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1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2만5천836명을 기록했다.이에 따라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는 이틀 연속 두자릿수를 기록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요양시설과 재활병원, 가족·지인모임, 학원 등을 고리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지속 중인 가운데 25일 일일 신규 확진자는 60명대로 집계됐다.신규 확진자는 지난 23일(155명) 150명을 넘었지만 전날(77명)에 이어 2일 연속 하락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날 국내발생은 50명, 해외유입은 11명으로 집계됐다.지역발생의 경우 서울 17명, 경기 27명, 충남 2명, 부산 1명, 대전 1명, 울산 1명, 경남 1명이다. 해외유입의 경우 검역소 9명, 대구 1명, 경남 1명이다. 신규 격리 해제된 인원은 35명으로 현재까지 2만3천869명이 격리에서 해제됐다. 격리 중인 환자는 전날보다 26명 늘어난 1천510명이다.사망자는 전날과 동일한 457명으로 집계됐다.
사회 | 정연미 기자 | 2020-10-25 17:17
전라남도가 개최한 ‘제24회 도민의 날 기념행사’의 ‘참여 한마당’ 프로그램이 24일 시작됐다.25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서 펼쳐질 ‘참여 한마당’은 도민들이 전남의 역사문화를 이해하고, 전남 출신 유명인사들과 교감의 기회를 만들어 전남도민의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프로그램은 주로 ▲역사인물 퀴즈대회(중고등부, 성인부) ▲22개 시군 숨은 명소 찾기 ▲명인 특강토크쇼 ▲바둑 고수와의 만남(조훈현 기사) ▲스포츠 영웅 1일 학교(배드민턴 이용대, 배구 신진식, 축구 현영민)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첫째 날인 24일에는 현영민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가 도내 유소년 축구클럽 어린이들을 지도한 1일 축구교실을 비롯 조훈현 바둑기사와 전국 유일 한국바둑고등학교(순천 소재) 학생 등의 대국, 양향자 국회의원의 명사특강, 전남 역사인물 퀴즈대회 등이 진행됐다.25일은 신진식 배구감독과 배드민턴 이용대 선수와 함께할 1일 배구배드민턴 교실과 전남 숨은 명소 찾기 등 프로그램이 마련됐다.한편, 25일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릴 ‘도민의 날 기념식’은 전라남도지사, 전라남도의회 의장, 전라남도교육감, 시장군수, 각계 기관단체장, 호남향우회, 새천년인재, 도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영상 상영 ▲도민헌장 낭독 ▲‘자랑스런 전남인’ 시상 ▲도지사 기념사 ▲축하공연 ▲COP28 유치 결의 ▲도-시군 화합의 세리머니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역 | 윤진성 기자 | 2020-10-25 17:06
완주기네스재발견선정위원회 완주군의 가장 오래된 정자는 1439년도에 만들어진 고산의 삼기정, 최초 복지시설은 1952년도에 문을 연 국제재활원, 가장 눈이 많이 온 해는 20.7cm가 내린 2003년이다.완주군이 올해 군 개청 85년을 기념해 ‘완주기네스 재발견’을 추진해 총 150건을 선정했다.지난 2015년 완주군은 군 개청 80년을 기념해 완주기네스 128건을 선정했고, 그로부터 5년이 지나 올해 다시 군 개청 85년을 기념해 완주기네스 재발견이라는 타이틀로 기네스를 재선정했다. 완주군은 지난 7월 한 달간 ‘완주기네스 재발견 군민공모전’을 통해 13건을 접수받았고, 군 자체 발굴한 28건과 2015년 선정된 128건을 합친 169건을 완주기네스 재발견 선정위원회를 통해 검증해 최종 150건을 선정했다. 이후 1주일간의 이의신청 기간을 거쳤고, 이의접수가 없어 지난 21일 최종 150건으로 확정됐다. 완주기네스 재발견 책자는 11월 중 읍・면과 도서관에 비치될 예정으로 선정자와 관내 학교, 언론, 유관기관・단체 배포와 함께 군 홈페이지, 블로그, SNS 등 온라인 홍보에 활용될 계획이다.박성일 완주군수는 23일 “지역의 자라나는 아이들이 완주에 대해 자긍심, 정체성, 애향심을 가질 수 있도록 군민들의 일상 속 감동을 기록으로 남기는 일을 5년 만에 다시 추진했다”며 “우리 스스로가 완주의 매력과 가치를 볼 줄 아는 눈을 키우고, 오늘을 사는 우리의 이야기를 후대에 전승할 의무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선정된 이야기들은 완주를 알리는 관광자원이자 우리 군의 경쟁력이 될 자산이다”고 밝혔다.<기네스재발견 내역>
지역 | 이상호 기자 | 2020-10-23 15:32
임실군이 비대면 SNS 특별이벤트인 ‘돌쇠 너(YOU) 쇼핑-김장편’을 오픈했다.‘돌쇠 너쇼핑’은 임실군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농가와 기업 등을 돕기 위해 기획, 공무원 모델을 활용해 진행하는 비대면 SNS 특별이벤트로 임실N치즈와 치즈소시지 등을 판매하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이에 따라 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올해 비대면으로 개최되는 제5회 아삭아삭 김장페스티벌도 ‘돌쇠 너쇼핑’ SNS를 통한 비대면 사전접수를 받고 있다.앞선 5일부터 임실엔양념마을사업단 홈페이지와 유선전화를 통해 사전접수를 받고 있는 가운데 지난 19일부터 30일까지 12일간 ‘돌쇠 너쇼핑’을 통한 접수가 진행 중이다.‘돌쇠 너쇼핑’은 군청 공무원 돌쇠(관촌면 최기만씨)의 유쾌한 뮤직비디오와 결합해 청정임실에서 재배한 믿을 수 있는 재료 소개와 소비자들이 알기 쉽게 온라인으로 주문할 수 있는 방법을 알기 쉽게 소개하고 있다.김장페스티벌 참여 신청자는 군청 유튜브인 임실엔TV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에 공개된 돌쇠너쇼핑 영상 하단의 ‘지금 예약하기’를 클릭, 임실엔양념마을사업단 홈페이지로 연결되면 주문량을 사전신청하면 된다.전화주문(063-644-4289)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특히 행사기간 중 구매고객 450명을 추첨, 6000원 상당의 구워먹는 임실N치즈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김장세트(절임배추+양념) 신청자에 대해서는 김장매트도 무료로 증정, 구워먹는 치즈와 김장매트를 동시에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김장페스티벌 행사 가격은 절임배추(20kg)와 양념(10kg) 세트 기준으로 택배비를 포함해 17만5000원이다.임실엔양념마을사업단에서 드라이브 스루로 직접 수령할 경우 택배비를 제외한 17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또한 절임배추(20kg)와 양념(1kg, 10kg), 고춧가루(1kg, 3kg)도 추가 신청이 가능하다. 양념은 표준 레시피와 전라도 레시피 두 가지로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한편 임실군 SNS 채널의 소식을 받는 방법은 각각의 애플리케이션(앱)을 열어 ‘임실군’을 검색한 뒤 페이스북은 ‘좋아요․팔로잉’, 인스타그램은 ‘팔로우’, 유튜브는 유튜브 검색창에서 ‘임실엔TV’를 검색한 뒤 채널을 방문해 ‘구독하기’를 누르면 된다.자세한 문의사항이나 참여는 홍보팀(☎640-2065~6) 또는 임실군청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hopefulimsil)인스타그램(https://www.instagram.com/hopefulimsil)으로 하면 된다.
지역 | 백종기 기자 | 2020-10-23 14:49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주일 만에 세자리 수를 기록해 긴장감이 더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1명 늘어 누적 환자수 2만5천543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신규 확진자가 100명을 넘어선 것은 지난 15일(110명) 이후 일주일 만이다.환절기를 맞이해 평소 지병을 앓고 있거나 고령자가 많은 의료기관발(發) 집단감염이 이어지는 데다 지인·가족모임을 고리로 한 새로운 감염 사례까지 산발적으로 발생하면서 확진자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최근 1주일간 현황을 보면 10월16일 43명,17일 73명,18일 91명,19일 76명,20일 58명,21일 91명,22일 121명 등이다. 이날 지역별 발생현황을 보면 서울 18명, 경기 62명, 인천 2명 등 수도권에서만 82명이 나왔다. 이는 지난 7일 83명 이후 최다 기록이다.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는 충남 11명, 부산 5명, 대구·강원·전북 각 2명이다.해외유입 확진자는 17명 가운데 9명은 검역단계에서 확인되었고, 입국 후 지역사회에서 자가격리 중 8명이 확인되었다. 확진자 가운데 내국인이 4명, 외국인이 13명이다.감염경로별 확진자 비율은 22일 현재 집단발병 9,801명(37.1%), 신천지 관련 5,214명(19.7%),조사중 3,985명(15.1%), 기타 3,607명(13.7%), 해외유입 3,584명(13.6%), 해외유입관련 232명(0.9%) 순이다. 이날 사망자는 전날 3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 453명(치명률 1.77%)을 기록하고 있다. 70세이상 사망자는 가을 환절기가 시작된 지난 1일 344명에서 21일까지 30명 증가했다. 신규 격리 해제자는 63명으로 총 23,647명이 격리해제 되었고, 현재 1,443명이 격리 중이다.코로나19로 확진된 이후 상태가 위중하거나 중증 단계 이상으로 악화한 환자는 전날보다 8명 줄어 62명이다. 누적 검사 수는 2,515,325명으로 전날 보다 11,843명이 증가했으며 음성판정을 받은 사람은 2,469,969명으로 98.2%다. 검사 진행 중인 사람은 19,813명이다.
사회 | 정연미 기자 | 2020-10-22 13:11
전주시가 아침밥을 굶는 아이들에게 매일 아침 따뜻한 도시락을 전달하는 ‘밥 굶는 아이 없는 엄마의 밥상(이하 엄마의 밥상)’이 어느새 시행 6주년을 맞이했다. 시는 올해 지역의 총 200세대 303명의 소외계층 아동·청소년에게 매일 아침 따뜻한 도시락을 지원하고 있으며, 6년 전인 2014년 10월 20일 18세 이하 결식 우려 아동·청소년 120세대, 183명을 대상으로 첫발을 뗀 이후 지난해 280여 명으로 대상자가 늘어나는 등 점차 확대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밥 굶는 사람이 한 사람도 없어야 한다’는 목표로 추진된 엄마의 밥상은 매일 밥과 국, 3찬이 포함된 도시락이 아이들에게 배달되며, 간식과 생일케이크, 명절맞이 선물 등도 전달된다.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학교 급식마저 중단된 상황이어서 아침을 든든히 할 수 있는 엄마의 밥상 도시락이 어느 때보다 큰 역할을 했다.엄마의 밥상은 대내외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으면서 기업과 단체, 개인 등의 후원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으며, 후원 금액은 2014년 첫 모금 시작 이후 현재까지 7억7900여만 원에 달하고, 이뿐만 아니라 빵, 쿠키, 과일 등 간식에서부터 한우, 우족탕, 김치 등 식재료까지 다양하게 기부됐다. 엄마의 밥상은 지난 2015년 전주시민들이 선택한 전주시 최고 정책으로 손꼽혔고, 제3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박람회에 우수정책으로 소개됐으며, 2016년에는 취약계층의 아침걱정 해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원장 표창도 받았다.앞서 시는 매년 설문조사를 통해 도시락의 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왔으며, 시는 향후 아침밥을 굶는 아이가 단 한명도 없을 때까지 사업을 지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김승수 전주시장은 “엄마의 밥상은 단순히 밥 굶는 아이들의 배고픔을 채워주는 데 그치지 않고 공동체의 따뜻함과 미래의 희망을 상징하는 대표정책이 되었다”며 “전주시가 시민이 함께 차리는 따뜻한 밥상으로 단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가장 인간적인 도시 전주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지역 | 이상호 기자 | 2020-10-21 1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