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더불어민주당 ‘서울특별시 광진구갑’ 선거구 이정헌(사진 오른쪽) 후보자가 수도권공공서비스노동조합과 노동존중 정책연대 협약을 맺었다.
이정헌 후보자와 박영란(사진) 수도권공공서비스노동조합 위원장은 20일 이정헌 국회의원 후보자 선거사무소에서 노동존중 정책연대 협약식을 개최해 친노동·노동존중사회의 실현과 노동정책 강화 및 노동처우 개선을 위한 상호협력을 선언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수도권공공서비스노동조합 노동자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상호협력하고 실천 ▲친노동·친공공의 노동자 권리보호와 권익향상, 공공부문의 지속가능한 성장 및 공공성 강화 위해 노력 ▲공공의 주요 현안에 대한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 ▲본 협약의 내용을 향후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 등이다.
이정헌 후보자는 “제가 28년 동안 기자생활을 하는 동안, 노조원의 한 사람으로서 노동자가 땀 흘려 일한 만큼 제대로 대접받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지만 많이 부족했다”며 “무엇보다 공공서비스에 종사하는 여러분이 행복과 보람을 느끼며 일할 수 있는 노동환경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영란 위원장은 “처음 정치에 도전하는 이정헌 후보가 국회에 입성하게 되면 초심을 잃지 않길 바란다”며 “후보께서는 친노동의 자세를 견지하며 우리 노조의 활동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후보자 등록이 21∼22일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이정헌 후보자는 21일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이광효 기자 leekwhy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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