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홍진영의 언니 홍선영(사진)이 20㎏ 감량해 화제가 됐으나 결국 병원신세를 지게 됐다는 슬픈 소식이 전해졌다.
홍선영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24시간 동안 게재되는 한시적 게시물)에 “결국엔…여러분 건강관리 잘하세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홍선영은 병원으로 추정되는 장소에서 링거를 맞는 모습(아래 사진)이다. 어떤 이유로 병원 신세를 지게 됐는지 알 수 없으나, 누리꾼들은 홍선영의 갑작스러운 병원행에 건강을 걱정하는 반응을 보였다.
앞서 홍선영은 지난 6월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 혈관 나이가 56세라는 진단을 받았다.
이에 따라 그는 약 두 달 동안 식단 조절과 운동을 병행하며 다이어트에 매진해 왔다.
이후 지난 18일 방송된 ‘미우새’에서 홍선영-홍진영의 엄마는 큰딸 홍선영이 20kg 정도를 뺏다고 그의 다이어트 소식을 알렸다.
홍선영을 만난 루민은 “살 많이 빠지셨다”고 말했고, 이에 홍선영은 “조금 뺐다”고 겸손하게 대답했다.
정연미 기자 kotrin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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