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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가 오는 20일 오후 2시 시청 공무원 2000여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청렴교육을 진행, 유튜브로 생중계한다고 15일 밝혔다.전희정 감사관은 “청렴이란 다소 무거운 주제를 상황극, 공연, 영상 등을 결합해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게 진행되며, 직원이 재미와 공감을 통해 청렴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iwmads{z-index:1000!important;transition:max-height 400ms ease-in-out;-webkit-transition:max-height 400ms ease-in-out;-moz-transition:max-height 400ms ease-in-out;-ms-transition:max-height 400ms ease-in-out;-o-transition:max-height 400ms ease-in-out;}.iwmads span{display:none}.ip-title h1{margin-left:35px!important}.ip-title h1:before{background-image:url(//static.interworksmedia.co.kr/PID1090/CM/A/logo.jpg)}.ip-icons .close, .ip-icons .close2{top:10px;right:10px;width:20px;height:20px;}이번 청렴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유튜브 스트리밍을 통해 직원이 실시간으로 수강토록 했다. 특히 딱딱한 교육형식에서 벗어나 재밌고 친근하게 청렴을 접근할 수 있도록 라이브 콘서트 형식으로 추진한다.고양시는 국민권익위원회 산하 청렴연수원에서 운영 중인 찾아가는 청렴라이브 콘서트 대상기관으로 선정돼 △별주부전을 각색한 청렴 판소리 △이순신 일화를 각색한 청렴 마당극 △일상생활 속 청렴의 의미를 새롭게 인식하는 청렴 샌드아트 공연 등 다양한 문화공연을 제공할 예정이다.청렴 콘서트에는 이재준 고양시장도 참석해 간부공무원과 함께 청렴 의지를 표명하고 청렴 라이브 콘서트를 관람할 예정이다. 이번 청렴교육은 전 공무원이 다 같이 참여할 수 있도록 고양시 공식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한다.

지역 | 이강석 기자 | 2020-10-16 09:04

@무안군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이 오는 19일부터 1인 미디어 창작실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튜브 등 온라인 매체 활성화 추세에 따라 영상 제작에 관심 있는 지역 청년들을 1인 크리에이터로 양성하기 위한 것이다. 1인 미디어 창작실은 무안읍 전통시장 2층 청년센터에 위치하며 32㎡ 규모의 촬영실과 편집실로 구성돼 있다. 각 시설은 방음시설이 설치돼 어디서든 촬영할 수 있도록 최신 장비를 갖췄다.군은 지난 7월부터 기획, 촬영, 편집까지 독자적으로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크리에이터 20여명을 1차 양성했으며 현재 우수 크리에이터 7명을 선발해 11월까지 영상 전문 PD로 양성 중이다.또 오는 11월부터 2개월간 일반인 대상으로 하루 2시간 주 3회 유튜버 양성 교육을 시행하고 장비사용법과 영상 콘텐츠 제작을 자문함으로써 군민들이 쉽게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영상을 제작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교육은 청년 강사 11명으로 구성된 4차산업 전문교육기관인 두런두런 소프트웨어협동조합에서 진행한다.김산 군수는 “미디어 창작실 운영으로 지역에 우수한 1인 크리에이터들이 많이 배출되길 바란다”면서 “이번에 양성된 청년들에게 지역의 중소기업과 연계해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기업의 매출성장과 일자리 창출의 일석이조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역 | 강성섭 기자 | 2020-10-16 08:55

경기 고양시가 관광 활성화와 관련기업 육성을 위해 ‘고양시 브랜드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대표자의 주소 또는 사업장이 고양시 관내에 있는 법인, 단체, 개인이면 참여가 가능하고 1인(업체)당 세개의 제품까지 응모할 수 있다. 고양시 관광캐릭터 고야가족을 활용한 공산품, 공예품, 민예품을 공모대상으로 하고 대량생산이 가능하고 단품 또는 세트의 가격이 5만 원 이하로 책정된 제품으로 한정된다.총 상금은 1천만 원으로 시는 고양시 브랜드관광기념품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대상 1편(300만원), 최우수상 2편(각 100만원), 우수상 6편(각 50만원), 장려상 10편(각20만원) 등 19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한다. 수상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고양시 브랜드 관광기념품으로 지정됨과 동시에 브랜드 관광기념품관 입점 및 홍보의 기회가 주어지게 된다.공모 접수는 서류 접수와 물품 접수로 나뉘어 진행된다. 11월 16일부터 11월 17일까지 이메일(akufire@korea.kr)로 관련 서류를 제출 한 뒤, 11월 19일부터 11월 20일 중 지정된 날짜와 시간대에 물품을 제출하면 된다.윤병렬 고양시 문화유산과장은 “이번 공모전이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 놓인 업체와 개인에게 도약의 기회가 되길 바라고 참신하고 독창적인 제품들이 배출되어 고양시 관광 활성화에 큰 힘이 되어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그 밖의 자세한 내용은 고양시청 홈페이지(www.goyang.go.kr)의 열린시정-고시공고 메뉴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편 고양시는 킨텍스 제1전시관 내 브랜드관광기념품관을 운영 중이며 11월 개관 예정인 고양관광정보센터에 2호점을 신규 오픈할 예정이다.

지역 | 이강석 기자 | 2020-10-15 15:46

한범덕 청주시장이 14일 오후 2시 30분 청원구 오창읍 충북대 오창캠퍼스 내 충북 자율주행차 테스트베드 공사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한범덕 청주시장, 충북 자율주행차 테스트베드(C-트랙) 현장방문 (사진=청주시 제공) 자율주행차 테스트베드는 지난 9월 시공사를 선정하고 지난 25일 착공을 시작해 내년 말쯤 완공 예정이다.이곳은 첨단센서 개발과 자율주행 관련 기업이 참여하는 오픈형 시험장으로 운영된다.주요 구축 사항은 ▲도로환경과 동일하게 조성되는 총 5개 구역(도심구역, 야외구역, 주차구역, 순환구역, 응용구역) 시험로 ▲차량의 자율주행 개조실험과 평가를 위한 시험동 ▲야외구역 시험차량을 실시간 모니터링 하는 통합관제 센터 등이다.한 시장은 “청주 오창을 중심으로 미래차 연구개발 환경을 조성해 4차 산업혁명의 중심축이 되도록 차질 없는 사업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충북 자율주행 테스트베드는 총사업비 295억 원 중 국비 88억 원을 지원받아 충북도와 청주시, 충북대학교와 함께 추진하는 자율주행 융합서비스 국비지원 사업이다.

지역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10-15 15:26

익산예술의전당이 수준 높은 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해온‘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이 올해도 추진된다.시는 14일 올해 선정작인 뮤지컬과 연극, 발레 등 다섯 편이 이달부터 두 달 동안 익산예술의전당과 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 잇따라 열린다고 밝혔다.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모든 공연은 거리두기 좌석제로 운영되며 마스크 착용 필수, 발열 체크, 전자방문자 기록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진행한다. 첫 번째 선보이는 공연은 ‘오즈의 마법사 도로시의 모험’으로 오는 17일 오후 3시 익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동화를 발레와 마술쇼, 현대무용으로 재구성 하는 등 해설이 있는 동화 발레의 묘미를 느낄 수 있다.오는 31일(오전 11시, 오후 3시)에는 두 차례에 걸쳐 익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고도의 사운드 디자인과 시스템을 이용해 시각 장애인 관객들도 소리를 통해 즐길 수 있는 연극 ‘알퐁스 도데의 별’을 선보인다.새 단장과 함께 새롭게 관람객들을 맞이할 솜리문화예술회관 중공연장에서는 이달 30일 (오전 11시, 오후 3시) 가족 음악극 ‘리틀 뮤지션’이 공연된다. 시각적인 설명보다 배우의 신체와 소리의 환상을 이용하여 색다른 체험과 감동을 선사하는 환상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이어 다음달에는 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 두 편의 작품이 소개된다. 우선 다음달 21일(오후 3시, 7시)에는 솜리문화예술회관 중공연장에서 피아노와 해금 라이브 연주와 개그맨들의 열정, 꿈, 사랑을 소재로 한 로맨틱 코미디 뮤지컬 ‘오늘을 기억해’ 작품이 무대에 오른다.같은 달 27일(오후 7시 30분)부터 28일(오후 3시, 7시)까지 이틀 동안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가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관람객들을 찾아간다. 3D프로젝션매핑 기술을 사용하여 고흐의 명화 50여 점을 무대영상으로 구현하고 화가 빈센트 반 고흐와 그의 동생 테오의 편지를 통해 전하는 감동이 예상된다. 자세한 내용은 익산예술의전당 홈페이지와 전화(063-859-3254)로 확인할 수 있다.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코로나19 예방 수칙 준수 하에 다양한 공연을 마련했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지역 | 박용섭 기자 | 2020-10-15 14:56

군산시가 다양한 인구유입 대책을 논의하며 인구감소를 막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군산시는 지난 13일 군산형 인구정책 T/F팀 분야별 간담회에서 논의된 인구증가대책을 시행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시는 군산형 인구정책 T/F팀 분야별에서 논의된 제안 사항(20건) 중 해당 부서에서 실행하기 어려운 사업(5건)에 대해 해당 부서 계장과 중장기 종합발전 계획수립 용역사 등 10여명이 참석한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용역 과업에 대한 실현 가능성 및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의견을 들어 2021년도 인구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추진됐다.시는 지난 2월 군산형 인구정책 T/F팀을 구성해, 지속적인 인구감소의 대책 마련을 위해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6개 분야별 간담회를 총 17차례에 걸쳐 시행했다.시는 올 들어 처음으로 9월말 기준 인구(26만 8025명)가 전달보다 43명 늘었다며 반색하고 있다. 올해 들어 월평균 260명이 줄어 드는 상황에서 폭은 적지만 첫 증가세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 이 기세를 이어나갈 청사진을 그리기 위해 연구원과 머리를 맞댔다.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은 ➀‘시민배움 공동체 플랫폼 구축’을 위한 구체적 실행계획 및 ‘동네문화 카페’확장을 통한 교육의 일상화 ➁섬에서 한 달 살아보기 등 고군산군도 장기체류 방안 및 고군산군도에 어울리는 맞춤형 축제 개발 ③군산형 아동·청소년 연금 도입에 대한 보편적 사회수당 제시 ➃다목적복지회관 가족센터 건립에 따른 다문화 가족 지원 등 구체적인 프로그램 개발 ⑤전북대병원 개원 시 병상 확대를 통한 전문 간호사 등 인력 창출 최대화와 병원 인근 정주여건 개선 등에 대한 것들이다.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발전 방안에 힘입어 사업 시행 여부에 따라 군산시 인구 유입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시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통해 군산시 정주여건의 장기적이고 발전적인 청사진을 그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다섯 안건에 대한 지속적 모니터링을 통해 각 사업의 용역 결과가 내실있는 사업 제안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군산시는 결혼·출산 및 공동육아 대한 시민들의 인식개선을 위해 지난달 21일부터 「2020 슬기로운 가족생활 사진전」을 공모하여 이달 23일까지 접수를 진행하는 등 9월 인구 증가세에 순풍을 탈 수 있도록 다채로운 사업들을 펼치고 있다.

지역 | 박용섭 기자 | 2020-10-15 14:15

올해 가을 들어 최저 기온이 전국을 덮쳐 때 이른 가을 추위가 연출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15일 오전 전국 곳곳의 최저기온이 0도 가까이 떨어지고 경기 북부와 강원 내륙은 영하권을 기록했다.강원도의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철원 김화 영하 3.2도, 양구 해안 영하 2.6도, 화천 사내 영하 1.5도, 대관령 영하 0.5도 등으로 북부 내륙과 산지를 중심으로 영하권에 접어들었다.특히 전국 최저기온을 기록한 철원지역은 곳곳에서 얼음이 얼고 된서리가 꼈다.길가 화단과 가로수는 물론 차 앞 유리에도 서리가 내려앉아 출근길 시민들이 이를 긁어내느라 애를 먹었다.철원 갈말읍 토성리 주민은 "출근길 기온이 확실히 전날보다 뚝 떨어져 추웠다"며 "집 앞을 찾아오는 새들을 위해 걸어놓은 물통에는 물이 2㎜가량 얼었다"고 말했다.평창군 대관령에는 새하얗게 내린 서리 너머로 붉은 단풍이 물들어 늦가을 추위를 실감하게 했다.인제군 남면 갑둔리 사진 촬영 명소인 '비밀의 정원'에는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사진가 40여 명이 서리 내린 가을 풍경을 분주하게 담았다.경기북부 역시 일부 내륙 산간 지역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등 올가을 들어 가장 추웠다.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최저 기온은 연천 미사 영하 1.6도, 파주 판문점 영하 1.3도, 포천 일동 영하 0.7도 등을 기록했다.기상청 관계자는 "경기 지역 관측소에서 영하권 기온이 기록된 것은 올가을 들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충북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도 5도 내외로 떨어지고 괴산 청천은 0.8도를 기록하는 등 쌀쌀한 날씨를 보였다.괴산과 단양 등 일부 산간 지역에는 서리도 내렸다.기온이 떨어지자 농민들은 수확한 고추밭을 정리하고 벼 수확과 들깨 타작을 서두르는 등 가을걷이로 분주했다.괴산 등 배추 산지에서는 배추 출하도 시작했다. 괴산군 장연면 유상민(40)씨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이 막혀 인력이 부족해 추위가 오기 전 농산물 수확을 서두르고 있다"고 말했다.

사회 | 정연미 기자 | 2020-10-15 11:50

@중도유적 지킴이 최문순 강원도 지사에 대해 제1회 대한민국헌정대상 수상은 불가하다는 논란이 불거졌다.한 시민단체가 수상자로 선정된 최문순 강원지사에 대해 '춘천 중도 선사유적지 파괴자'로 낙인찍고 이의를 제기한 것이다. 지난 14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는 대한민국헌정회(회장 유경현) 주최로 ‘제1회 대한민국헌정대상’  시상식이 열렸는데 한 시민단체 회원들이 들이닥쳐 소동이 벌어졌다.중도유적 지킴이를 자처한 이들은 "사회적 논란이 되고 있는 '강원도 춘천 선사유적지 레고랜드 건설공사'를 추진하고 있는 최문순 강원도지사에 대한 헌정대상 시상은 부적절하다"며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국체성을 상징하는 헌정대상 수상자 명단에 영국 왕실 자본인 레고랜드의 앞잡이가 되어 고대역사 말살에 앞장선 최 지사를 포함한 것은 국제적 넌센스"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오는 20일 진행될 강원도 국정감사에서도 헌정회가 최문순 강원도지사를 헌정대상 수상자중의 한명으로 선정한 것은 헌정대상의 가치를 떨어뜨리는 것이며 이를 당장 취소하라고 강력하게 요구할 계획이다. 제1회 헌정대상은 헌정회가 올해부터 국정활동과 자치행정, 자치의회 3개 부문에 걸쳐 국회의원과 전국 특별ㆍ광역시장, 도지사, 시장ㆍ군수ㆍ구청장, 지방의회의장을 대상으로 후보 추천을 받아 헌법가치 수호, 국위선양, 국가미래전략 수립, 인재 양성에 기여한 공로를 종합 평가해 주는 상이다.헌정회는 앞서 지난 7월 제20대 국회의원 중 14명에게 국정활동부문 헌정대상을 수여했다.이날 진행된 자치행정ㆍ자치의회부문 수상자로는 최문순 강원도지사외에 황명선 논산시장, 조은희 서울 서초구청장 등 49명이 선정됐다.이하 명단=최문순 강원도지사, 양승조 충남도지사, 원희룡 제주도지사, 백군기 경기 용인시장, 안승남 경기 구리시장, 정하영 경기 김포시장, 김한근 강원 강릉시장, 김동일 충남 보령시장, 황명선 충남 논산시장, 박준배 전북 김제시장, 주낙연 경북 경주시장, 권영세 경북 안동시장, 정상혁 충북 보은군수, 김재종 충북 옥천군수, 유근기 전남 곡성군수, 윤상기 경남 하동군수, 김선갑 서울 광진구청장, 유성훈 서울 금천구청장, 이승로 서울 성북구청장, 성장현 서울 용산구청장, 김영종 서울 종로구청장, 조은희 서울 서초구청장, 유덕열 서울 동대문구청장, 박재범 부산 남구청장, 최형욱 부산 동구청장, 김우룡 부산 동래구청장, 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 김정식 인천 미추홀구청장, 박정현 대전 대덕구청장, 장종태 대전 서구청장.

사회 | 정연미 기자 | 2020-10-15 11:42

15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0명 늘어 누적 환자 수 2만4988명을 기록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부산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발병이 이어지면서 이날 하루 신규 확진자가 다시 100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13일(102명) 세 자릿수를 기록했다가 전날(84명) 두 자릿수로 내려왔지만, 이틀 만에 다시 100명을 웃돌았다.이달 들어 신규 확진자 수는 100명 안팎을 오르내리며 '롤러코스터 장세'를 연출하고 있다.지난 1일부터 보름간 일별 확진자 수를 보면 77명→63명→75명→64명→73명→75명→114명→69명→54명→72명→58명→98명→102명→84명→110명 등으로, 100명을 넘은 것은 3차례다.이날 신규 확진자 110명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95명, 해외유입이 15명이다.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53명)의 두배 가까이 증가하면서 거리두기 1단계 전환 지표인 '50명 미만'(지역발생 중심) 기준을 훌쩍 뛰어넘었다.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해뜨락요양병원 집단감염이 발생한 부산이 54명으로 가장 많다. 서울 22명, 인천 11명, 경기 6명 등 수도권은 39명이며 그 외 지역은 대전과 강원이 각 1명이다.주요감염사례를 보면 해뜨락요양병원 감염자 중 환자가 42명으로 대다수고, 나머지 11명은 간호 인력 5명과 간병 인력 6명이다.수도권에서는 서울 송파구 잠언의료기기(누적 7명), 영등포구 지인모임(11명), 경기 동두천시 친구모임(23명), 의정부시 마스터플러스병원(61명)과 관련해 확진자가 추가로 나왔다.해외유입 확진자는 15명으로, 13일(33명)과 전날(31명)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해외유입 확진자 가운데 6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9명은 서울(3명), 경기(2명), 부산·충북·전북·경북(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부산이 55명으로 가장 많고 서울 25명, 인천 11명, 경기 8명 등 수도권이 44명이다. 전국적으로는 9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새로 나왔다.한편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 누적 439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76%다.코로나19로 확진된 이후 상태가 위중하거나 중증 단계 이상으로 악화한 환자는 전날보다 3명 줄어 82명이다.전날 하루 이뤄진 코로나19 진단 검사 건수는 9천296건으로, 직전일(1만2천683건)보다 3천387건 적다.전날 검사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1.18%(9천296명 중 110명)로, 직전일의 0.66%(1만2천683명 중 84명)보다 상승했다.

사회 | 정연미 기자 | 2020-10-15 11:15

전북 고창군이 지난 14일 남다른 애향심과 지역주민을 위해 헌신한 군민을 발굴하여 군민의 이름으로 수여하는 ‘제36회 고창 군민의 장’ 수상자를 확정했다.이날 심사위원회에서는 총 5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확정했으며, 문화체육장에 김옥진(67세, 여), 공익장에 이강수(70세, 남), 산업근로장에 오금열(66세, 남), 애향장에 정관훈(73세, 남), 효행장에 이춘애(71세, 여)님이 각 부문 수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고창 군민의장(왼쪽부터 김옥진, 이강수, 오금열, 정관훈, 이춘애) 지난 1985년에 처음 제정된 군민의 장 수상자는 지난해까지 총 35회에 걸쳐 152명의 영예로운 수상자를 배출했다.문화체육장에 선정된 김옥진씨는 현재 사)예술총연합회 이사와 고창문화원 이사를 맡고 있다. 남다른 열정과 애향심으로 국악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국내뿐 아닌 해외에서 수많은 공연으로 판소리의 고장 고창의 위상을 높였다. 소외계층과 후학 양성을 위한 공연의 대부분을 재능기부로 헌신하여 참 예술인의 모범이 되고 있다.공익장에 선정된 이강수씨는 2002부터 2014년까지 고창군수로 재직했다. 재직기간 중 고창군이 국내 최초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되는 큰 성과를 거뒀고, 흥덕산업단지 분양을 완료해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산업근로장의 오금열씨는 1985년 송아지 5마리로 축산업에 첫발을 내딛고, 고창군 낙농회장, 현재는 고창청정유기농조합법인 대표를 역임하며 지역사회에 꾸준한 기부와 봉사활동을 펼쳤다. 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는 유기농 우유의 생산으로 고창군이 친환경 유기농 우유 생산의 메카로 자리매김하는데 일조했다.애향장에 선정된 정관훈씨는 대산면에서 태어나 유년시절과 청장년시절을 보내면서 새마을 지도자, 이장등을 지내면서 고창수박의 명성을 알리는 데 크게 기여했다. 출향 후에도 재경 대산면민회장으로 불우이웃 돕기, 고창수박 구매운동, 경로당 시설물 현대화 지원 등 애향 활동에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효행장에 선정된 이춘애씨는 시조부모와 시부모 2대를 모시며 극진한 효행으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됐다. 2남1녀의 자녀를 키우며, 50년이 넘는 세월동안 효행으로 시어머님은 현재 100세가 넘도록 장수하고 계시고 생업을 함에도 소홀하지 않고 나눔을 통한 이웃사랑을 묵묵히 실천해 지역민의 귀감이 되고 있다.한편, 고창군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고창군민의 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지역 | 이세호 기자 | 2020-10-15 11:02

 근대문화유산의 면단위 기록화사업인 ‘도시기억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대전시가 최근 ‘소제동철도관사촌’이 포함된 국가등록문화재인 철도보급창고(제168호) 주변 대전역세권재정비구역에 대한 3차원(3D) 스캐닝 작업을 완료했다. 맨홀 뚜껑 하나까지 도면에 담는다-소제동 전경(사진=대전시 제공)  3차원(3D) 스캐닝은 특수한 광학장비를 통해 레이저를 발사해 사물에 맞고 돌아오는 시간으로 물체까지의 거리를 측정, 그 데이터를 저장하는 방식이다. 맨홀 뚜껑 하나까지 도면에 담는다-스캐닝 이;미지(사진=대전시 제공)  이 방식은 주로 지도 제작이나 토목공학 분야에 활용됐으나, 최근 사람의 접근이 쉽지 않은 암각화나 규모가 크고 복잡한 고건축물의 실측 등 문화재 분야에도 활용되고 있다. 맨홀 뚜껑 하나까지 도면에 담는다-스캐닝 이;미지(사진=대전시 제공)  이번 사업을 통해 대전시는 소제동철도관사촌은 물론 그 주변에 대한 지형과 건축, 각종 지표물에 대한 객관적인 디지털 데이터들을 확보해 학술연구는 물론 면단위 문화재 복원에도 활용될 수 있는 기본 자료를 얻게 됐다. 맨홀 뚜껑 하나까지 도면에 담는다-스캐닝 이;미지(사진=대전시 제공)  과거 사람의 손으로 작성한 실측도면을 기본으로 하던 문화재 기록화보고서를 대신해 건축물은 물론 주변의 지형지물, 면단위의 공간구조까지를 무수한 포인트 클라우드(point cloud)로 저장, 언제든 수치도면화 시킬 수 있는 디지털 데이터를 갖게 된 것이다. 이 사업은 3차원(3D) 스캐닝 기술을 사용한 대전시의 첫 문화재기록화 작업인 동시에, 그 대상이 약 36만㎡에 이르는 방대한 면단위 조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각별하다. 특히, 대전역세권재정비구역에 안에 포함돼 보존과 개발논쟁이 한창인 소제동철도관사촌에 대한 정밀한 기록화가 이뤄졌다는 점에서, 여러 가지 생각할 거리를 남기고 있다. 대전시 문화재위원인 이상희 교수(목원대)는 “개발이냐 보존이냐 하는 양 극단의 목소리가 충돌하고 있을 때, 어디선가는 묵묵히 필요한 일들을 하고 있다”며 이번 작업에 의미를 부여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6월 시작됐으며, 기초적인 기준점 측량을 실시 한 뒤 특수 스캐닝 장비를 장착한 드론을 통해 조사구역 전체를 항공 스캐닝 했다. 그 다음 사람이 직접 핸드핸들 3차원(3D) 스캐너를 들고 골목골목을 돌며 드론이 잡아내지 못한 건축물의 세부 모습들을 스캐닝 하는 작업을 거쳤다. 그 뒤 수차례의 보정작업을 거쳐 최종 결과물을 산출했다. 대전시는 향후 몇 가지 마무리 작업을 끝낸 뒤, 작업의 전 과정을 기록한 보고서와 주요 이미지들을 현재 오픈 준비 중인 ‘대전 지역리서치 프로젝트 홈페이지(www.djrr.co.kr)’를 통해 일반에 공개할 예정이다.

지역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10-14 12:14

전라남도는 ‘제2차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가 13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한 여당 인사, 경제부총리를 포함한 8개 부처 장관, 17개 시·도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고 밝혔다.이번 회의는 한국판 뉴딜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각 시도별로 구상 중인 지역주도형 한국판 뉴딜 사업의 현황 및 실태를 점검하고 주요사업에 대해 심도 있는 토의를 하기 위해 마련됐다.전라남도를 포함한 6개 시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그린뉴딜 사례 발표, 한국판 뉴딜 확산방안, 그리고 시·도지사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회의를 주재한 문재인 대통령은 모두 인사에서 “한국판 뉴딜의 핵심축으로 ‘지역균형 뉴딜’을 추가하고자 한다”며 “정부는 담대한 지역균형 발전 구성을 갖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국가발전 전략으로 한국판 뉴딜을 강력히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시도발표 순서에서 김영록 도지사는 ‘신안 8.2GW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을 통한 그린뉴딜 전남형 상생일자리 사업’에 대한 주요 내용을 발표했다.김 지사는 “정부가 대한민국 대전환을 위해 한국판 뉴딜을 추진하고 있듯이 전라남도는 청정 자원을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융복합해서 청정 전남 블루이코노미 추진에 매진하고 있다”고 밝혔다.“블루 에너지를 위해 “대통령 공약사항인 8.2.GW 해상풍력발전단지를 반드시 성공시켜서 그린국가 선도에 성공신화를 써내려 가겠다”고 강조했다.또 “2030년 세계 5대 해상풍력 강국을 도약으로 하는 정부 목표를 위해 전국 1위의 해상풍력 잠재량을 토대로 서울과 인천시민이 1년간 사용가능한 8.2GW 해상풍력 프로젝트를 반드시 성공시키겠다”고 역설했다.본 사업은 2030년까지 48조원을 투입하게 되며 단일단지로는 세계최대 규모이다.450개 기업을 육성하고 12만개의 전남형 상생일자리를 창출하게 된다.전라남도는 지난 2월 신안군, 한전, 민간발전사 등 18개 기관이 신안 해상풍력 1단계 컨소시엄이 구성했고 9월에는 전남도·신안군·신안수협·새어민회 4자간 상생협약을 체결해 주민수용성도 확보했다.김영록 전라남도 도지사는 “‘송배전 공동접속설비 구축’에 국가 지원을 통해 사업성을 높일 필요가 있고 ‘지원부두 및 배후단지’ 조기 구축, 여러 부처의 인·허가를 총괄 지원할 수 있는 ‘해상풍력개발지원본부’ 설립에 관한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아울러 “그린수소 생태계 구축, 해상풍력과 1GW 태양광을 통한 RE100 산단 조성 등을 통해 글로벌 그린에너지 시대를 선도하고 금년 11월 ‘전남형 상생일자리 선포식’에 문재인 대통령의 참석해 주실 것”을 요청했다.김영록 도지사의 발표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은 여러부처를 거쳐야하는 해상풍력 발전계획이 인·허가를 일괄처리 할 수 있는 ‘해상풍력개발지원본부’의 구축 필요성에 대해 공감을 표명했다.한편 전라남도는 정부의 한국판 뉴딜과 연계해서 ‘RE100 전용 국가산업단지’, ‘산단 대개조 사업’, ‘e모빌리티’, ‘초대형 풍력발전기 시험·인증 테스트베드’ 등 추진에도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역 | 윤진성 기자 | 2020-10-14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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