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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제자유구역청(이하 ‘광주경자청’)이 첨단기업 투자유치와 잠재투자자(기업) 발굴 및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2022 글로벌 투자유치 콘퍼런스’를 개최했다.지난 5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을 비롯해 진종욱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기획단장, 장상현 인베스트코리아 대표, 크리스토프하이더 ECCK(유럽상공회의소) 총장, 서영훈 한국외국기업협회 회장, 최익성 신한은행 기업그룹 부행장 등이 참석했다.행사에는 ▲다쏘시스템코리아㈜ ▲알리바바 클라우드 ▲㈜알텐코리아 ▲그래프코어 등 글로벌 유망기업과 ▲CJ제일제당㈜ ▲SK텔레콤㈜ ▲한국축산데이터㈜ ▲㈜라라스테이션 ▲㈜이노시뮬레이션 ▲㈜위지윅스튜디오 ▲메가존소프트㈜ ▲㈜박셀바이오 ▲㈜에스오에스랩 ▲㈜테스트웍스 ▲㈜엠와이소셜컴퍼니 등 국내 대기업과 스타트업 기업이 참가했다. 또 ▲광주경제자유구역청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엔젤투자협회가 기관 참가자로 참여했다.콘퍼런스는 ‘산업과 혁신을 디자인하다’를 주제로 ▲Virtual Twin 기반의 미래모빌리티(다쏘시스템) ▲축산테크 및 클린테크의 미래와 원 헬스-Future of Animal Tech, Clean Tech & One-health(한국축산데이터) ▲알리바바의 AI 커머스, 뉴 이커머스(알리바바 클라우드) ▲The compute requirments of developing super-human cognition(그래프코어) ▲ESG 기반의 스타트업과 생태계(테스트웍스) 등 인공지능과 이커머스, 스타트업 생태계 등 6개의 기업 세션으로 진행됐다.특히 스타트업 기업에 대한 창업지원과 생태계 조성 방안을 주제로 열린 포럼에는 김진철 광주경제자유구역청장, 고영하 한국엔젤투자협회 회장, 이준행 박셀바이오 공동창업자, 정지성 에스오에스랩 대표 하상용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장이 패널로 참여해 ‘SPLASH 2022’ 행사에 참가한 170여 개의 스타트업 기업은 물론 창업에 관심이 있는 청년들과 예비창업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이번 행사가 글로벌 스타트업 플랫폼 행사인 ‘SPLASH 2022’와 연계되면서 더욱 큰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광주시는 ‘5000억 창업펀드’ 조성을 통해 투자 기업들이 광주의 오늘만이 아닌 내일을 보고, 광주에 투자하면 반드시 성공한다는 확신을 갖고 적극적인 투자에 나설 수 있도록 빈틈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산업 | 홍성표 기자 | 2022-09-06 11:53

고창군이 지난 16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동우팜투테이블 입주계약 해지 관련 기자브리핑’을 열고, 입주계약 해지를 공식 발표했다.심덕섭 고창군수는 “다량의 용수공급, 폐수처리 등 강화된 환경보전방안의 충족이 어려워지면서 업체와의 원만한 협의로 계약이 해지됐다”며 “그간 기업유치 관련, 고수면민들과 지역에 환경을 걱정하는 주민들에게 위로와 사과를 드린다”고 밝혔다.대신 “이번 사안을 타산지석 삼아 고창일반산업단지를 미래형 친환경 산단으로 키워내겠다”고 강조했다.이를 위해 고창군은 ▲고창일반산업단지 준공=실기업 수요조사를 거친 미래지향적인 개발계획 수립과 신속한 준공승인 ▲주민소통과 투명행정=기업유치 대상업종부터 실제 유치하려는 기업까지 군민에게 소상히 알리는 행정체계 마련 ▲환경을 생각하는 ESG기업유치=유네스코생물권보전지역에 부담되지 않는 친환경기업 유치 ▲투자유치 보조금 세부기준 마련 등의 후속 계획을 발표했다.심덕섭 군수는 “좋은 기업이 고창에 터를 잡도록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기존 기업에게는 필요하고 충분한 지원을 해 고창지역 자체 소비 증가로 이어지도록 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그는 “다양한 기업인들의 목소리를 경청해 기업인들이 필요로 하는 부분을 도와 고창에 오도록 하겠다. 기업 유치를 통해 궁극적으로는 소상공인, 고창군민 모두의 경제를 살리려는 것”이라며 “활력넘치는 경제도시, 지속가능한 친환경 미래도시를 만들어 고창군민의 더 나은 삶을 구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산업 | 이세호 기자 | 2022-08-20 12:15

청주시 오창과학산업단지가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2022년 노후산단 재생사업’ 공모에 지난 12일 최종 선정되어 2027년까지 총 사업비 300억 원을 투자해 노후산단 재생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청주 오창과학산업단지‘노후산단 재생사업’공모 선정 (사진=청주시 제공) 노후산단 재생사업은 착공된 지 20년 이상 경과한 노후산업단지에 부족한 기반시설과 근로자를 위한 지원시설, 편의시설을 확충·개량해 산단 경쟁력을 높이는 사업으로 청주 일반산업단지(2015년)에 이어 두 번째로 선정됐다.이에 청주시는 2027년까지 국비 150억 원, 지방비 150억 원 등 총 300억 원을 투입해 오창과학산단 내 재생지구(635만 6천㎡)의 도로정비, 주차장과 공원 정비·확충, 산책로와 보도정비 등 기반시설을 대폭 정비할 계획이다.청주시는 노후산단 재생사업으로 산단 근로자들의 교통편의 증진과 근로환경개선 등을 통해 기업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산업단지의 기반시설 확충과 정주여건이 개선되면 노후 산업단지 이미지를 탈피하게 될 것”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되는 사업인 만큼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산업 | 한광현 선임기자 | 2022-08-18 15:28

국가 원전 생태계 복원과 원전수출을 위한 정부 정책이 발표되고 있는 가운데 경상북도가 정부 정책에 대한 지역차원의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경북도는 27일 포스텍에서 글로벌 원전 최강국 건설을 위한 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포럼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강승규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 박동일 산업부 원전산업정책국장, 김종률 환경부 자연보전국장, 주낙영 경주시장, 손병복 울진군수 등 원전 관련 중앙ㆍ지방부처와 시민단체, 한수원, 두산중공업 등 100여명이 함께 했다.정부는 2030년까지 원전 10기 수출이라는 국정과제 이행을 위해 원전수출전략 추진단을 조만간 출범한 예정이며, 원전수출국 신설도 거론되고 있는 상황이다.경북도는 신한울 3, 4호기 건설을 신속히 재개하고 이를 정부가 속도감 있게 추진해 줄 것을 지속 건의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포럼은 관계중앙부처와 원전지역, 전문가 등과 함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이 날 발제자들은 수출주도형 국가인 우리나라의 주력산업 대부분이 전력 다소비 장치산업이어서 저렴하면서 고품질의 전기는 필수적이라며, 이를 위한 가장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에너지원은 원전이라고 강조했다. 최영대 사실과 과학 공동대표(국가 주력산업의 지속발전을 위한 원잔의 가치평가), 조항진 포스텍 교수(미래산업을 선도할 글로벌 원자력 인력양성 방안), 박상덕 원자력살리기국민행동 상임대표(글로벌 공급망의 중심으로 도약을 위한 국자원전전략), 임승열 한수원 원전수출처장(원전수출 추진 현황 및 경쟁력 제공방안) 등이 발표했다.최근 폴란드, 체코, 루마니아, 이집트 등 국가에 원전을 수출하기 위한 범정부적 차원의 수주활동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대내외적으로도 원전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법ㆍ제도적 정비와 국가 간 협력 강화 등 다양한 방안도 모색하고 있는 상황이다.또 전 세계 에너지 산업 성장 및 4차 산업혁명 기술과 원자력의 연계 등으로 원자력산업 인력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하지만, 지난 5년 간 원자력 관련전공 입학자와 재학생이 감소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어 원전인력 양성에 대한 장기적인 마스터플랜 수립이 절실한 상황이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정부의 탈원전 정책 기조에도 뚝심과 끈기로 원전의 중요성을 건의해 왔다”며“바야흐로 원전 세일즈 시대에 발맞춰 도가 정부 원전수출과 원전산업 경쟁력 강화를 통한 원전산업 생태계 복원을 위해 적극적인 조력자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산업 | 백태윤 선임기자 | 2022-07-28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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