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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장홍제의 결혼 소식이 나오자 그와 인연이 있는 가수 김건모가 보인 반응이 관심을 끈다.18일 한 매체는 장홍제가 오는 11월23일 필라테스 강사 문모씨와 결혼한다고 보도했다.캐리TV 동심 개그프로그램 ‘웃키즈’에서 활약 중인 장홍제는 김건모의 콘서트 투어에 게스트로도 출연하고 있다. 이 인연으로 장홍제는 최근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하기도 했다.장홍제는 결혼 소식을 접한 김건모의 반응을 묻자 “형님이 자유로운 영혼이셔서 ‘왜 결혼하려고 해?’라고 하셨지만, (김건모)댁에 가서 여자친구 인사도 시켰더니 축복해 주셨다”고 대답했다.장홍제는 “예비신부는 4살 어린 연하”라면서 “배려심도 훌륭하고, 얼굴도 매우 예쁘다”고 문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이어 “약 2년 전, 소개로 20대인 여자친구를 처음 만났을 때 철이 없어 보였다”며 “그러나 만나면서 내게 맞춰주고 변화하는 모습을 보면서 결혼을 결심했고, (문씨가) 내조의 여왕이 돼줄 것 같다”고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끝으로 그는 결혼 이후 계획에 대해 “신혼을 우선 즐기고, 아이는 두 명 정도 갖고 싶다. 평범한 게 가장 어렵다는데, 평범하면서도 예쁘게 사랑하면서 살겠다”고 전했다.장홍제는 지난 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결혼 준비하는 과정을 담은 모습을 살짝 공개하기도 했다.한편 장홍제는 2005년 SBS 8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웃찾사’에서 활약했다. 2014년에는 SBS 연예대상 코미디부문 우수상을 받았다.‘웃찾사’ 폐지 이후에는 공인중개사 시험에 합격하며 제2의 직업을 가졌다. 또 유튜브로 활동 반경을 넓혀 ‘러블리 홍제’라는 채널을 운영 중이다. 

연예 | 정연미 기자 | 2019-06-18 15:56

사진제공=sbs 녹두꽃 SBS 금토드라마 '녹두꽃’이 29~30회에서 절대 잊어서는 안될 치욕의 역사 갑오왜란을 다뤘다. 6월 14일 방송된 ‘녹두꽃’은 일본군이 조선의 상징인 광화문과 경복궁을 습격한 갑오왜란을 다뤘다.'제2의 임진왜란'으로 불리는 갑오왜란은 그 이듬해 청일전쟁에서 승리한 일본이 주도한 '갑오경장'에 의해 역사적 진실이 왜곡 변질됐다.외국의 군대가 한 나라의 군주가 있는 궁궐을 습격한다는 것은 국제법적으로나 국내법적으로 결코 있어서는 안될 천인공로할 범죄행위다.1894년 8000명의 일본군이 동학농민군의 1차 봉기를 진압한다는 구실을 내세우며 조선을 침략했다. 아무도 요청하지 않은 불법 침략이었다.6월 26일 서울을 점령하고 7월 23일 경복궁을 침공해 왕을 생포했다. 이후 전국 각 지방에서 일본군과 조선 백성 사이에 치열한 전쟁이 벌어졌다. 당시 조선의 유생과 의병, 동학군들이 쓴 상소문과 격문을 보면 임진왜란의 재현이었다. 1592년(임진년) 일본의 침략이 임진왜란이라면, 1894년(갑오년) 일본의 침략도 엄연한 ‘갑오왜란’인 것이다.‘녹두꽃’은 바로 갑오왜란 당시 전투 장면에서 나라를 위하는 민초들의 처절한 울분을 오롯이 담아냈다. 그 안에서 조정석, 윤시윤 이복형제는 또 다시 파란만장한 운명에 내던져졌다.어둠이 내린 밤, 일본군이 광화문과 경복궁을 습격했다. 이에 조선 경군은 물론 민초들까지 들고 일어나 일본군에 맞섰다. 한양에 있던 백이강(조정석 분)과 별동대도 함께 싸웠다. 그렇게 어떻게든 나라를 지키려는 백성들의 마음과 달리, 고종(이윤건 분)은 일본군의 협박에 끌려 나와 항복 아닌 항복을 선언했다. 이어 광화문과 경복궁에는 욱일기가 나부꼈다. 이 치욕적인 순간, 민초들은 모두 바닥에 주저앉아 눈물을 쏟을 수밖에 없었다.일본은 조선 땅에서 청의 군대를 몰아내야 한다며 흥선대원군 이하응(전국환 분)에게 섭정을 요구했다. 이하응은 고종에게 “전봉준에게 거병을 명하십시오”라고 말했다. 일본의 범궐(궁궐을 침범하다) 소식이 전국에 전해지면, 나라를 위하는 백성들이 치욕에 들고 일어설 것이라는 것이다. 전봉준을 필두로 우국지사들을 이끌어내 일본을 몰아내자는 것이다. 결국 고종은 전봉준의 심복 백이강과 마주했다. 고종을 본 백이강은 바닥에 머리를 숙였다.한편 고부에 있던 백이현(윤시윤 분)은 또 다시 잔혹한 변화를 겪게 됐다. 앞서 도채비(도깨비)가 되어 농민군들을 살육했던 백이현은 고부로 돌아와, 스스로 마음 속 도채비를 죽이고자 했다. 그러나 백이현의 비밀을 눈치 챈 김가(박지환 분)이 황명심(박규영 분)에게 늑혼을 걸었고, 백이현을 협박했다. 급기야 황석주(최원영 분)와 양반들이 몰려와 처절한 살육이 벌어졌다.벼랑 끝으로 내몰린 백이현. 그는 다시 총을 들었다. 그리고 눈에 보이는 대로 사람을 쏴 죽였다. 그 순간 백이현의 머릿속에 주마등처럼 스쳐간 것은 향병으로 전투에 징집됐을 때 총소리, 본인이 죽였던 사람들이었다. 결국 백이현은 온몸에 붉은 핏방울이 가득 튄 채 황명심과 마주했다. 이런 모습만은 보여주고 싶지 않았다며 돌아서는 백이현을 보고 황명심은 그저 울 수밖에 없었다.‘녹두꽃’ 29~30회는 결코 잊어서는 안될 치욕의 역사 갑오왜란을 적나라하게, 처절하게 보여줬다. 여기에 백이강, 백이현, 송자인(한예리 분) 등 허구 인물들을 절묘하게 엮어내며 그 처절함을 더했다. 치욕의 갑오왜란. 우리가 알고 있는 역사적 인물들 외에도, 그 시대를 살던 사람들 모두 얼마나 잔혹한 슬픔과 시련에 빠져야 했는지 상징적으로 보여준 것이다. 이는 2019년을 사는 우리에게도 먹먹한 메시지를 남겼다. ‘녹두꽃’이 왜 기념비적 드라마인지 명확히 입증한 회차였다.방송 말미 청일전쟁의 발발도 암시됐다. 이제 조선은 더욱 격동의 순간으로 빨려 들어갈 것이다. 조선의 운명, 백이강 백이현 형제와 송자인의 운명, 그 시대를 살았던 민초들의 운명이 어떻게 흘러갈 것인지 SBS 금토드라마 ‘녹두꽃’이 계속 궁금하고 또 궁금하다.

연예 | 정연미 기자 | 2019-06-15 17:23

강다니엘 인스타그램 강다니엘이 ‘키스데이에 키스를 받고 싶은 스타’ 1위로 선정됐다.세븐에듀가 지난 5월 26일부터 6월 12일까지 초·중·고등생 2604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진행한 결과 키스데이에 키스를 받고 싶은 스타 1위로 강다니엘(2,055명, 78.9%)이 선정됐다.강다니엘에 이어 박보검(225명, 8.6%)이 2위를 차지했으며 그 외 공유(165명, 6.3%), 박서준(86명, 3.3%)이 3~4위를 차지했다.강다니엘은 2017년 8월 엠넷(Mnet) ‘프로듀스 101-시즌 2’가 배출한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의 멤버로 특유의 멍뭉미와 치명적인 섹시미로 국민 프로듀서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아 끝내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며 데뷔했다.안정감 있는 랩과 중저음의 매력적인 목소리, 자로 잰 듯 정확한 안무로 프로그램 시작과 동시에 수많은 팬들에게 사랑을 받은 강다니엘은 비보이 경험과 현대무용을 전공한 이력을 바탕으로 그 실력을 인정받아 데뷔 전부터 완성형 아이돌로 불렸다. 현재 새 소속사에 둥지를 틀고 솔로 데뷔를 준비 중이다.한편 6월 14일 키스데이는 연인들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뜻에서 키스를 나누는 날로 알려져 있다.

연예 | 정연미 기자 | 2019-06-14 16:00

올해로 7회를 맞으며 많은 기대와 관객들을 불러 모았던 산골영화제가 대자연에서 즐기는 초록빛 휴양영화제, 비교불가 대한민국 대표 낭만영화제, 대체불가 산골영화제라는 평을 얻으며 그 자리를 확고히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제7회 무주산골영화제 관객과의 대화(영화 메기) 13일 무주산골영화제 집행위원회에 따르면 영화제 기간(4박 5일) 중 이틀이나 비가 내리면서 4편의 야외 상영이 취소됐음에도 관객 수는 예년에 비해 약 3천여 명 이상 늘어난 3만 2천여 명을 기록했다.서울에서 왔다는 최 모 씨(28세)는 “무주산골영화제는 자연과 자유로움, 여유 등 다른 영화제와는 비교할 수 없는 매력이 분명 존재한다”라며 “여기에 스크린에 걸리는 영화의 작품성은 물론,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들의 특별함까지 더해져 매년 기다리고 또 찾게 된다”라고 전했다.김 모 씨(39세, 부산)는 “무주산골영화제는 가족들이 함께 와서 즐기기에 오히려 부담이 없는 영화제”라며 “올해는 아이들을 위한 영화와 이벤트가 운영되는 키즈스테이지가 생겨서 여러모로 만족도도 높았고 역시 산골영화제라는 생각을 한 번 더 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제7회 무주산골영화제 산골콘서트(토크 박정민) 25개국 97편(우천으로 야외영화 4편 취소)의 영화가 걸렸던 제7회 무주산골영화제는 작품성 있는 영화는 물론, 어린이 전용관(키즈 스테이지) 운영, 치매 친화 영화상영 등의 관객 배려, 별밤 · 산골소풍 등 참신함이 돋보이는 이벤트로도 화제를 모았다.조민재 감독의 <작은빛>은 한국장편영화경쟁부문 ‘창’ 섹션에 상영됐던 10편의 영화 중 뉴비전상(대상)과 영화평론가상(신설)을 동시 수상해 찬사를 받았다. 뉴비전상 심사위원인 이동하(영화사 레드피터 대표), 장률(<군산: 거위를 노래하다> 감독), 정성일(영화평론가, 영화감독)은 “작은 이야기로 모든 등장인물의 마음을 마법처럼 담아낸 영화”라고 전했으며, 영화평론가상 심사위원인 김병규, 정지혜, 홍은미 평론가는 “시작과 함께 우리를 긴장시키며 마음을 흔들어 깨우는 영화”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제7회 무주산골영화제 관객들이 직접 선택한 무주관객상은 강상우 감독의 <김군>이 수상했다. <김군>은 무주산골영화제에서 관객 투표를 통해 관객상 수상작을 정하기 시작한 이래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북한영화와 힙합이 만나 역대 가장 파격적이라는 반응을 일으켰던 개막작 ‘<불가사리> 힙합 리부트(feat. MC 메타)’의 호응은 영화제 기간 내내 이어졌으며 출연작 상영과 전시, 토크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던 ‘넥스트 액터 _ 박정민’도 큰 인기를 모았다.초등학교 선생님과 함께 진행했던 어린이 전용관 ‘키즈스테이지’에도 많은 가족 단위 관객들이 몰렸으며 인형극과 김영만 아저씨의 색종이 접기 등 이벤트 프로그램에 어린이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이 쏟아졌다.치매친화 영화상영 시간에는 <시집가는 날>을 준비해 무주와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경도 치매 어르신들과 주민들에게 과거를 추억하는 특별함을 선사했다.산골 · 별밤소풍은 무주군의 지역성 특성을 연계시켜 높인 프로그램으로 반딧불이 서식지로 떠나는 신비탐사와 마을로 가는 영화관 _ 향로산에서 즐기는 반디별 찾기가 무주산골영화제의 매력을 배가시켰다.이외에도 가수 김필과 소란, 옥상달빛, 십센치의 공연과 뮤즈그레인의 무성영화 연주가 흉내낼 수 없는 운치를 만들어내며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배우 이천희와 동생 이세희 형제가 함께하는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하이브로우’와 함께 했던 하이브로우존 낭만스테이지, 유어마인드와 함께한 산골책방 등도 휴식 공간으로서 찬사를 받았다.무주산골영화제 집행위원회 조지훈 부집행위원장 겸 프로그래머는 “영화제의 본질에 집중하면서도 영화를 통해 다양한 형태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제7회 무주산골영화제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라며 “많은 관객들이 찾아주셨고 호응해주셨고, 만족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이라고 말했다.무주군청 문화관광과 관광육성팀 김병옥 팀장은 “무주가 활기로 가득차고 젊어지는 때가 바로 산골영화제 기간”이라며 “전국에서 무주산골영화제를 찾아오시는 분들이 보다 편하고 보다 만족스럽게 머물다 가실 수 있도록 올해 영화제를 비롯해 곳곳을 돌아보며 내년을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제7회 무주산골영화제는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4박 5일 간 무주읍 등나무운동장을 비롯한 9개 상영관에서 25개국 97편의 영화와 공연, 토크, 워크숍 등이 진행됐다.

연예 | 이상호 기자 | 2019-06-14 14:46

/사진=제이제이브라더스 가수 전영록과 소프라노 김성현이 함께 싱글을 발표한다.김성현의 소속사 제이제이브라더스에 따르면 전영록과 소프라노 김성현의 컬래버레이션 싱글 '바람꽃'이 오는 20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 공개된다.'바람꽃'은 서정적인 멜로디와 아름다운 가사가 인상적인 곡. 산뜻한 피아노와 아름다운 오케스트라 사운드로 그려낸 '바람꽃'은 전영록과 김성현의 목소리를 더욱 돋보이게 할 예정이다.'종이학', '애심', '내 사랑 울보', '아직도 어두운 밤 인가 봐'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한 전영록과 클래식 계의 새로운 보석으로 평가받고 있는 소프라노 김성현. 이 두 아티스트는 '바람꽃'을 통해 리스너들에게 환상적인 하모니를 선사할 전망이다.이번 싱글에는 '가요계 어벤저스'들이 총출동했다. 젝스키스, Y2K, 주얼리, 쿨 등 수많은 가수들을 히트시킨 프로듀서 장대성과 쿨의 '아로하', 이재훈의 '사랑합니다' 등 명곡을 탄생시킨 작곡가 위종수가 함께 한다.제이제이브라더스는 "'바람꽃'이 가요와 클래식의 컬래버레이션이라 색다르게 느껴지실 수도 있지만, 즐겁게 들어주시면 좋겠다"며 "김성현은 연말까지 전국 투어와 독창회로도 인사드릴 예정이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연예 | 정연미 기자 | 2019-06-14 10:58

/사진=KBS2 '해피투게더4' 제공 '해피투게더4'에 출연한 규현이 엄기준과의 느닷없는 열애설에 대해 심경을 밝힌다. 13일 방송되는 KBS2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는 '자세히 보아야 엄친아다' 특집으로 꾸며지는 가운데, 최근 소집해제 이후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규현이 출연했다.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규현은 "소집해제 후 강라인으로 돌아가냐"는 질문에 "호동 형은 따라야 할 아버님 같은 존재고, 구라 형은 '불후의 명곡'할 때 나를 픽업해 '라디오스타'에 꽂아준 은사님"이라 말했다.구라인&강라인을 동시에 손에 거머쥔 예능 대세 규현은 "재석이 형에게도 '언제 방송 같이 해야지'라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며 신생 유라인 멤버로서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이어 규현은 "사실 재석이 형은 프로그램 같이 하자고 하는 사람과 전부 했으면 2만 개쯤 하셔야 한다"며 예능 만수르 유느님의 미래를 예고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규현은 엄기준과 황당무계한 열애설 찌라시(?)를 언급하기도 했다. 규현은 "어느 날 증권가에서 아이돌 A군과 뮤지컬 쪽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배우 B군이 같은 작품에서 만나 연애를 하기 시작했다는 찌라시가 돌았다"며 "나와 기준이 형이 만난 시기와 맞지 않았지만 함께 언급됐었다"고 열애설 사건을 전했다.  그 소문을 들은 규현은 엄기준에게 현장 모두가 놀랄만한 메시지를 보냈다고. 규현은 "우리는 떳떳했다"고 밝혀 엄기준이 과연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예능 대세 규현의 라인 이야기부터 엄기준과의 열애설 에피소드까지, 폭소 유발 토크는 13일 밤 11시 10분 KBS 2TV '해피투게더4'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예 | 정연미 기자 | 2019-06-13 11:40

고등학교 2학년 시절 'SBS 판타스틱 듀오'에서 이선희와의 듀엣 파트너로서 나이에 비해 성숙한 감성과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5연승을 거머쥔 ‘리틀 이선희’ 예진아씨, 김예진이 성인이 되어 뉴트로 감성의 발라드 솔로 가수로 돌아왔다.지난 4월초에 발표한 희망의 노래 첫 번째 싱글 “Airplane”에 이어 두 번째 싱글은 성숙된 사랑 이야기인 “이별까지도 이유를 찾진 말아요” 이다.이번 음악은 GNS Entertainment와 ‘좋은음악 만들기’와의 콜라보로 128번째 타이틀로 선보인다.사랑이 끝난 순간, 우리는 되돌아가고 싶어도 되돌아 갈 수 없다는 것을 안다. “이별까지도 이유를 찾진 말아요”는 사랑의 끝을 인정하며 이젠 보내줘야 할 연인에게 보내는 마음 속 편지 같은 곡이다. 뮤지컬 음악감독이자 최근 작곡가로 주가를 올리고 있는 박주현의 곡으로 애절한 감정선의 멜로디와 사운드 전체를 감싸 안는 스트링 편곡이 돋보이며 ‘예진아씨’ 특유의 아날로드 감성 가창력을 통해 첫 번째 싱글과는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세월이 지나도 오래토록 사랑받을 노래로 이미 여러 통로를 통해 인정받고 있는 ‘예진아씨’의 이번 노래가 벌써부터 크게 주목을 받으며 화제가 되고 있다.  

연예 | 전은술 기자 | 2019-06-13 11:30

 그룹 아이콘 전 멤버 가수 비아이가 ‘마약 의혹’에 연루된 가운데 YG엔터테인먼트를 퇴출시켜 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등장했다. 지난 12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연예기획사 **엔터테인먼트 회사 연예계활동을 정지 요청합니다”라는 청원이 게시됐다. 청원인은 “YG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예인들이 끊임없이 마약과 대마초 사건에 연루되고 있다”며 “한 기획사에서 오랫동안 이러한 사건이 일어나는 것은 기획사 내부에 심각한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고 설명했다. 그는 “모든 방송 매체에서 활동을 정지시키고 철저히 내부 조사를 실시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진실을 밝혀주기를 바란다”고 작성했다. 해당 청원은 13일 오전 10시43분 기준 666명이 동의했다.앞서 전날(12일) 한 언론매체는 비아이가 마약을 투약한 정황을 발견했다면서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된 A씨와의 메신저 공개 및 관련자의 증언을 보도했다. 또 대마초 흡연과 LSD 구매 요청 등의 정황이 포착됐지만 경찰이 비아이를 조사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비아이는 해당 메신저를 통해 A씨에게 “그건 얼마면 구하냐?”, “엘(LSD)은 어떻게 하는거임?” 등을 묻기도 했다. 같은 날 비아이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사과의 뜻을 전하며 탈퇴를 선언했다.

연예 | 정연미 기자 | 2019-06-13 11:15

사진=mbc 오는 10월 결혼하는 배우 태항호의 여자친구가 누구인지 관심을 끈다.태항호는 지난 12일 김태호 PD가 운영하는 유튜브 신규 콘텐츠 '릴레이 카메라'에서 진행된 조세호와의 통화에서 "저 결혼이란 걸 할 것 같은데. 예복 맞추러 가요"라고 밝혔다.이후 태항호는 조세호, 유병재와 만난 자리에서 "프러포즈를 안 하면 평생 간다고 들어서 일본 도쿄 디즈니랜드 가서 소소하게 했다. 신데렐라 궁전 앞에서 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이런 궁궐 같은 집에서 살게는 못 해주겠지만 신데렐라처럼 살게는 해줄 수 있을 것 같았다"며 "'피터팬처럼 영원히 늙지 않을 수 없겠지만 우리 사랑은 늙지 않고 이대로 영원했으면 좋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이후 절친 이규형을 만난 태항호는 자신의 결혼 소식을 한 번 더 전했다. 그는 "5월30일 웨딩촬영을 했다"며 "오는 10월5일로 (결혼식) 날 잡았어"라고 밝혔다. 이에 이규형은 "가는구나"라며 태항호의 결혼을 축하해 줬다. 현재 일반인 예비신부의 구체적 신상은 알려지지 않았다. 앞서 태항호는 2018년 9월 방송된 올리브 '섬총사2'에서 비연예인인 여자친구의 존재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당시 그는 "내가 첫눈에 반해서 따라다녔다"고 언급했다.

연예 | 정연미 기자 | 2019-06-13 10:58

사진=mbc 그룹 아이콘 출신 가수 비아이(22·본명 김한빈)의 마약 수사 과정에서 양현석(사진) YG 엔터테인먼트 대표가 개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12일 KBS ‘뉴스9’은 비아이의 마약 의혹과 관련해 핵심 관계자를 인용하며 “양 대표가 피의자 A씨에게 진술 번복을 강요했다”고 보도했다.A씨는 지난 2016년 8월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용인동부경찰서에 긴급체포됐다.보도에 따르면 피의자 A씨는 2016년 8월 첫 경찰 조사에서 비아이에게 마약을 건넸다고 경찰에 진술했다.이후 이를 입증할 ‘카톡’ 대화 내용을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A씨의 진술과 대화 내용을 토대로 비아이를 마약 사건의 공범으로 지목, 비아이의 실명과 소속을 밝히며 A씨의 경찰 조서에 ‘공범’이라고 적시했다.그러나 이후 비아이에 대해서는 아무런 조사가 이뤄지지 않았고, 이 과정에서 양 대표가 개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사건의 핵심 관계자는 “양현석 사장이 진술을 번복하도록 강요했다는 사실, 직접 양현석 사장이 변호사를 선임해줘서 조사에 동석하도록 만들었다는 사실까지도 확인했다”고 증언했다.실제로 A씨는 변호인과 함께 경찰에 다시 나와 비아이와 관련한 진술을 번복했다.초기 진술과 달리 A씨는 비아이에게 ‘마약을 준 적이 없다’고 밝혔다.당시 수사를 담당한 경찰관은 “일반 변호사와 달랐다. 이분은 진술 하나하나에 모두 관여를 하셨다. 너무 과잉변호를 했다”고 말했다.또 피의자 A씨의 태도도 부자연스러웠다며 “딱 왔는데 첫마디가 저한테 뭐였냐면 ‘형사님 미안해요’라는 말이었다”며 의아해했다.당시 A씨의 변호를 맡은 변호인은 “변호사 비밀유지 의무 있는 거 안 돼요. 얘기 못 해요”라며 의혹과 관련한 답변을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YG 측은 KBS에 당시 비아이와 관련한 사건 진위를 확인하기 위해 A씨를 만났을 뿐 진술 번복을 종용하거나 변호인을 선임해 준 적은 없다고 주장했다.앞서 ‘디스패치’는 지난 2016년 마약류 위반 피의자 A씨와 나눈 대화 내용을 공개하며 비아이의 마약 투약 의혹을 제기해 논란이 일었다.논란이 불거지자 비아이는 자신의 SNS를 통해 그룹 아이콘을 탈퇴한다고 선언하는 한편 마약은 하지 않았다며 의혹을 부인했다.YG 측은 공식 입장을 통해 “김한빈(비아이)은 이번 일로 인한 파장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으며, 당사 역시 엄중히 받아들여 그의 팀 탈퇴와 전속계약 해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연예 | 정연미 기자 | 2019-06-13 10:31

홍자 인스타그램 트로트 가수 홍자의 변명에 '홍일병'들이 당황하고 있다.홍자는 11일 새벽 자신의 팬카페에 자신이 전라도 지역을 비하하는 듯한 발언을 해 논란이 일자 "실수는 실수로 남기고 앞으로 더 담대해지겠다"라는 심경을 밝혔다.홍자는 이날 '우리 홍일병님들께'라는 제목의 글에서 "오늘은 다소 무거운 날이었다. 우리 홍일병님들께 염려 끼쳐드려서 죄송하다"며 사과했다.  홍일병은 홍자의 팬을 지칭하는 말이다.홍자는 이어 "물론 의도는 그런 게 아니었지만 그렇게 흘러가다 보니 우리 홍일병님들께 면목이 없다"면서 "하지만 홍자는 오뚝처럼 일어나서 살겠다. 제겐 늘 내 편 홍자시대가 있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지난 실수는 실수로 남기고 앞으로 더 담대하게 잘 해낼 것이닌 걱정하지 말라"고 전했다.  홍자의 팬카페 글을 본 누리꾼들은 "반성의 기미가 전혀 없다", "실수는 실수로 남긴다니 어이가 없다", "피해자 코스프레냐"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앞서 홍자는 지난 7일 전라남도 영광군에서 열린 '2019 영광 법성포 단오제' 행사에서 "무대에 올라오기 전 많이 긴장했다. 전라도 사람들은 실제로 뵈면 뿔도 나 있고, 이빨도 있고, 손톱 대신 발톱이 있을 줄 알았는데 이렇게 큰 성원을 보내줘 감사하다. 전라도에 자주 와도 되겠냐"고 말해 지역 비하 발언 논란이 제기됐다.  해당 발언에 비난이 쏟아지자 홍자는 지난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적절치 않은 언행으로 많은 분께 불쾌감을 드려 죄송하다. 이번 일을 계기로 깊이 반성하고 신중한 언행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사과했다. 다음은 홍자 팬카페 글 전문. 오늘은 다소 무거운 날이었죠? 우리 홍일병님들께 염려를 끼쳐들여서  죄송해요.. 물론 의도는 그런게 아니었지만  그렇게 흘러가다 보니 우리 홍일병님들께 면목이없네요.. 하지만 홍자는 오뚝이처럼 일어나서  살게요.제겐 늘 내편 홍자시대가 있잖아요. 지난 실수는 실수로써 남기고  앞으론 더 담대하게 더 더 잘 해낼것이니  전혀 걱정마세요? 늦은 새벽 단잠주무세요   

연예 | 정연미 기자 | 2019-06-11 13:35

사진=연합뉴스  가수 겸 방송인 윤종신(50)은 4일 음악 활동에 전념하기 위해 MBC TV '라디오스타' 등 모든 방송에서 하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윤종신은 이날 자신의 SNS에 "내년 2020년 '월간윤종신'이 10주년을 맞게 되는 해에 제가 꿈꾸고 바랐던 '이방인 프로젝트'(NOMAD PROJECT)를 진행하려고 한다"며 "재작년부터 차근차근 준비해 왔고 올해 10월에 떠나보려 한다. 해왔던 방송들은 아쉽지만 유종의 미를 거두려 한다"고 말했다.윤종신은 지난 2007년 5월 '라디오 스타'가 '황금어장 - 무릎팍도사' 서브 코너로 출발할 때부터 12년 동안 단 1회도 빠지지 않고 프로그램을 지킨 터줏대감이다. '라디오 스타'는 뮤지션 출신인 그에게 '깐족거리는 서브 MC'라는 예능인 이미지를 굳힌 일등공신 프로그램이기도 하다.'라디오 스타' 제작진 측은 "윤종신의 하차는 제작진과 잘 상의했다"며 "하차 시기는 조금 더 상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윤종신 트위터] 윤종신은 방송을 하차한 뒤 오는 2020년 '월간 윤종신' 프로젝트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그는 SNS에 "사랑하는 가족들과 미스틱스토리 식구들의 고마운 동의 속에 2020년 '월간 윤종신'은 제가 살아온 이곳을 떠나 좀 더 낯설고 익숙하지 않은 곳을 떠돌며 이방인의 시선으로 콘텐츠를 만들어 보려고 한다"고 썼다.그러면서 "저라는 사람의 인생으로서 창작자로서 2020년은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도태되지 않고 고인 물이 되지 않으려는 한 창작자의 몸부림이라 생각해 달라"고 당부했다.

연예 | 정연미 기자 | 2019-06-04 10:45

사진=sbs 화면캡쳐 선 굵은 연기로 대중들에 많은 사랑을 받아왔던 배우 주진모(45)가 오늘 결혼한다. 주진모 측은 1일 제주 서귀포시의 한 호텔에서 10살 연하의 의사인 민혜연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민혜연은 서울대 의대 출신 가정의학과 전문의로 SBS '모닝와이드', 채널A '나는 몸신이다', 온스타일 '바디 액츄얼리' 등 다양한 방송그램의 패널로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두 사람의 열애 사실은 지난 1월 처음 알려졌다. 당시 주진모 소속사 관계자는 "주진모 씨가 10살 연하의 여자친구와 교제중이며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전했다.두 사람은 또 김현욱 아나운서의 소개로 만나 인연을 맺은 것으로 전해진다. 각자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취미 생활을 공유하며 사랑을 키워간 것으로 알려졌다.주진모는 지난 1998년 영화 '댄스 댄스'로 데뷔한 이후 '해피엔드', '와니와 준하', '쌍화점', '가비' '친구 2' 등에 출연했다. '슬픈 유혹', '성난 얼굴로 돌아보라' '패션 70s', '기황후', '사랑하는 은동아', '캐리어를 끄는 여자' 등 다수 드라마에도 출연했다.  또 최근 종영한 SBS 드라마 '빅이슈'에서 파파라치 사진기자 한석주 역을 맡아 선 굵은 연기로 열연을 펼쳤다.

연예 | 정연미 기자 | 2019-06-01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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