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2022년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복권된 이재용(사진)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속적인 투자와 청년 일자리 창출로 경제에 힘을 보탤 것임을 밝혔다.
이재용 부회장은 12일 입장문을 발표해 “새롭게 시작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그동안 저의 부족함 때문에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하다는 말씀도 함께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더욱 열심히 뛰어서 기업인의 책무와 소임을 다하겠다”며 “지속적인 투자와 청년 일자리 창출로 경제에 힘을 보태고, 국민 여러분의 기대와 정부의 배려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이 부회장은 “우리 사회와 같이 나누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광효 기자 leekwhy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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