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펀드서비스, 디지털자산 회계처리 솔루션 특허 출원
우리펀드서비스, 디지털자산 회계처리 솔루션 특허 출원
  • 이광효 기자 leekwhyo@naver.com
  • 승인 2022.05.30 17: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 우리은행 제공
사진: 우리은행 제공

우리금융지주의 자회사 우리펀드서비스(대표이사 고영배)는 국내 최초로 가상자산 거래소와 투자자들의 회계처리 및 사무관리를 위한 자동화 솔루션 특허를 출원했다. 

이는 디지털자산에 대한 일반사무관리회사에서 출원된 1호 특허로, 특허명은‘가상자산회계처리 방법 및 장치’다. 이번 국내 특허 출원을 계기로 향후 미국 특허 출원도 추진할 예정이다.

가상자산은 규제와 관리에 있어 아직 초기 단계이고, 익명성과 탈중앙화된 P2P거래 특성상 거래통제가 사실상 어렵다. 

따라서, 가상자산 프로세스의 RoD(Record of Data)를 정확하게 구축하는 것은 물론, 전문 사무수탁 및 제3자 검증지원을 통해 가상자산 거래를 투명하게 하고, 건전한 투자문화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펀드서비스는 디지털자산회계 사무관리의 선두 주자로서 가상자산을 보유 또는 투자하는 법인들이 증가함에 따라 디지털자산 기업회계 솔루션 ‘DABAS(Digital Asset Business Accounting Solution)’를 지난 1월부터 상용화했다.

DABAS에는 이번 회계처리 솔루션 특허 기술이 이미 적용됐으며, 지닥(GDAC) 등 신고 수리를 완료한 거래소들이 DABAS를 이용해 잔액 대사 및 전산 회계 감사를 실시 중이다.

고영배 우리펀드서비스 대표이사는 29일 “가상자산 시장의 참여자들 모두가 함께 거래 프로세스를 투명화하는 것이 건전한 투자문화에 매우 중요한 필수 요건”이라며 “이번 특허 출원을 계기로 향후 디지털자산에 특화된 전문 사무관리사로서 입지를 다지고, 안전한 투자시장문화 정착을 위한 가상자산 사업자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우리펀드서비스는 오는 2023년부터 개시되는 가상자산 개인 투자자 대상 종합소득세 과세에 대비해 가상자산 신고납세 솔루션 ‘Auto-ITRS(Income Tax Returns Solution)’ 및 ‘VASP(Virtual Asset Service Provider)’와 ‘자산실사 보고서 자동 발행’ 등 다양한 솔루션도 개발 중이다.



  • 통일경제뉴스 는 신문윤리강령과 인터넷신문윤리강령 등 언론윤리 준수를 서약하고 이를 공표하고 실천합니다.
  • 법인명 : (사)코트린(한국관광문화발전연구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내수동 75 (용비어천가) 1040호
  • 대표전화 : 02-529-0742
  • 팩스 : 02-529-0742
  • 이메일 : kotrin3@hanmail.net
  • 제호 : 통일경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아 51947
  • 등록일 : 2018년 12월 04일
  • 발행일 : 2019년 1월 1일
  • 발행인·편집인 : 강동호
  • 대표이사 : 조장용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성섭
  • 통일경제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통일경제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kotrin3@hanmail.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