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개최하지 못했던 ‘가평잣고을 낭만음악회’가 오는 22일 가평잣고을광장에서 개최된다고 18일 밝혔다.
‘가평잣고을 낭만음악회’ 개최 시 ‘두네토마켓’도 함께 진행되며 낭만음악회는 18:00~21:00, 두네토마켓은 10:00~21:00에 운영된다. 가평잣고을 낭만음악회는 상인들의 화합의 장이자, 주민 친목도모의 장으로 시장 매출 향상과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낭만음악회 출연진은 대중음악부터 풍물패, 성악까지 다양한 분야로 준비되었으며 문화체육과에서 추진하는 ‘거리로 나온 예술’ 공연도 연계하여 진행된다.
트로트가수 ‘요요미’ 외 4팀이 출연 예정이고 방송에서 활발히 활약 중인 ‘MC더잘난’이 사회자로 음악회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낭만음악회와 함께 진행되는 두네토마켓은 가평잣고을시장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으며 관광객에게 즐거운 시장이미지와 체험, 판매를 통한 추억을 선사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에는 3팀의 공연과 함께 수공예품, 지역 특산품, 체험프로그램 등 약 20개의 판매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이 밖에 가평잣고을시장상인회의 경품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으로 일상에 지친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것이라 기대되며 시장 매출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백태윤 선임기자 pacific1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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