부터 5년이 지나 올해 다시 군 개청 85년을 기념해 완주기네스 재발견이라는 타이틀로 기네스를 재선정했다. 완주군은 지난 7월 한 달간 ‘완주기네스 재발견 군민공모전’을 통해 13건을 접수받았고, 군 자체 발굴한 28건과 2015년 선정된 128건을 합친 169건을 완주기네스 재발견 선정위원회를 통해 검증해 최종 150건을 선정했다. 이후 1주일간의 이의신청 기간을 거쳤고, 이의접수가 없어 지난 21일 최종 150건으로 확정됐다. 완주기네스 재발견 책자는 11월 중 읍・면과 도서관에 비치될 예정으로 선정자와 관내 학교, 언론, 유관기관・단체 배포와 함께 군 홈페이지, 블로그, SNS 등 온라인 홍보에 활용될 계획이다.박성일 완주군수는 23일 “지역의 자라나는 아이들이 완주에 대해 자긍심, 정체성, 애향심을 가질 수 있도록 군민들의 일상 속 감동을 기록으로 남기는 일을 5년 만에 다시 추진했다”며 “우리 스스로가 완주의 매력과 가치를 볼 줄 아는 눈을 키우고, 오늘을 사는 우리의 이야기를 후대에 전승할 의무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선정된 이야기들은 완주를 알리는 관광자원이자 우리 군의 경쟁력이 될 자산이다”고 밝혔다.<기네스재발견 내역>  

지역 | 이상호 기자 | 2020-10-23 15:32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23일 국토교통부에 대한 종합 국정감사에서 때아닌 '전주고 인맥' 논란이 불거졌다.소병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오후 인천국제공항 '골프장 게이트' 의혹을 제기하며 전주고 출신을 언급한 정동만 국민의힘 의원에게 정식 사과를 요구했다.소병훈 의원은 의사진행 발언을 통해 "지금 국토부 국감에 전주지역에서 고등학교 나온 위원의 3명이 있다"며 "(이상직 무소속 의원과 전주고 동문이라며 의혹을 제기한 것은) 인식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소 의원은 "제가 전주고 나와서 범죄자 취급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전주고가 동네북도 아니고 정 의원도 계속 의원생활 하실 것이라면 분명히 사과해달라"고 요구했다.앞서 국민의힘 정동만 의원은 정 의원은 질의와 함께 김 장관과 구본환 전 인천공항공사 사장, 이스타항공 창업주인 이상직 무소속 의원이 전주 인맥으로 엮여있고 권력형 게이트가 의심된다는 파워포인트(PPT) 자료 화면을 국감장에 띄웠다.정 의원은 "(골프장 입찰 과정에 대한) 감사원 감사가 필요하다"며 "골프장 게이트에 대해 위원회 차원에서 감사를 청구하고 로비 의혹에 대해서는 수사기관이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에 김 장관이 발끈했다. 김 장관은 "여기 제 사진이 들어가 있는데 게이트라고 하는 이유는 뭐냐"고 정 의원에게 되물었다.정 의원이 "나중에 말씀드리겠다. 사진 찍은 것도 나왔잖냐"며 즉답을 피하자 김 장관은 "진짜 의혹이 있고 근거가 있다면 당당하게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김 장관은 이어 "면책 특권 있는 국감장에서 말하면 안 된다. 아무리 국감장이지만 무차별적으로 음해하시면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김 장관이 강력히 반발하자 여야 의원들 간에 고성이 오갔다.국민의힘 송석준 의원은 의사진행 발언을 통해 "본인에 대한 의혹이 근거 없다고 반박할 수는 있지만 여기는 국감장이다"라며 "동료 의원이 의정활동을 통해 수집된 정보로 문제를 제기한 것인데 이를 무시하는 발언은 문제"라고 반박했다.그러나 더불어민주당 박영순 의원은 "신성한 국감장에서 실체 없는 의혹을 제기하면서 피감기관장을 인격 모독하고 명예훼손 하는 행위가 있어서는 안 된다"고 맞받았다.

사회 | 정연미 기자 | 2020-10-23 15:15

임실군이 비대면 SNS 특별이벤트인 ‘돌쇠 너(YOU) 쇼핑-김장편’을 오픈했다.‘돌쇠 너쇼핑’은 임실군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농가와 기업 등을 돕기 위해 기획, 공무원 모델을 활용해 진행하는 비대면 SNS 특별이벤트로 임실N치즈와 치즈소시지 등을 판매하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이에 따라 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올해 비대면으로 개최되는 제5회 아삭아삭 김장페스티벌도 ‘돌쇠 너쇼핑’ SNS를 통한 비대면 사전접수를 받고 있다.앞선 5일부터 임실엔양념마을사업단 홈페이지와 유선전화를 통해 사전접수를 받고 있는 가운데 지난 19일부터 30일까지 12일간 ‘돌쇠 너쇼핑’을 통한 접수가 진행 중이다.‘돌쇠 너쇼핑’은 군청 공무원 돌쇠(관촌면 최기만씨)의 유쾌한 뮤직비디오와 결합해 청정임실에서 재배한 믿을 수 있는 재료 소개와 소비자들이 알기 쉽게 온라인으로 주문할 수 있는 방법을 알기 쉽게 소개하고 있다.김장페스티벌 참여 신청자는 군청 유튜브인 임실엔TV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에 공개된 돌쇠너쇼핑 영상 하단의 ‘지금 예약하기’를 클릭, 임실엔양념마을사업단 홈페이지로 연결되면 주문량을 사전신청하면 된다.전화주문(063-644-4289)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특히 행사기간 중 구매고객 450명을 추첨, 6000원 상당의 구워먹는 임실N치즈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김장세트(절임배추+양념) 신청자에 대해서는 김장매트도 무료로 증정, 구워먹는 치즈와 김장매트를 동시에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김장페스티벌 행사 가격은 절임배추(20kg)와 양념(10kg) 세트 기준으로 택배비를 포함해 17만5000원이다.임실엔양념마을사업단에서 드라이브 스루로 직접 수령할 경우 택배비를 제외한 17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또한 절임배추(20kg)와 양념(1kg, 10kg), 고춧가루(1kg, 3kg)도 추가 신청이 가능하다. 양념은 표준 레시피와 전라도 레시피 두 가지로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한편 임실군 SNS 채널의 소식을 받는 방법은 각각의 애플리케이션(앱)을 열어 ‘임실군’을 검색한 뒤 페이스북은 ‘좋아요․팔로잉’, 인스타그램은 ‘팔로우’, 유튜브는 유튜브 검색창에서 ‘임실엔TV’를 검색한 뒤 채널을 방문해 ‘구독하기’를 누르면 된다.자세한 문의사항이나 참여는 홍보팀(☎640-2065~6) 또는 임실군청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hopefulimsil)인스타그램(https://www.instagram.com/hopefulimsil)으로 하면 된다.

지역 | 백종기 기자 | 2020-10-23 14:49

목포시 보건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신체활동이 부족해진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비대면 건강프로그램인 ‘나혼자 걷기’챌린지를 운영한다.이번 챌린지는 두 번에 걸쳐 진행하며 1회차는 10월 26일부터 11월 15일까지, 2회차는 11월 17일부터 12월 7일까지로 회차별로 21일 동안 진행한다.참여 방법으로는 스마트폰 앱 ‘워크온’을 설치하고 목포시 공식 커뮤니티에 회원가입한 후 챌린지 기간 동안 하루 최대 1만보씩 총 15만보를 달성하면 된다. 시는 챌린지 기간 동안 목표 걸음수를 달성한 시민을 대상으로 각 회차별로 선착순 300명에 온누리 상품권을 지급하며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한다는 방침이다.워크온 앱 설치와 챌린지 참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 보건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보건소 통합건강관리실(270-8907)로 문의하면 된다.김종식 목포시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걷기 활동을 통해 회복하시길 바란다. 안전한 걷기 운동을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고 뒷사람과 간격을 유지하며 이번 행사에 참여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역 | 홍성표 기자 | 2020-10-23 14:45

전주시가 초등학생을 둔 맞벌이 부부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방과 후 돌봄 공간을 늘린다.전주시는 다음 달 1일부터 효자동과 중동, 삼천동, 덕진동 등 5개의 공동주택에서 초등학생 돌봄공간인 ‘야호다함께돌봄센터’를 운영한다고 최근 밝혔다. 야호다함께돌봄센터는 초등학생의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학교 정규교육 이외의 시간에 돌봄서비스가 제공되는 방과 후 돌봄 공간이다. 지난해 ‘야호반월다함께돌봄센터’와 ‘야호평화다함께돌봄센터’ 등 2개를 개소한 시는 올해 추가로 5개를 개소했다. 이로써 야호다함께돌봄센터는 7개로 늘어났다.이번에 새로 돌봄센터가 들어서는 곳은 △골든팰리스휴먼시아(효자동) △LH세븐팰리스(효자동) △삼천뜨란채주공4·5단지(삼천동) △호반베르디움더클래스3차(중동) △제일오투그란데(덕진동) 등이다.시는 이날 돌봄센터를 운영할 5개 협약기관과 민간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수탁자로 선정된 대한성공회 유지재단과 글로컬인재교육원, (사)한국문화예술교육연구원, 전주기독교청년회YMCA, 사회적협동조합 키움이 참여해 전문적인 운영을 약속했다.향후 시는 초등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돌봄센터를 오는 2022년까지 23개까지 확충할 계획이다.시는 이와 별도로 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공동으로 자녀를 돌볼 수 있는 공동육아나눔터를 다음 달 에코시티 송천KCC스위첸 아파트와 혁신도시 호반베르디움 1차 아파트에 추가 조성할 방침이다.민선식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야호다함께돌봄센터는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부모의 양육부담을 줄여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는 데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안정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민간위탁기관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역 | 이상호 기자 | 2020-10-22 13:53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1일 전남을 방문한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와 고위급 회담을 가졌다.이번 내방한 싱하이밍 대사는 제8대 주한중국대사로 지난 1992년부터 4회에 걸쳐 우리나라에서 근무하는 등 한반도와 관련해 총 25년간 일해 온 중국 내 대표적인 지한파로 알려졌다.이번 회담은 해남군 친환경 단지에서 생산된 가바쌀의 중국 수출을 계기로 성사됐다.가바쌀은 2018년 국내 처음으로 중국 유기인증을 획득했고 오는 11월부터 중국에 ‘관해미’라는 브랜드로 30t이 수출된다.이날 김 지사는 올해 초 코로나19 발생에 따른 중국 자매우호지역과의 방역물품 상호 지원 등 전남과 중국의 우호관계 강화 노력을 소개했다.또한, 한·중포럼, 장시성과 고위급 화상회담 등 올 하반기 중국 교류사업을 비롯 전남형 그린뉴딜 8.2GW 해상풍력단지 조성 사업 등 전남의 주요 현안을 알리며 관심을 당부했다.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는 “중국과 대한민국이 수교 28년 만에 외교적으로는 신뢰, 경제적으로는 융합 관계를 형성한 성과를 달성했다”며 “전라남도의 대중국 교류를 위해 재광주 중국총영사관을 통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중국 지방정부와 끈끈한 우호교류를 하고 있는 전남을 찾아주신데 감사하다”며 “대사로 계시는 동안 전라남도에 대한 많은 관심과 애정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지역 | 윤진성 기자 | 2020-10-22 13:39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주일 만에 세자리 수를 기록해 긴장감이 더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1명 늘어 누적 환자수 2만5천543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신규 확진자가 100명을 넘어선 것은 지난 15일(110명) 이후 일주일 만이다.환절기를 맞이해 평소 지병을 앓고 있거나 고령자가 많은 의료기관발(發) 집단감염이 이어지는 데다 지인·가족모임을 고리로 한 새로운 감염 사례까지 산발적으로 발생하면서 확진자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최근 1주일간 현황을 보면 10월16일 43명,17일 73명,18일 91명,19일 76명,20일 58명,21일 91명,22일 121명 등이다. 이날 지역별 발생현황을 보면 서울 18명, 경기 62명, 인천 2명 등 수도권에서만 82명이 나왔다. 이는 지난 7일 83명 이후 최다 기록이다.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는 충남 11명, 부산 5명, 대구·강원·전북 각 2명이다.해외유입 확진자는 17명 가운데 9명은 검역단계에서 확인되었고, 입국 후 지역사회에서 자가격리 중 8명이 확인되었다. 확진자 가운데 내국인이 4명, 외국인이 13명이다.감염경로별 확진자 비율은 22일 현재 집단발병 9,801명(37.1%), 신천지 관련 5,214명(19.7%),조사중 3,985명(15.1%), 기타 3,607명(13.7%), 해외유입 3,584명(13.6%), 해외유입관련 232명(0.9%) 순이다. 이날 사망자는 전날 3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 453명(치명률 1.77%)을 기록하고 있다. 70세이상 사망자는 가을 환절기가 시작된 지난 1일 344명에서 21일까지 30명 증가했다. 신규 격리 해제자는 63명으로 총 23,647명이 격리해제 되었고, 현재 1,443명이 격리 중이다.코로나19로 확진된 이후 상태가 위중하거나 중증 단계 이상으로 악화한 환자는 전날보다 8명 줄어 62명이다. 누적 검사 수는 2,515,325명으로 전날 보다 11,843명이 증가했으며 음성판정을 받은 사람은 2,469,969명으로 98.2%다. 검사 진행 중인 사람은 19,813명이다.

사회 | 정연미 기자 | 2020-10-22 13:11

전주시가 아침밥을 굶는 아이들에게 매일 아침 따뜻한 도시락을 전달하는 ‘밥 굶는 아이 없는 엄마의 밥상(이하 엄마의 밥상)’이 어느새 시행 6주년을 맞이했다. 시는 올해 지역의 총 200세대 303명의 소외계층 아동·청소년에게 매일 아침 따뜻한 도시락을 지원하고 있으며, 6년 전인 2014년 10월 20일 18세 이하 결식 우려 아동·청소년 120세대, 183명을 대상으로 첫발을 뗀 이후 지난해 280여 명으로 대상자가 늘어나는 등 점차 확대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밥 굶는 사람이 한 사람도 없어야 한다’는 목표로 추진된 엄마의 밥상은 매일 밥과 국, 3찬이 포함된 도시락이 아이들에게 배달되며, 간식과 생일케이크, 명절맞이 선물 등도 전달된다.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학교 급식마저 중단된 상황이어서 아침을 든든히 할 수 있는 엄마의 밥상 도시락이 어느 때보다 큰 역할을 했다.엄마의 밥상은 대내외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으면서 기업과 단체, 개인 등의 후원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으며, 후원 금액은 2014년 첫 모금 시작 이후 현재까지 7억7900여만 원에 달하고, 이뿐만 아니라 빵, 쿠키, 과일 등 간식에서부터 한우, 우족탕, 김치 등 식재료까지 다양하게 기부됐다. 엄마의 밥상은 지난 2015년 전주시민들이 선택한 전주시 최고 정책으로 손꼽혔고, 제3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박람회에 우수정책으로 소개됐으며, 2016년에는 취약계층의 아침걱정 해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원장 표창도 받았다.앞서 시는 매년 설문조사를 통해 도시락의 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왔으며, 시는 향후 아침밥을 굶는 아이가 단 한명도 없을 때까지 사업을 지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김승수 전주시장은 “엄마의 밥상은 단순히 밥 굶는 아이들의 배고픔을 채워주는 데 그치지 않고 공동체의 따뜻함과 미래의 희망을 상징하는 대표정책이 되었다”며 “전주시가 시민이 함께 차리는 따뜻한 밥상으로 단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가장 인간적인 도시 전주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지역 | 이상호 기자 | 2020-10-21 16:06

  • 통일경제뉴스 는 신문윤리강령과 인터넷신문윤리강령 등 언론윤리 준수를 서약하고 이를 공표하고 실천합니다.
  • 법인명 : (사)코트린(한국관광문화발전연구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내수동 75 (용비어천가) 1040호
  • 대표전화 : 02-529-0742
  • 팩스 : 02-529-0742
  • 이메일 : kotrin3@hanmail.net
  • 제호 : 통일경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아 51947
  • 등록일 : 2018년 12월 04일
  • 발행일 : 2019년 1월 1일
  • 발행인·편집인 : 강동호
  • 대표이사 : 조장용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성섭
  • 통일경제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통일경제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kotrin3@hanmail.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