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케이케이 안타까운 소식
래퍼 케이케이 안타까운 소식
  • 전선화 기자 kotrin2@hanmail.net
  • 승인 2019.04.04 16: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케이케이=인스타그램

래퍼 케이케이(36·김규완)가 태국의 수영장에서 다이빙을 하다가 전신마비 사고를 당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케이케이는 3일 인스타그램에 "제 사랑하는 아내의 손을 빌려 이렇게 메시지 남긴다. 얼마 전, 제가 묵고 있는 숙소 수영장에서 다이빙을 하던 도중 5번, 6번 목뼈가 부서지는 큰 사고를 당했다"고 적었다.  
  
그는 "현재 전신마비 상태이며, 치앙마이 병원 중환자실에서 전투하는 기분으로 하루하루를 살아내고 있다"고 전했다. 다행히 "초기 대응과 처치가 적절했고 두 번에 걸친 긴급 수술도 잘 돼서, 재활의 가능성도 보인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치료비가 부족하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그는 "너무나도 비싼 이곳의 의료비에 저와 제 가족들은 무력하기만 하다"며 "열흘 정도의 입원, 수술 등으로 인해 병원비가 6000만원에 달한다. 수술비만 1000만원이 넘는다"고 전했다.

케이케이는 금전적 도움을 청했다. 그는 계좌번호와 함께 "무엇이라도 해야겠다라는 마음에 이렇게 염치불구하고 글을 올린다.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도움 부탁드린다. 하루라도 빨리 귀국해서 재활 후 조금 더 나아진 사람으로 여러분들 앞에 다시 나타나겠다"고 썼다.

케이케이는 초등학교 때 중이염을 앓고 왼쪽 귀의 청력을 잃었다. 2008년 힙합듀오 '배치기'의 '스킬 레이스'를 작곡하며 가요계에 발을 들였다. 2011년 첫 싱글을 냈다. 엠넷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 시즌 2와 6에 참가했다.


  • 통일경제뉴스 는 신문윤리강령과 인터넷신문윤리강령 등 언론윤리 준수를 서약하고 이를 공표하고 실천합니다.
  • 법인명 : (사)코트린(한국관광문화발전연구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내수동 75 (용비어천가) 1040호
  • 대표전화 : 02-529-0742
  • 팩스 : 02-529-0742
  • 이메일 : kotrin3@hanmail.net
  • 제호 : 통일경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아 51947
  • 등록일 : 2018년 12월 04일
  • 발행일 : 2019년 1월 1일
  • 발행인·편집인 : 강동호
  • 대표이사 : 조장용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성섭
  • 통일경제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통일경제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kotrin3@hanmail.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