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재즈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충청북도와 충북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충주재즈협회 Art of Jazz series 4 <재즈로 노래하는 Korean folk song> 행사가 오는 8일 토요일 오후 5시 충주 최응성 고가 야외마당에서 진행된다. 재즈로 노래하는 Korean folk song 포스터(사진=충주시 제공) 본 공연은 2022 충북문화재단 문화예술육성사업에 선정된 작품으로, 한국전통음악인 국악을 자유로운 재즈의 형식으로 편곡해 연주하는 작품이다. 어디에서나 볼 수 있던 공연이 아닌 이색적인 공연을 기획함으로써 문화예술의 다채로움을 보여줌과 동시에 충주시민의 문화예술을 통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본 행사를 진행한다.<재즈로 노래하는 Korean folk song> 공연은 한국의 전통음악인 국악과, 자유로운 재즈의 만남이라는 컨셉으로 진행되는 행사로, 충주재즈협회의 Art of jazz 의 4번째 기획공연으로 진행된다.<재즈로 노래하는 Korean folk song> 에서는 우리의 국악을 재즈로 편곡한 이색적인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기악독주곡 형식인 산조를 재즈로 편곡하기도 하고, 민요형식을 비슷한 형식의 재즈왈츠 형식으로 편곡해 들려주기도 한다. 그 외에 다양한 국악음악을 편곡해 총 9개의 연주곡을 들을 수 있으며, Drums 이창훈, Piano 김세영, Bass 김삼열, Guitar 권오현, Synthesizer 김재민이 연주하고, Vocal 김국찬과 이선경 등이 참여함으로 평소 자주 접해볼 수 없었던 새로운 형식의 편곡과 연주, 개성있는 보컬들의 노래로 기존의 국악이라는 형식에만 국한되지 않고 자유롭게 연주되는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본 공연은 최응성 고가의 야외마당에서 진행되는 야외공연으로 충주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문화 | 한광현 선임기자 | 2022-10-06 13:18
“캠핑오면 어른들은 술과 음식을 먹고, 아이들은 스마트폰 게임에만 열중했는데, 남도바닷길 캠핑대전에 참가하면서 이웃과 어울리고, 가족애를 느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문화체육관광부 테마여행 10선 6권역(여수, 순천, 광양, 보성) 2022년 연계관광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는 ‘남도바닷길 캠핑대전’이 좋은 반응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버스킹 공연, 대동놀이와 레크레이션, 자녀와 함께하는 미래 설계, 별자리 해설, 가족영화상영, 서로 음식을 나눠먹는 포트락 파티, 아이들을 위한 AI 모션인식 게임장 등이 운영되면서 가족은 물론 함께 캠핑을 즐기는 사람들과 색다른 추억을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총 12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24일 광양백운산자연휴양림에서 개최된 6번째 행사를 마무리하며 반환점을 넘어섰다.앞으로 남은 6회는 ▲10월 1일(토) 보성군 어울마당 ▲10월 15일(토) 광양시 백운산자연휴양림 ▲10월 21일(금) 순천시 주암오토캠핑장 ▲10월 22일(토) 여수시 낭도캠핑장 ▲10월 28일(금) 순천시 주암오토캠핑장 ▲11월 4일(금) 순천시 주암오토캠핑장이다.예약은 홈페이지(www.namdo-ocean.com)를 통해 가능하다. 일부 날자의 예약을 마감됐으나, 태풍으로 인해 행사가 변동된 날은 여유가 있는 편이다. 이번 행사는 남도의 아름다운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캠핑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사업단 관계자는 27일 “대형마트에서 음식을 구입해 지역(캠핑장)에 쓰레기만 남기고 가는 캠핑문화를 개선하고, 지역민과 캠핑 관광객이 공생하는 축제로 만들기 위해 기획했다”며 “매회 30여팀의 참가자들이 함께 즐기고, 나누며 아름다운 남도를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체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참가접수는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이뤄지며 관련 문의는 6권역 관리사업단 061-921-5500로 하면된다.
여행 | 홍성표 기자 | 2022-09-27 17:19
장흥군이 가을철 연이은 행사로 풍성한 볼거리를 예고하고 나섰다.우선 지난 1일부터 10월 4일까지 장흥군 안양면 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장에서는 ‘2022 대한민국 통합의학박람회’가 열린다.다양한 통합의학적 진료체험을 마련한 올해 행사는 ‘사람중심 통합의학, 장흥에서 세상으로’란 주제로 진행된다.박람회장은 미래 에어러블 주제관, 통합의학관, 대체의학관, 통합의료병원관, 의료산업관, 특산물 판매관 등으로 구성됐다.군은 특별 주제 전시와 관람객 편의를 강조한 체험관을 운영할 예정이다.주제관에서는 대한민국 10대 질병의 정의와 증상, 원인에 대해 설명하고 통합의학적 치료 방법을 소개한다.통합의학관과 보완대체의학관에는 국내의 다양한 의료기관이 운영하는 부스에서 통합의학 진료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 통합의학박람회 10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회진항 일대에서 ‘2022 회령포문화축제’가 개최된다.올해 회령포문화축제는 ‘12척의 기적, 역사 속으로 가는 시간 여행’이라는 주제로 열린다.이번 축제에는 삼도수군절도사 입성식 퍼레이드, 회령포 가요제, 노젓기 마을대항, 가수공연 등의 프로램이 마련됐다.회령포는 이순신 장군이 삼도수군통제사 교지를 받고 장흥으로 내려와 회령포 결의를 가진 역사적 장소이다. 2019회령포문화축제 호남 5대 명산의 하나인 천관산에는 은빛 갈대가 일렁이며 등산객들을 반기고 있다.천관산 정상 130만㎡ 능선 일대를 은빛으로 물들인 억새는 다도해의 풍경과 천관산 기암괴석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최고의 장관을 이룬다.천관산에서는 가시거리가 좋은 날 다도해의 시원한 풍경은 물론 멀리 제주도 한라산까지 육안으로 관측이 가능하다. 천관산억새 김성 장흥군수는 27일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가 풍성한 정남진 장흥군에서 가을의 정취를 마음껏 느끼고,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좋은 추억 만드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여행 | 홍성표 기자 | 2022-09-27 17:08
제2회 전라남도 정원 페스티벌이 무안에서 개최된다무안군은 가을을 맞아 도심에서 동화 속 정원을 즐길 수 있는 제2회 전라남도 정원페스티벌이 이달 30일부터 나흘동안 남악 중앙공원에서 펼쳐진다고 25일 밝혔다.올해 정원 페스티벌은 전라남도와 무안군이 주최하고 산림청이 후원하며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도심에서 동화 속 정원을 즐길 수 있도록 ‘무안 환타지’라는 주제로 열린다.작가정원 2개소, 시민정원 25개소, 학생정원 12개소, 상가정원 20개소 등 59곳의 크고 작은 정원이 남악 중앙공원과 중심 상가 일대에 조성될 예정이다.작가정원은 미니 하우스와 정원을 접목한 ‘무안한 놀이터(숲속 어린이 정원)’로 조성돼 행사 이후에도 아이들이 정원 속에서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도록 존치된다.시민정원은 정원의 내부를 통과할 수 있는 게이트가든인 ‘무안한 길’로 조성하고 학생정원은 포토존 기능의 프레임가든인 ‘무안한 창’으로, 상가정원은 주민개방형 테라스가든인 ‘무안한 샵’으로 만들어진다.조성된 정원은 행사기간 중 방문객 포토존과 아름다운 정원 거리로 꾸며져 남악신도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페스티벌 개막식은 오는 30일 오후 5시 남악 김대중광장 잔디마당에서 열리며, 우수정원 시상식도 있을 예정이다.개막행사로는 KBC 축하 공연으로 박현빈, 주현미, 영지, 나영 등 국내 정상급 가수들의 공연이 열린다.행사장 곳곳에는 다양한 포토존이 조성되고 부대행사로 모스정원 만들기, 액자정원 만들기, 다육이 체험, 정원 119, 플라워 마켓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된다.또한 이번 행사를 통해 선정된 무안 한끼자랑 20곳의 한정 메뉴도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한끼자랑 스탬프 투어, 인증샷 미션수행 등 체험행사를 통해 상가 시식권과 다양한 상품을 지급하며, 남악상가에서 소비한 영수증 지참 시에는 무안사랑상품권이 지급된다. 이번 제2회 전라남도 정원 페스티벌은 정원문화 확산과 주거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새로운 관광자원 발굴과 지역상권 활성화 유도를 통해 지역민과 관람객 모두가 함께하는 즐거운 여가문화를 보급할 것으로 기대된다.김산 군수는 “전남의 수도 플랫폼 무안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개최되는 제2회 전라남도 정원 페스티벌에 많은 분들이 찾아오셔서 도심 속 정원에서 가족과 친구, 연인과 함께 색다른 정원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행 | 강성섭 선임기자 | 2022-09-26 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