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김산 군수)이 후원하고 (사)대한당구연맹이 주최하고 전남 당구연맹이 주관하는 “제15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기 전국동호인 선수 당구대회 및 2019무안황토양파배 전국당구선수권대회”가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의 대장정을 끝으로 성대한 막을 내렸다.이번 대회에는 전문선수 및 전국 동호인 1,050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뜨거운 열전을 펼쳤으며, 유명선수(김행직, 최성원, 조재호, 최완영, 김민아, 스롱피아비 등)들이 대거 출전하여 멋진 경기를 보여주며, 관람객의 관심을 많이 끌었다.무안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기간 동안 전국 각지에서 선수, 임원, 관람객 등 1,500여명이 무안을 방문한 것으로 보이며, 지역경제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한 것으로 보인다며, 7월에 개최예정인 전국 바둑대회 및 전국 시니어배구대회도 크게 기대된다.’ 라고 밝혔다.올해 무안군에서는 핸드볼 대회 및 전국당구대회를 시작으로 5개 종목(바둑, 배구, 핸드볼(대학), 레슬링, 검도)의 전국단위 체육대회도 연달아 개최될 예정이어서 지역상권 활력이 크게 기대된다. ■ 제15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기 전국 동호인 선수 당구대회 및 2019무안황토양파배 전국당구선수권대회 결과 구 분 종 목 1위 2위 공동3위 복식전 나인볼 서울당구연맹 (정영화, 임윤미) 강원당구연맹 (이준호, 이우진) ○충북당구연맹 -김수웅, 전지연 ○부산당구연맹 -하미욱, 정보라 개인전 스누커 울산당구연맹 (허세양) 인천싱체육회 (이대규) ○부산시체육회 - 이근재 ○대구당구연맹 - 장호순 개인전 잉글리시 빌리아드 서울시청 (황철호) 부산시체육회 (이근재) ○경북당구연맹 - 박승칠 ○인천시체육회 - 이대규 개인전 포켓10볼 (남자부) 전남당구연맹 (장문석) 경부당구연맹 (고태영) ○부산시체육회 - 하민욱 ○광주당구연맹 - 고명준 개인전 포켓10볼 (여자부) 울산당구연맹 (서서아) 전북당구연맹 (박은지) ○안산시체육회 - 박은지 ○경북당구연맹 - 국 빈 복식전 캐롬 (3쿠션) 서울당구연맹 (조명우, 조재호) 경기당구연맹 (조치연, 김봉철) ○전남당구연맹 - 김행직, 최호일 ○경기당구연맹 - 한춘호, 차명종 일반부 (여) 캐롬 (3쿠션) 실크로드시앤티 (김민아) 대전당구연맹 (김진아) ○서울당구연맹 - 스롱 피아비 ○김포당구연맹 - 박지현 초등부 캐롬 (1쿠션) 소래초등학교 (김대현) 원동초등학교 (신동현) ○인천당구연맹 - 양승모 ○한솔초등학교 - 임한결 제15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기 전국 동호인 선수 당구대회 및 2019무안황토양파배 전국당구선수권대회 결과 구 분 종 목 1위 2위 공동3위 고등부 (남) 포켓9볼 장안고등학교 (장 빈) 진관고등학교 (서영원) ○흥덕고등학교 - 황윤성 ○흥덕고등학교 - 이동건 고등부 (여) 포켓9볼 신광여자고등학교 (염희주) 한강미디어고등학교 (조수진) ○흥덕고등학교 - 신이지 ○신광여자고등학교 - 장희연 일반부 (남) 캐롬 3쿠션) 서울시청 (조재호) 충부당구연맹 (최완영) ○부산시체육회 - 최성원 ○안산시체육회 - 김봉철 초등부 포켓9볼 서울연은초등학교 (왕민준) 서울창경초등학교 (이승은) ○서울성일초등학교 - 정민기 ○선일초등학교 - 허여림 중등부 포켓9볼 성내중학교 (정민권) 봉선중학교 (박미주) ○선덕중학교 - 이채은 ○정원여자중학교 - 이소은 고등부 캐롬 (3쿠션) 매탄고등학교 (고준상) 조일고등학교 (조화우) ○매탄고등학교 - 김도헌 ○초당고등학교 - 이강현 중등부 캐롬 (3쿠션) 순창중학교 (양민수) 대전정림중학교 (정민교) ○원일중학교 - 신 념 ○계룡중학교 - 이재윤
스포츠 | 강성섭 기자 | 2019-06-17 14:15
사진=연합뉴스(루블린) 20세 이하(U-20)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길거리 응원이 전국 30여곳에서 펼쳐진다.15일 밤 서울에선 상암 월드컵경기장부터 도심 광장은 물론, 강남역 바람의 언덕, 강동구청 열린뜰 잔디광장까지 응원의 함성이 울려 퍼진다.지방에선 수원월크컵 경기장, 충주 종합운동장, 부산해운대해수욕장, 전주 한옥 마을, 제주종합경기장 등에서 응원전이 펼쳐진다.서울시와 각 자치구에 따르면 대한축구협회와 서울시는 이날 오후 11시부터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단체 응원전을 연다. 16일 오전 1시부터는 경기장 전광판에서 우크라이나와 결승전을 방영한다.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15일 오후 11시부터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폭죽과 유리병 등 위험 물품, 주류는 갖고 들어갈 수 없다.경기장이 아닌 거리 응원의 열기를 느끼려면 자치구별로 열리는 응원전에 동참하는 것도 방법이다.서초구 강남역 9·10번 출구 사이 '바람의언덕'과 청량리역 광장에서는 15일 오후 10시부터 축하 공연이 펼쳐지고, 대형 전광판을 통해 경기 생중계가 이어진다.지하철 7호선 중랑구 면목역 광장에서도 오후 11시 50분부터 대형 전광판에서 생중계를 볼 수 있다.중구 충무아트센터 야외 광장에서는 오후 10시부터 승리를 기원하는 공연이 펼쳐진다. 푸드 트럭에서 야식도 맛볼 수 있다.송파구 석촌호수에서도 오후 10시 30분부터 푸드 트럭과 함께 응원전을 즐길 수 있다.강동구청 앞 잔디광장에서는 오후 10시부터 마술 공연을 비롯해 돗자리 영화제, 치어리딩 공연 등이 펼쳐진다.구로구 신도림 오페라하우스에서는 오후 11시부터 응원전이 시작된다.서울시는 시민 편의를 위해 지하철 6호선과 버스 막차 운행을 연장했다.월드컵경기장역이 있는 지하철 6호선의 막차 시간은 종착역 기준 16일 오전 1시까지 연장된다.또한 16일 오전 4시 50분 하행 1회, 오전 5시 상·하행 각 1회씩 월드컵경기장역을 출발하는 열차를 임시 투입한다.지하철 막차 연장은 6호선만 하는 만큼 다른 호선으로 환승은 안 된다.시내버스도 월드컵경기장 주변을 정차하는 8개 노선은 경기장 주변 정류소에서 16일 오전 1시까지 탑승할 수 있도록 연장 운행한다. 연장 노선은 271, 571, 710, 6715, 7011, 7013, 7019, 7715번이다.개인택시 4만9천여대는 15일 오후 10시부터 16일 오전 6시까지 일시적으로 부제를 해제한다.
스포츠 | 정연미 기자 | 2019-06-15 13:57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도로사이클 경주인 ‘투르 드 코리아 2019’ 가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삼척시 일원에서 펼쳐진다.이번 대회는 6월 12일 군산을 출발해 천안, 단양, 삼척, 고성을 경유 16일 올림픽공원까지 5일간 605.2km에 이르는 대장정의 레이스다.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최하고 투르드코리아조직위 및 대한자전거연맹이 주관하여 열리는 Tour de Korea 2019 대회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권위와 수준을 자랑하는 국제도로사이클 경주로,이탈리아, 미국, 호주 등 20개 팀 200명의 선수가 참여하여 거점 도시 간 구간도로 경주 및 서킷 경주방식으로 진행된다.선수단은 14일 단양에서 출발하여 오후 2시경 삼척시청 앞 광장에 도착해 시상식(구간 시상) 및 포토타임을 갖고 삼척에서 1박 후, 다음날인 6월 15일 오전 8시 엑스포광장에서 시총 이벤트를 열어 고성으로 떠나는 선수들을 시민과 함께 응원하게 된다.삼척시는 삼척 지역을 방문하는 선수단을 환영하기 위해 원덕 티아모 팀의 난타공연과 지역봉사단체의 음료 및 차봉사, 경주로․베이스캠프 공간 확보 등 삼척에 머무르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아울러 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6월 14일 11시부터 15시까지 시청앞 사거리~강원대 삼척캠퍼스 정문앞 구간을 통제할 계획으로 시민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는 당부를 함께 전했다.한편, 삼척시는 2017년부터 “어라운드 삼척 라이드 페스트”를 매년 4월 개최하여 국내 최대 비경쟁 자전거 축제로 전국의 자전거 동호인들을 삼척으로 이끌고 있으며, 2020년 UCI 그란폰도 월드시리즈 유치의향서를 국제사이클연맹에 제출하여 대회 유치를 통해 명실상부한 자전거 동호인들의 세계적인 축제로 발돋움해 나가고자 준비하고 있다.
스포츠 | 정연미 기자 | 2019-06-10 17:10
사진=AP연합뉴스 '핫식스' 이정은6(23·대방건설)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대회인 US여자오픈(총상금 550만달러)에서 데뷔후 처음으로 우승했다. 이정은6는 3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찰스턴의 컨트리클럽 오브 찰스턴(파71·6535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를 묶어 1언더파 70타를 기록했다.전날을 공동 6위로 마감한 이정은은 최종합계 6언더파 278타로 공동 2위인 유소연(메디힐), 에인절 인, 렉시 톰슨(이상 미국) 등을 2타 차 따돌리고 역전 우승 드라마를 썼다.이번 시즌 LPGA 투어에 막 데뷔한 이정은의 첫 승이다. 9번째 대회 출전에서 첫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게다가 권위있는 메이저대회 우승이어서 의미가 남다르다.우승 상금 100만달러를 보탠 이정은은 상금 순위 1위, 롤렉스 루이스 서그스 올해의 선수 부문 1위, 그리고 4일자로 발표될 롤렉스 세계 랭킹에서 5위로 올라서게 된다.이정은은 "6이라는 숫자는 나에게 러키 넘버와 같다. 한국에서도 66타를 쳐서 우승한 기억이 있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이번 대회 우승 성적이 6언더파 일뿐더러 이정은의 이름 옆에는항상 숫자 '6'이 붙는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가 동명이인인 선수를 구분하기 위해 이름 뒤에 숫자를 붙이면서 그렇게 됐다고 한다. 그래서 LPGA투어 동료들은 그를 '식스'로 부른다. 이정은은 골프공도 숫자 '6'이 새겨진 것을 사용한다.대방건설이 이정은 선수를 영입한 것은 지난해다. 이정은은 지난해 3월 대방건설과 3년 계약했다. 구체적인 액수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당시 관련업계에서는 연 8억원이 보장되고 성적에 따른 추가 인센티브 부여가 영입 조건이라는 소문이 돌았다.당시 대방건설은 "국내 최고의 선수와 함께하는만큼 그에 걸맞은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국내투어 만이 아니라 해외 투어에서도 활약해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정은의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이정은 선수의 이번 우승으로 대방건설은 의도했든 안했든 홍보효과를 톡톡히 봤다는게 업계의 평가다.대방건설은 1991년에 설립된 회사로 자본금 39억200만원의 중견건설사다. 주택·건축 사업을 주로 영위하고 있으며 지난해 기준 매출 1조168억원, 영업이익 1950억원을 기록했다. 주택 브랜드로 ‘노블랜드’(아파트), 디엠시티(오피스텔, 상가)를 보유하고 있다.대표이사는 구찬우 사장으로 창업주 구교운 회장의 아들이다. 종속기업으로는 대방하우징(주), 대방주택(주), 노블랜드(주), 디비건설(주), 디비산업개발(주), 대방이노베이션(주), 대방이엔씨(주), 대방개발기업(주), 디비개발(주), 엔비건설(주), 디비종합건설(주), 디비주택(주), 대방일산디엠시티(주), 대방덕은(주), 대방건설동탄(주) 등이 있다.여자프로 골프단을 꾸린 것은 지난 2014년이다. 한국프로스포츠의 발전과 골프 저변 확대에 일조하기 위해 창설했다는 게 사측 설명이다. 현재 골프단에는 LPGA 이정은6 프로, 허미정 프로, 오수현 프로, KLPGA 박성원 프로, 유고운 프로, 윤서현 프로, 현세린 프로 등 7명이 소속됐다.
스포츠 | 정연미 기자 | 2019-06-03 12:49
경기도택견회가 주최하고, 용인시체육회, 용인시택견회가 주관, 경기도와 경기도체육회, 용인시가 후원한 <2019 제3회 경기도지사배 택견대회>가 지난 25일 경기도 용인시 실내체육관 개최되었다.경기도체육회 이재명(경기도지사)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택견은 우리나라 고유의 무예이자 민속놀이로서 독특한 리듬을 바탕으로 다양한 기술을 발휘하는 우리나라의 소중한 문화유산입니다. 상호 존중하며, 부상 없이 대회를 마음껏 즐기시길 바랍니다”고 전했다.이어진 환영사에서 백군기 용인시장은 “제3회 경기도지사배 택견대회를 용인에서 개최하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합니다. 더불어 귀한 발걸음 해주신 택견 동호인, 지도자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이번 대회를 통하여 전통스포츠 택견이 전 국민에게 사랑받는 전통스포츠가 되기를 바랍니다”고 전했다.식후 행사에서는 용인대학교 택견 시연단과, 택견 공연팀 발광이 전통스포츠 택견의 진수를 선보이며, 감동을 선사했다. 개회식에 참석한 내빈 및 택견 동호인 400여 명의 박수갈채가 쏟아졌다.<제3회 경기도지사배 택견대회>는 3인 단체로 진행되는 ‘겨루기’와 수련과정을 연무하는 ‘경연’으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이크~ 에크~’ 체육관 가득 울려 퍼지는 기합 소리를 통해 동호인들의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이천시가 종합 1위로 3연패를 달성하며 경기도 택견 명문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종합 2위는 용인시가 차지하여 개최 시로서의 자존심을 지켜냈고, 종합 3위는 성남과 수원을 누르고 화성시가 차지하여 이변을 만들었다.경기도 체육회의 적극적인 후원과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열정적인 참여로 성료 한 <2019 제3회 경기도지사배 택견대회>를 기점으로 9년째 시범종목에 머물러있는 대한민국 전통스포츠 택견의 도약을 기대해 본다.
스포츠 | 김원호 기자 | 2019-05-31 1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