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대한민국 숙박 세일 페스타 지역편 포스터 (사진=대전시 제공) 대전시가 한국관광공사 함께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지역편’을 추진한다. 이번 특별 프로모션은 지역 관광업계의 회복을 지원하고 관광객들에게 대전 여행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대전을 비롯한 강원, 경기, 경남, 경북, 대구, 부산, 인천, 전남, 전북, 충남, 충북 등 총 12개 지자체가 참여한다.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지역편’은 소비자가 온라인을 통한 국내 숙박 예약 시 특별 할인쿠폰 5만 원을 제공한다. 참여 OTA(온라인여행사)는 17개사 19개 채널이며 11번가, G마켓, 야놀자, 여기어때, 인터파크 위메프, 티몬, 웹투어 등이 참여하며 참여 지자체 12개 지역 모두를 포함한 기획전 페이지를 운영한다. 소비자는 원하는 판매처에 접속하고 기획전 이벤트 페이지에서 쿠폰을 발급받아 최소 7만 원 초과 숙박상품에 한하여 예약 시 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 이벤트 기간 중 최초 1인 1매에 한하여 사용 가능하며, 중복하여 사용할 수 없다. 쿠폰 발급·예약은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3일간 진행하며, 쿠폰 소진 시 조기에 마감될 수도 있다. 쿠폰은 발급 후 당일 오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 사용해야 한다. 해당 기간 내 쿠폰 미사용 시 자동 소멸되며, 소멸한 쿠폰은 재발급 가능하다. 예약한 숙박의 입실 가능 기간은 5월 30일부터 7월 14일까지이다. 박승원 대전시 관광진흥과장은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지역편 추진으로 침체한 지역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대전 지역의 신규 관광수요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행 | 한광현 선임기자 | 2023-05-29 10:18
@전남도 무안국제공항이 베트남 2개 노선에 이어 일본 기타큐슈 노선이 24일 새로 취항하고, 6월 일본과 중국, 7월 몽골 등 국제선 신규 운항을 예고하는 등 서남권 관문공항으로의 힘찬 날갯짓을 하고 있다.전라남도에 따르면 국내 소형항공사 하이에어가 24일 오전 11시 무안국제공항에서 취항식을 하고 일본 기타큐슈 신규 노선 운항을 시작했다.취항식에선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산 무안군수, 서삼석 국회의원, 김원국 하이에어 공동대표 등이 참석해 꽃다발 증정, 테이프 커팅 등 기타큐슈 신규취항을 축하했다.그동안 무안국제공항의 국제선은 베트남 나트랑과 다낭을 오가는 2개뿐이었지만, 이날 하이에어의 기타큐슈 노선 운항을 시작으로 6월 대한항공 나고야 노선과 중국 항공사인 사천항공의 장가계 노선, 7월 몽골 항공사인 훈누항공의 울란바토르 노선 운항이 잇따라 예정됐다.기타큐슈 노선은 무안에서 오전 11시 40분 출발해 오후 1시 30분 기타큐슈에 도착하고, 돌아오는 항공편은 오후 2시 10분 출발해 오후 4시 무안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매주 월·수·목·토·일요일 5회를 운항한다.기타큐슈는 일본 규슈지역 후쿠오카현 북부에 위치한 도시다. 일본 대표 공업도시이면서도 대표적 환경도시로 꼽힌다. 규슈에서 후쿠오카시에 이어 두 번째로 인구가 많은 도시로 최근 한일 관계가 개선돼 한국에서 해외여행지로 인기가 많은 지역이다. 대표적 관광지로 세계 최초 철도 해저 터널인 간몬터널, 고쿠라 성과 정원 등이 있다.김영록 지사는 “무안국제공항 활성화의 신호탄이 될 하이에어 국제선 취항식이 열리게 된 것을 200만 도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하이에어처럼 무안국제공항에 신규 취항하는 항공사가 많아지도록 앞으로도 재정지원 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무안공항을 살리는 최선의 방법은 광주 민간·군 공항의 무안공항 동반 이전이라고 생각하므로 정부, 광주, 무안 등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소통·협력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김산 무안군수는 “무안국제공항은 코로나19로 인해 직격탄을 맞았지만 이번 국제선 취항으로 활기를 찾길 바란다”며 에어하이의 기타큐슈 노선 취항을 축하했다.
여행 | 윤진성 기자 | 2023-05-25 11:55
해남군은 남도 대표 걷기여행길인 달마고도와 코리아둘레길(남파랑길, 서해랑길)을 걸어보는 ‘해남 달마고도·코리아둘레길 워킹데이’ 걷기행사를 5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운영한다고 밝혔다.“산과 바다를 걷는 땅끝 낭만 걷기여행”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오는 5월 27일을 시작으로 매월 둘째, 넷째 주 토요일마다 트레킹가이드와 함께 걷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마냥걷기’, ‘새벽걷기’, ‘일몰걷기’, ‘걷기탐방’ 등 매번 다른 코스와 테마로 진행되어 해남의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단순한 걷기 뿐아니라 줍깅(줍다+조깅)을 통한 환경보호도 함께 실천할 예정으로, 참여자들에게는 봉사활동 실적이 인정된다.차수별 선착순 40명씩 사전 접수를 통해 참가자를 모집하며, 해남군 문화관광 홈페이지(tour.haenam.go.kr) 또는 전화(☎061-530-5159~5160)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해남 걷기여행 후기 SNS 이벤트도 진행한다. 2023년 ‘달마고도·코리아둘레길 걷기행사’에 참여하거나 개별로 해남의 걷기여행길(달마고도, 코리아둘레길)을 걷고 나서 본인 SNS를 통해 후기를 작성하면 매월 말 5명을 선정하여 해남 농수특산물 꾸러미를 보내준다.SNS 후기 이벤트 참여 기간은 6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다.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해남군 문화관광 홈페이지 또는 관광실 축제팀(☎061-530-5159 ~5160)으로 문의하면 된다.군 관계자는 “이번 걷기행사를 통해 해남의 아름다운 산과 바다를 배경으로 천천히 걸어보며 쉼과 여유를 느끼고, 몸과 마음의 힐링을 얻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해남군은 5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걷기여행길 활성화 프로그램’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명실상부한 걷기여행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여행 | 홍성표 기자 | 2023-05-23 11:50
여행가는 달 제천 여행혜택(사진=제천시 제공) 한국관광공사 주관 <여행가는 달> 캠페인에 제천 시티투어 50% 할인 등 풍성한 혜택이 포함돼 눈길을 끌고 있다.<여행가는 달>은 국내여행 활성화를 통해 내수를 진작할 목적으로 문체부, 한국관광공사, 지자체, 관광업계가 공동 추진하는 관광활성화 캠페인이다.6월 1일부터 한 달간 진행되는 2023 <여행가는 달> 캠페인에 제천시는 ▲제천 시티투어(버스) 50% (15,000원) 할인 ▲제천 관광택시 5,000원 할인 ▲청풍호반 케이블카 3,000원, 360 패키지 4,000원 할인 ▲본정스쿨 초콜릿체험관 체험료 10% 할인 ▲제천 관광택시 초대권 이벤트(20명 추첨) ▲약초밥상 고메트레인 관광전용열차 여행 등 풍성한 혜택을 담았다. 여행가는 달 제천 여행혜택(사진=제천시 제공) 특히 제천 시티투어 50% 할인은 국내 유명 스마트 플랫폼 <카카오 T>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캠페인 이후에도 <카카오 T>와의 협업을 이어가기로 했다. 제천 관광택시 또한 <카카오 T>를 통해 예약 및 결제가 가능해 예약 편의성을 높이고 마케팅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또한 ▲숙박할인 5만원 쿠폰 ▲캠핑장 예약 시 네이버 포인트 1만원 지급(네이버 플레이스, 만만한 캠핑) ▲지역관광 결합형 KTX, 관광열차, 내일로 패스 할인 ▲카모아, TMAP 렌터카 10% 할인 ▲쏘카 무제한 50% 할인 등의 혜택도 눈여겨볼 만하다.단, 시티투어 50% 할인, 숙박할인 5만원 쿠폰 등은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어 빠른 참여가 요구된다.제천시 관계자는“내수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관광 마케팅에 제천시도 적극 동참했다”며 여행객, 관광업 관계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그 외 자세한 사항은 한국관광공사 누리집 <대한민국 구석구석> 내 <여행가는 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행 | 한광현 선임기자 | 2023-05-21 14:20
100억 송이 봄꽃이 피어나는 장성 황룡강이 야경까지도 한층 아름답게 개선돼 화제다. 군은 최근 황룡강 문화대교 야간조명 설치공사를 마무리했다.2006년 준공된 문화대교는 길이 182.5m, 너비 21m로 다수의 주민들이 애용하고 있다. 장성읍시가지와 황룡강 건너편 문화예술회관, 홍길동체육관, 군립중앙도서관, 옐로우시티 스타디움 등 주요 문화체육시설을 연결한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필암서원과 홍길동 테마파크, 축령산 방문 시에도 거쳐가곤 한다.장성군은 군민들의 이용이 활발한 문화대교에 미디어 조명을 설치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저녁이 되면 난간과 측면, 교각에 설치된 600여 개 조명이 일곱 빛깔로 물든다. 특히 미디어 조명이 압권이다. 꽃, 불꽃, 하트, 별, 폭죽 등의 이미지가 시간의 흐름에 따라 다채롭게 바뀌며 시선을 사로잡는다.차량 이동이 잦은 곳인 만큼, 장성군은 운전자와 보행자 안전도 빈틈없이 확보했다. 눈부심 방지를 위해 조명 각도를 세심하게 계산했으며, 주위 환경을 고려한 조도 조절로 시각적 부담을 경감시켰다. 일몰시간에 점등해 밤 11시에 자동 소등되는 시스템을 갖춰 불필요한 전기 소모도 발생하지 않는다.문화대교와 함께 용작교 부근 조명시설도 흥미롭다. 용작교를 에워싸듯 사방으로 연결된 길과 바닥조명, 나무조명, 꽃 조형 등이 시각적인 즐거움을 느끼게 해준다. 지난해 10월 황룡강 가을꽃축제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플라워터널 야간조명과 함께 많은 방문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빛의 게이트’, ‘축령의 사계’, ‘미르의 서재’, ‘웨이브 게이트’로 구성된 플라워터널은 레이저와 광섬유, 엘이디(LED) 꽃 등으로 꾸며진 정원이다. 특히 ‘축령의 사계’는 세계적인 미디어 아티스트 이이남 작가의 작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 축령산을 상징하는 조형물에 꽃과 나비, 물고기 등의 이미지가 연출되어 감동을 안긴다.장성군 관계자는 16일 “문화대교 미디어 조명과 용작교 인근 조경시설 설치로 한층 아름다운 황룡강 야경을 갖추게 됐다”며 “19일부터 시작되는 ‘장성 황룡강 洪(홍)길동무 꽃길축제’ 기간에 많은 방문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여행 | 홍성표 기자 | 2023-05-17 15:15
전라북도와 전라북도농어촌종합지원센터(이하 ‘센터’)는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매월 농촌 여행지를 추천하는 ‘이달의 기획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최근 밝혔다.첫 기획전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 농촌 여행지를 찾는 소비자를 겨냥해 ‘가족들이 함께 떠나기 좋은 여행지’ 8곳을 준비했다. 선정된 가정의 달 여행지는 ▲정읍 달고운청정사교마을, ▲김제 수류산골마을, ▲진안 외사양마을, ▲무주 무풍승지마을, ▲무주 앞섬마을, ▲고창 강선달마을, ▲부안 청호수마을, ▲부안 뽕디이레농원이다.5월 한 달 동안 추천 여행지를 방문하면 체험비 50%, 숙박비 30% 여행경비 할인을 받을 수 있고, 후기를 남기는 소비자 1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농촌 숙박권을 제공한다.농촌여행 정보와 숙박‧체험, 기획상품, 프로모션 등 자세한 정보는 전라북도 농촌여행 플랫폼 ‘전북농촌여행 참참’ (www.chamchamtrip.com)에서 만나볼 수 있다.신원식 전북도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은 10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채로운 축제가 전라북도 전역에서 펼쳐짐에 따라 적극적으로 방문객 유치활동을 펼칠 예정"이라며 “전북 농촌여행 플랫폼인 ‘전북농촌여행 참참’을 적극 이용해 다양한 혜택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전북도는 최근 여행 수요 증가함에 따라 농촌여행 플랫폼인 ‘전북농촌여행 참참’을 활성화하고자 촌캉스, 로컬관광 등 다양한 콘텐츠와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여행 | 이상호 기자 | 2023-05-12 18:32
목포시가 장기여행하며 목포의 아름다움을 체험하고, 자신만의 여행코스와 숨은 관광자원을 홍보할 ‘한 달 여행하기’ 참가자를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신청대상자는 SNS(블로그, 유튜브, 페이스북 등)를 통해 목포 관광 홍보가 가능한 만 19세 이상의 사람으로 공고일(5월 8일)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전남 및 광주인 경우는 제외된다.시는 여행작가, 파워블로거, 유튜버 등 파급력이 큰 인플루언서를 우대 선정한다.선정된 참가자는 전남 22개 시·군 전체를 여행할 수 있지만 숙박은 목포에서만 해야하며, 전체 여행 일정의 50% 이상을 목포에서 진행해야 한다.참가자에게는 숙박비, 교통비, 식비, 체험활동비 등을 포함해 1인당 하루 최대 15만원을 지원하며, 지원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여행 일정을 계획하고 여행이 끝나면 개인 SNS에 홍보 게시물 작성 등의 과제를 수행하면 된다.참가 신청은 목포시 홈페이지의 공고문에 게재된 신청서류를 작성해 오는 19일까지 등기우편(목포시 양을로 203, 목포시청 관광과) 또는 이메일(maria1448@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시 관계자는 "공급자 위주의 관광 홍보 및 마케팅을 대신해 프로그램 참여자가 직접 자신의 개인 SNS에 체험후기를 홍보 및 공유하여 여행 정보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신뢰도를 높이는 데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여행 | 홍성표 기자 | 2023-05-10 2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