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는 신임 대표이사로 중국칭화대 SCE센터 정흥교(사진) 부원장을 선임했다고 최근 밝혔다.
정 신임 대표이사는 성균관대 비교정치학과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2009년 한국무역정보통신 상임감사를 지낸 뒤 2015년에 동북아경제협력위원회 기획부위원장을 역임했다.
대표이사 선임은 임원 추천위원회의 1차 서류전형, 2차 직무수행계획 발표 및 면접을 통해 후보자가 추천됐으며, 지난 16일 열린 재단 이사회에서 최종 승인됐다.
이 시장은 “단순한 꽃 축제를 넘어 국제산업 박람회의 복합적인 기능까지 수행하고 있는 고양국제꽃박람회를 세계 최고의 화훼박람회로 도약시키고, 화훼 수출 확대 등 비즈니스를 선도하여 대한민국 꽃 문화와 화훼산업을 발전시키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1999년 설립된 꽃박람회 재단은 고양시 출연기관으로, 고양시 대표 브랜드 중 하나인 고양국제꽃박람회 행사를 주관하는 기관이다.
올해는 2024고양국제꽃박람회를 준비하며 고양시 도시브랜드를 위한 홍보대사(앰버서더)로서 지속가능한 자족도시 실현을 위한 실천 방안을 제시하고 지역발전과 시민이 행복한 프리미엄 복지 서비스를 위한 혁신과 진화의 아이콘으로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이강석 기자 kangsuk06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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