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가박스 영화 ‘헬보이’가 관전 포인트 3가지를 10일 공개했다.‘헬보이’는 다크 히어로의 끝판왕 ‘헬보이’가 전 세계를 집어 삼킬 어둠의 세력에 맞서 싸우는 블러디 액션 블록버스터다. 10일 전세계 최초 개봉한 가운데, 영화를 더욱 재미있게 즐길 관전 포인트 3가지가 나왔다.#1. 차별화된 매력으로 중무장한 다크 히어로 끝판왕의 탄생‘헬보이’의 첫 번째 관전 포인트는 단연 다크 히어로 끝판왕의 등장이다. 최근 ‘데드풀’ ‘베놈’ 등 기존의 히어로들과는 차별화된 개성을 가진 다크 히어로들이 사랑 받는 가운데, ‘헬보이’가 이러한 계보를 잇는 끝판왕의 탄생을 예고해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헬보이’는 지옥에서 소환됐지만 스스로 악마의 뿔을 자르고 세상을 구하는 인물로, 생각보다 행동이 앞서는 화끈한 성격은 물론 특유의 유머와 잔망스러운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다.여기에 그의 트레이드 마크인 일명 ‘파멸의 오른손’ 등은 ‘헬보이’만의 파격적인 비주얼과 독특한 매력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뿐만 아니라 영화의 엔딩에는 시리즈를 기대하게 만드는 사건과 또 다른 캐릭터의 등장을 암시하는 쿠키영상이 2개 공개되는 것으로 알려져 끝날 때까지 눈을 뗄 수 없을 것으로 기대를 더한다.#2. 화끈한 액션 & 짜릿한 쾌감 갖춘 2019년 최고의 블러디 액션 블록버스터압도적인 블러디 액션 스케일 역시 빼놓을 수 없는 관전 포인트다. ‘헬보이’를 비롯해 그가 속한 B.P.R.D는 초자연적 빌런들과 맞서 세상을 구하는 팀으로, 이들이 초자연적 빌런들을 상대할 때 과감하고 화끈한 액션들이 펼쳐져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은 물론 통쾌함까지 선사한다. 특히 이번 ‘헬보이’의 메가폰을 잡은 닐 마샬 감독은 독창적인 연출력을 토대로 서스펜스를 확장하는 재능을 선보이며 공포 스릴러의 장인이라는 평을 받기도 해, 그가 ‘헬보이’ 특유의 독특한 분위기와 스릴 넘치는 액션을 어떻게 표현해낼지 기대가 모아진다.여기에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 ‘좀비랜드 2’ 등에서 무술을 맡았던 마르코스 감독이 참여, 세심한 액션을 보여주다가도 때로는 피 튀기는 파격적인 액션을 만들어내는 등 상반된 동작들의 조합을 통해 강렬한 장면들을 선보일 예정이다.#3. ‘헬보이’ 완벽 소화한 데이빗 하버부터 밀라 요보비치, 대니얼 대 킴, 사샤 레인까지마지막은 배우들의 미친 열연과 환상의 싱크로율이다. 먼저 새로운 ‘헬보이’로 분한 데이빗 하버는 강렬한 비주얼은 물론 캐릭터 특유의 성격과 유머 코드 등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지옥에서 온 영웅의 면모를 입체적으로 표현할 것이다. 여기에 인류를 파멸로 몰아 넣으려는 ‘블러드 퀸’을 연기한 밀라 요보비치는 ‘레지던트 이블’을 통해 보여주었던 강한 이미지를 극대화하며 압도적인 아우라와 긴장감을 더한다.‘헬보이’와 함께 팀 B.P.R.D로 활동하는 벤 다이미오 소령 역의 대니얼 대 킴과 브룸 박사 역의 이안 맥쉐인, 앨리스 모나한을 맡은 사샤 레인 역시 마치 제 옷을 입은 듯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극에 힘을 싣는 동시에 ‘헬보이’와의 남다른 케미를 뽐내며 완성도를 높인다.한편 ‘헬보이’는 이러한 관전 포인트 3가지를 더욱 실감나게 느낄 수 있는 4DX관 상영을 확정해 더욱 뜨거운 관심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특히 ‘헬보이’의 타격감 넘치는 액션과 ‘블러드 퀸’의 무시무시한 능력, B.P.R.D 팀원들이 초자연적 빌런들과 대결하는 장면 등에서 오는 짜릿함을 더욱 극대화, 관객들에게 스릴과 긴장감까지 선사할 것이다.
연예 | 양성희 기자 | 2019-04-10 17:04
/사진=KBS 1TV '전국노래자랑' 방송 캡처 7일 KBS 1TV ‘전국노래자랑’이 충남 금산군편으로 꾸며졌다.이 자리엔 MC 송해에 이어 초대가수 현숙, 오승근, 진해성, 장민호, 강소리 등이 나왔다.이날 방송된 ‘전국노래자랑’은 충남 금산군에서 지난달 16일 금산종합체육관에서 진행됐다. ‘전국노래자랑’ MC 송해의 나이는 1927년생으로 93세(만 91세)이다. 그러나 앞서 송해가 방송에서 “나는 실제 나이가 방송 나이보다 2살이 많다”고 밝힌 것에 따라 그의 실제 나이는 1925년생이다. 이는 만 93세로 ‘꽃보다 할배’의 맏형 이순재보다는 10살이 많다.이날 충남 금산군편의 초대 가수 현숙, 오승근, 진해성, 장민호, 강소리의 나이는 각각 1959년생, 1951년생, 1990년생, 1977년생, 1985년생이다.
연예 | 정연미 기자 | 2019-04-07 12:51
사진제공=tvN tvN 새 토일드라마 ‘아스달 연대기’는 ‘자백’ 후속으로 방송된다.이 드라마는 우리 민족을 중심으로 하는 상고시대 문명과 인류역사를 다룬 대서사시다. 가상의 땅 ‘아스’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투쟁과 화합, 그리고 사랑에 대한 신화적 영웅담을 담은 작품이다.5일 김영현, 박상연 작가가 ‘아스달 연대기’ 기획 의도부터 관람 포인트까지 직접 답했다.이들은 상상 속에서만 가능했던 ‘상고시대’를 배경으로, 고대인류의 삶과 사랑, 욕망 등 보편진리적인 스토리를 담은 ‘고대인류사극’을 담아낼 예정이라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가장 먼저 김영현, 박상연 작가가 야심차게 준비해 온 ‘아스달 연대기’의 제목에 담긴 흥미로운 탄생비화로 운을 뗐다. “처음에는 ‘아사달 연대기’였다. ‘아사달’은 단군왕검이 처음 나라를 세우며 정했다는 도읍의 이름”이라며 “그렇게 우리의 고대 도시에서 이름을 따왔지만 ‘아스달 연대기’ 속 가상의 대륙을 ‘아스’로 한 데는 지구라는 의미의 ‘어스’도 연상시키고 싶어서였다. ‘달’은 땅, 들, 벌판의 의미를 가진 우리말이라는 설이 있다. 아스달의 영어표기도 Earth에서 E를 제외한 Arthdal이다”라고 말했다.이어 ‘아스달 연대기’를 집필하게 된 동기에 대해 “‘뿌리 깊은 나무’가 끝난 뒤인 2012년 즈음, 인류학이나 Big History에 관련된 서적이나 자료들, 각종 영상 강의 등을 보면서 ‘모든 사회가 무조건 국가로 간 게 아니었다’는 신선한 내용을 발견, 자유로운 상상의 나래를 펴게 됐다”며 설명했다.더불어 ‘아스달 연대기’가 형태를 갖춰가면서 ‘과연 드라마로 할 수 있을까’라는 걱정에 부딪혔을 때 용기를 얻게 된 존 레논에 대해 언급했다. “‘imagine, there’s no country’. 바로 모두가 알고 있는 유명한 존 레논의 노래 ‘Imagine’의 가사에서 응원을 받은 느낌이었다. 존 레논이 한번 상상해보라는데, 한번 해 볼 수 있는 거 아냐? 라는 마음이 들었다”며 결정적인 계기를 밝혔다.또한 ‘아스달 연대기’가 대한민국 최초로 상고시대를 배경으로 진행되는 점에 대해서는 “다양한 시대의 사극을 하다 보니, 어느 순간 그 처음이 궁금해졌다”라고 특별한 이유를 전했다. “인류는, 우리는 어떻게 나라를 만들게 되었을까? 생존만을 위한 원시적 삶을 벗어나면서 농경을 하고 풍요가 생기던 시점에 무슨 생각으로 점점 더 큰 사회를 향해 나아갔을까? 라는 것들에 대해 상상해보고 싶었다”라며 상고시대에 중점을 두게 된 의미를 언급했다.뿐만 아니라 김영현, 박상연 작가는 획기적인 과학의 발달로 베일에 싸여있던 인류의 비밀들이 밝혀지고, 재미있는 인류학책이 많아져 대중적으로도 인기를 끌고 있는 상황과 맞물려 “아마도 힘들게 살다보니 다들 ‘대체 왜 우린 이렇게 된 거야?’ 라는 생각이 들었을 거 같다. 우리도 그랬다”라고 고대인류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를 덧붙였다.그러면서 “우리나라에서는 상고시대를 그린 드라마가 없고, 그런 고대이야기를 떠올릴 때 주로 백인들의 그리스 로마 신화만 떠올리게 되는 점이 기획의도가 됐다. 고대에 살았던 사람이 백인만 있는 게 아니니까 우리의 얼굴을 한 사람이 영웅이 되고, 설화가 되어 보여지는 것만으로도 ‘아스달 연대기’는 의미가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라고 흥미진진한 기획의도에 대해 상세하게 밝혔다.더욱이 상상속의 상고시대, 고대문명을 어떻게 실체화시켰나에 대해서는 “어느 한군데의 고대문명에서 따왔다기보다는, 거의 모든 문명에서 처음으로 도시가 생겨날 때의 상황과 비슷한 것들이 있다. 도시 ‘아스달’은 그렇게 탄생했다”고 기획 초기부터 많은 연구와 분석, 고민이 있었음을 털어놨다. 이어 “우리나라의 단군신화나 각 지역에 있는 설화와 전설, 인류가 만들어간 빛나는 고대문명들뿐만 아니라 원주민 원시사회를 연구한 여러 논문과 서적들도 참고했는데, 고대문명이나 북미인디언사회나 뉴질랜드, 아프리카의 원시부족민들은 겉모습이 다르고 지역이 많이 떨어져있었지만, 문명과 문화가 생겨나는 과정이 많이 비슷했다”며 “예나 지금이나 서양이나 동양이나 사람은 비슷한 면들이 많다”라고 집필하는 과정에서 발견한 신기하고 흥미로웠던 부분을 언급했다.마지막으로 시청자들을 위한 ‘아스달 연대기’ 시청 포인트에 대해서 김영현, 박상연 작가는 “그냥 누군가가 들려주는 ‘옛날이야기’라고 생각하시면 좋겠다. 원래 신화나 전설이라는 것이 ‘고대인이 만들어낸 옛날이야기’니까”라며 당부했다.
연예 | 정연미 기자 | 2019-04-05 15:40
전라남도는 5일 보성읍 녹차골 향토시장에 2개 관 96석 규모의 ‘보성 작은영화관’을 개관했다고 밝혔다.이는 전남 작은영화관 7호점이다. 순천이나 광주까지 가야 영화 관람이 가능했던 보성 군민들이 큰 불편을 덜게 됐다.보성 작은영화관은 국비 5억 원 포함 총 19억 5천만 원을 들여 2D는 물론 3D 입체 영화까지 상영이 가능한 시설과 매점, 휴게시설 등을 갖췄다.이날 설경구, 전도연 주연의 영화 ‘생일’을 시작으로 ‘덤보’, ‘샤잠’ 등 최신영화를 매일 약 10회 정도 상영할 예정이다. 관람료는 대형 영화관보다 30~40% 저렴한 6천 원이다.작은영화관 사업은 군 단위 농어촌 지역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2014년부터 시작해 1호점인 장흥 정남진시네마를 비롯해 고흥, 진도, 완도, 곡성, 화순, 6개 군이 개관해 운영 중이다.담양, 해남, 영광, 신안 4개 군 역시 47억 원을 들여 2020년 개관을 목표로 계획하고 있다.최병만 전라남도 문화예술과장은 “보성 작은영화관 개관으로 전남의 영화 관람률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현재 영화관이 없는 9개 군에도 조기에 영화관이 들어서도록 군과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6개소의 작은영화관은 지난해 말까지 누적 관람객 72만 명과 순이익 9억 원을 달성했다. 공공기관에서 조성해 운영하는 시설 가운데 흑자를 기록하는 대표적 시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연예 | 윤진성 기자 | 2019-04-05 1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