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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1일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20명대에 달했다.집단발병이 곳곳에서 잇따르면서 지난 28∼30일(103명→125명→113명)에 이어 나흘 연속 세 자릿수를 기록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7명 늘어 누적 2만6천511명이라고 밝혔다.이 같은 증가세는 코로나19에 취약한 요양시설·병원뿐 아니라 가족·지인모임, 골프모임, 학교, 직장, 보건소, 사우나 등 다양한 일상 공간에서도 집단감염이 잇따른 데 따른 것이다.특히 이날 '핼러윈 데이'를 맞아 지난 5월 이태원발(發) 집단감염과 같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재발할 지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서울 이태원과 강남, 홍대 등지의 대규모 인기 클럽은 감염 확산을 우려해 일제히 문을 닫았지만, 서울 이외 클럽이나 감성주점·헌팅포차 등으로 젊은이들이 몰리는 '풍선효과'가 일부 나타나고 있어 우려가 커지고 있다.해외유입 사례도 지난 21일(32명) 이후 열흘만에 다시 30명대로 증가했다.이날 신규 확진자 127명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96명, 해외유입이 31명이다.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51명, 경기 23명, 인천 3명 등 수도권이 77명이다. 수도권 이외에는 대구 9명, 충남 4명, 세종 3명, 부산 2명, 경남 1명이다.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전날 낮 12시 기준으로 대구 서구 대구예수중심교회 관련 확진자가 하루 새 12명이 늘어나면서 누적 22명이 됐다.서울 은평구에서는 방문 학습지도를 하는 교사가 지난 27일 확진된 이후 수강생과 수강생 가족·지인 등 12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13명으로 늘었다.또 서울 강남구 럭키사우나(누적 28명), 서울 구로구 일가족(46명), 강남·서초 지인모임(31명), 경기 용인시 동문 골프모임(54명), 경기 포천시 추산초등학교(16명), 경기 남양주시 행복해요양원(74명), 경기 광주시 SRC재활병원(147명) 등에서도 추가 감염자가 나와 집단발병 규모가 계속 커지고 있다.해외유입 확진자 31명 가운데 25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6명은 경기(4명), 서울·충남(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이들의 유입 추정 국가를 보면 러시아가 15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미국 6명, 인도네시아 3명, 우즈베키스탄·인도 각 2명, 필리핀·헝가리·이탈리아 각 1명이다. 확진자 가운데 내국인이 5명, 외국인이 26명이다.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52명, 경기 27명, 인천 3명 등 수도권이 82명이다. 전국적으로는 8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새로 나왔다.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 누적 464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75%다. 코로나19로 확진된 이후 상태가 위중하거나 악화한 '위중증' 환자는 3명 늘어 54명이다.이날까지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84명 늘어 누적 2만4천311명이 됐다. 현재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는 1천736명으로, 직전일보다 42명 늘었다.현재까지 국내에서 이뤄진 코로나19 진단 검사 건수는 총 262만4천492건으로, 이 가운데 257만2천303건은 음성 판정이 나왔다. 나머지 2만5천678건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한편 방대본은 전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를 114명에서 113명으로 수정했다. 서울 지역에서 확진자로 분류됐던 1명이 최종 음성 판정을 받은 데 따른 것이다.

사회 | 정연미 기자 | 2020-10-31 12:10

전라남도는 30일 무안군 전남도립도서관 맞은편 공원에서 ‘전라남도 항일독립운동기념탑’ 제막식을 개최했다.전라남도에 따르면 10월 30일은 91년 전인 1929년 광주학생운동의 도화선이 된 나주역 사건이 일어난 역사적인 의미가 있는 날이다.전라남도 항일독립운동 기념탑은 전남지역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건립됐다.이날 제막식은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행사규모를 축소해 진행됐으며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보훈단체장, 기관단체장, 독립유공자 후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전라남도 항일독립운동기념탑’의 작품명은 ‘독립비상의 꿈’으로 전남 출신 애국지사들의 진정한 광복을 염원하는 비상의 꿈을 담았다.특히 날개를 펴고 비상한 새의 형상을 통해 불굴의 독립정신과 미래지향적인 전남 도민들의 희망을 표현하고 있다.기념탑에는 독립운동에 참여했던 각 분야별 독립운동가 7인의 독립열사상과 함께 전남 출신 독립유공자 1천 281명의 명단을 새긴 기억의 열주 벽이 있다.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전라남도 항일독립운동기념탑을 세운 것은 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새천년을 향해 더욱 담대한 걸음을 내딛기 위함이다”며 “전라남도는 선열들의 용기와 의지를 본받아 오늘의 위기를 이겨내고 200만 도민 모두와 함께 새천년 ‘생명의 땅, 으뜸 전남’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지역 | 윤진성 기자 | 2020-10-31 11:41

@고양시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지난 28일 옛 능곡역사 부지에 조성한 ‘토당문화플랫폼’의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고양시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올 2월부터 능곡역사에 대한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 옛 모습을 복원하고 새로운 공간까지 추가해 신·구가 조화된 문화복합공간 ‘토당문화플랫폼’을 재탄생시켰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재준 고양시장을 비롯해 한준호 국회의원, 능곡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약 9개월간의 리모델링 공사로 새롭게 단장한 능곡역사의 모습을 축하했다.  준공식은 능곡 주민대표의 감사인사를 시작으로, 이재준 고양시장의 기념사, 한준호 의원의 축하인사와 지역주민이 참여한 시 낭송 및 축하공연 등이 차례로 열렸다. 그리고 토당문화플랫폼의 건물 본동 ‘능곡1904’ 전시장, 부속동의 다목적공간 ‘공감1904’과 공유부엌 ‘키친1904’ 등을 차례로 둘러보는 현장 투어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준공식 현장의 시민들은 능곡역사에 담겨진 지난 50여 년의 아련한 추억을 떠올리거나 앞으로 지역 문화의 플랫폼으로 발전할 새로운 능곡의 미래에 기대감을 보이며 감회에 젖기도 했다.  주민 대표로 무대에 선 손영수 씨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추억 속 능곡역사가 이렇게 멋진 문화공간으로 변신해 너무 기쁘다. 오랫동안 낡은 펜스에 둘러 쌓여 어둡고 칙칙했던 곳이 이렇게 밝고 환한 공간이 되니 주민들이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다고 한다. 앞으로 주민들이 많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시와 함께 노력하겠다”며 설렌 기대감을 표현했다. .iwmads{z-index:1000!important;transition:max-height 400ms ease-in-out;-webkit-transition:max-height 400ms ease-in-out;-moz-transition:max-height 400ms ease-in-out;-ms-transition:max-height 400ms ease-in-out;-o-transition:max-height 400ms ease-in-out;}.iwmads span{display:none}.ip-title h1{margin-left:35px!important}.ip-title h1:before{background-image:url(//static.interworksmedia.co.kr/PID1103/CM/A/logo.jpg)}.ip-icons .close, .ip-icons .close2{top:10px;right:10px;width:20px;height:20px;}이재준 고양시장은 “토당문화플랫폼은 주민 여러분들의 손으로 지어진 것이나 마찬가지다. 주민들의 힘으로 철거 위기를 벗어났고, 앞으로 이 건물을 채우고 완성하는 것도 고양 시민의 몫이다.”고 강조하며, “과거 능곡역이 5일장의 정겨움, 경의선의 낭만이 넘쳤던 것처럼 이곳 토당문화플랫폼이 108만 고양시민들이 함께하는 소중한 공동체 문화공간으로 능곡의 새로운 명소가 되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는, 내부 준비를 완료한 후 내년 상반기 ‘토당문화플랫폼’을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토당문화플랫폼을 중심으로 전시·문화·교육·공동체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타지 방문객을 유도하고 골목상권을 활성화하는 한편, 마을관리협동조합의 기반을 다져 지역 주민이 관리하는 새로운 문화 명소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옛 능곡역사는 1904년 영업을 개시한 능곡역의 중심으로 1971년 승인을 받아 사용을 시작했다. 이후 2009년 신역사 신축으로 운영이 중지된 이후 지역 경관을 훼손하는 버려진 공간으로 방치돼 2018년 대곡-소사선 통합관리소 신축사업으로 철거 결정이 내려졌다. 철거 수순을 밟는 듯했던 능곡역사는 지역 주민과 지역 의원, 고양시의 노력으로 존치에 성공했을 뿐만 아니라 2019년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돼 국비 90억원을 확보함으로써 올 2월 리모델링 공사를 착공했다. 주민들의 아이디어에 따라 능곡역의 영업 개시년도인 1904년을 건물 이름에 넣어, 본동 ‘능곡1904’과 부속A동 공유부엌 ‘키친1904’, 부속B동 다목적공간 ‘공감1904’ 등 총 세 개의 건물이 최근 준공을 끝냈다.

지역 | 이강석 기자 | 2020-10-30 15:15

@연합뉴스 서울시의회가 10년간 서울시장으로 재임했던 박원순 전 시장의 주요 시책에 대한 전면적인 재평가에 착수한다.이는 박 전 시장 재임 10년간의 정책과 현재 시장이 공석인 상태의 정책 추진현황을 진단하고 내년에 새로 뽑힐 시장에게 시정의 바른 방향을 제안한다는 취지에서다.서울시의회는 29일 정지권 의원 (성동2, 더불어민주당)을 단장으로 하고 제17기 정책위원회 위원 전원(30명)을 구성원으로 하는 '서울 정책진단TF'를 구성・운영하기로 하고 11월 2일 시의회에서 '정책진단 TF' 현판식을 연다고 밝혔다.서울 정책진단TF는 정책진단 및 정책제안 결정을 위한 전체위원회와 진단과 제안을 위한 정책개발의 효율성 확보를 위한 분과위원회로 이원화해 구성・운영된다.서울 정책진단TF 운영 배경에 대해 시의회 관계자는 "박 전시장의 재임기간 10년은 상당히 길었던 것으로 볼 수 있다"며 "10년간 주요시책을 면밀히 진단해 성과여부를 판단하고, 계속할 사업인지 보완해야 할 것은 무엇인지 등을 의회 차원에서 제안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러나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이 압도적 다수인 상황에서 박 전 시장의 정책을 공정하고 정확하게 분석·진단할 수 있느냐는 우려도 나온다.현재 서울시의회는 110개 의석 중 102개 의석을 더불어민주당이 차지하고 있다.이에 대해 시의회 관계자는 " 더불어민주당이 압도적 다수인 것은 맞지만 필요할 때는 민주당이 더 시정에 비판적이었다"며 "지난 10년간 시정에 대한 제대로 된 평가가 나올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현재 공석인 서울시장에 대한 선거는 내년 4월에 치러질 예정으로 후보물색 등 여야 정치권의 움직임이 활발하다.

지역 | 정연미 기자 | 2020-10-30 15:08

박동춘-이현주 부부와 자녀 한결, 한별 전북 완주군 운주면 주민들 사이에는 “쌍둥이를 낳으려면 굴착기 기사를 해야 한다”는 말이 농담반 진담처럼 회자하고 있다. 이런 말이 나도는 배경에는 권혁태(57), 박동춘(50), 강 호(48), 임철권(36) 등 4명의 쌍둥이 아빠가 있어서다.300세대 정도 거주하는 작은 동네인 운주면 장선리와 완창리에 사는 이들은 나이 차이가 있어 최근까지 서로 잘 알지 못했으나 5년 전 ‘완주 기네스’에 응모한 것을 계기로 공통점이 너무 많은 판박이 삶을 살고 있다는 사실에 깜짝 놀랐다.우선 이들의 직업이 굴착기 기사이고, 자녀가 모두 이란성 쌍둥이라는 점이 똑같다. 맏형 격인 권 씨가 1996년에 가장 먼저 이란성 쌍둥이를 얻었고, 6년 뒤인 2002년에 강 씨가, 다시 10년 뒤인 2012년에는 박 씨와 임 씨가 각각 이란성 쌍둥이를 낳아 행복하게 키우고 있다. 임철권-김단비 부부와 자녀 하은, 지은 통계 전문가들에 따르면 운주면 전체 인구(올 6월말 기준 1,120세대에 1,985명)에 굴착기 기사를 50명이라고 전제할 때, 특정 동네에서 같은 업종에 몸담고 있는 4세대가 이란성 쌍둥이를 낳을 확률(독립시행의 확률)은 대략 0.0019%정도에 불과하다. 확률 상으로 ‘1만분의 2’에 가까운, 극히 발생하기 힘든 사례라는 말이다.이들 4인의 공통점은 더 있다. 같은 초·중학교(운주초, 운주중)를 나와 고등학교는 충남 논산시에서 졸업했고, 서로 반경 2km 안에 본가를 두고 고향을 떠난 적이 한 번도 없다. 음식을 가리지 않고 사람을 좋아하는 성격도 똑같다고 한다.우연인지 필연인지 모를 강한 운명의 끈이 서로를 묶어 놓으며 50대의 박 씨와 40대의 강 씨, 30대의 임 씨는 매달 1회 정도 모임을 가질 정도로 돈독한 우의를 과시하고 있다. 박 씨와 강 씨는 아예 사무실도 같이 쓰고 있다.박 씨는 “맏형이 개인적인 사정으로 모임에 참여할 수 없지만 막내 격인 철권이가 분위기를 고조시키곤 한다”며 “두 동네에 특히 쌍둥이가 많다는 역학적인 분석은 없지만 쌍둥이 아빠라는 공통점을 알기 전보다 훨씬 더 강한 유대감을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얽히고설킨 복합한 운명이라도 그 이면엔 필연이 있는 것일까? 강 씨의 부인 노해정 씨와 박 씨의 부인 이현주 씨는 지난 2003년께 대전의 한 백화점 1, 2층에서 수년 간 함께 근무했던 것으로 최근 확인되기도 했다. 남편을 따라 운주면에 들어왔고, 같은 지역에 살며 함께 이란성 쌍둥이를 낳은 필연에 두 사람은 ‘언니 동생 하며’ 친자매 이상으로 잘 지내고 있다.박 씨의 부인 이현주 씨는 “같은 곳에서 태어나 비슷한 삶을 영위하며 자녀까지 같은 쌍둥이를 낳고 오순도순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너무 신기했다”며 “우연과 같은 인연을 소중히 여기며 서로 돕고 격려하는 모습을 볼 때 흐뭇하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지난 2015년 개청 80년을 기념해 완주기네스 128건을 선정한 데 이어, 올해 다시 개청 85년을 기념해 완주기네스 재발견이라는 타이틀로 ‘직업도 같은 쌍둥이 아빠 4명’을 포함한 150건의 기네스를 재선정했다. 

지역 | 이상호 기자 | 2020-10-30 14:10

오는 31일 핼러윈데이를 전후해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서울 소재 전체 클럽의 50%, 감성주점 72%가 휴업할 전망이다.서울시는 30일 서울 시내 클럽 22곳과 감성주점 46곳, 콜라텍 17곳 등 손님들이 춤을 출 수 있는 유흥업소 85곳이 자발적으로 휴업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박유미 서울시 방역통제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자율휴업 결단으로 방역에 동참한 업소들에 감사드리며 더 많은 업소가 휴업에 적극 참여해달라"고 요청했다.서울시는 핼러윈데이를 앞두고 28일부터 춤추는 유흥시설 153곳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하고 있다. 춤추는 유흥시설이 밀집한 7개 지역 유흥시설에는 전담 공무원이 0시부터 오전 3시까지 상주한다.공무원이 직접 상주하면서 마스크 착용 여부나 출입명부 작성, 거리두기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한다. 1시간에 10분씩 환기 시간을 갖지 않는 등 위반사항이 적발되면 영업정지에 해당하는 2주간의 집합금지 명령도 내린다.박 통제관은 "이번 집중점검을 피해 강남과 이태원 등 주요 밀집지역이 아닌 다른 지역 클럽으로 옮겨가거나 헌팅포차 등 유사한 유흥시설로 이용객이 몰리는 풍선효과를 차단하기 위해 서울시 전체 춤추는 유흥시설과 유사 유흥시설을 점검하겠다"고 말했다.앞서 23∼25일 서울시와 경찰청·식품의약품안전처의 합동점검에서는 춤추는 유흥시설 14곳이 이용인원과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위반으로 적발돼 집합금지 등 행정조치를 받았다.

지역 | 양성희 기자 | 2020-10-30 14:06

30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4명 늘어 누적 환자수 2만6천385명을 기록했다.지난 28일(103명), 29일(125명)에 이어 사흘 연속 세 자릿수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요양·재활병원 등 기존 집단감염 사례와 가족·지인 간 소모임이나 사우나, 학교, 교회 등에서 확진자가 꾸준히 나오고 있어 주말 할로윈데이가 고비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최근 100명대 증가세는 일상 공간에서도 크고 작은 감염이 발생하면서 'n차 전파'가 이어진 영향이 크다.방역당국은 하루 앞으로 다가온 '핼러윈데이'(31일)와 각종 주말 소모임, 단풍객 행렬 등이 자칫 코로나19 확산세를 키울 수도 있다고 우려하면서 관련 시설 및 업소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는 동시에 시설별·개인별 방역수칙의 철저한 준수를 당부하고 있다.이날 신규 확진자 114명의 감염경로를 보면 코로나19 발생현황에 따른 지역발생이 93명, 해외유입이 21명이다.지역사회 내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106명)보다 13명 줄었다. 그러나 지난 28일부터 사흘간 수치를 보면 96명, 106명, 93명 등 100명 안팎을 오가는 상황이다.코로나19 발생현황에 따른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47명, 경기 23명, 인천 2명 등 수도권이 72명이다. 수도권 외 지역은 대구 10명, 강원 6명, 충남 3명, 전북·전남 각 1명이다.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 강남구의 '럭키사우나'에서는 지난 26일 첫 확진자가 나온 뒤 16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전날 낮 기준 누적 확진자가 17명이다. 용산구의 한 의류업체에서도 집단발병이 확인돼 종사자 등 9명 확진됐다.경기 포천시의 추산초등학교에서는 학생을 비롯해 교사, 학교 직원 등 15명이 무더기로 감염됐다. 성남시의 분당중학교와 관련해서도 전날 낮까지 총 1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이 밖에 용인시 동문 골프 모임(누적 51명), 구로구 일가족(44명), 강남·서초 지인모임(30명), 강원 원주시 일가족(23명), 대구 서구 '대구예수중심교회'(10명) 등의 감염 규모도 커지고 있다.해외유입 확진자는 21명으로, 전날(19명)보다 소폭 증가했다.확진자 가운데 4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17명은 경기(9명), 울산·충북(각 2명), 서울·인천·전북·경남(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코로나19 발생현황에 따른 이들의 유입 추정 국가를 보면 미국이 9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필리핀·우즈베키스탄 각 3명, 폴란드 2명, 러시아·인도·터키·헝가리 각 1명이다.확진자 가운데 내국인이 11명, 외국인이 10명이다.코로나19 발생현황에 따른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48명, 경기 32명, 인천 3명 등 수도권이 83명이다. 전국적으로는 11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새로 나왔다.한편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 누적 463명이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75%다. 코로나19로 확진된 이후 상태가 위중하거나 악화한 '위중증' 환자는 2명 줄어 51명이다.이날까지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59명 늘어 누적 2만4천227명이 됐다. 현재 격리돼 치료를 받은 환자는 1695명으로, 직전일보다 54명 늘었다.

사회 | 정연미 기자 | 2020-10-30 13:43

김산(사진) 무안군수는 "광주시·전남도 통합시 통합청사는 무안군 남악신도시에 위치해야 한다는 김영록 전남지사의 입장에 동의한다"고 29일 밝혔다. 김 군수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시·도 통합에 대해서는 원칙적으로 반대하지만, 통합청사는 광주가 아닌 현 전남도청 소재지인 남악신도시로 와야한다는 것을 먼저 인정하고 통합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며 "전남지역 다수 시장·군수들께서도 현 도청소재지에 통합 청사를 설치하는 것에 의견을 같이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현 도청이 소재해 있는 지역의 군수로서 통합 청사가 타 지역에 설치될 경우 남악신도시의 심각한 공동화를 유발하고, 상대적으로 열악한 서남권 지역의 낙후가 가속화될 것을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며 "광주·전남 균형발전과 서남권의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서는 반드시 시·도 통합청사가 남악에 그대로 유지돼야 한다"고 강조했다.김 군수는 "과거 도청의 남악 이전 문제로 인해 지역공동체에 심각한 어려움을 촉발시킨 사례를 또 다시 반복해 지역 간 갈등을 유발하는 것은 대단히 소모적인 논쟁이 될 것"이라고 우려를 표명했다.앞서 김영록 전남지사는 기자간담회와 도정질문에서 광주· 전남 통합에는 원칙적으로 찬성하지만 다수 도민들의 여론을 존중해 통합청사 소재지는 현 도청이 위치한 남악신도시에 설치하는 것을 전제로 통합에 관한 논의를 이어가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지역 | 강성섭 기자 | 2020-10-30 13:20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채종일, 이하 “건협”) 중앙검사본부 MEDICHECK LAB은 27일 서울 강서구 신청사 추담홀에서 이전 개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정애 국회의원, 노현송 강서구청장, 박찬정 대한진단검사의학회 회장, 권계철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이사장, 채종일 한국건강관리협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2015년 12월 충청북도 청주에서 개원한 MEDICHECK LAB은 건강검진에 적용할 수 있는 신규 항목의 적극적인 도입과 우수한 인력 충원 등으로 건강검진 검사에 특화된 전문검사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자 이번에 서울로 이전했다.서울시 강서구 화곡로 372(등촌동)로 이전한 MEDICHECK LAB은 지하 1층에서 지상 3층까지 총 4개 층으로 986평 규모다.건협 채종일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빠르게 발전하는 의학적 지식과 의료기술을 신속히 활용하여 전문적이고 신뢰성 있는 건강검진과 건강증진에 특화된 의료기관으로서 더 큰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EDICHECK LAB은 건협 전국 16개 시·도지부 건강증진의원에 분산된 진단검사(특수화학, 특수면역학, 질량분석, 분자진단, 세포·조직병리)를 중앙화하여 정도관리를 강화하고 진단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설립됐다.이 LAB은 연간 진단검사 분야 약 450만 건, 병리검사 분야 약 8만 건의 검사를 수행하고 있고, 2020년 코로나19 유행에 따라 질병관리본부와의 수탁기관 계약을 체결하여 충청도, 경북지역 4개 보건소, 4개 의료기관 및 5개의 임시생활시설에서 발생된 약 5,000건의 코로나19 검사를 수행한 바 있다.

사회 | 이세호 기자 | 2020-10-30 12:07

충북도, 경기도, 진천군, 청주시, 화성시, 안성시 등 6개 지방정부가 공동추진하고 있는 수도권 내륙선 철도건설사업의 현실화를 위한 토론회가 국회에서 열렸다. 경기도 - 충청북도 4개 시 군 공동 구괴 토론회(사진=청주시 제공) 29일 충청북도에 따르면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한국교통연구원 주관으로 수도권내륙선의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개최됐다.이날 행사에는 변재일, 도종환, 정정순, 이장섭, 임호선, 이원욱, 이규민 등 토론회 공동주최 지역구 의원과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진선미 위원장 등 18명의 국회의원과 한범덕 청주시장, 송기섭 진천군수, 서철모 화성시장, 김보라 안성시장, 각 지자체 의회 의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토론회는 ‘지역이 강한 나라, 균형 잡힌 대한민국’ 이라는 현 정부의 정책기조 실현을 위한 수도권내륙선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전국적으로 확산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개최됐다.한국교통연구원 문진수 철도교통연구본부장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각 지자체 패널들의 토론 및 제안들이 이어졌다.문 본부장은 해당 노선의 ▲추진배경 ▲경유지역 현황 분석 ▲노선의 건설 및 운영 방안 ▲기대효과 등을 설명하며 노선의 효율성과 타당성을 제시했다.한범덕 청주시장은 진선미 국회 국토교통위위원장에게 건의문을 전달하며 “청주시를 비롯한 공동추진 지자체장 4명은 현 정부의 국가균형발전 의지를 적극 지지한다”라며“지역 간 상생과 협력의 계기를 마련하고 혁신적 포용성장의 자양분이 될 수도권내륙선을 이번 국가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간곡히 건의한다”라고 말했다.한편 수도권 내륙선은 약 2조 3000억 원이 소요되는 국책사업으로, 청주국제공항-충북혁신도시-진천국가대표선수촌-안성-동탄을 잇는 총 연장 78.8km의 준고속철도로 해당 구간을 34분 이내에 주파할 수 있는 노선이다.현재 본 노선 추진에 대한 사전타당성 검토용역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으며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해당 노선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6개 지방정부 공동으로 국토교통부에 공식 요청할 계획이다.

지역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10-30 12:01

  목포시는 26일 서울 국토발전전시관에서 개최한 ‘2020 대한민국 도시 대상’에서 종합부문 최우수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대한민국 도시대상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해 매년 전국 229개 기초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평가로 지자체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경쟁력 있는 도시정책을 유도하기 위해 국가차원에서 2000년 최초로 도입된 평가이다.이번 평가는 도시사회·도시경제·도시환경·지원체계 등 4개 부문 72개 지표에 대해 서류 평가와 발표 평가를 실시하여, 목포시는 “2020 대한민국 도시대상” 종합평가에서 중소도시 중 1위인 최우수상(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목포시는 4개 부문에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그 중에서도 도시환경부문에서 △도시재생·마을만들기 우수사례, △지속적인 보행 환경 개선 및 자전거 이용 활성화 사업 △친환경 운송수단 보급 확산으로 저탄소 녹색도시 우수사례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적극적인 기업유치를 통해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등 산업단지 분양률을 끌어올리는 등 경제지표가 크게 개선되면서 중․소도시 중 1위를 차지하게 되었다.김종식 목포시장은 “이번 2020 대한민국 도시대상의 최우수상 수상으로 목포시가 진행하고 있는 지속가능한 도시의 발전 방향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기회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지속가능발전 도시 목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역 | 홍성표 기자 | 2020-10-30 11:55

국가 과학기술 연구개발을 총괄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용홍택 연구개발정책실장이 29일 전남도내 주요 R&D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상황을 살폈다.전라남도에 따르면 이날 화순백신산업특구와 화순전남대병원을 찾은 용홍택 실장은 혁신형 의사과학자 공동연구사업 면역치료플랫폼 구축사업 의약학 분야 선도연구센터 지원사업 등 전남의 면역치료 연구개발 성과를 듣고 “차세대 먹거리인 바이오헬스 분야 첨단 연구개발사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전라남도는 면역세포치료제 개발부터 임상시험, 제품화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할 국내 유일의 항암 특화 국가 면역치료 전주기 플랫폼을 국내 유일의 화순백신산업특구 중심으로 구축 중에 있다.특히 지난 5월 암·치매 등 희귀 난치병 면역치료제 개발의 국가 컨트롤 타워 역할을 담당할 과기정통부 주관 460억원 규모 ‘면역치료 플랫폼 구축사업’을 화순백신산업특구에 유치한 바 있다.용홍택 실장은 이날 또 전남도청에서 과기정통부 소관 전라남도 현안 간담회를 갖고 과학기술사업 관련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이 자리에서 전라남도는 에너지밸리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역혁신 선도연구센터 선정 한국화학연구원 센터 유치사업 433MHz 기반 드론 운용 통신기술 개발 및 실증사업 초소형 발사체 개발 지원 사업 등 주요 사업 추진현황을 설명하고 국가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이번 과기정통부 용홍택 연구개발정책실장의 전남 주요 R&D 현안사업장 방문으로 전라남도가 추진 중인 블루바이오와 블루에너지 분야 대형 국가 R&D 신규기획과 후속사업 유치에 있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안상현 전라남도 경제에너지국장은 “앞으로 첨단바이오산업 선점을 위해 2022년 국가첨단의료복합단지 전남 유치, 면역 중심 ‘이뮤노 메디컬 밸리 2.0’ 예타 사업 등 대형프로젝트를 반드시 성공시키겠다”며 “내년 본격 추진될 에너지밸리 강소연구개발특구와 준비 중인 신규 R&D 사업이 국가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역 | 윤진성 기자 | 2020-10-30 11:53

추미애 법무부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의 갈등이 격화되면서 '상명하복'을 미덕으로 삼는 검찰 내부의 분열이 가속화되고 있다.최근 추 장관의 윤 총장에 대한 감찰 지시 등에 대해 비판하는 '항명성 댓글'이 늘면서 두 진영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기준 최재만(47·사법연수원 36기) 춘천지검 검사가 검찰 내부망 '이프로스'에 올린 글에는 100여개 이상의 댓글이 달렸다.전국의 검사 수가 2200여명이니 최대 100여명의 검사들이 추 장관의 방침에 비판적인 입장을 나타낸 것이다.앞서 추 장관은 전날 자신의 SNS에 이환우(43·39기) 제주지검 검사를 겨냥해 "좋습니다. 이렇게 커밍아웃해주시면 개혁만이 답입니다"고 적었다. 이 검사는 "그 목적과 속내를 감추지 않은 채 인사권, 지휘권, 감찰권이 남발되고 있다고 느끼고 있다"는 글을 이프로스에 남긴 바 있다.이날 최 검사는 추 장관의 발언을 거론하며 "이환우 검사가 '최근 검찰의 정치적 중립성 확보, 검찰권 남용 방지라는 검찰 개혁의 가장 핵심적 철학과 기조가 크게 훼손됐다'는 우려를 표한 것이 개혁과 무슨 관계인가"라고 따져 물었다.최 검사는 노무현정부 시절 법무부 장관을 지낸 천정배 전 의원의 사위다.그는 이어 "혹시 장관님은 정부와 법무부의 방침에 순응하지 않거나 사건을 원하는 방향으로 처리하지 않는 검사들을 인사로 좌천시키거나 감찰 등 갖은 이유를 들어 사직하도록 압박하는 것을 검찰개혁이라고 생각하시는 것이 아닌지 감히 여쭤보지 않을 수가 없다"고 비판했다.최 검사는 "저도 이환우 검사와 동일하게 '현재와 같이 의도를 가지고 정치가 검찰을 덮어버리는 상황은 우리의 사법역사에 나쁜 선례를 남긴 것이 분명하다'라고 생각하고 있으므로, 저 역시도 커밍아웃하겠다"고 말했다.이에 다른 검사들도 전날부터 "나도 커밍아웃한다"는 등의 댓글을 달아 지지를 표하고 있다.이들은 대체로 검찰개혁을 지지한다면서도 검찰내부의 지지가 우선이라는 입장을 표시하고 있다.A검사는 "내부 구성원들이 자유롭게 의견 개진을 할 수 있게 하는 것도 민주주의 아니겠느냐. 걱정스러운 현실이다"고 전했다. B검사는 "그들이 말하는 검찰개혁의 뜻이 '정치권력이 검찰을 장악함'임을 자인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C검사는 "아무리 지록위마해도 결국 사슴은 사슴이고, 말은 말일 뿐"이라며 "비정상적인 상황을 아무리 검찰개혁이라는 프레임으로 포장하고, 의문을 갖는 검찰 구성원을 윽박질러도 본질은 절대 변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사회 | 정연미 기자 | 2020-10-30 11:42

공주시문화도시센터가 1970~2000년대 공주의 역사성과 장소성을 상징하는 하숙문화를 전국에 알리고, 이를 공주의 문화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나의 하숙이야기 에세이’ 전국 공모전을 개최한다.  하숙이야기 에세이  공모전 포스터(사진=공주시 제공) 26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공주의 하숙문화를 전국에 알려 이야기 문화도시로서 공주의 이미지를 구축하고, 하숙생 시절의 감동적인 에피소드를 모집, 공유해 코로나19 사태로 고통 받고 있는 시민들을 위로하고 치유하기 위해 기획됐다.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분야는 전국에서나 공주 지역에서 하숙시절 또는 하숙과 관련된 추억이나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참가는 A4 용지 3장(4천자)이내로 문서를 작성해 이메일(chanseoknim@gmail.com), 우편 접수 또는 방문접수도 가능하다.접수는 11월 9일부터 13일까지로, 선정 발표는 11월 26일, 시상식은 11월 27일에 진행된다.시상금은 대상 1편 1백만 원, 우수상 2편 각 50만원, 장려상 10편 각 10만원으로, 수상작은 연말에 책으로 발간된다.한편, 공주시문화도시센터는 이번 공모전을 시작으로 공주의 하숙문화를 문화콘텐츠로 만들기 위한 특성화사업에 본격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역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10-29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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