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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시장 김정섭)는 공주시청 양궁팀 소속인 국가대표 상비군 김현종 선수가 2019 유스 세계양궁선수권대회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사진=공주시 제공 개인전 금메달/(왼쪽부터 미국잭 윌리엄스,공주시 김현중, 조선대 이진웅 지난 25일 밤부터 26일 새벽(한국시간)까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전 리커브 남자 주니어부에서 터키의 신궁 메테 가조즈를 세트승점 7대 1로 가볍게 이기고 결승전에 올라간 김현종 선수는 미국의 강호 잭 윌리엄스를 6대4로 물리치고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다.또한 남자단체전에서는 이진용(조선대1), 김필중(한국체대1)과 팀을 이뤄 숙적 일본을 5대 3으로, 장민희(인천대2)와 팀을 이룬 혼성전에서는 프랑스팀을 6대 2로 이기고 남자부문에 걸린 금메달 3개 모두를 목에 걸었다. 사진=공주시 제공. 남자 단체전 금메달 이번 대회는 리커브 남자 주니어부(21세 이하), 카뎃부(17세 이하), 각 남녀 및 혼성부문으로 나누어 각국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참석해 기량을 겨뤘다. 사진=공주시 제공. 혼성전 금메달 우리나라에서는 국가대표 상비군과 중학교 우수자원이 출전한 가운데, 김현종 선수의 활약에 힘입어 한국은 금메달 7개, 동메달 4개로 종합순위 1위로 대회를 마감했다.한편, 공주시청 소속인 김현종 선수는 박경모 감독의 지도아래 성장을 거듭하면서 올해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발탁됐으며, 이번 대회에서 빼어난 성적을 거두는 등 대한민국 양궁을 이끌어갈 재목으로 주목받고 있다.박경모 공주시청 감독은 “김현종 선수는 어린나이에도 집중력이 뛰어나고, 자기관리에도 철저한 선수로 앞으로 국내는 물론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할 가능성이 큰 선수”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스포츠 | 한광현 선임기자 | 2019-08-27 13:14

사진=대한축구협회 정종선(사진) 한국고등학교축구연맹 회장이 학부모 성폭행 혐의로 축구계에서 영구 제명된다.대한축구협회는 26일 낮 서울시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공정위원회를 열고 직무정지 중인 정종선 고등연맹 회장의 영구제명을 결정했다.이유는 성폭력 관련 규정 위반으로, 한 축구 선수 학부모를 성폭행한 혐의다.정 씨는 축구협회의 결정에 따라 향후 지도자는 물론 축구 행정가, 감독관, 에이전트 등 축구와 관련된 모든 활동이 금지된다.축구협회 공정위원회는 "정종선 회장은 변호인을 통해 제출한 소명서에서 관련사실을 부인했지만 성희롱 성폭력 금지 관련 지침에 따라 피해를 주장하는 당사자와의 면담, 피해자 국선변호인 출석 진술 등을 바탕으로 징계를 내리는데 충분한 증거가 있다고 판단했다. 사안의 중대성을 감안해 영구제명이라는 중징계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정 씨는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축구협회의 이번 징계 결정은 과도하다며 무죄를 주장했다. 하지만 축구협회 공정위원회는 "규정에 의하면 성폭력과 승부조작은 5년의 징계시효를 적용하지 않으며 형사처벌에 필요한 당사자의 적법한 고소 등을 요구하지 않는 등 형사 처벌과 다르다는 점을 고려해 수사기관의 수사가 진행 중임에도 징계 처분을 했다"고 중징계의 배경을 설명했다. 축구협회는 정 씨의 징계와 함께 철저한 조사를 통한 재발 방지책을 약속하며 고등연맹 및 비리연루 축구부에 대한 특별 감사와 학원축구 부조리 신고센터를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 사건이 입시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대학진학 부조리 근절'을 위한 제도 개선 방안도 마련한다.또 성적지상주의를 탈피하고 창의적이고 즐기는 축구 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고등연맹 및 학원축구 발전 방안도 공개했다.

스포츠 | 정연미 기자 | 2019-08-26 18:56

부안 연고 여자바둑팀 ‘부안 곰소소금팀’이 2019 엠디엠 한국여자바둑리그에서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챔피언 결정전에 직행했다. 부안 곰소소금팀, 2019 엠디엠 한국여자바둑 정규리그 우승 부안 곰소소금팀은 지난 5월부터 8월 22일까지 진행된 2019 엠디엠 한국여자바둑리그에서 10승 4패의 성적으로 총 8개팀 중 1위를 차지했다.올해 5회째를 맞는 엠디엠 한국여자바둑리그는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하여 지난 4월 11일 서울 한국기원 대회장에서 부안 곰소소금등 8개팀을 선발한 바 있다. 부안 곰소소금팀, 2019 엠디엠 한국여자바둑 정규리그 우승 김효정(3단) 감독이 이끄는 부안 곰소소금팀은 오유진 6단, 허서현 초단, 이유진 2단, 후지사와리나 4단 등으로 구성돼 있다.8월 24일 시작하는 포스트시즌 경기는 오는 9월 11일까지 하루도 쉬지 않고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를 거쳐 챔피언 결정전에서 승리한 팀이 최종 우승한다. 올해 대회 상금은 우승 5000만원, 준우승 3000만원, 3위 2000만원, 4위 1000만원 등 총 3억 5000만원이다.

스포츠 | 이세호 기자 | 2019-08-26 13:27

수현=문화창고 재미동포 기업인 차민근이 배우 수현과 열애 중이다. 수현 소속사 문화창고 측은 22일 "수현이 현재 차민근과 서로 호감을 갖고 알아가던 중 얼마 전 연인으로 발전했다"며 "서로에 대한 깊은 신뢰로 사랑을 키워가고 있는 두 사람의 좋은 만남을 따뜻한 시선과 응원으로 지켜봐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수현의 연인으로 언급된 차민근은 미국 뉴욕에서 시작한 공유 오피스 서비스 기업 위워커의 한국 대표를 맡고 있는 한국계 미국인이다. 수현보다는 3살 많으며 미국 이름은 매튜 샴파인이다.수현은 미국에서 자라 이화여대 국제학부를 졸업했다. 2005년 한중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 1위에 입상하며 연예계에 입문했고, 영화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에 합류하면서 할리우드에서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에서 뱀과 인간을 오가는 연기를 선보이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수현과 차민근은 지인 결혼식에도 함께할 만큼 주변을 의식하지 않고 당당하게 연애를 즐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예 | 정연미 기자 | 2019-08-22 09:35

무안군(군수 김산)이 후원하고 (사)대한레슬링협회가 주최, 전라남도레슬링협회가 주관하는 ‘제47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기 전국학생레슬링선수권대회 및 제43회 전국 대학 레슬링 선수권대회’가 오는 22일부터 27일까지 6일간 무안군 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이번 대회에는 중․고등, 대학 전문선수 190팀 1,055명이 참가하며, 22일은 심판강습회 일정으로 23일 오전10시부터 대학부를 시작으로 체급별 당일 예선부터 결승까지 국내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가 치러진다.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기간 동안 전국 각지에서 선수, 임원, 관람객 등 2,000여명이 무안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라고 밝혔다.올해 무안군에서는 3월에 개최된 전국 중․고 핸드볼 대회를 시작으로 5개종목(당구, 배구, 바둑, 핸드볼(대학))의 전국단위 체육대회를 개최하였으며, 앞으로 제16회 추계 전국 실업 검도대회가 개최될 예정이어서 지역상권 활력이 크게 기대된다.

스포츠 | 강성섭 기자 | 2019-08-19 15:44

사진=sbs화면캡쳐 가수 홍진영의 언니 홍선영(사진)이 20㎏ 감량해 화제가 됐으나 결국 병원신세를 지게 됐다는 슬픈 소식이 전해졌다.홍선영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24시간 동안 게재되는 한시적 게시물)에 “결국엔…여러분 건강관리 잘하세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공개된 사진 속 홍선영은 병원으로 추정되는 장소에서 링거를 맞는 모습(아래 사진)이다. 어떤 이유로 병원 신세를 지게 됐는지 알 수 없으나, 누리꾼들은 홍선영의 갑작스러운 병원행에 건강을 걱정하는 반응을 보였다.앞서 홍선영은 지난 6월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 혈관 나이가 56세라는 진단을 받았다.이에 따라 그는 약 두 달 동안 식단 조절과 운동을 병행하며 다이어트에 매진해 왔다.이후 지난 18일 방송된 ‘미우새’에서 홍선영-홍진영의 엄마는 큰딸 홍선영이 20kg 정도를 뺏다고 그의 다이어트 소식을 알렸다. 홍선영을 만난 루민은 “살 많이 빠지셨다”고 말했고, 이에 홍선영은 “조금 뺐다”고 겸손하게 대답했다.

연예 | 정연미 기자 | 2019-08-19 15:22

사진=치비티비 유튜브 영상 캡처  문보미 대표가 연일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방송가에 따르면 문보미 대표는 HB엔터테인먼트의 지분 49.88%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올해 50세인 문보미 대표는 미국 줄리아드대 음대에서 석사, 애리조나 주립대에서 박사 학위를 보유한 남다른 스펙의 소유자로 알려져 있다.문보미 대표는 문흥렬 HB그룹 회장의 장녀이기도 하다. 문흥열 회장은 1975년 흥보실업(현 HB콥)을 창업해 무역업으로 돈을 벌었다. HB그룹 산하에는 HB콥, HB테크놀러지, HB엔터테인먼트 등이 있다. 문 회장은 그룹의 주력사업을 아들인 문성준 대표에게 맡기고, 음악을 전공한 딸 문보미 대표에겐 드라마 제작사업을 꾸려나가도록 한 것으로 전해졌다.최근 구혜선은 안재현과 나눈 문자메시지를 공개했다. 이 문자메시지에는 "오늘 이사님 만나 이야기했다. 당신이 대표님한테 내가 대표님과 당신이 나를 욕한 카톡을 읽은 것, 이로써 부부와 회사와의 신뢰가 훼손됐다는 것에 대하여 이야기 전달했다고 들었다"는 내용이 담겼다.구혜선의 폭로 후 문자에서 언급된 '대표님'이 문보미 HB엔터테인먼트 대표를 칭한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며 그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연예 | 정연미 기자 | 2019-08-19 13:06

사진=연합뉴스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공격수 황희찬이 이번 시즌 최고의 경기를 펼치고 있다.소속 팀 레드 불 잘츠부르크 경기에서 한 번에 1골 2도움을 올리며 단숨에 팀 내 공격 포인트 2위로 올라선 것.황희찬이 속한 레드 불 잘츠부르크는 18일 자정(한국 시각) 오스트리아 NV 아레나에서 열린 2019-2020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4라운드 SKN 장폴텐 원정 경기에서 6-0 대승을 거뒀다.황희찬은 이 경기에서 전반 30분 얼링 브라우트 홀란트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고, 8분 뒤인 전반 38분에는 왼발 슛으로 시즌 첫 골을 신고했다.이로써 황희찬은 시즌 개막 후 네 번째 경기 만에 1골 5도움을 기록, 같은 팀 동료이자 일본 국가대표팀 공격수 미나미노 타쿠미를 제치고 팀 내 공격 포인트 2위에 등극했다. 1위는 노르웨이 출신의 19세 공격수 홀란트로, 현재 4경기에서 6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미나미노는 4경기에서 3골을 넣었다. 이날 후반 8분 황희찬의 골이 미나미노의 득점으로 기록됐다.황희찬은 1라운드 라피트 빈과 원정에서 교체로 출장해 28분을 소화하며 1도움을 올렸다. 2라운드에선 17분을 뛰었다. 공격 포인트는 없었다. 3라운드 볼프스베르크 AC와 맞대결에 교체로 나서 28분을 뛰는 동안 2도움을 올려 팀의 5-2 대승에 힘을 실었다. 네 경기 중 세 경기에서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황희찬의 활약에 힘입은 레드 불 잘츠부르크는 개막 후 세 경기 연승을 거두며 시즌 초반부터 좋은 흐름을 타고 있다. 황희찬은 최근 홀란트와 투 톱으로 나서며 잘츠부르크의 화력 분출을 주도하고 있다. 이번 시즌 현재까지 코리안 유럽파 중 단연 최고의 활약이다.

스포츠 | 정연미 기자 | 2019-08-18 18:30

구혜선과 안재현이 결혼 3년 만에 파경설이 18일 퍼지면서 이들의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와 문보미 대표까지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방송가에 따르면 구혜선과 안재현은 현재 HB엔터테인먼트에 소속 돼 있다. 안재현은 수년 전부터 HB엔터테인먼트에 몸담고 있었고, 결혼 후 구혜선이 YG엔터테인먼트에서 안재현의 소속사인 HB엔터테인먼트로 이적했다.당시 구혜선은 HB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한 것에 대해 "남편(안재현)의 영향이 있었다. 결혼 전에는 나만 생각했었는데 결혼 후에는 남편의 상황을 고려하게 되고 조심스럽더라. 사실상 내가 하는 일이 남편의 일에 피해를 주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또한 연기 활동에 집중하고 싶어 이적하게 됐다"고 전한 바 있다.HB엔터테인먼트는 매니지먼트 사업은 물론 드라마, 영화 제작까지 하고있는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다. 드라마 최근에는 '검법남녀'를 제작했으며, 'SKY 캐슬' '별에서 온 그대' 등 히트작을 만들어낸 제작사다. 소속 연예인은 구혜선과 안재현을 비롯해 김래원, 지진희, 조성하, 신성록 등이 있다.문보미 대표가 관심으로 떠오른 것은 구혜선이 SNS에 안재현과 소속사 대표가 자신의 험담을 했다고 주장했기 때문이다. 구혜선은 소속사가 안재현과의 이혼을 공식화하는 보도자료를 배포하자 자신의 SNS에 "타인에게 저를 욕하는 것을 보고 배신감에 이혼 이야기는 오고갔으나, 아직 사인하고 합의한 상황은 전혀 아닙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구혜선과 안재현의 파경설은 이날 오전 구혜선이 SNS에 "안재현이 권태기로 이혼을 원하고 있지만, 자신은 가정을 지키고 싶다"는 글을 게재하면서 시작됐다. 이에 소속사는 더 이상 혼인을 유지 할 수 없는 상황임을 밝히며 구혜선 역시 이혼을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현재 구혜선은 여전히 가정을 지키겠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으며, 안재현은 소속사 입장 외에 별도 입장은 없다는 상황이다.

연예 | 정연미 기자 | 2019-08-18 18:21

사진=안재현 인스타그램 배우 구혜선(35)과 안재현(32)의 결혼생활 3년 만에 파경의 위기감이 감지되고 있다.구혜선은 18일 오전 자신의 SNS(사회연결망서비스) 인스타그램에 "권태기로 변심한 남편은 이혼을 원하고 저는 가정을 지키려고 한다"라고 폭로했다.이 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구혜선은 이어 이날 오후에도 소속사의 공식입장을 반박하며 “이혼에 합의한 적 없다”고 주장했다.   구혜선은 “(안재현이) 타인에게 저를 욕한 것을 보고 배신감에 이혼 이야기는 오고 갔으나 아직 사인하고 합의한 상황은 전혀 아니다”라며 “저와는 상의 되지 않은 보도다. 가정을 지키고 싶다”고 주장했다. 그가 이 같은 글과 함께 공개한 문자메시지에 따르면 구혜선은 안재현으로 추정되는 수신인에게 “회사에서 우리 이혼문제 처리하는 거 옳지 않은 것 같아. 내가 회사를 나가는 게 맡을 것 같다. 나도 당신 원하는 대로 바로 이혼하려고 해”라고 말했다. 또 “당신의 변심과 신뢰 훼손으로 인한 이혼이라는 사유 등을 적어 이혼 조정하자”고도 했다.   이는 앞서 이날 구혜선·안재현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는 “두 배우가 진지한 상의 끝에 서로 협의해 이혼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구혜선은 지난 6월 안재현이 몸담은 HB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구혜선은 당시 “남편 영향으로 소속사를 옮겼다”고 말했다.  구혜선과 안재현은 2015년 KBS2 드라마 ‘블러드’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해 2016년 5월 결혼했다. 2017년 tvN ‘신혼일기’를 통해 신혼 생활을 공개하기도 했다.

연예 | 정연미 기자 | 2019-08-18 17:33

사진=KBS화면캡쳐 이번주 '불후의 명곡'에서는 손호영과 김태우가 결성한 유닛 호우가 우승을 차지했다. 17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90년대 가요계의 전설 이치현 특집이 펼쳐졌다. 이날 이치현 특집의 첫 무대는 문명진의 '당신만이'였다. 문명진은 감미로운 목소리로 무대를 사로잡았고, 김태우는 "원곡보다 좋기가 힘든데, 문명진 씨는 어떻게 라인을 바꿔도 좋다"라고 감탄했다.이어 단독으로 '불후의 명곡'에 처음 출연한 유회승은 '사랑의 슬픔'을 선곡, 폭발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선배들의 칭찬 속에 유회승은 389점을 받고 1승을 차지했다. 테이와 최재림은 이치현의 '다 가기 전에'로 무대를 꾸몄다. 한 편의 뮤지컬로 완성된 무대는 432점을 받으며 역전했다.박시환은 이치현의 '그대'로 사랑의 세레나데를 선사했다. 박시환의 섬세한 무대에 정재형은 "소년미가 느껴지는 무대"라고 평했고, 문희준은 "결혼식에서 신랑이 노래를 부르는 느낌이다"라며 축가계의 새로운 돌풍을 예고했다.김태우와 손호영은 데뷔 21년 만에 god의 유닛 그룹 호우를 결성, '불후의 명곡'에 출격했다. 김태우, 손호영은 '집시 여인'으로 신나는 무대를 선보였다. 두 사람은 434점으로 1승을 차지했다. 바비킴은 '추억의 밤'으로 매력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연예 | 정연미 기자 | 2019-08-17 20:42

사진=연합뉴스 경찰이 양현석(50)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의 불법 도박 혐의를 확인하기 위해 YG 사옥을 압수수색했다.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1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5시간 동안 서울 마포구에 있는 YG 사옥에 수사관 17명을 투입해 압수수색했다.경찰은 양 전 대표와 그룹 빅뱅 전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29)의 상습 도박 혐의를 뒷받침할 단서를 찾는 한편 도박에 사용됐을 것으로 의심받는 자금의 출처 등을 확인하기 위해 압수수색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 관계자는 "구체적인 압수물을 확인해줄 수 없지만, 할 수 있는 내용에 대해서는 모두 했다"고 설명했다.경찰은 압수물 분석 작업을 마치는대로 양 전 대표와 승리 소환조사 여부와 시기를 정할 방침이다.앞서 JTBC는 양 전 대표와 승리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있는 호텔 카지노를 드나들며 상습도박을 했으며, 이들이 내건 판돈만도 수십 억원에 달한다고 보도했다.또 양 전 대표 등이 현지에서 달러를 빌린 뒤 한국에서 원화를 갚는 방식의 '환치기' 수법으로 도박 자금을 마련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연예 | 정연미 기자 | 2019-08-17 20:19

 오는 8월 18일 일요일 저녁 80분간 생방송으로 펼쳐질 '2019 평화 음악회 – 꿈을 꾸다'에서 배우 남상미가 단독 진행을 맡았다.그는 16일 소속사 제이알 이엔티를 통해 단독 MC로 서게 된 소감을 전했다.그는 "음악을 매개로 대한민국의 꿈의 미래와 평화를 염원하는 뜻깊은 공연의 진행을 맡게 되어 너무나 영광이다. 큰 무대의 진행을 맡아 떨리기도 하지만 평화 음악회가 전하고자 하는 의미와 감동을 보시는 분들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KBS와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가 공동 주최하는 '평화 음악회 – 꿈을 꾸다'는 대한민국이 꿈꾸는 평화를 음악과 스토리로 풀어낸 특별한 음악회. 가요, 클래식, 국악, 힙합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가 무대에 올라 KBS 오케스트라, 서울 팝스오케스트라 라이브와 함께 음악으로 하나 되는 대한민국의 모습을 그릴 예정이다.주최측은 '개와 늑대의 시간' '인생은 아름다워' '조선총잡이' '김과장' 최근의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에 이르기까지 매 작품마다 섬세한 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으며 제 몫을 다하는 성실함을 보여준 배우 남상미가 평화를 주제로 따뜻한 위로와 감동을 선사할 이번 무대 진행의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2019 평화 음악회 – 꿈을 꾸다’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 10주기인 오는 18일 오후 5시 40분부터 80분간 KBS 1TV에서 생방송된다.

연예 | 정연미 기자 | 2019-08-16 10:22

  영화 ‘기생충' 부안군(군수 권익현)이 오는 22일(목) 오후 3시와 오후 7시 30분 하루 2회에 걸쳐 부안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영화 ‘기생충’을 무료로 상영한다고 밝혔다.영화 ‘기생충’은 봉준호 감독(설국열차, 살인의 추억, 괴물 등) 작품으로, 제72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전원백수인 기택네 장남 기우가 박 사장네 고액 과외 선생이 되면서 일어나는 예기치 못한 사건을 다루는 블랙코미디이며 가난한 가족과 부자가족을 통해 보편적 현상인 빈부격차의 문제를 다루는 영화이다.영화 ‘기생충’에서 작은 창문으로 햇빛 대신 취객의 노상방뇨가 더 많이 쏟아지는 반지하에 사는 기택(송강호)네 집은 가족 전체가 백수로 피자 상자를 접는 일 로 푼돈을 벌며 근근이 살아가는 가난한 가족이다. 어느 날 장남 기우의 부유한 친구가 유학을 가면서 자신이 하던 영어과외를 소개해주자 기우는 명문대 학생으로 속이고 박 사장네 부잣집에서 과외를 시작하게 된다. 기우는 박 사장네 큰딸의 공부를 봐주다가 자신의 동생을 이집 막내아들의 미술 과외선생으로 취직시키고 엄마와 아빠까지 차례로 입성시키는 데 성공한다, 그러나 식구전체의 ‘기생’이 성공했다고 여겨진 순간 예기치 못한 사건이 발생하면서 영화는 더욱 흥미진진해진다. 군 관계자는 빈부격차라는 다소 무거운 소재를 다룬 영화이지만 현재의 자본주의 사회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에게 ”함께 잘 산다“는 것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영화로 많은 분들이 오셔서 즐겁게 관람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부안군은 군민의 신나는 문화생활을 위하여 매달 셋째주 목요일을 ‘무료영화 상영의 날’로 지정하고 무료로 최신영화를 상영하고 있다. 부안예술회관 무료영화 ‘기생충’ 상영은 15세 이상 선착순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연예 | 이세호 기자 | 2019-08-16 09:49

사진=네이버 영화 광복절인 15일(목) 11시 20분부터 13시 50분까지 SBS에서 광복절 특선영화로 <암살(Assassination)>이 방송된다.지난 2015년 7월 22일 개봉된 최동훈 감독, 전지현, 이정재, 하정우 주연의 <암살>은 관람객 평점 9.10, 네티즌 평점 8.97을 받았다.누적관객수 12,706,663명을 기록한 139분 분량의 액션영화다. 영화 <암살>은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세 명을 암살작전에 투입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한국 독립군 저격수, 신흥무관학교 출신 인물, 폭탄 전문가의 친일파 암살작전의 활약상을 다룬 스토리다.영화 제작진은 <암살>의 시작이 이름 없는 독립군들의 사진 한 장으로부터 비롯되었다고 밝혔다. 최동훈 감독은 “자신에게 주어진 운명이 있고, 흔들림 없이 그 운명 속으로 걸어가는 한 사람의 이미지를 떠올렸다”고 전했다.영화 제작진은 <암살>의 시대적 배경이 되는 1930년대는 문학사적으로 낭만주의가 팽배했고 모더니즘이 꽃피운 시기이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끊임없이 독립을 위한 투쟁이 존재했던 시기이기도 하다고 밝혔다.<암살>은 역사적으로 실재했던 의열단의 활동 기록을 모티브로 하여 가상의 인물들이 펼쳐나가는 허구의 암살 사건을 그려냈다. 최동훈 감독은 “우리와 다르지 않은 인간이지만 시대의 비극 속에서 자신의 신념을 위해 다르게 살아야 했던 사람들이 있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 그들이 그곳에 있었다는 것을 기억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연예 | 양성희 기자 | 2019-08-15 12:10

사진=mbc방송화면캡쳐 2019 미스코리아 진 김세연의 아버지가 김창환으로 밝혀졌다.김세연은 13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비디오스타'의 '여전히 아름다운지' 특집에 게스트로 출연했다.김세연은 여기서 "미스코리아가 아닌 다른 이유로 주목을 받게 됐다"며 "미스코리아는 제가 나서서 나온 건데...다 아빠로 연계가 되니까 저도 이거에 대한 어떤 말을 해야될지 모르겠다"고 망설였다.김세연은 미스코리아 진 당선 직후 유명 작곡이자 미디어라인엔터테인먼트 회장인 김창환의 막내 딸로 드러나 주목을 받았다. 김 회장은 1990년대 가요계를 휩쓴 유명 작곡가 및 제작자로서, 신승훈 '날 울리지마', 김건모 '잘못된 만남', 클론 '쿵따리 샤바라' 등을 작사·작곡 했다. 이에 1994년부터 4차례 'KBS 가요대상 작곡상'을 수상했다. 스타작곡가로 알려진 김 회장은 폭행 방조 혐의로 지난달 5일 진행된 선고공판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앞서 더 이스트라이트 전 멤버였던 이석철·이승현 형제는 지난해 10월 미디어라인의 문영일 PD에게 지속적으로 폭행을 당했으며 김 회장이 이를 알고도 묵인했다고 주장했다. 미디어라인 엔터테인먼트에 대해서는 2000만원의 벌금이 선고됐다. 또 김 회장에게 40시간의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수강을 명령했다. 이에 김 회장은 판결에 불복해 지난 11일 재판부에 항소장을 냈으며, 검찰도 이날 항소장을 제출했다. 한편 김세연은 지난달 11일 오후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2019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본선에 진출한 32명의 경쟁자들을 제치고 진으로 뽑혔다.   

연예 | 정연미 기자 | 2019-08-14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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