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당일인 13일 맑은 하늘이 드러나 보름달 감상도 어렵지 않을 듯 하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맑은 가운데 공기도 깨끗해 전국 곳곳에서 보름달 감상이 가능하다고 예보했다.
달 뜨는 시각은 부산이 18시 26분경, 강릉이 18시 30분, 서울이 18시 38분경이 되겠다.
다만 이날 낮 동안에는 늦더위가 이어져 서울과 대전이 낮 최고기온 28도, 전주와 광주가 29도까지 오르겠다.
다만 일교차가 커서 밤에는 금세 쌀쌀함이 감돌겠다.
연휴 셋째 날인 14일엔 전날보다 구름양이 많아져 서울과 경기 북부, 강원도 북부에 오후부터 밤사이 비가 살짝 지나겠다.
비의 양은 5mm 내외로 적기 때문에 날씨로 인한 큰 불편함은 없겠다.
모레는 중부와 전북, 동해안에 비가 조금 내릴 것으로 보인다.
정연미 기자 kotrin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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