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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이 미래 성장 동력이 될 5개 핵심전략과제 추진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브리핑룸에서 전략사업단 정례브리핑(사진=태안군 제공)  군은 지난 13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전략사업단 정례브리핑을 갖고, 5대 핵심 전략과제로 △해양치유시범센터 본격 추진 △해안케이블카 설치 △UV랜드 조성사업 △가족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초화류 집단군락지 조성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우선 ‘해양치유시범사업’은 올해 초 ‘해양치유법’ 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고, 해양수산부가 해양치유산업을 본격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해양치유산업 활성화 계획’을 발표함에 따라 사업 추진이 급물살을 탔다.이에 군은 올해 해양치유산업 조기정착을 위해 군비 2억 원을 들여 해양치유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해양산업 활성화 연구용역을 진행하는 한편, 총사업비 20억 원을 투입해 해양치유시범센터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하는 등 각종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2021년에는 총 사업비 340억 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2층의 규모(연면적 8,740㎡)의 ‘해양치유시범센터’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이와 함께 신진도 일원에는 수려한 해안경관을 즐길 수 있는 ‘태안해안케이블카 조성 사업’을 진행한다.근흥면 신진도리 국립태안해양유물전시관부터 부엌도 구간, 총 연장 1.78km 규모의 ‘태안해안케이블카’는 올해 상반기 중 민간사업자를 모집하고 선정심의위원회를 통해 우선 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며, 이후 선정된 민간사업자와 실시협약 체결, 실시설계 착수 등의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2021년 상반기 중 사업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군은 태안해안케이블카 설치사업을 통해 신진도 일대의 아름다운 바다와 인근 안흥성・국립태안태양유물전시관 등의 역사유적, 유람선 관광 등을 연계해 안흥항 지역을 태안 중부권 관광거점으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한편 4차 산업혁명의 핵심분야인 드론 등을 활용한 국내 유일의 무인조종복합테마파크인 ‘태안UV랜드’ 조성에도 힘쓴다.‘태안UV(Unmanned Vehicle, 무인이동체)랜드’는 태안군 남면 양잠리 1270-2번지 일원(태안기업도시 내) 11만 5,703㎡ 부지에 총 95억 원을 들여 △드론스쿨 △레이싱서킷 △이·착륙장 △무인조종멀티센터 등 드론 및 원격제어(RC) 비행기·자동차의 무인조종 교육공간 및 체험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군은 올해 현대도시개발과 세부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말까지 토목 및 건축공사를 완료한다는 방침이다.군은 저출산 등 인구감소 문제를 해소하고 군민들에게 다양한 체험・교육・문화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가족복합커뮤니티 센터’ 건립을 추진한다.총 사업비 232억 원을 들여 태안읍 동문리 일원에 6,103㎡ 규모로 조성되는 가족복합커뮤니티 센터는 올해 건물에 대한 공유재산심의와 군 의회 공유재산 관리계획을 승인받고, 실시설계 및 일상감사・충남도 계약심사 등의 행정절차를 마무리해 내년 초 착공할 계획이다.이밖에도 태안 관광브랜드인 ‘꽃과 바다’의 이미지화를 위해 군비 1억 5천만 원을 들여 읍・면별로 품종을 차별화한 ‘초화류 집단군락지’를 유휴지에 조성해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한편, 이후 ‘꽃 지도’를 제작해 군 홈페이지 및 SNS 등 각종 매체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김종혁 전략사업단장은 “태안의 미래 성장 동력이 될 5대 핵심 전략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더 잘 사는 태안’ 시대를 앞당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책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02-17 17:09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오는 26일부터 전국 159개 시·군・구에서 다자녀 가구, 고령자와 일반가구를 위한 전세임대주택의 20년도 입주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모집물량은 총 7,540호로 2월 26일(수)부터 3월 3일(화)까지 신청접수를 받아, 빠르면 3월말부터 입주대상자를 선정하여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모집에서는 지난해 10월 24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아동 주거권 보장 등 주거지원 강화대책」에 따라 신설된 다자녀 유형을 최초로 모집하고, 지난 해 개정된 고령자 유형의 입주자격 개편내용을 새롭게 적용한다.다자녀 유형은 가구원수가 많은 다자녀가구 특성에 맞는 적정 규모의 주택을 맞춤 지원하기 위해 지원 단가 인상을 통해 신설된 유형으로 미성년 2자녀 이상 무주택가구로서,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인 경우 1순위로 신청이 가능하다.자녀가 많고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를 우선 지원하기 위해 자녀수와 현재의 주거여건을 기준으로 가점(최대 9점)을 부여하고, 순위 내에서 가점이 높은 순으로 최종 입주순위가 결정된다.생계・의료급여 외 주거급여만을 수급받거나 차상위계층인 고령자는 종전에는 2순위로만 신청 가능했지만 이번 모집부터는 1순위로 신청할 수 있다.지원 금액은 다자녀 유형은 전세보증금을 수도권 기준 최대 1억 2천만 원(2자녀 기준)까지 지원하고, 3자녀 이상부터는 자녀수에 따라 2천만 원 씩 추가 지원한다. 고령자 및 일반 유형은 전년도와 동일하게 수도권 기준 9천만 원 한도로 지원한다.신청을 희망하는 다자녀, 고령자, 일반 가구는 한국토지주택공사 청약센터(https://apply.lh.or.kr)에 게시된 공고문과 마이홈 콜센터(1600-1004)를 통해 궁금한 사항을 문의할 수 있으며, 공고문에 따라 거주지역의 주민센터(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정책 | 백종기 기자 | 2020-02-16 09:25

홍성군은 관내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우수 농․특산물에만 부여되는 공동 브랜드“내포천애”의 사용 신청을 받는다고 최근 밝혔다. 홍성군 농특산 공동 브랜드 '내포천애' “내포천애”는 지난 2006년 홍성군에서 생산된 우수 농‧특산물에 대해 군수가 품질과 안전성을 인증하고 소비자의 신뢰확보와 대내외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만든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이다.홍성군은 관내에서 생산된 농산물과 축산물, 농수산물 가공품을 대상으로 현지조사 및 서류심사, 홍성군 농‧특산물공동상표사용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포천애’사용을 승인할 계획이다.사용기간은 3년으로 기간 만료 후에는 다시 심사를 받은 후 연장 사용할 수 있다.현재 쌀, 딸기, 마늘 등 농산물부터 조미 김, 젓갈, 요구르트, 치즈 등의 가공품 까지 총62개소 101개 품목이 ‘내포천애’ 브랜드를 사용 중이다.브랜드 사용을 희망하는 농‧어업인, 법인, 단체 등은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갖추어 오는 2월 28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 또는 농수산과 친환경유통팀에 제출하면 된다.‘내포천애’사용 신청과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나 농수산과에 문의하면 된다.군 관계자는 “우수한 농․특산물에 대해서만 공동브랜드 사용을 허용하고 사후관리를 철저히 하여 브랜드 신뢰 강화에 힘쓰고 있다”라며 “공동 브랜드 디자인 개발 및 포장재지원, 직거래장터 개최 등 브랜드 마케팅도 적극적으로 전개하여 더 많은 소비자에게 홍성군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홍성군은 전국 최초 유기농업특구로 지정된 친환경 농업의 선도 지자체 명성에 맞게 농산물 생산부터 소비까지 전 유통과정에 특화된 친환경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등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해 2021년까지 230억 원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정책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02-12 13:47

충남도가 오는 20일부터 내달 14일까지 도내 10인 미만 소상공인 사업장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 사업’ 2019년 4분기 신청을 접수 받는다.도 사회보험료 지원은 도내 사업체 90% 이상을 차지하는 영세업체의 인건비 부담을 줄여 고용 위축을 막고, 근로자들의 고용 불안을 덜어주기 위해 시·군과 함께 추진 중인 사업이다.도는 지난 3분기 천안·아산시의 참여로 도내 모든 시·군으로 사업을 확대했으며, 2019년 7831개 사업장, 2만 2374명의 근로자에 대해 총 121억 7000만 원을 지원했다.지원 대상은 월평균 210만 원 미만의 임금을 받는 근로자를 10인 미만 고용 중인 도내 소상공인으로, 최저임금 인상에 따라 2020년부터는 215만원 미만으로 적용된다.또 근로복지공단과 국민연금공단의 두루누리 지원 사업에 가입돼 있어야 한다.지원금은 사업자들이 월별 보험료를 선납한 뒤 지급을 신청하면, 분기별로 정산을 통해 지급한다.지원 신청은 이전과 동일하게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진행되며 천안은 천안시청·천안박물관·서북구청, 아산·계룡·청양은 시·군청에서만 접수를 받는다.다만, 이번 4분기부터는 협회 및 단체와 입주민의 관리비를 감면하는 결과를 초래한 입주자대표회의·아파트 관리사무소에 대한 지원이 배제된다.소상공인의 경영상 어려움을 덜어준다는 사업취지를 살리기 위해서다.이미 가입한 기존 소상공인 사업장은 별도 신청하지 않아도 지원받을 수 있으나, 근로자의 신규 입사 혹은 퇴사가 발생한 경우 변경 신청을 해야 한다.도 관계자는 “2019년 도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 덕분에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었다”며 “신규 시행으로 인해 시행착오를 겪었지만, 도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책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02-11 12:21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조봉환, 이하 소진공)은 소상공인 예비창업자들의 준비된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신사업창업사관학교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모집규모는 205명이며, 모집기간은 이달 3일부터 28일 까지다.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전국 9개 지역에서 신사업 분야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체계화된 창업교육을 통해 경쟁력 있는 소상공인 육성을 목적으로 지원되는 사업이다.중기부와 소진공은 신사업 아이디어로 창업하려는 예비 창업자를 선발해 1개월간의 창업교육과 체험점포에서 4개월간 실제 점포경영 등 총 5개월간의 교육과정을 지원한 후, 우수 졸업생을 대상으로 최대 2,0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패키지로 지원하고 있다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2015년부터 1,232명의 졸업생을 배출(매년 2개 기수, 2019년까지 총 10개 기수 배출)했다.이중 787명(1기~9기)의 성공적인 창업을 유도했으며, 실패 없이 사업을 영위할 수 있는 혁신형 소상공인으로 육성하기 위해 힘써 왔다.올해부터 중기부와 소진공은 성장세가 가파른 온라인 마케팅에 적합하고, 혁신성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 소상공인 육성에 역점을 둘 계획이다.이를 위해 기존 오프라인 점포 중심으로 운영되던 방식을 카카오메이커스, 쿠팡 등 IT플랫폼 기업과 연계해 디지털 역량 교육, 코칭 프로그램 및 입점을 지원하는 등 온-오프라인을 복합한 플랫폼 방식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아울러 창업자 발굴 및 사업 시작단계부터 MD 전문가를 활용해 상품· 서비스 개발을 지원하고, 쇼케이스 데이를 열어 자금 유치와 판로 확보 기회도 제공한다.한편, 올해에는 3개 사관학교를 추가(2월말 선정)할 예정이며, 사관학교 체험점포* 중 일부점포(2개점포)를 기존 점포체험 외에 상품화, 기술교육, 네트워킹, 상담 등이 가능한 시설(‘드림 스퀘어’)로 구축할 계획이다. <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점포경영체험 현장 > * 체험점포(꿈이룸) : 소상공인들이 성공적인 창업을 이룰 수 있도록 체험 중심의 점포 공간으로 9개 사관학교에 14개 체험점포 운영(‘20)중기부 관계자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많은 예비창업자들이 신사업창업사관학교에 지원해 창업의 꿈을 이루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책 | 백종기 기자 | 2020-02-09 14:59

태안군이 만리포 해수욕장을 타 지역과 차별화된 ‘국가대표 해수욕장’으로 만들기 위한 특화개발전략 수립에 나섰다. 만리포 특화개발전략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사진=태안군 제공) 군은 지난 7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 군 관계자, 자문단, 주민, 용역사 등이 모인 가운데 ‘만리포 특화개발전략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이날 보고회에서 군은 ‘만리포의 미래가 태안의 미래다’라는 기본 목표로 민・관・전문가가 힘을 합쳐 만리포의 백년대계를 설계, 1970~80년대 만리포 해수욕장의 전성기를 재현함으로써, 만리포가 태안 경제의 중심이 되도록 한다는 기본목표를 밝혔다.군은 이번 용역을 통해 △개념설계를 뛰어넘는 현장 착근형 ’실전용역‘ △군・전문가・지역민이 함께 하는 ’협치용역‘ △미래관광 트렌드를 읽어내는 ’선도용역‘이라는 3대 중점방향을 설정하고, △지역 고유성이 담긴 차별화 전략 및 관광콘텐츠 개발 △주민의 역량강화 및 주민참여형 계획 마련 △현실적인 사업화 방안 및 재원조달 방안을 담은 중장기 로드맵을 제시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만리포 해수욕장을 타 지역과 차별화된 사계절 해안 관광지로 랜드마크화 한다는 방침을 가지고, 기존 개발 사업들과 연계해 콘텐츠 중심의 소프트한 시책을 발굴하는 한편, 주민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태안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개발한다는 방침이다.이를 위해 만리포 해수욕장 일원에 만리포 전망대・만리포 경관조명(야간조명・레이저쇼)・해안데크로(뭍닭섬~천리포수목원) 설치와 함께, 전국자원봉사자 연수원 건립(사업비 165억 원)・만리포 서핑스팟 및 안전교육센터 건립(사업비 157억 원)・만리포항 어촌뉴딜 300사업(사업비 71억 원), 2020 만리포 서핑페스티벌(20억 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한편 이번 연구 용역은 △현황 및 여건분석 △지역간・주민간 문제 분석 △주민화합과 역량강화 방안 제시 및 실행 △비전・목표・과제의 법적지위 및 지속성 확립 △특화개발 전략 아이디어 발굴 △예산확보 방안 마련 등의 내용으로 올해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만리포 특화개발은 국내외의 최신 관광 트렌드를 분석해 문화・관광・예술・산업 등 전 영역에 걸쳐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세워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 만리포 해수욕장이 ‘국가대표 해수욕장’으로 명성을 떨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책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02-09 12:35

올해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는 스마트제조혁신 지원 사업에 총 4,925억원을 투입한다. 중기부는 ‘2020년 스마트제조혁신 지원사업 지원계획’을 통합 공고하면서 이같이 밝혔다.금번 통합공고는 스마트 대한민국 실현을 위한 핵심 사업들로 구성되어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스마트공장 구축 및 고도화 △제조데이터 인프라 구축 △로봇활용 제조혁신지원 △스마트 마이스터 등 컨설팅 △공정․품질 기술개발 △현장수요형 스마트공장 기술개발 △ 스마트센서선도프로젝트 기술개발 등 11개 내역사업으로 구성된다.중기부는 지난해 말 기준 총 12,660개의 스마트공장을 보급한 바 있다. 도입기업은 평균적으로 생산성 30% 증가, 품질 43.5% 향상, 원가 15.9% 감소, 납기 준수율 15.5% 증가하는 등 경쟁력이 높아지고, 기업당 고용이 3명 증가, 산업재해는 17.9% 감소하는 등 좋은 일자리 또한 다수 창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올해는 지난해 3,428억원 대비 사업비를 1.4배 늘린 역대 최대 규모로 예산을 편성했으며, 지원 방향도 기존 스마트공장 저변 확대에서 고도화로 전환한 것이 특징이다.「2020년 스마트제조혁신 지원사업」 주요 내용1. 스마트공장 구축 및 고도화 지원‘22년까지 3만개의 스마트공장을 보급한다는 목표로 올해 4,150억원을 투입해 5,600개*의 스마트공장을 보급할 계획이다.* (스마트공장 보급 목표) 정부 3,800개, 대기업 등 민간 1,800개 등 총 5,600개2. 제조 데이터센터·플랫폼 구축올 연말부터는 중소·중견기업도 대기업처럼 데이터 축적·분석을 통해 제조공정의 고장을 사전에 진단하는 등 고도화된 스마트공장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3. 스마트공장 수준확인 지원2014년 이후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에 참여한 실적없이 자체적으로 스마트공장을 구축했거나 사업 참여기업 중 스마트공장을 정부의 지원 없이 고도화한 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수준 확인비용(80만원, 1,190개사) 전액을 지원한다. 신청 기업은 스마트화 수준 확인과 함께 스마트공장 고도화 가이드라인을 제공받을 수 있다.4. 로봇도입을 통한 제조 경쟁력 확보로봇을 활용해 공정을 개선하고자 하는 중소·중견기업은 ’로봇활용 제조혁신지원‘ 사업에 신청하면 된다. 중기부는 올해 30개 내외 기업에 총 85억원을 지원한다.5. 제조공정 스마트화 노하우 습득 지원스마트공장 도입·운영 관련 중소·중견기업의 현장 애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스마트 마이스터를 지원*(70억원)한다.* (’20년) 스마트 마이스터 400명 선발, 800개사 지원6. 현장수요형 스마트공장 기술개발 지원 (117억원)①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플랫폼 기술개발(73.25억원)국내 스마트공장 공급기업의 기술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원격에서 클라우드 방식으로 제조 데이터의 수집·분석, 생산설비를 제어하는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플랫폼 기술개발‘을 지원한다.② K-앱시스트 기술개발(43.5억원)생산현장의 데이터를 디지털화하고, 스마트공장과 연계한 제품·서비스 개발을 지원하는 솔루션 개발도 지원한다.7. 스마트센서 선도 프로젝트 기술개발 지원 (46.6억원)올해부터는 스마트공장 고도화를 위한 핵심부품 중 하나인 스마트센서 기술개발을 신규 지원한다. 스마트센서는 기존 센서에 데이터 처리, 자동보정, 자가진단, 의사결정 기능 등이 결합된 고기능·고정밀·고부가가치 센서를 말한다.8. 공정·품질 기술개발 지원 (296억원)산·학·연 전문가 조직과 협업해 공정을 혁신하거나, 제품의 생산성 향상을 원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공정·품질 기술개발을 지원한다.< 세부사업별 공고 및 문의처 >중기부는 향후 세부사업별 공고를 통해 지원대상, 지원내용, 지원조건 등을 상세히 발표할 예정이다.통합공고 및 후속 세부사업 공고 등의 내용은 중소벤처기업부 홈페이지(www.mss.go.kr), 스마트공장사업관리시스템(www.smart-factory.kr), 1357중소기업통합콜센터(http://pf.kakao.com/_IIfqd), 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www.smtech.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사업관련 문의사항이 있을 경우 사업별 전담기관 및 지역 제조혁신센터(테크노파크)에 문의할 수 있다. ’로봇활용 제조혁신지원‘ 사업에 관한 문의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에 하면 된다. < 2020년 스마트제조혁신 지원사업(통합공고) 개요 >      

정책 | 백종기 기자 | 2020-02-03 11:01

2020학년도 1학기 국가장학금 2차 신청을 3일부터 시작한 가운데 반값 등록금 지원이 확대된다.1일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에 따르면 올해 기준 중위소득이 14만원가량 오르면서 4인 가구 기준 월 소득이 617만원인 가구의 대학생까지 '반값 등록금'을 지원할 수 있다.올해 보건복지부가 고시한 기준 중위소득은 4인 가구 기준 월 461만3536원에서 474만9174원으로 13만5638원 올랐다. 이에 따라 반값 장학금 지급대상인 소득 6구간의 경곗값이 지난해 599만8000원에서 617만4000원으로 17만6000원 인상됐다.국가장학금은 소득 8구간 이하 대학생 가운데 일정 성적 기준을 충족한 학생에게 국가가 지급하는 소득 연계형 장학금이다. 소득구간별 연간 지원액은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3구간 520만원 △4구간 390만원 △5~6구간 368만원 △7구간 120만원 △8구간 67만5000원이다. 3명 이상인 다자녀 가구에 지원하는 다자녀 국가장학금은 4구간부터 8구간까지도 국립대 평균 등록금인 연간 450만원을 지원한다.소득구간은 중위소득을 기준으로 경곗값을 정한다. 기준중위소득 100%에 해당하는 가구를 소득 5구간으로, 130%를 6구간으로 설정한다. 기준중위소득 130%에 해당하는 소득 6구간까지 사립대 평균등록금의 절반인 '반값 등록금'을 국가장학금으로 지원한다. 지난해 4년제 사립대 연평균 등록금은 745만4000원으로, 372만7000원이 절반이다.소득 구간은 학생 본인과 가구원의 소득·재산·부채 등으로 산정된 월 소득인정액에 따라 결정된다. 이 때문에 국가장학금 신청 뒤 소득 심사를 위한 서류 제출과 가구원 정보 제공 동의를 3월12일 오후 6시까지 완료해야 한다. 학생 본인뿐 아니라 부모(미혼자)나 배우자(기혼자)의 소득·재산·부채를 함께 조사하기 때문에 이들에 대한 정보 제공동의가 필요하다.국가장학금 지원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와 전화상담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경기·부산·대구·광주·대전·강원·전북 등 권역별로 있는 전국 8개의 현장지원센터를 방문하면 일대일 맞춤형 대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교육부는 "신청 마감일에는 신청자가 몰려 홈페이지 접속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으니 미리 신청하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정책 | 정연미 기자 | 2020-02-02 12:34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중기부)는 31일부터 창업을 준비 중인 자에게 최대 1억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예비창업패키지 사업에 참여할 예비창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예비창업패키지는 혁신적인 기술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의 원활한 초기 창업사업화를 위해 사업화 자금(최대 1억원), 창업교육, 멘토링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올해 지원규모는 총 1,700명이다. 업종에 관계없이 모든 분야에 신청이 가능한 일반분야 예비창업자 1,100명을 우선 선발한다. 4차 산업*, 관광, 여성, 소셜벤처 등 특화분야는 3월에 추가 공고할 예정이다.<4차 산업혁명 20대 전략 분야>① 인공지능, ② 빅데이터, ③ 클라우드, ④ 사물인터넷, ⑤ 5G, ⑥ 3D프린팅, ⑦ 블록체인, ⑧ 지능형반도체, ⑨ 첨단소재, ⑩ 스마트헬스케어, ⑪ AR‧VR, ⑫ 드론,⑬ 스마트공장, ⑭ 스마트팜, ⑮ 지능형로봇, ⑯ 자율주행차, ⑰ O2O, ⑱ 신재생에너지, ⑲ 스마트시티, ⑳ 핀테크특히, 올해부터는 지원대상을 전 연령으로 확대(기존 39세 이하)하고, 신청자격도 공고일 기준 창업을 하지 않은 자(기존 창업경험이 없는 자)로 넓히는 등 신청기준을 완화해 자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예비창업자들에게 보다 많은 참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세부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창업 경험이 없거나 신청자 명의의 사업체를 보유하고 있지 않는 자로 나이 제한 없이 신청이 가능하다. 단, 폐업 경험이 있는 자는 이종업종의 제품이나 서비스 분야에 대해 창업할 경우에 한한다.이번 일반분야 예비창업자 모집은 36개 주관기관(19개 창조경제혁신센터, 17개 대학)에서 실시하며, 신청자는 창업아이템을 사업계획서로 작성해 주관기관에 제출하면 된다.창업아이템 개발 동기, 사업화 전략, 시장진입과 성과창출 전략, 대표자와 팀원의 역량 등을 서류 및 발표를 통해 평가하며, 주관기관별 지원규모에 따라 평가 고득점자 순으로 최종 선정자가 결정된다.예비창업패키지 일반분야에 신청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는 3월 2일 오후 6시까지 K-스타트업 홈페이지(www.k-startup.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중기부는 모집기간 동안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총 78회의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K-스타트업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책 | 백종기 기자 | 2020-01-31 10:13

국방부는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5200여 명의 군무원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국방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2020년도 군무원 채용인원과 임용시험 일정을 안내했다.군무원은 군에서 군인과 함께 기술·연구 예비전력관리 또는 행정관리 분야 업무를 수행하는 국가공무원(특정직공무원)이다. 국방부는 지난해 총 4372명의 군무원을 채용해 전년대비 392% 증원했다.  군무원 채용 숫자가 증가한 건 ‘국방개혁2.0’ 추진에 따라 비전투분야 군인 직위를 민간 인력으로 대체한 결과라고 국방부는 설명했다.국방부는 올해도 청장년에게 지속적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공채 3120여 명 등 총 5200여 명의 군무원을 채용할 계획이다.또 우수 인재 선발과 취업 준비 수험생의 편의를 위해 채용유형별로 일정을 분리할 방침이다.    국방부는 채용유형별 채용공고 시기가 되면 ‘군무원 채용 인터넷 누리집’을 통해 안내하고, 투명한 절차에 따라 채용할 계획이다. 윤문학 국방부 인사기획관은 “우리 군에서 군무원의 중요도와 역할이 증대되고 있어 우수한 인재 유치가 그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군무원을 준비하는 취업준비생들이 군무원에 많은 관심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 활성화와 우수한 인재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정책 | 정연미 기자 | 2020-01-30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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