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태진아가 아이돌 가면을 벗었다.
18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결정전에 진출할 복면가수 대결이 벌어졌다. 가왕트랄로피테쿠스가 70표를 받아 노래요정 지니와 만나게 됐다.
아쉽게 3라운드에서 가면을 벗은 아이돌은 태진아였다. 태진아 등장에 강남도 함박웃음을 지었다.
태진아는 출연 결심 이유에 대해 "남자들의 로망은 도전이다. 더 나이가 들기 전에 나오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어 "아무래도 우리 후배들 보니까 현철이와 윤상이 양아들 강남도 반갑다. 출연하길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태진아는 “송대관에게 적극 추천 할 것이다. 이미자 씨한테도 말할 것이다. 지금은 은사시지만 패티김 선생님 등에게도 추천할 것이다. 지금 보고 계시면 ‘복면가왕’ 최고다”고 소감을 전했다.
태진아는 '동반자'로 앙코르 무대를 꾸며 박수를 받았다.
정연미 기자 kotrin3@hanmail.net
저작권자 © 통일경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