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수도 캔버라 전역에 골프공 크기의 우박이 내려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20일(현지시간) 호주 전국 일간 디오스트레일리안 인터넷판에 따르면, 이날 정오쯤 캔버라를 강타한 우박으로 국회의사당 주변이 하얗게 변했고, 건물과 외부에 세워둔 차들이 손상을 입었다.
호주 기상청(BOM)은 20일 밤에는 동부 연안을 휩쓸고 있는 악천후가 캔버라에 이르러 더 극심한 우박·뇌우·돌발홍수 피해가 예상된다고 경고했다.
전선화 기자 kotrin2@hanmail.net
저작권자 © 통일경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