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치러 간 50대 여성이 카트 전복으로 숨졌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16일 오후 6시 40분쯤 충북 제천시의 한 골프장에서 56살 여성 A씨 등 2명이 탄 골프 카트가 길옆으로 전복됐다.
운전자는 다행히 무사했지만 뒷좌석에 있던 A씨가 가슴 부위를 크게 다쳐 응급처치를 받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오르막길에서 골프 카트가 뒤로 밀리며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카트 운전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류종관 기자 dsa92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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