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소비 동반 뒷걸음질...통계청 발표 "1년10개월만"
생산·소비 동반 뒷걸음질...통계청 발표 "1년10개월만"
  • 이광효 기자 leekwhyo@naver.com
  • 승인 2022.03.02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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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산업생산 0.3%↓..소비1.9%↓..2020년 3월 이후 처음
사진: 통일경제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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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월 산업생산과 소비가 지난 2020년 3월 이후 처음으로 동반 감소했다.

사진: 통계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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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이 2일 발표한 ‘2022년 1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전 산업생산은 광공업, 건설업에서 생산이 늘었으나, 공공행정, 서비스업에서 생산이 줄어 전월 대비 0.3% 감소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서비스업, 광공업, 건설업 등에서 생산이 늘어 4.3% 증가했다.

사진: 통계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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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공업생산은 기계장비(-3.2%) 등에서 생산이 줄었으나, 반도체(6.1%), 자동차(3.2%) 등에서 생산이 늘어 전월 대비 0.2% 증가했다.

반도체 생산 증가는 실리콘웨이퍼, 시스템반도체 등의 생산 증가에, 자동차 생산 증가는 차량용 반도체 수급 완화 및 수출 확대 등에 따른 생산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자동차(-9.3%) 등에서 생산이 줄었으나, 반도체(34.3%), 화학제품(3.8%) 등에서 생산이 늘어 4.3% 증가했다.

제조업재고는 전월 대비 0.1% 감소, 전년 동월 대비 12% 증가했다.  제조업평균가동률은 78.3%로 전월 대비 0.7%p 상승했다.

서비스업생산은 운수·창고(1.2%) 등에서 생산이 늘었으나, 금융·보험(-2.7%), 전문·과학·기술(-2.5%) 등에서 생산이 줄어 전월 대비 0.3% 감소했다.

금융·보험 생산 감소는 주식 등 금융상품거래가 감소하고 금융대출 저조 등으로 금융지원서비스 생산이 감소한 것 등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전문·과학·기술 생산 감소는 연구개발비, 기술시험·성분분석 등이 줄어 연구개발업, 기타과학기술서비스업 등의 생산이 감소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금융·보험(-4.9%) 등에서 생산이 줄었으나, 숙박·음식점(37.6%), 운수·창고(13.3%) 등에서 생산이 늘어 4.8% 증가했다.

사진: 통계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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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매판매는 음식료품 등 비내구재(0.7%) 판매가 늘었으나 승용차 등 내구재(-6%), 의복 등 준내구재(-3.4%) 판매가 줄어 전월 대비 1.9% 감소했다.

사진: 통계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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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 소매판매 감소는 수입차 판매 감소 및 내수용 차량 생산 조정에, 의복은 평년 대비 높은 낮 기온, 한파일수 감소 등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승용차 등 내구재(-10.9%) 판매가 줄었으나, 음식료품 등 비내구재(9%), 의복 등 준내구재(16.6%) 판매가 늘어 4.5% 증가했다.

소매업태별로는 전년 동월 대비 승용차 및 연료소매점(-9.7%), 면세점(-18.2%)에서 판매가 줄었으나, 전문소매점(12.6%), 백화점(29.6%), 무점포소매(4%), 슈퍼마켓 및 잡화점(8.9%), 대형마트(7%), 편의점(5.4%)에서 판매가 증가했다.

사진: 통계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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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비투자는 정밀기기 등 기계류(-0.6%) 투자가 줄었으나, 선박 등 운송장비(12%) 투자가 늘어 전월 대비 2.5% 늘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특수산업용기계 등 기계류(-3.9%) 투자가 줄었으나, 항공기 등 운송장비(16.9%) 투자가 늘어 0.6% 증가했다.

국내기계수주는 민간(6.4%) 및 공공(132.9%)에서 수주가 모두 늘어 전년 동월 대비 11.6% 증가했다.

건설기성은 토목(1.5%) 및 건축(0.1%) 공사 실적이 모두 늘어 전월 대비 0.5% 늘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건축(8.8%) 및 토목(1%) 공사 실적이 모두 늘어 6.8% 증가했다.

건설수주(경상)는 철도·궤도, 발전·통신 등 토목(16.9%) 및 사무실·점포 등 건축(3.6%)에서 모두 늘어 전년 동월 대비 6% 늘었다.

현재 경기를 나타내는 동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는 소매판매액지수는 감소했으나, 수입액, 광공업생산지수 등이 증가해 전월 대비 0.6p 상승했다.

향후 경기를 예측하는 선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는 기계류내수출하지수, 건설수주액 등은 증가했으나, 장단기금리차, 수출입물가비율 등이 감소해 전월 대비 0.1p 하락했다.

기획재정부는 2일 발표한 보도자료에서 “1월 산업활동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 등 리스크 요인에도 불구하고, 작년 연말에 이어 생산·투자 등을 중심으로 회복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무력 침공,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소비심리 하락, 주요국 통화정책 전환 가능성 등 대내외 불확실성은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재갑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지난달 18일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과의 인터뷰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감소할 때 사회적 거리두기를 완화할 것을 촉구했다.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는 2일 국회에서 개최된 확대선거대책본부 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정권 기간 동안) 급격한 집값 상승으로 유주택자는 세금폭탄을 맞았지만, 정부는 세금 호황을 누렸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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