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중 “조민에게 적용된 관점에서 보면 김건희는 당장 구속돼야”
윤호중 “조민에게 적용된 관점에서 보면 김건희는 당장 구속돼야”
  • 이광효 기자 leekwhyo@naver.com
  • 승인 2022.04.09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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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윤호중 공동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이 8일 국회에서 개최된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 델리민주 유튜브 동영상 캡처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공동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이 8일 국회에서 개최된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 델리민주 유튜브 동영상 캡처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공동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 씨의 부산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ㆍ고려대학교 입학 취소에 대해 그와 같은 기준이라면 국민의힘 윤석열 제20대 대통령 선거 당선인의 부인인 김건희 씨는 당장 구속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호중 공동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은 8일 국회에서 개최된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부산대에 이어 고려대도 조민 씨의 입학을 취소했다. 대선이 끝나자마자 전광석화처럼 이뤄지는 학교들의 행태에 ‘염량세태’의 비애감이 느껴진다. 한 사회의 성숙도를 평가하는 중요한 기준 가운데 하나는 공정한 원칙의 예외 없는 적용이다”라며 “조민 씨에게 적용된 관점에서 보면 김건희 씨는 당장 구속돼야 마땅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윤호중 공동 비상대책위원장은 “김건희 씨에 대한 주가조작, 논문 표절, 학력ㆍ경력 위조 의혹은 수사기관의 직무유기로 단 한발도 못 나가고 있다”며 “표창장과는 비교도 할 수 없는 박사학위 논문 표절 의혹을 두고도 국민대학교는 모르쇠로 당선인 눈치만 보고 있다. 학문의 양심이 완전히 실종됐다”고 비판했다.

이어 “그동안 제기됐던 학력ㆍ경력 위조는 법적으로도 사문서 위조, 위조 사문서 행사, 업무방해죄 등에 해당하는 엄연한 범죄다”라며 “수사기관과 국민대 등 관련 기관이 계속해서 직무를 유기한다면 이는 또 한번의 ‘김로조불’이 될 것이다. 김건희가 하면 로맨스고, 조민이 하면 불륜이냐? 분노하는 국민의 불 같은 심판이 있을 것임을 분명히 경고한다”고 말했다.

조국 전 장관은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부산대와 고려대가 각각 제 딸의 입학을 취소했다. 아비로서, 송곳으로 심장을 찌르고 채칼로 살갗을 벗겨내는 것 같은 고통을 느낀다”며 “아비로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에게 ‘이제 만족하시냐?’ 묻고 싶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배현진 윤석열 당선인 대변인은 8일 서울특별시 종로구 통의동에 위치한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있는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브리핑을 해 “그것을 왜 윤 당선인에게 물었는지 의아하다”며 “조 전 장관 자녀의 일이기에 윤 당선인이 대답할 일은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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