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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하 SICAF2019)의 싱어롱 작품 ‘노래하는☆왕자님♪진심LOVE 킹덤’이 티켓 예매 1시간 만에 전석 매진됐다.SICAF조직위원회는 11일 ‘노래하는 왕자님~(20일 11시)’의 매진이 확정된 후에도 빗발치는 상영 요청이 이어져 고심 끝에 당일 1회(20시30분) 추가 상영을 결정하고, 메가박스 앱과 홈페이지(www.megabox.co.kr)를 통해 예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노래하는 왕자님~’ 은 2010년 발매된 인기 게임을 원작으로 일본에서 2011년부터 2016년까지 방송된 TV 애니메이션을 극장판으로 재구성한 작품이다.작곡가를 지망하는 주인공이 예능 전문학교에 다니며 꿈을 이뤄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그 속에서 아이돌 스타들이 펼치는 생동감 있는 춤과 노래를 3D 애니메이션으로 감상할 수 있어 현지 젊은이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이와 함께 SICAF2019가 선보이는 또 다른 싱어롱 애니메이션 ‘러브 라이브! 선샤인!! 더 스쿨 아이돌 무비 오버 더 레인보우’도 매진이 임박하며 동반 인기를 얻고 있다.18일 상영하는 ‘러브라이브! 선샤인!!~’ 역시 여고생들의 아이돌 스타 도전기를 그린 작품으로 9명 멤버들의 좌충우돌 스토리를 담고 있으며, 일본에서 강한 팬덤을 형성하고 있다.한편, 싱어롱(Sing-along)은 노래를 함께 부른다는 뜻의 영어로 최근 영화, 뮤지컬 등에서 자주 채택하는 상영 방식이다. 작품에 나오는 노래를 관객들이 함께 따라 부를 수 있도록 해 흥을 더할 수 있어 젊은 층이나 적극적인 관람을 원하는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세계적 문화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국내에서는 ‘겨울왕국’을 시작으로 지난 해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최근 폭발적 인기를 얻고 있는 애니메이션 ‘알라딘’ 등 싱어롱 작품의 인기가 지속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이 밖에도 SICAF2019 티켓은 17일 개막을 앞두고 매진 행렬이 속출하고 있다.어린이들에게 독도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경상북도와 해양수산부가 기획한 ‘독도수비대 강치’가 단체관람객들이 몰리며 매진되었고, 인기 웹툰 작가 이혜, 남수의 토크쇼도 일찌감치 좌석을 모두 채웠다.SICAF조직위 강태진 집행위원장은 “방학과 휴가 시즌이 임박하면서 시카프의 열기도 점점 뜨거워지고 있다”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컨텐츠가 준비된 만큼 온 가족이 방문해도 함께 즐거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예 | 정연미 기자 | 2019-07-13 11:27

사진=연합뉴스 가수 유승준(43)의 국내 입국을 불허해야 한다는 국민청원이 청와대 게시판에 또 등장해 주목을 받고 있다.지난 11일 유승준에게 내려진 비자발급 거부가 위법하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온 직후  그의 입국을 금지해야 한다는 청원이 3만여명의 지지를 받았다.`스티븐유(유승준) 입국금지 다시 해주세요. 국민 대다수의 형평성에 맞지 않고 자괴감이 듭니다`라는 제목의 이 청원은 12일 오전 10시 25분 현재 3만8천여 명이 동의했다. 청원자는 "스티븐유의 입국거부에 대한 파기환송이라는 대법원을 판결을 보고 대한민국 국민의 한사람으로써 극도로 분노했다"며 "무엇이 바로 서야 되는지 혼란이 온다"고 청원이유를 설명했다.이어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다` 헌법에도 명시 되어 있고 국민은 대한민국의 의무를 지는 사람만이 국민이고 그 의무를 지게 되는 것 아닌가?"라면서 "그런 대한민국을 상대로 기만한 유승준에게 시간이 지나면 계속 조르면 해주는 그런 허접한 나라에 목숨 바쳐서 의무를 다한 국군 장병들은 국민도 아니냐"고 목소리를 높였다.앞서 지난 11일 대법원 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유씨가 주 로스앤젤레스(LA) 한국 총영사관을 상대로 낸 `사증(비자)발급 거부처분 취소`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이에 따라 병역기피 논란으로 17년간 우리나라에 들어오지 못한 유승준은 이번 판결로 정식으로 비자를 발급받아 한국 땅을 밟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한편 1997년 타이틀곡 `가위`로 데뷔해 가요계 정상에 오른 유 씨는 병무청 신체검사에서 공익근무요원 판정을 받고 입대할 예정이었으나, 2002년 1월 돌연 한국 국적을 포기하고 미국 시민권을 취득해 병역이 면제됐다. 

연예 | 정연미 기자 | 2019-07-12 11:44

사진=연합뉴스 '소비자고발'과 '먹거리X파일' 등 탐사보도 프로그램으로 유명한 이영돈 PD가 과거 황토팩 안전성 문제를 놓고 갈등을 빚은 배우 고(故) 김영애에게 뒤늦게 사과했다.이 PD는 지난 11일 중구 태평로 인근에서 연 기자간담회에서 "5년 전 방송을 하다 실수해서 일생일대의 큰일을 맞았다"라며 "2007년 (KBS 시사고발프로그램 '이영돈 PD의 소비자고발'을 통해) 김영애 씨가 사업한 황토팩에서 쇳가루가 검출됐다는 보도를 했다"고 운을 뗐다.그는 "보도 이후 소송이 5년간 이어졌는데 고인이 받았던 고통을 느끼며 오랫동안 사과하고 싶었다. 나 역시 오랜 기간 괴로웠는데 사과할 시점을 잡지 못했다"라고 말했다.해당 보도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지만 2012년 대법원은 이 PD가 진실로 믿을 만한 타당한 이유가 있었고 보도 목적도 공익을 위한 것이라며 이 PD의 손을 들어줬다. 이후 손해배상 소송에서도 이 PD가 이겼다.그러나 김영애가 2017년 췌장암으로 세상을 떠나고 과거 황토팩 소송으로 큰 스트레스를 받은 일이 재조명되면서 이 PD는 거센 비판에 직면했다.이 PD는 "김영애 씨가 돌아가셨을 때 '너 문상 안 가냐'라는 댓글들도 봤다. 저도 가고 싶었지만 용기가 안 났다. 그런 얘기가 나올 때마다 언젠가는 사과해야 하는데 생각했는데 이렇게 늦어졌다"라며 "늦은 걸 알지만 김영애 씨께 사과하고 싶다. 하늘에서 편히 쉬시길 바란다"라고 고개를 숙였다.그는 "사과하면 편해질까 했지만, 역시 아니다"라며 "내가 평생 지고 가야 할 짐이다. 김영애 씨는 꿈에도 한 번씩 나온다"라고 털어놓기도 했다.이 PD는 다시 태어나면 탐사보도 또는 고발 프로그램을 절대 하지 않을 것이라고도 강조했다. 그가 연출하지 않은 대만카스테라 콘텐츠나, 방송 중 실수가 있었던 그릭요거트 등 사례를 들었다.그는 "'그것이 알고 싶다', '추적 60분', '소비자고발', '먹거리X파일' 등을 하면서 가장 괴로웠던 건 일반화의 오류였다. 한 곳을 고발하면 동종업계 식당들이 전체적으로 피해를 볼 때 그랬다. 잘못한 사람과 잘못을 분리하는 게 어려웠던 문제로도 매번 괴로웠다"라고 했다.이 PD의 이번 공개 사과는 4년 공백 후 크라우드 펀딩을 통한 건강한 먹거리 관련 콘텐츠 제작과, 식품 생산 사업을 시작하기 전 과거 일들을 짚고 넘어가려는 것으로 해석된다.그는 3년 전 만든 더콘텐츠메이커를 폴 뉴먼이 세운 '뉴먼스 오운' 같은 식품회사로 키우고 싶다며 "양심적인 먹거리로 공익적 사업을 하고 싶다. 건강과 장수에 대한 노하우도 체계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연예 | 정연미 기자 | 2019-07-12 09:24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지난 2일 창원시 아동·여성인권연대 (민간위원장 이상숙)주관으로 ‘영화 인문학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양성평등 주간을 맞이하여 창원 시민에게 영화 속에서 인문학과 철학을 만나고 소중한 삶에 대해 사유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인생은 왜 아름다운가?’ 라는 주제로 진행된 콘서트는 피아퀸넷의 피아노와 현악 4중주 공연을 시작으로, ‘영화가 나에가 하는 질문들’의 저자 원은정 작가의 영화 인문학 특강이 이어졌다.영화 속의 클래식 음악을 들으면서 영화 ‘포레스트 검프’에서 ‘뛰는 것의 의미’, ‘인생은 아름다워’에서 ‘통역이 다른 것’의 의미를 해석하며 우리가 놓치고 있는 삶의 소중함과 아름다운 장면을 인문학과 철학 안에서 만날 수 있은 시간을 가져 참석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이선희 여성가족과장은 “아동과 여성이 안전한 창원시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는 아동여성인권연대에서 올해는 특별히 시민을 모시고 영화를 통해 인문학적 성찰의 시간을 갖게 되어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연예 | 정현지 기자 | 2019-07-11 10:03

사진=연합뉴스 배우 김혜수가 모친 ‘빚투’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공식입장을 내놨다.김혜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지평 박성철 변호사는 10일 오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김혜수 어머니는 이미 십수 년 전부터 많은 금전문제를 일으켰다. 어머니가 벌인 일에 대해 김혜수는 내용을 전혀 알지 못하고 관여한 일이 없을 뿐만 아니라 어떤 이익을 얻은 바가 없는데도 어머니를 대신해 변제책임을 떠안았다”고 밝혔다.이어 “2012년경 김혜수는 당시 전 재산으로도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막대한 어머니 빚을 다시 부담하면서 어머니와 커다란 불화를 겪었다”며 “(이번 일도) 김혜수와 연락을 단절한 어머니가 아무런 상의나 협의 없이 또 다른 문제를 일으킨 것으로 추정된다. 8년 가까이 연락이 끊긴 어머니가 혼자 행한 일들을 김혜수가 알 수는 없다. 어머니가 하는 일에 개입한 사실도 없다”고 설명했다.또한 “문제의 책임은 김혜수가 아닌 당사자인 어머니에게 있다”면서 “어머니에게 어떤 일이 있었는지 조금도 알 수 없었던 김혜수가 어머니를 대신하여 법적 책임을 질 근거는 없다고 확인된다. 어머니가 한 일 때문에 소송을 당하기도 했으나 김혜수의 책임이 없다는 판결이 대법원에서 확정된 바 있다”고 강조했다.한편 이날 오전 방송된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서는 김혜수의 어머니가 사업을 이유로 지인들에게 13억 원을 빌려 갚지 않았다고 보도했다.방송에 따르면 김혜수 어머니에게 돈을 빌려준 이들 중 현직 국회의원도 포함되어 있으며 이들의 피해액은 13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예 | 정연미 기자 | 2019-07-10 17:50

사진=OCN 왔쳐 제공 경찰 내부 감찰반을 소재로 한 심리 스릴러극 OCN '왓쳐'가 한석규와 서강준의 호흡으로 주말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20분 방송한 '왓쳐'는 3%대 시청률로 산뜻하게 출발했다.이날 시청률은 3.0%(이하 비지상파 유료가구)를 기록했으며, 순간 최고는 3.6%까지 올랐다.SBS TV '낭만닥터 김사부'(2016) 이후 약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온 한석규의 디테일한 연기와 혈기 왕성한 서강준의 호흡을 지켜보는 재미가 쏠쏠했다. '왓쳐'는 1회부터 경찰 잡는 경찰 '감찰'을 전면에 내세우며 내부자들이 속내를 숨긴 채 서로를 탐색하는 과정을 흥미롭게 그려냈다는 평가를 받았다.첫 방송에서 교통계 순경 김영군(서강준 분)이 신호를 위반한 손병길(정민성 분)을 검문하던 중 수상한 흔적들을 감지하고 광역수사대 장해룡(허성태)과 각을 세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사건에 감찰반 반장 도치광(한석규)도 발을 들였다.다만 잘 들리지 않는 대사 톤 등은 아쉬운 점으로 남았다.한편, KBS 2TV 주말극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은 23.1%-28.4%, SBS TV 금토극 '녹두꽃'은 4.6%-6.5%, 4회 연속 방송한 MBC TV 토요극 '이몽'은 2.2%-3.8%, 4.1%-4.8% 시청률을 보였다.tvN 주말극 '아스달 연대기'는 6.3%, JTBC 금토극 '보좌관'은 4.974%, TV조선 주말극 '조선생존기'는 1.214%, 채널A 금토극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은 0.980%였다.

연예 | 정연미 기자 | 2019-07-07 10:10

사진=kbs화면캡쳐 방송인 왕종근(65)이 아내 김미숙에 대한 600가지 불만을 드러내 눈길을 끈다.5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의 '인생토크, 만약 나라면' 코너에서는 '"날 무시하는 배우자, 참고 살아야 할까요"라는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이날 왕종근은 "아내의 만행이 600가지다"라고 운을 뗐다. 왕종근은 "내가 밥 먹자고 하면 (아내가) '밥을 맡겨놨냐'"고 말한다. 또 "내가 65세인데 자꾸 고양이랑 놀아주라고 한다"며 "식사를 하다 보면 밥을 남길 때가 있다. 그럴 때마다 구박한다"고 털어놨다.왕종근은 "(아내를) 부르면 대답을 안 한다. 어디 있는지 모를 정도다. 그래서 장모님이 나보고 '왕 서방 너무 불쌍하다'고 말했다"고 토로했다.이에 김미숙은 "목욕 가방을 들고 나가면 목욕탕에 가는 게 당연한 거 아니냐. 그런 것까지 말하면 정말 목 아프다"고 받아쳐 웃음을 더했다.또 왕종근은 "60세가 넘으면 자율적으로 살 수 있는 나이 아니냐. 친구들과 2박3일 여행을 계획을 세웠더니 오히려 (친구들이) 내 걱정을 하더라"면서 "나를 딱 보더니 친구가 '와이프가 허락하겠냐'고 했다. 그래서 '결제 받을 일이야'라고 받아쳤는데 막상 말하고나니 걱정스러웠다"고 털어놨다.왕종근은 "(아내는) 정말 가고 싶다고 하면 보내주는 성격이다. '진짜 가고 싶다'고 말하자 아내가 '가세요. 가는데 당신 인생에서 친구들하고 가는 여행은 마지막이에요'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에 김미숙은 "왕종근이 한달에 2~3번 캠핑을 간다. 갔다오기만 하면 알아눕는다. 결국 내가 병수발을 든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한편, 왕종근은 지난 1978년 부산 TBC 아나운서로 입사, KBS1 ‘TV쇼 진품명품’,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등의 진행을 맡았다. 현재 MBN 교양프로그램 ‘알토란’ 진행을 맡고 있다. 왕종근은 지난 1994년 아내 김미숙과 결혼, 슬하에 아들 왕재민을 두고 있다. 

연예 | 정연미 기자 | 2019-07-05 09:42

변아영 SNS BJ 열매(본명 이수빈)와 그룹 버뮤다 멤버 우창범이 자신들의 과거 연애사를 두고 폭로전을 이어가면 변아영(BJ 아영·사진)이 거론되자 변아영이 폭발했다.변아영은 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참다 참다 올린다. 가만히 있던 저는 대체 무슨 죄인가요”라고 말문을 열었다.그는 “그분(BJ 열매)의 전 남자친구(우창범)의 현 여자친구분(BJ 서윤)과 인스타그램 맞팔로우(서로 팔로우하는 것)를 하고 사진을 올린 죄냐”며 불만을 토로했다.이어 “저는 분명 그분과 연을 끊을 때 부탁드렸고, 전 그분과 더는 연관되고 싶지도 관심받고 싶지도 않다”며 “확실하게 말씀드리겠다. 저 버닝썬 사건과 관련 없다. 그거 때문에 방송 접은 거 아니다”라고 설명했다.또 변아영은 “가만히 잘살고 있다가 똥 시원하게 뒤집어씌워졌다”며 그분과 카카오톡 대화 내용 전부 다 하나부터 열까지 다 있는 상태고 저분이 주변 지인들에게 협박했을 당시 엮이고 싶지 않아 조용히 있었을 뿐”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일은 크게 만들어 놓고 방송 보니 뇌피셜(뇌(腦)와 오피셜(Official, 공식 입장)의 합성어로, 자기 머리에서 나온 생각)에 직접 증거는 하나도 없고 괜한 사람들만 하루 종일 실시간검색으로 피해받았다”고 불쾌한 심정을 밝혔다.끝으로 “얼마나 깔 게 없으면 페미(페미니스트)로 까는지 모르겠다”며 “그분과 더 이상 연관 짓지 말아 달라”고 강조했다.변아영은 자신의 입장을 밝히면서 BJ 열매와 연을 끊을 당시에 나눈 카카오톡 대화를 공개하기도 했다.공개한 대화에는 변아영이 자신을 저격하며 험담했다는 이유로 BJ 열매에게 서로 더 이상 연락하지 말자는 내용이 담겨있다.한편 지난 3일 BJ 열매는 우창범에 대한 2차 폭로 방송에서 변아영을 언급했다. BJ 열매는 우창범과 자신의 소개로 변아영과 갓세븐 마크가 만났고 헤어졌다고 밝히며 “마크는 아무런 잘못이 없다”고 말했다.

연예 | 정연미 기자 | 2019-07-04 11:34

영월군은 오는 8월 8일부터 10일까지 개최하는 2019 동강뗏목축제를 홍보하기 위해 ‘제1회 병맛영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영화제는 2030세대의 관심을 유발하고 젊은 세대가 축제에 직접 참가할 수 있도록 기획한 것으로, 휴대폰과 영상기기의 발달, SNS영상 컨텐츠 제작이 쉬워지면서 직접 컨텐츠를 만들고 싶은 욕구를 분출시킬 수 있고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상징성을 넣었다.주제는 ‘물’에 관련된 자유 주제로, 직접 제작한 영상에 제공되는 ‘영월동강뗏목축제’ 안내 로고를 우측 상단에 삽입해, 개인 SNS에 업로드 후 제출하면 되며, 접수기한은 7월 21일까지다.  공모전은 주제연관성, 연출, 촬영, 아이디어, 조회수 항목으로 평가해 선정된 영상은 소정의 상금을 지원한다.  이재현 문화관광체육과장은 “이번 병맛영화제는 많은 사람들이 쉽고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영상을 만드는 만큼 지역 마케팅 측면으로 바이럴 확산이 가능하기 때문에 동강뗏목축제 홍보와 더불어 공모전 흥행의 가능성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병맛영화제 관련 자세한 내용은 오마이필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연예 | 정태수 기자 | 2019-07-03 16:11

 2일 북미와 한국에서 동시 개봉한 외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의 예매율이 80%를 넘겨 주목된다. 2일 오전 11시 35분 현재,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감독 존 왓츠) 예매율은 80.4%를 기록했다. 예매 관객수는 50만 761명, 예매 매출액은 46억 6912만 6250원이었다.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보통 영화들이 수요일에 개봉하는 관행을 깨고 화요일에 개봉해 눈길을 끌었다. 7월 2일 아침 시간대부터가 아니라 7월 1일 24시 이후, 즉 7월 2일 0시부터 상영관이 배정돼 '변칙 개봉'이라는 비판도 받았다.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이날 711개 스크린에서 725회 상영돼 5만 2550명의 관객을 모았다. '알라딘', '토이 스토리 4'에 이어 7월 1일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엔드게임' 이후 변화된 일상에서 벗어나 학교 친구들과 유럽 여행을 간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가 정체불명의 조력자 '미스테리오'(제이크 질렌할)와 세상을 위협할 새 악당을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연예 | 정연미 기자 | 2019-07-02 12:17

사진=ytn화면 캡쳐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 기소된 가수 겸 배우 박유천(33)이 법원으로부터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석방됐다.수원지법 형사4단독 김두홍 판사는 2일 마약 투약 등의 혐의로 기소된 박유천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또 추징금 140만 원과 보호관찰 기간 동안 치료 받을 것을 명령했다.  재판부는 “구속 이후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고, 아무런 전과가 없는 초범이며, 이 사건 이후로 2개월 넘게 구속돼 반성하고 있다”며 “현 단계에서는 구금보다 보호관찰과 집행유예를 선고함으로써 재사회화를 통해 기회를 부여하는 것이 형벌의 목적에 부합하는 것으로 본다”고 판시했다.  박유천은 올해 2~3월 옛 연인인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 씨와 공모해 3차례에 걸쳐 필로폰 1.5g를 구매해 6차례에 걸쳐 투약한 혐의로 기소됐다.이날 황토색 수의를 입고 법정에 들어선 박유천은 재판부의 말을 경청했고, 선고가 나자 연신 인사를 하며 법정에서 퇴장했다.  이날 법원 앞에는 박유천의 선고 결과를 보기 위해 일본을 비롯한 국내외 팬 100여명이 몰렸고, 특히 일본 팬들은 전날 오후부터 법원 앞에서 기다리기도 했다.한편 집행유예 선고 후 셔츠와 재킷 차림으로 구치소에서 나온 박유천은 팬들에게 한 마디 해달라는 취재진의 말에 “팬분들께 정말 죄송하다”며 울먹였다.  

연예 | 정연미 기자 | 2019-07-02 11:58

슈 인스타그램 그룹 S.E.S 출신 슈가 상습 도박으로 4억 원대 빚을 진 데 이어 채권자로부터 건물을 가압류당한 것으로 알려졌다.지난달 30일 한 매체는 슈가 지난 4월 채권자 박 씨로부터 경기도 화성시 소재 건물을 가압류당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현재 서울중앙지방법원에 3억5000만 원의 반환을 요구하는 대여금청구 소송을 진행 중이다.앞서 슈와 박 씨는 2017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있는 카지노에서 처음 만났다. 이후 박 씨는 슈에게 도박 자금 4억여 원 가량을 빌려줬으나, 이를 돌려받지 못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박 씨는 민사 소송을 진행했고, 슈 명의의 경기도 화성에 있는 건물에 대한 가압류를 신청했다. 이와 관련해 슈 측은 "박씨가 도박 용도로 돈을 빌려줬으며, 이는 불법원인급여의 형태이기 때문에 변제할 이유가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박 씨가 1800%의 이자율을 요구했기 때문에 더욱 갚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한편 슈는 2016년 8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마카오 등지에서 26차례에 걸쳐 총 7억9000만 원 규모의 상습 도박을 한 혐의를 받았다. 지난 2월 재판에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을 선고받았다. 

연예 | 정연미 기자 | 2019-07-01 11:54

사진=연합뉴스 배우 김수현(사진)이 군 복무를 마치고 1일 전역했다. 김수현은 이날 오전 8시 30분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임진각 평화의종 앞에서 취재진과 팬들에게 전역 인사를 했다.   김수현은 "남들보다 늦은 나이에 입대해 고민이 많았는데, 군 생활을 잘 마친 것 같다"며 "지금까지 전역이 잘 실감 나지 않지만 후련한 기분도 든다"고 전역 소감을 밝혔다.  이어 "부대에 있는 동안 여느 용사들과 다름없이 작전도 열심히 하고, 훈련도 열심히 받았다"며 "특급전사 타이틀을 따기도 하고 열심히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군 생활 중 에너지를 준 걸그룹을 묻자 "우리 용사들은 모든 신곡 업데이트를 빠짐없이 보고 있다"면서 "아침마다 뮤직비디오를 봤다"고 고백했다.면회를 가장 많이 온 사람에 대해선 "면회는 한 번도 없었다"고 털어놨다.복귀 후 작품을 묻자 "내년부터 열심히 인사드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김수현은 2017년 10월23일 현역으로 입대,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 끝에 1사단 수색대대에서 복무를 시작했다. 소속사 키이스트에 따르면 김수현은 최전방 지역 위험성이 높은 임무를 수행하는 1사단 수색대대에서도 일병에서 상병, 상병에서 병장 진급을 각각 1개월씩 앞당길 정도로 모범적인 군 생활을 했다.

연예 | 정연미 기자 | 2019-07-01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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