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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홍삼축제추진위원회는 오는 10월 8일~10일까지 3일간 온라인 축제로 열리는 ‘2021 온라인 진안홍삼축제’ 프로그램 참가 사전접수를 9월 27일부터 진안홍삼축제 홈페이지에서 신청받고 있다고 밝혔다.2021 온라인 진안홍삼축제는 크게 참여형과 시청형, 공모전 및 이벤트 등 3가지 주제로 꾸며진다.사전 접수를 통해 참가자로 선정되면 ZOOM과 유튜브로 참여형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 더욱 생동감 있게 축제를 즐길 수 있다.27일부터 시작된 사전접수 프로그램은 ▲‘오세득 셰프와 함께 하는 홍삼 음식체험’ 쿠킹클래스(선착순 30팀) ▲퀴즈 프로그램 ‘우리 가족 진안홍삼 골든벨’(선착순 30팀) ‘어린이 진안홍삼 골든벨’(선착순 30팀) ▲한의사와 건강을 상담하는 ‘진안홍삼 약방’(사전접수자 중 5인 선정)이다.또한 진안의 진한 매력을 찾는 ‘진안 자랑 UCC 공모전’은 10월 4일까지 접수를 받으며, 가족 안부를 묻는 사연을 접수받아 진행되는 ‘고향에서 온 편지’는 10월 7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더불어 진안홍삼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온라인 키트 3종(진안 인삼 담금주 만들기, 진안홍삼막걸리 만들기, 종합 체험키트)은 9월 27일부터 각 200세트씩 한정수량으로 판매를 시작했다.박명석 홍삼축제 추진위원장은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진 2021 온라인 진안홍삼축제에 참여하셔서 축제도 즐기시고, 좋은 추억도 만드시기 바라며, 앞으로 진안홍삼축제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한편 진안홍삼축제 홈페이지는 포털에서 ‘진안홍삼축제’ 검색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여행 | 장서인 시민기자 | 2021-09-28 18:04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됐던 강진군 대표 축제인 강진청자축제가 올해는 10월 1일부터 7일까지 온라인 축제로 선보인다.강진군은 유튜브 채널(강진군 찐tube)과 축제 홈페이지 등에 축제 운영을 위한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했으며, 대구면 청자촌 주무대에 온라인 방송 스튜디오를 만들고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들을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다.대표 프로그램으로는 가우도, 강진만 생태공원, 백운동 원림 등 강진명소를 배경으로 다양한 장르의 힐링 콘서트 ‘강진투어 힐링 버스커‘가 축제 기간 중 4회 진행되며 대표 관광지마다 댄스와 노래 공연으로 군민과 참여자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또 읍·면 랜선 노래자랑은 5일 예선무대를 거쳐 6일 11명의 최종 본선 진출자를 선정하며 대상부터 입선까지 총 300만 원의 상금이 준비돼있다.이와 더불어 강진에 대한 퀴즈를 강진을 대표하는 1인과 일반인 49명의 퀴즈 대결도 준비돼 있다. 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강진과 관련된 문제가 출제된다.특히, 1일부터 4일까지는 오후 1시부터 시작되는 네이버 쇼핑 라이브를 통해 강진 명품청자를 4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3일부터 6일까지는 오후 5시에 강진 특산품 쌀, 귀리, 파프리카 등을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온비드를 통한 관요 경매도 축제기간 중 횟수를 늘려 2회에 걸쳐 30점 경매로 진행된다.한편, 군은 강진청자축제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축제 개최 전 강진 추억여행 사진 공모전, 유튜브 댓글 이벤트, SNS 공유 이벤트 등을 통해 제49회 강진청자축제를 알리기 위한 홍보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이승옥 군수는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기존 대면 축제에서 비대면 오프라인 방식으로 바뀌었지만 이번 청자축제는 온라인 매체를 폭넓게 활용하여 군민과 관광객들이 쉽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과 지역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소득창출 행사 중심으로 편성했다”며 “군민과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여행 | 홍성표 기자 | 2021-09-28 18:01

제 29회 흥부제가 코로나 여파로 축소 개최될 예정이다.흥부제전위원회는 최근 춘향문화예술회관(소공연장)에서 제29회 흥부제 기본계획을 안건으로 회의를 갖고 이 자리에서 제29회 흥부제를 흥부고유제와 흥부대박길 걷기 행사 2개 프로그램만 개최하기로 결정했다.흥부제는 남원의 대표 가을축제로 흥부놀부를 테마로 한 각종 공연과 체험 중심의 축제로서 매년 10월경 개최됐다가 지난해부터 코로나19 장기화 영향으로 대폭 축소되면서 올해도 축소 진행될 예정이다.이에 흥부제전위원회는 지난해 아영에서 진행된 통합 흥부고유제를 올해는 인월에서 10월 14일에 진행할 예정이며, 특별히 올 흥부제에서는 2020년도에 조성된 흥부대박길을 알리기 위해 10월 16일부터 11월 14일까지 30일간 흥부대박길 걷기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흥부대박길 걷기행사는 흥부대박길 코스 중 인월 성산마을부터 자래마을까지 약 5.75km 코스를 걷는 행사로 워크온 앱을 통해 자율적으로 흥부대박길을 걷고 인증사진 등을 등록한 대상자 중 추첨하여 남원을 홍보할수 있는 다양한 경품을 지급하는 프로그램이다.흥부제전위원회 이동식 위원장은 “여느 때와 같은 흥부제의 특성을 반영한 축제형태로 개최할 수 없어 많이 아쉽지만, 코로나 19로부터 안전한 남원만들기에 동참하기 위해 올해도 축소해서 진행하는 만큼 남원시민의 흥부제의 전통을 이어가면서 흥부대박길을 널리 홍보할수 있는 제29회 흥부제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행 | 백종기 선임기자 | 2021-09-27 21:20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온 가족이 함께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제11회 갑천누리길 녹색체험여행 주간’을 다음 달 5일부터 10일까지 노루벌적십자생태원에서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갑천누리길 녹색체험 여행 주간 홍보 포스터(사진=서구청 제공) 이번 행사는 서구에서 후원하고, 갑천누리길그린봉사단과 대전 서구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서 주관하여 개최된다.행사 내용으로는 ▲환경 그림 그리기 대회 ▲구절초단지 트레킹 ▲반딧불이 먹이 주기 체험 ▲환경 그림‧사진 전시 ▲환경 그림 그리기 대회 역대수상작 전시 ▲환경사랑 동영상 상영 ▲밤 줍기 체험 등이 진행된다.장종태 서구청장은 “이번 갑천누리길 녹색체험여행 주간을 통해 코로나19로 야외활동의 제약을 받아온 주민들에게 체험 및 볼거리를 제공하여, 자연을 통한 힐링의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한편, 행사 장소인 노루벌적십자생태원은 서구와 대한적십자 대전세종지사가 2017년 협약을 체결하여 복합커뮤티센터 신축, 구절초 및 수목식재 등 경관을 개선하고, 올해 4월부터는 시민들에게 전면 개방하여 휴식 및 환경체험 학습장으로 운영되고 있다.또한, 내년 국토교통부 환경문화 공모사업으로 확보한 사업비 10억으로 안전 및 편의시설 보강, 산책길 개설, 생태원 진입로 정비 등 대폭 보강하여, 시민들이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는 힐링 대표 명소로 만들어 갈 예정이다. 

여행 | 한광현 선임기자 | 2021-09-27 21:20

고창군이 주최하고 (사)동리 문화사업회가 주관하는 <2021년 대한민국 판소리 한마당>축제가 오는 10월 1일(금)부터 10월 3일(일)까지 고창 무장읍성과 고창 동리국악당 및 고창문화의 전당에서 군민의 안전조치 일환으로 객석 좌석 간 거리 두기로 펼쳐진다.이번 축제는 대한민국 판소리 한마당을 통해 동리 신재효의 업적을 기리고, 명인 명창들의 긍지와 정체성을 회복하여 국악 중흥과 품격 있는 고창의 역사 문화 관광을 도모하고자 기획되었다. 아울러 세계무형문화유산인 판소리를 판소리의 수도 고창에서 재조명하여 옛 동리정사의 숭고한 뜻을 선양하고, 전국적으로 홍보하여 나아가서는 세계로 뻗어가는 미래 지향적인 소리꾼들을 발굴하고자 마련되었다. 2021년 대한민국 판소리 한마당은 3일간의 축제 속에 일정별로 각각의 주제를 설정하였으며,  첫째 날(10월 1일)은 13시부터 전야제 축하 공연이자 소리길 마중으로 고창 문화의 전당과 무장읍성 일원에서 펼쳐질 예정이며 “KBS 국악한마당” “고창군”편 녹화 촬영으로 진행된다.둘째 날(10월 2일)은 개막공연으로 13시 30분 ‘소리길 동행-고창 국악인들의 향연’으로 삶에서 풀어낸 전통문화의 여유와 쉼을 담아낸다. 15시에는 ‘소리길 동행-동학 재인 부대의 함성을 기억하며’로 동학 재인 부대의 한 맺힌 혼령들을 위로하는 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19시 본 공연은 동리국악당에서 ‘진채선의 밤, ’ 심원 사람 진채선 최초의 여류 국창과 함께’로 및 작년 9월 2일 고수에서 발견된 신재효의 청계 본 “숙영낭자전”의 발견의 의미를 되새기는 프로그램과 프랑스 한국문화원에서 판소리 강의를 하는 민혜성 명창과 마포 로르(카메룬), 안나 에이츠(독일), 빅토린 블라보(프랑스) 가향스 가샤르(프랑스) 3개국 외국인의 판소리 공연을 통해 판소리 세계화의 가능성을 가늠해 본다.셋째 날(10월 3일)은 동리 국악당에서 14시 기획공연 ‘소리길 신명, 풍월 동락’-“고창 줄풍류‘를 말하다, 19시 폐막공연 ‘소리길 전설, 동리정사에 물들다’라는 주제로 대한민국의 인간문화재들을 모시고, 전통문화의 계승과 전승 그리고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며 대단원의 막을 장식한다.세부 계획은 다음과 같다.첫째 날 10월 1일(금) 13:00~16:00에는 고창 무장읍성 또는 문화의 전당에서 KBS 국악한마당 “고창군편”을 통해 함께 하는 소리길 마중을 통해 우리나라 대표 판소리 명창들의 소리를 통해 우리 전통의 아름다움과 의미를 새기고, 고창 출신 국악인들이 동학 관련 창창 국악을 선보인다. 이날 공연은 비조 채선 서울팀의 김소라, 원진주, 정수인, 류희경 명창이 참여하고, 비조 채선 고창팀의 유혜은, 유찬이, 정 아롱다롱, 정호영, 김응경, 김혜인 단원이 나서며, 동리정사 예술단의 관현악팀이 출연한다. 이날 공연을 통해 대한민국 판소리 한마당의 사전 홍보와 판소리 본향 고창의 위상을 높일 마중물로 구상되었다.둘째 날 10월 2일(토) 고창 문화의 전당에서는 13시 30분 소리길 동행 Ⅰ 소리길, 고창 국악인들의 향연, 15시에는 소리길 동행 Ⅱ동학 재인 부대의 함성을 기억하며, 19시에는 진채선의 밤 심원 사람 진채선, 조선 최초의 여류 국창과 함께로 연이어 각각의 주제로 무대 위에 펼쳐진다. 13시 30분에는 소리길, 고창 국악인들의 향연에서는 디딤애, 목담애, 김정태, 동리정사 예술단 등이 출연하여 동리의 뜻을 널리 알리고 소리길의 역사를 되짚어 오늘의 소리길을 담아내며 고창 국악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고창 국악 발전의 밑거름을 만들고자 마련되었다.1부 ‘고창 樂-소리길을 열다’에서는 디딤애의 천안 도와 부채입춤을 시작으로 소리애, 목담애는 남도민요와 군로 사령 대목을 열창하며, 2부에서는 고창 ‘소리길을 만들다’라는 주제로 김정태의 단가 “광대가 “와 프랑스 출신의 가향스가 판소리 ”춘향가“ 중 ”방자가 춘향 부르러 가는 대목“을, 카메론 출신의 로르가 판소리 ”흥부가“ 중 ”놀부에게 매 맞는 대목“을 열창한다.이어서 류희경의 판소리 “심청가” 중 “심봉사 눈 뜨는 대목”과, 최영인의 ‘흥부가“ 중 ”흥부가 비는 대목“을 황상현 고수의 북장단으로 올린다.15시에는 소리길 동행 Ⅱ- ‘동학 재인 부대의 함성을 기억하며’라는 주제로 모두가 주인 되는 세상을 꿈꾸며 이름 없이 사라졌던 농민군들의 희생과 그들의 피 맺힌 한과 절규를 담아낸다. 공연 프로그램은 고창 출신 소리꾼들로 결성된 “비조 채선”과 동리정사 예술단이 동학농민 포고문, 동학농민 혁명가 “일어나라 이 땅의 기운들아” 동학 선봉 북춤, “비조 채선”의 “재인 부대 타령” 이중규 명무의 “재인 부대 무명용사를 위한 춤“으로 진행된다.19시에는 조선 최초의 여류 명창 진채선의 역사를 되짚으며 소리길의 참 의미를 찾아본다. 이를 통해 최초의 판소리 여류 명창 진채선의 소리를 되새기고 역사를 되짚어보며, 고창의 소리를 기억하는 시간을 갖는다. 셋째 날 10월 3일에는 14시 동리국악당에서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2호 판소리 춘향가 보유자인 모보경, 고창 줄풍류 보존회, 나주 삼현육각 보존회, 전통 예악원 누리 춤터, 비조 채선이 출연하여 춤과 음악 그리고 소리의 향연, 가무악의 진수를 통해 고창 풍류의 전통성을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고창 줄풍류”와 “나주 삼현육각”을 한 자리에 연주하여 옛것을 돌아보고 감상함으로써 한층 더 멋진 전통국악을 감상하는 시간을 갖는다.14시에는 여는 마당으로 고창 한량무(정동식 조정선 황정민), 고창 풍류(고창 줄풍류 보존회, 전통예악 누리 춤터), 춘앵전(고창 줄풍류 보존회, 전통 예약원 누리 춤터), 판소리 “춘향가” 중 “옥중가”(소리 모보경, 고수 정회천), “나주 삼현육각”에 의한 “교방 승무”(나주 삼현육각 보존회, 전통 예약원 누리 춤터), 화선무(나주 삼현육각 보존회) 남도 풍류(민요연곡/비조 채선, 나주 삼현육각 보존회) 프로그램이 오를 예정이다.19시 폐막공연은 전북대 정회천 교수의 사회로 ‘소리길 전설, 동리정사에 물들다’라는 주제로 명인명창 및 동리정사 예술단이 총출연하여 전통문화의 전설 등을 만끽할 수 있다. 공연 프로그램은 허튼춤 소리길(고운 나비 소리를 탐하고), 이난초 명창의 “흥부가” 중 “제비노정기” 조통달과 제자들이 출연하는 마당창극 “흥부가”(흥보 이재학 흥보 처 기태희, 악사 : 아쟁 김일구, 거문고 김무길, 대금 원장현, 장구 이태백), 김일구 명창의 판소리 “적벽가” 중 적벽강 불 지르는 대목, 마당창극 “춘향가” 중 “어사상봉 막”(어사 김도현, 향단 정호영), 현금 풍류-거문고 산조에 의한 대금 병주(거문고 김무길, 대금 원장현, 장고 이태백), 남도민요 육자배기 토리(김영자, 이난초, 비조 채선)가 올려진다.이번 공연은 코로나19 확진자 확산에 따른 군민의 안전조치 일환으로 객석 좌석 간 거리두기를 시행, 철저한 방역관리와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될 예정이다.만일 사회적 거리두기의 단계 격상 시 본 공연은 비대면 무관중 공연으로 즉시 전환되어 온라인(유튜브 “동리 TV”)실시간 방송으로 송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하여 대한민국 판소리 한마당의 공연을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어디서든 시청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한편 관람료는 선착순 무료이며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여행 | 이세호 기자 | 2021-09-27 10:21

  @광주 동구청 '7090세대'의 향수를 소환한 거리축제인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가 2년 만에 돌아온다.광주 동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에 지난해 취소한 추억의 충장축제를 올해는 비대면 병행 방식으로 개최한다고 지난 9일 밝혔다.18회째를 맞는 추억의 충장축제는 오는 11월 3일부터 닷새 동안 5·18민주광장, 신서석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부설 주차장, 용산체육공원, 전일빌딩245, 충장로·금남로 지하상가 등 동구 일원에서 열린다.올해는 '힐링 YES 충장축제'를 주제로 7개 분야 15종의 프로그램을 마련한다.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와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관람객 인원을 제한할 방침이다.축제 현장 곳곳에 방역소를 설치하고, 사전 예약제를 시행하며, 관람객과 공연단 입·퇴장 동선을 분리한다.관객 집중형 프로그램 배제하고 충장 텐트 공연예술제, 추억의 소울푸드, 드라이브 인 추억콘서트, 우리 마을 골목에서 즐기는 충장축제, 필름카메라 IN 광주여행 등 시민참여형 행사를 추진한다.비대면 참여 행사는 축제 누리집과 유튜브 채널을 활용해 충장뉴스, 어게인 1983 타이거즈 등을 운영한다.축제의 백미인 '충장 퍼레이드'는 기존과 다른 방식을 시도해 새로운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옛 거리 정취를 되살린 추억의 테마거리는 종전보다 20m 긴 70m 구간으로 확장한다.임택 동구청장은 "늘 새로운 시도로 대한민국 축제를 선도한 추억의 충장축제가 올해는 다양한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시대의 치유가 되는 행사가 되도록 안전에 빈틈없이 하겠다"고 말했다.

여행 | 강성섭 기자 | 2021-09-27 10:14

@보성군 전남 보성군(군수 김철우)은 ‘오봉산 생태길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오봉산의 우수한 자연 생태 경관과 역사문화자원을 연계해 탐방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새로운 관광명소를 개발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총사업비 17억 원을 투입해 숲속 생태 탐방로를 비롯한 트리하우스, 데크 쉼터등을 조성했다.오봉산 생태길 조성사업은 총 길이 5.8km로 ▲황소걸음길 ▲칼바위길 ▲수변산책길 ▲용추골길 ▲구들돌담길 등 다섯 가지 생태문화 테마길을 조성했다.황소걸음 길은 보성 오봉산 구들장 사업이 활발하던 시기에 새벽달을 보고 일어나 해가 질 때까지 가파른 산길을 소달구지를 끌고 오르내리던 보성 군민들의 애환을 느낄 수 있는 길이다. 소달구지에 2m 가까운 구들장을 싣고 오르내리던 갈 지(之) 자 모양의 산길을 직접 걸어볼 수 있다.칼바위길은 오봉산의 트레이드마크인 칼바위를 명소화했다.여름철에는 시원하고 겨울철에는 따뜻한 바람을 느낄 수 있는 풍혈지 리모델링 작업과 구들장을 이용한 돌탑 등 조형물 감상과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포토존 설치를 비롯해 트리하우스 등이 조성돼 더 오랜 시간 칼바위를 즐기며 산행할 수 있다.수변 산책길은 23만2000㎡의 드넓은 해평 호수를 따라 걸을 수 있는 데크로드와 맨발로 황톳길을 걸을 수 있는 산책로가 조성됐으며, 용추폭포를 따라서 걸을 수 있는 용추골길과 오봉산의 자랑인 구들장을 쌓아 만든 구들돌담길도 마련됐다.오봉산 구들장 채석 현장은 현존하는 세계 최대 구들장 채석지이자, 대한민국 온돌문화의 중심지이기도 하다.또, 일제강점기 모두가 어려웠던 시절 고된 노동을 생계와 맞바꾼 살아있는 근현대사 현장이기도 하다.김철우 보성군수는 “우리 역사와 아름다운 생태 경관을 잇는 생태 길을 지속적으로 보완하여 군민들이 편안하게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명품 길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오봉산 일원에 천년 구들장 힐링파크 조성사업(57억 원)과 해평리 농어촌도로 205호선 선형개선사업(3억 원)을 연계 추진해 구들장 테마파크로 키워갈 계획이다.

여행 | 정연미 기자 | 2021-09-25 23:29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24일 남악 김대중광장에서 제1회 전라남도 정원페스티벌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정원 페스티벌은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개최되며,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에게 여유와 힐링을 제공하기 위해 ‘가족과 함께 떠나는 정원 소풍, 무안한 컷(CUT) 정원’을 주제로 작가정원, 주민참여정원, 상가정원 등 3개 부문에서 총 43곳의 크고 작은 정원을 선보인다.이날 개막식에는 김산 무안군수를 비롯한 김영록 전남도지사, 서삼석 국회의원, 이상익 산림청 산림복지국장 등 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행사는 환영사, 심사총평, 시상식, 점등식 순으로 진행됐다.시상식에서는 페스티벌에 참여한 작가정원 4곳, 주민참여정원 4곳, 상가정원 5곳 등 13곳에 대해 총 1290만원의 상금과 인증패를 수여했으며, 시상식에 이어 열린 야간 점등식의 찬란한 조명은 정원과 함께 어우러져 남악의 밤을 아름답게 수 놓으며 개막을 알렸다.이번 페스티벌 기간 동안 반려식물 육성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분갈이와 영양제 처방 등을 도와주는 정원상담소가 운영된다.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정원 인증샷 미션을 수행하면 반려식물, 보냉 에코백, 피크닉 매트, 남악상가정원 상품권 등의 상품이 지급되며, 방문객들이 아름다운 정원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행사장 곳곳에 포토존을 설치했다.김산 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소통과 공감, 치유가 요구되는 시기인 만큼 도심 속 정원에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휴식을 즐기시기 바란다”며“무안이 남녀노소 다양한 계층의 주민과 지역 상가들이 함께 만드는 생활밀착형 정원 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한편 이번 페스티벌로 조성된 정원들은 지역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행사 이후에도 존치될 예정이다.

여행 | 강성섭 기자 | 2021-09-25 23:24

비 그친 숲은 어둑신하고 칙칙하다.발 닿는 곳마다 습기 가득한 숲.잘 자라고 있을까?작년에 만난 어여쁜 '내장산띠달팽이'는 아직도 살아 있을까?단풍나무에 붙은 어린 개체들 반갑다. 어여쁘다. 내장산 띠달팽이내가 아는최고로 아름다운 달팽이 작년 그 자리,이파리에 붙어 쉬던 사람주나무가 사라졌다.조심조심 근처를 뒤지니아가달팽이들이 단풍나무에 쪼르르 붙어열심히 지의류(?)를 먹고 있네.그 잘 생겼던 성체들이 죽음으로 남긴 아기들! 이제 마악 태어난 깨알도 있어 얼른 발을 옮겼다. 어둡고 검은 숲젖은 날만 나오는 목숨들 덤으로 만난 '산우렁이' 놀란 산우렁이가 더듬이를 쏙 넣고 뚜껑을 닫는다.달팽이류는 입구에 뚜껑이 없지만산우렁이는 뚜껑이 있어 달팽이와 구분이 쉽다. 또 하나! '입술대고둥아재비' 입술대고둥보다 나탑이 작아 길이가 짧다.패각 입구 입술부분이 두툼하다. 시들어가는 백양꽃 사이사이를 누비며긴꼬리제비나비는 꿀을 먹다 지들끼리 희롱을 하며 남은 여름을 보내고계곡은 계곡대로 늘어난 물살에 지들끼리수런수런 웅성대며 흐른다. 가을이 서늘한 어깨 한 쪽을 슬쩍 들이밀었는지발치에는 어느새 이른 낙엽이 지고 있네.

여행 | 이상호 기자 | 2021-09-25 22:44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가 지난 10일 개막하여 행사가 15일째 진행되고 있다.청명한 가을 날씨에 즐거운 엑스포가 열리고 있는 경남 함양군 함양읍 필봉산길 55 상림공원 일원 현장을 다녀왔다.행사기간은 오는 10월10일까지 매일 10:00~18:00 까지이고 야간은 무료개방하며 행사는 없고 전시는 주간에만 한다.엑스포조직위원회측의 철저한 코로나19 방역으로 안전한 엑스포가 열리고 있다.   산삼항노화생횔문화관을 비롯한 각 전시장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30분 까지 전시를하고, 주요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특설무대에서 3~4차례 산삼경매를 진행하고, 오후 1시에 메인무대에서 주제공연이 있고, 상설무대에서는 버스킹 공연이 있다.   행사장 주변에는 클라운진이 선보이는 벌룬쇼, 심마니와 즐기는 경품행사 게임, 승마체험, 드론체험, 철갑상어체험 등 즐길거리가 있다. 사운정 앞 청소년광장에는 해먹과 놀이기구 등이 준비되어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이 재미있게 놀 수 있다. 전시장 뒤쪽에는 천년의정원을 조성하여 산수국 등 많은 꽃들과 식물들을 보며 산책 할 수 있다. 전시관, 꽃밭, 상림숲길, 천년의정원, 공연관람, 체험행사, 엑스포장 야경 등 즐길거리가 너무 많아 하루가 짧았다. 행사장은 서함양IC로 나와 제1주차장인 백연주차장(메인주차장)에 주차하고 입장권을 구매하여 입장한 후 천년교를 건너서 전시관으로 이동하는 것이 제일 낫다.이 번 주말 철저한 코로나19 방역으로 안전한 엑스포, 천년의 숲,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에 오셔서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 바란다.  

여행 | 강인구 기자 | 2021-09-24 11:24

임실군 오수면 동촌마을(둔데기 마을) 세시풍속인 ‘둔데기 백중술멕이 축제’가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으로 개최됐다.군은 올해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대면 축제 개최가 어려워짐에 따라 기존 행사 프로그램을 대체하여 마을 주민 옛 사진 전시, 백중 둔데기 꾸러미 키트 배부로 비대면 프로그램을 지난 15일 진행했다. 2021년 농촌축제 지원 국비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제7회 오수 둔데기 백중술멕이 축제’는 2015년부터 둔데기마을축제추진위원회가 음력 7월 15일 백중날을 맞아 마을공동체의 결속을 위해 추진해 오고 있다.이번 행사에서 백중 둔데기 꾸러미 키트 배부는 마을 주민들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며 함께 모여 정을 나누는 축제의 장을 대신했다.작지만 힘든 시기 ‘위로’를 배달해 드린다는 취지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마을 주민들의 큰 만족감과 호응을 이끌어 냈다.심 민 군수는 “예전처럼 농사일을 잠시 내려놓고 술멕이 행사를 통해 풍성한 축제를 진행할 수는 없었지만, 이번 비대면 축제로 조금이나마 마을 주민 모두가 따뜻한 위로를 받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라고 격려하였다.이어 “축제가 비대면으로 진행되었지만, 코로나19 상황이 엄중한 만큼 방역 수칙을 잘 지켜 힘든 시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자”라고 말했다.한편 오수면 동촌마을(둔데기 마을)은 道 민속자료 12호로 지정된 이웅재 고가(古家 = 500년) 및 조선시대 학도들을 교육한 서재로 운영했던 4백 년 된 목조건물인 삼계강사(三溪講舍) 등 다양한 역사와 문화자원이 보존돼 있다.또한 1933년 마을의 풍요와 다산, 새로운 세상을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그려진 5mㆍ3m 크기의 거대한 황룡기(黃龍旗)가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여행 | 백종기 선임기자 | 2021-09-23 17:57

대한민국 대표 역사문화 축제인 제67회 백제문화제가 오는 25일 개막해 다음 달 3일까지 9일간 개최된다.  백제문화제 포스터(사진=공주시 제공) 16일 공주시에 따르면, 올해 축제는 ‘열린 문화, 강한 백제(부제 갱위강국 웅진)’를 주제로 세계유산인 공산성과 금강신관공원 일원에서 열린다.올해 2021년은 무령왕릉이 발굴된 지 50주년이 되는 해이자 갱위강국 선포 1500주년이 되는 해로, 올 백제문화제는 무령왕의 업적과 백제 역사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주안점을 뒀다.특히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을 고려해 대규모 관람객이 움집하는 대형 이벤트와 먹거리 등을 제외하는 등 방역에 최우선을 두고 진행한다.이를 위해 축제 주무대를 거리두기가 가능하고 관람객 통제가 용이한 미르섬으로 옮겼으며 행사장 7개소에 방역초소를 설치, 발열체크와 명부 작성 등 방문객 확인 절차를 강화한다.또한, 행사에 참여하는 모든 출연자와 종사자는 행사 3일 전부터 유전자 증폭(PCR) 검사 후 ‘음성’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개‧폐막식을 비롯한 모든 프로그램의 관람석도 거리두기 3단계 지침에 따라 철저히 제한적으로 운영된다. 대신 유튜브를 활용한 라이브 중계를 적극 활용한다.주요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우선 백제문화제 대표 프로그램으로 우뚝선 뮤지컬 ‘웅진판타지아’가 공산성을 배경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공연을 선보인다.‘공산성 달 밝은 밤’이라는 타이틀을 걸고 오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총 3회 무대에 오르는데, 객석은 코로나19 방역 의료인 등을 초청해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조금이나마 위로해 줄 계획이다.판소리와 오페라를 접목한 판페라 ‘무령’은 25일 개막공연으로 선보인다. 전통 판소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뮤지컬과 퍼포먼스의 장점을 혼합한 것으로, 향후 공주를 대표하는 콘텐츠로써의 성장 가능성을 엿본다.한류 열풍을 주도하고 있는 비보이들은 1500년 전 동아사아 교류를 주도하며 한류의 원조로 일컬어지는 백제의 문화 속으로 향한다. 비보이들의 역동적인 움직임이 과연 백제와 만나 어떻게 표현될지 살펴보는 것도 감상 포인트다.세계유산 공산성과 수려한 금강을 배경으로 한 볼거리는 단연 이번 축제의 백미이다. 웅진천도를 기념하는 475척의 황포돛배와 160여 점의 백제시대 유등은 금강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코로나19 장기화로 위기에 내몰린 지역 상권을 돕기 위한 전략도 마련했다. 행사장 입장료인 3천 원에서 5천 원을 내면 현장에서 2천 원권 쿠폰을 나눠준다. 이 쿠폰은 공주시내 모든 상점에서 사용할 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상당 부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김정섭 시장은 “공주시는 올해를 ‘무령왕의 해’로 선포하고 무령왕 동상 건립 등 다양한 기념사업을 추진해 왔다”며, “특히 이번 백제문화제는 백제문화의 역사성과 가치를 재조명하면서 무령왕의 업적을 새로이 되새겨보는 매우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여행 | 한광현 선임기자 | 2021-09-22 15:57

고천제(부여 2020) (사진=충남도 제공) 제67회 백제문화제가 지역 주민과 방문객의 안전을 위해 오는 9월 25일부터 10월 3일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결합한 하이브리드형 축제로 개최한다. 백제등불향연(공주 2019)(사진=충남도 제공) (재)백제문화제재단(이하 재단)은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해 관람객 밀집이 예상되는 프로그램을 취소·축소하고, 온라인 콘텐츠를 확대하는 내용의 ‘제67회 백제문화제 실행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백제기악미마지탈춤(부여 2019)(사진=충남도 제공) 제67회 백제문화제는 ‘열린 문화, 강한 백제’라는 주제로 총 47개의 프로그램을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운영할 예정이다. 웅진판타지아(공주 2020)(사진=충남도 제공) 백제문화제의 역사와 의미를 담고 있는 삼충제, 웅진백제5대왕추모제 등 제례 및 불전 14개 행사는 방역수칙을 준수해 오프라인으로 진행하고, 현장 모습은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부여수륙재(부여 2020)(사진=충남도 제공) 공주시의 대표 프로그램인 ‘웅진판타지아’, 부여군의 공연 프로그램인 ‘지역문화예술의 향연’, ‘백제기악 미마지공연’, ‘부여청소년오케스트라’ 등도 온라인으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 백제별빛정원(공주 2019)(사진=충님도 제공) 지난해 성황리에 이슈몰이를 했던 집콕라이브 백제골든벨, 백제태학박사선발대회 등 경연 프로그램은 올해 한층 다양하게 선보일 계획이어서 주목된다. 온라인 태학박사 선발대회(부여 2020)(사진=충남도 제공) 공주시 금강신관공원 일원에서는 백제등불향연, 백제별빛정원 등 불빛축제를 즐길 수 있고, 금강미르섬의 백제마을고마촌에서는 백제시대 생활상 및 문화 등을 체험하면서 가을 낭만을 느껴볼 수 있다. 집콕 라이브 도전골든벨 (공주 2020)(사진=충남도 제공) 올해 공식적인 개막식과 폐막식은 열리지 않지만, 공주시와 부여군이 각각 소규모 조촐한 행사로 준비하고 있으며, 음식코너 등은 취소하기로 했다.백제문화제재단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의 지속적인 확산세로 인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백제문화제로 기획했다”며 “열린 문화, 강한 백제를 주제로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한 만큼 행복한 백제시간여행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여행 | 한광현 선임기자 | 2021-09-22 15:54

명실공히 대한민국 최고의 수출진흥엑스포로 명성을 얻고 있는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가 2021년도에는 오는 10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온라인(www.osongbeautyexpo.kr)과 오프라인(오송역)으로 동시에 찾아간다.충청북도는 2021년에는‘K-Beauty, 충청북도 오송에서 세계로’슬로건 아래 B2B(기업간 거래)+B2C(기업과 소비자간 거래)중심의 행사를 개최한다.금년 8회째를 맞는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는 그동안 도내 화장품기업의 지속적인 판로 개척 지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올해 행사는 ‘온라인기업관 및 제품 홍보관’, ‘K-뷰티홍보관’‘비즈니스 상담장’, ‘e-컨퍼런스’‘오프라인 마켓관’뿐만 아니라 ‘네이버스마트스토어 기획전 및 라이브커머스’ 온라인 행사 로 한층 더 강화된 모습의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를 만나볼 수 있다.특히 금년 온·오프라인 행사에는 B2C강화를 위해 네이버스마트스토어 기획전 및 라이브커머스를 새롭게 선보여 온라인 채널을 통한 소비자의 구매력 향상으로 기업제품 판매 향상이 기대된다.온라인 기업관 및 제품홍보관에서는 참여기업과 제품의 이미지, 특성 등 상세한 정보를 엿볼 수 있고, 회사별 제품에 대하여 제품리뷰단의 생생한 사용후기를 제공한다.또한 비즈니스 상담회는 2020년도부터 진행된 화상수출상담회에 세미오프라인 수출상담회를 병행하여 개최한다.세미오프라인 수출상담회는 참가기업과 통역이 오송역에 마련된 상담장에 함께 모여 제품을 공유하고 해외바이어에게 정확한 상품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참여기업들의 수출판로 개척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특히 이번 상담회에는 지난해 바이어 유치기관이 동시에 상담을 추진하면서 발생한 스케쥴 중복, 시차 등의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상담회 기간을 지난해 1주에 비해 대폭 늘어난 4주(9.27.~ 10.22.)로 연장해 온라인에서 진행된다.도는 관람객의 많은 참여를 위해 온‧오프라인으로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행사 마련 및 다양한 포토존을 행사장내 설치, 뷰티리뷰단의 생생한 제품 후기 및 뷰티노하우 게시, 화장품 전문가들의 다양한 강연 등의 자료를 제공해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 행사장을 방문하는 관람객에게 풍부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도 관계자는 “엑스포 공식홈페이지 및 오송역 행사장에 실속 있고 유익한 행사 및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므로 관련기업, 바이어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여행 | 한광현 선임기자 | 2021-09-22 15:51

성매매집결지에서 여성인권의 공간으로 변신한 선미촌에서 페미니즘예술제가 열린다.  전주시와 전주시사회혁신센터 성평등전주(소장 조선희)는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7일간 선미촌에서 ‘2021 제2회 전주 페미니즘예술제 F-연대기’를 개최한다.‘F-연대기’는 Female(여성), Feminism(페미니즘), Forward(앞으로)의 의미를 담아 여성의 서사, 여성의 일상, 혐오와 차별에 대한 모티브를 바탕으로 구성된다.페미니즘예술제는 선미촌 내 시티가든 기억공간과 과거 성매매업소였던 건물(물왕멀2길 3-4, 2층)에서 열려 작가들의 전시와 공연예술을 통해 성매매집결지 공간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다.이번 예술제에서는 △전시작가 ‘백하, 오연주, 정재민, 강현덕’ △설치작가 ‘고나영, 고보영’ △다원예술작가 ‘송원’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또 △싱어송라이터 ‘이상한계절, 송은채’와 함께하는 랄랄라데이 △움직임연구소 ‘변화의 월담’과 함께하는 훌랄라데이 등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된다.조선희 소장은 “이번 페미니즘예술제를 통해 여성에 대한 통념들에 도전하는 작가들의 작품을 만나고,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몸과 맘을 치유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제2회 페미니즘 예술제는 행사기간 오전 10시부터 오후5시까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참여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사회혁신센터 성평등전주(063-273-5050)에 문의하면 된다. 

여행 | 이상호 기자 | 2021-09-19 17:41

순창군이 다음 달 15일부터 열릴 예정이었던 제16회 순창 장류축제를 전격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군은 당초 순창 전통고추장 민속마을(이하 민속마을)에서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에 걸쳐 장류축제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며, 코로나 상황임을 감안해 위드 코로나 시대에 걸맞은 맞춤형 축제로 관광객은 온라인으로, 군민에게는 찾아가는 축제를 기획해 지역민을 위한 축제로 기획했다.17일 기준 접종대상자 대비 62%의 순창군민이 2차 백신 접종을 마쳤고, 축제가 열리는 다음 달 말이면 80%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돼 군은 축제를 개최해 코로나로 지친 군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자 했다.하지만 지난 17일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자 분위기가 급변했다.행정 수뇌부는 지역에 발생한 확진자로 인해 코로나 발생이 축제 기간 내 순창 지역 전체로 번질 수 있다는 위기감이 높아져 축제 추진의 우려를 나타냈고,. 이에 순창장류축제추진위원회는 축제 시작까지 남은 기간이 한 달 여 남짓이라 시기적으로 군민들의 불안감이 고조될 것을 염려해 축제 취소를 전격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위드 코로나로 새로운 일상을 준비하자는 사회적 분위기가 형성되어 순창군도 코로나 시대에 걸맞은 축제를 선제적으로 추진했지만 코로나19 확진자 집단 발생으로 아쉬움이 남게 됐다.군이 올해 장류축제의 전격 취소를 결정하자, 축제를 기대했던 군민들은 아쉬움을 나타내는 반면 코로나 확산세를 염려했던 군민들은 축제 취소 결정을 반겼다.황숙주 순창군수는 “매해 축제를 통해 한해의 노고를 위로받고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있었지만 코로나19로 축제가 열리지 못해 그 기회가 사라진 거 같아 아쉬워 올해는 지역민을 위한 축제를 기획했다”면서 “올해도 아쉽게 축제를 추진할 수 없게 됐지만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의 마음을 위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여행 | 최광식 기자 | 2021-09-19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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