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086건)

사진=연합뉴스 조국 법무부 장관이 이르면 이번 주 검찰개혁을 놓고 검사와의 대화에 나서 주목된다.과거 검찰개혁을 강조했던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평검사와의 대화를 연상케하는 하는 것으로 조 장관의 검찰개혁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내는 것이다. 법조계에 따르면 조 장관은 16일 검찰 구성원의 의견을 듣는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 시행하라고 실무진에 지시했다.조 장관이 직접 일선 검찰청을 찾아가 평검사들과 함께 검찰개혁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는 방식으로 지난 2003년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이 평검사 대표 10명과 검찰개혁 등을 주제로 TV 생중계 토론에 나섰던 사례가 있다.하지만 검찰개혁은 16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여전히 매듭짓지 못한 과제로 남아 있다.이번에는 조국 법무부 장관이 다시 '검사와의 대화' 카드를 꺼내 들며 검찰 개혁에 속도를 붙이고 있다.법무부 관계자는 "조 장관이 직접 검찰청 몇 군데를 돌며 검사들과 대화할 계획"이고 "이달 중 적어도 1곳 이상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다만 전국 최대 규모인 서울중앙지검에서는 조 장관의 부인 정경심 교수 등이 수사를 받고있는 만큼 방문 대상에 포함되지 않을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실제로 조 장관은 취임 후 "저는 법무부 장관으로서 조직개편, 제도와 관행 개선 등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며 검찰개혁을 여러 번 강조해 왔다.법무부는 대화 자리에 참석하지 못하는 검사와 직원들의 의견도 들을 수 있도록 조만간 온라인으로도 의견을 모을 계획이다.

정치 | 정연미 기자 | 2019-09-16 21:44

   '서민형 안심전환대출' 신청이 16일부터 시작된다.금리 변동 위험이 있는 주택담보대출을 연 1%대 고정금리 대출로 갈아탈 수 있는 기회다.선착순 접수가 아니기에 마감 기한인 29일까지 신청을 마치기만 하면 된다.한국주택금융공사는 16일부터 29일까지 2주간 고정금리 주담대 상품인 서민형 안심전환대출 신청을 받는다고 15일 밝혔다.심사를 거친 뒤 10월부터 공급할 예정이며, 공급금액은 20조원이다. 신청금액이 20조원을 초과하면 주택가격이 낮은 순으로 대상자가 선정된다.신청 자격은 변동금리·준고정금리 주담대 이용자 중 주택가격 9억원 이하 1주택 가구로, 부부합산소득이 연 8500만원 이하여야 한다. 단 혼인기간 7년 이내의 신혼부부와 2자녀 이상 가구는 소득기준이 1억원으로 완화된다. 기존 대출 잔액 범위 내에서 최대 5억원까지 신청할 수 있고, 대출 금리는 만기 등에 따라 1.85~2.2% 수준이다.영업시간 중 자신이 대출을 받은 은행 창구를 방문하거나 주금공 홈페이지 애플리케이션 '스마트주택금융'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영업점 신청 접수 은행은 SC제일·국민·기업·농협·우리·KEB하나·대구·제주·수협·신한·부산·전북·경남·광주은행 등 14곳이다.은행을 제외한 상호금융, 저축은행 등 제2금융권에 주택담보대출을 보유하고 있거나 1주택에 여러 금융기관의 주택담보대출을 보유한 경우 주금공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신청 대상은 올해 7월 23일까지 실행된 변동금리 혹은 준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이다. 보금자리론 같은 정책 모기지 상품이나 한도 대출, 기업 대출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금융 | 정연미 기자 | 2019-09-15 17:49

사진=연합뉴스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기업 아람코의 정유시설 2곳이 지난 14일 ‘드론(무인기) 자폭 공격’을 받았다.이 공격으로 아람코의 정유시설 가동이 일시 중단돼 사우디아라비아의 하루 석유 생산량의 절반이 공급 차질을 빚게 됐다.에너지 상품 전문가들은 이로 인해 국제 원유가격이 급등할 것이라는 성급한 우려를 내놓기도 했다.16일 외신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전 4시(현지시간) 아람코의 정유시설을 드론으로 공격한 세력은 예멘 후티 반군으로 추정된다.이들은 사고 당일 이번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예멘 후티 반군은 이란의 지원을 등에 업고 사우디아라비아가 지원하는 예멘 정부와 10년 넘게 내전을 벌이고 있다.후티 반군은 레바논의 알 마시라 TV를 통해 “우리는 10대의 드론으로 아프케이와 쿠라이즈 지역의 아람코 시설을 공격했다”며 향후 사우디아라비아에 대한 공격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그러나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트위터를 통해 이번 공격의 배후에는 이란이 있다며, 모든 나라가 이란을 공개적으로 규탄해줄 것을 촉구했다.미국 AP통신은 “드론 공격을 받은 아프케이 지역의 부크야크 정유공장은 하루 700만 배럴의 원유를 처리하는 곳”이라고 전했다. 압둘 아지즈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석유장관은 국영 SPA통신을 통해 “이번 화재로 하루 570만 배럴의 석유 생산이 중단됐다”고 밝혔다. 이는 사우디아라비아의 하루 석유 생산량의 절반에 해당한다.미국 CNBC는 에너지 상품 전문가들을 인용해 “아람코에 대한 이번 공격으로 유가가 배럴당 5~10달러 급등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았다. 일부 전문가는 세계원유시장 거래가 재개되는 16일부터 유가가 급등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미국 백악관은 아람코가 드론 공격을 당한 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가 통화를 했다고 밝혔다.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은 빈 살만 왕세자와 통화를 통해 사우디아라비아의 자위권에 대한 지지를 표하고, 미국은 중대한 에너지 기반시설에 대한 공격을 강력히 규탄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

산업 | 정연미 기자 | 2019-09-15 17:19

사진=경찰청 영국, 캐나다 등 33개국에서 통용되는 ‘영문 운전면허증’이 오는 16일부터 발급된다. 이 면허증이 있으면 적용 국가에서 별도 공증 서류 없이도 차량을 운전할 수 있다.경찰청은 16일부터 뒷면에 영문으로 면허 정보가 적힌 운전면허증을 전국 27개 운전면허시험장에서 발급한다고 15일 밝혔다.면허증 뒷면에 성명, 생년월일, 면허번호, 차종 등 정보가 영문으로 기재된다.이전에는 해외에서 운전을 하려면 출국 전 국제운전면허증을 발급받거나 출국 후 한국대사관을 들러 운전면허증에 대한 번역공증서를 발급받아야 했다. 다만 영문 운전면허증을 발급받아도 여권은 반드시 소지해야 한다. 또 국가마다 영문 운전면허증 사용 기간이나 요건이 다를 수 있으므로 출국 전 확인이 필요하다. 영문 운전면허증을 사용할 수 있는 국가는 9일 기준 모두 33개국으로 아시아 9개국(뉴질랜드, 바누아투, 부탄, 브루나이, 솔로몬제도, 싱가포르, 쿡아일랜드, 파푸아뉴기니, 호주), 아메리카 10개국(괌, 니카라과, 도미니카공화국, 바베이도스, 북마리아나연방, 세인트루시아, 캐나다(온타리오 등 12개주), 코스타리카, 트리니다드토바고, 페루), 유럽 8개국(덴마크, 리히텐슈타인, 사이프러스, 스위스, 아일랜드, 영국, 터키, 핀란드), 중동 1개국(오만), 아프리카 5개국(나미비아, 라이베리아, 르완다, 부룬디, 카메룬) 등이다. 영문 운전면허증은 신규 취득, 재발급, 적성검사, 갱신 때 전국 운전면허시험장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면허를 재발급하거나 갱신하는 경우에는 전국 경찰서 민원실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영문 면허증을 신청할 때에는 신분증명서와 사진을 지참하고 수수료를 내야 한다. 발급 수수료는 1만원으로 기존 면허증 수수료 7500원보다 2500원이 더 붙는다. 적성검사를 하는 경우 5000원이 더 붙어 1만5000원을 내야 한다. .iwmads{z-index:400!important;transition:max-height 600ms ease-in-out;-webkit-transition:max-height 600ms ease-in-out;-moz-transition:max-height 600ms ease-in-out;-ms-transition:max-height 600ms ease-in-out;-o-transition:max-height 600ms ease-in-out;}.iwmads span{display:none}.ip-title h1{margin-left:35px!important}.ip-title h1:before{background-image:url(//cdn.interworksmedia.co.kr/PID0948/AT/A/logo.jpg)}.ip-icons .close{top:10px;right:10px;width:20px;height:20px;}경찰은 16일부터 전국 경찰서 교통민원실에서 지문인식을 통한 신분확인 서비스도 실시한다. 신분증이 없어도 동의서만 제출하면 지문으로 신원을 확인한 뒤 각종 교통 관련 민원 처리를 할 수 있다. 다만 지문 등록이 되지 않은 미성년자나 지문 손상으로 신원 확인이 어려운 경우에는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다.  

사회 | 정연미 기자 | 2019-09-15 13:51

사진=sbs화면캡쳐 조국 법무부 장관이 차기 대권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3위로 껑충 올라섰다. 1·2위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각각 차지했다.여론조사 전문기관 칸타코리아가 SBS 의뢰를 받아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1026명을 대상으로 지난 9~11일 ‘내일 대통령 선거를 한다면 어느 후보를 선택할지’를 물은 결과 1위 이 총리(15.9%), 2위 황 대표(14.4%), 3위 조 장관(7%)의 순서로 나타났다. 조 장관의 급상승은 40대 민주당 지지층들이 새로운 여권의 후보로 인식하기 시작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증가 폭도 눈에 띄었다. 광복절 여론조사에서 조 장관은 4.4%로 6위였으나, 무려 2.6%P가 증하면서 3위로 올라섰다.이어 유승민 전 바른미래당 대표가 5.3%로 4위, 이재명 경기지사가 5%로 5위를 기록했다. 홍준표 전 한국당 대표(6위·4.3%),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7위·3.7%),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8위·3%),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의원(9위·2.1%) 등은 뒤로 쳐졌다.이 총리와 황 대표의 여론조사 격차는 4.3%포인트(p)에서 1.5%P로 좁혀졌다. 같은 기관이 지난 광복절에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 이 총리는 14.7%, 황 대표는 10.4%를 기록한 바 있다.‘지지 후보가 없거나 모르겠다’는 응답은 34.8%였다. 한 달 전 조사보다 8.5%P 줄어든 결과다.내년 총선에서 어떤 요인을 가장 고려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경제 상황이라는 응답이 43.4%로 가장 많았다. 이어 정계개편(24%), 외교 문제(17%), 남북관계(9.4%)가 그 뒤를 이었다.이번 여론조사는 유·무선 전화면접조사(RDD, 유선 20%·무선 80%)로 실시했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11.1%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정치 | 정연미 기자 | 2019-09-14 09:08

사진=연합뉴스 조국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 검찰총장이 추천한 대검찰청 사무국장 인사에 제동을 걸었다.이에 따라 윤 총장에 대한 견제 인사가 시작된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11일 법무부와 검찰 등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김영창 대검 사무국장이 퇴직한 후 후임 사무국장으로 강진구 수원고검 사무국장 대신 이영호 광주고검 사무국장이 유력하게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대검 사무국장은 검찰의 행정사무와 보안, 회계 등 안살림을 총괄하는 핵심 보직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역대 검찰총장마다 대검 사무국장을 최측근 인사로 임명해 왔다.윤 총장 역시 지난 7월 검찰총장에 임명되면서 일찍이 강 사무국장을 대검 사무국장으로 내정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2014년 윤 총장이 '국가정보원 댓글조작 사건'과 관련해 대구고검으로 좌천당했을 당시 대구고검 총무과장이었던 강 국장과 인연을 맺었다는 후문이다.대검에서 사무국장 인사안을 법무부에 올렸음에도 결재가 미뤄지고 그러다가 법무부가 다른 인사안으로 교체하겠다는 의사를 나타내자 매우 이례적이란 관측이 나온다. 한 법조계 관계자는 "대검 사무국장은 특활비를 담당하기 때문에 보통 검찰총장의 심복이 맡는다"며 "사무국장의 임명을 미루다가 검찰총장이 요청한 인사 대신 다른 인사를 하려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고 밝혔다.대검 사무국장이 검찰 일반직이 올라갈 수 있는 최고 보직이라는 면에서 검찰 일반직 출신들의 반발도 예상된다. 이영호 사무국장은 검찰 일반직이 아닌 행정고시 출신으로 알려졌다.

정치 | 정연미 기자 | 2019-09-13 22:01

세계적인 팝페라테너 임형주(33, 로마시립예술대학 성악과 석좌교수)가 대한민국의 ‘평화통일’을 위해 앞장선다.소속사 디지엔콤은 임형주가 이달 1일 출범한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의 제19기 자문위원으로 위촉된 것에 이어 상임위원으로도 임명되었다고 밝혔다.임형주는 문재인 대통령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포함 총 6명의 장관 및 장관급 후보자에 대한 임명을 재가해 임명식을 거행했던 9일 오후 2시 같은 시간 서울 서대문구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별도로 개최된 ‘제19기 민주평통 상임위원 임명식’에 참석해 정세현 수석부의장으로부터 직접 임명장을 수여받았다.2006년 민주평통 주최의 ‘평화통일 동요제’에서 재능기부로 축하공연을 펼친 것을 시작으로 민주평통과 첫 인연을 맺은 임형주는 그 이후에도 여러 굵직한 통일 관련 행사들에 적극 출연하며 뜻깊은 연을 이어오고 있다.또한 대한적십자사를 비롯해 유네스코(UNESCO) 韓委, 유엔(UN) 글로벌콤팩트 등과 같은 대표적 국제기구들과 NGO단체들의 친선대사로 십수년째 몸담아오며 인류평화증진과 사회봉사, 나눔 및 기부활동에 앞장서 온 것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는 1980년대 초 설립되었으며 분단된 한반도의 평화통일 달성에 필요한 정책들에 관해 직접 대통령에게 건의하고 아울러 그 자문에 응하기 위해 발족된 헌법기관이자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이다. 현재는 문재인 대통령이 의장을 맡고 있으며, 정세현 수석부의장 및 이승환 사무처장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디지엔콤 개요1999년 11월에 설립된 종합 엔터테인먼트 주식회사 디지엔콤은 세계적인 팝페라테너 ‘임형주(팝페라테너, 로마시립예술대학 석좌교수)’ 교수와 ‘코리안 내셔널 필하모닉 오케스트라(KNPO)’ 등이 소속되어 있으며, 그동안 콘텐츠 유통사업(비디오, CD, DVD 제작&유통배급) 및 국내 최초의 인터넷법률방송사였던 ‘CH.LAW(채널.로우)’ 위탁경영과 함께 국제행사와 국가행사 제작, 기획, 홍보 총괄 등으로 참여하며 대한민국의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노력해왔다.

인물포커스 | 정연미 기자 | 2019-09-13 17:32

  • 통일경제뉴스 는 신문윤리강령과 인터넷신문윤리강령 등 언론윤리 준수를 서약하고 이를 공표하고 실천합니다.
  • 법인명 : (사)코트린(한국관광문화발전연구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내수동 75 (용비어천가) 1040호
  • 대표전화 : 02-529-0742
  • 팩스 : 02-529-0742
  • 이메일 : kotrin3@hanmail.net
  • 제호 : 통일경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아 51947
  • 등록일 : 2018년 12월 04일
  • 발행일 : 2019년 1월 1일
  • 발행인·편집인 : 강동호
  • 대표이사 : 조장용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성섭
  • 통일경제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통일경제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kotrin3@hanmail.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