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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년 만에 신곡 '여정'으로 컴백 화려한 출발을 예고하는 가수 세진이 / 채널 넘버식스 제공 성인 가요계에서 모델 출신의 우월 몸매로 주목받으며 '몰라 몰라'로 정식 데뷔한 가수 '세진이'는 두 번째 음반 '미운 사람아' 이후 4년 만에 신곡 ‘여정’으로 돌아왔다. 기해년 첫 공중파 TV 출연을 가요 프로그램이 아닌 KBS '우리말 겨루기'를 통해 선보인 그녀는 가수 박재란과 함께 출연해 단짝 호흡을 보여주며 주목을 받았다. 연예인 가족의 응원 하에 출연하여 이전 발매 곡인 '미운 사람아'를 보여주며 프로그램의 진행에 활력과 재미를 더해주기도 했다.  ▲ 4년 만에 신곡 '여정'으로 컴백 화려한 출발을 예고하는 가수 세진이 / 채널 넘버식스 제공 '세진이'는 신곡 '여정' 발표함과 동시에 방송계 주목을 받으면서 바쁜 방송일정을 예정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양평군 홍보대사로 활동하면서 각종 봉사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부지런한 봉사활동과 함께 지난 10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수요일 꿈의 무대에 출연, 큰 호응을 받으며 타이틀곡 '여정'으로 팬들을 마음을 확실하게 사로잡았다. 이후 많은 케이블TV 가요프로그램 과 함께 가요무대를 통해서도 새로운 모습을 예고하고 있는 '세진이'는 "2019년에는 꾸준하고 활발하게 음반 홍보 활동을 펼쳐갈 예정이며 변함없이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문화 | 강병준 기자 | 2019-04-12 15:29

평범한 동네 산책같은 곡성군의 토닥토닥 걷기가 매회 많은 사람들을 불러 모으며 그 매력이 무엇인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오는 21일(토) 오전 8시 30분에 올해 첫번째(총 16번째) 토닥토닥 걷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토닥토닥 걷기는 지역의 숨겨진 길을 찾아 함께 걸으면서 소박하고 여유로운 시간을 즐기자는 뜻에서 2016년부터 시작됐다. 지금까지 15차례 걸으면서 하루하루를 빈틈없이 꽉 채우며 사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쉼표 같은 여유와 위로를 주고 있다.토닥토닥 걷기는 풍경이 아니라 걷는 사람들이 주가 된다. 참여자들은 정해진 목적이나 별렀던 일 없이 그냥 걷는다. 여느 행사들처럼 초대가수도 없고, 시끌벅적한 음악 소리도 들리지 않는다. 개울 소리, 나뭇잎 밟는 소리 등이 이따금 귀를 간질일 뿐이다. 시선으로 들어오는 풍경도 특별한 것은 없다. 익숙한 농촌의 산과 들, 그리고 강의 모습들처럼 마치 한동안 보지 못하고 지낸 오랜 친구처럼 정겨울 따름이다. 그래서인지 토닥토닥 걷다보면 풍경은 한발 뒤로 물러서고 길을 걷고 있는 자신이 전경(前景)으로 떠오른다. 그리고 어느새 걸음걸음마다 그리웠던 사람, 서운하거나 미안했던 일, 즐거웠던 기억의 편린들이 반짝인다.오는 21일 16번째를 맞이하는 토닥토닥 걷기는 섬진강변을 걸을 예정이다. 매회 다른 주제로 코스를 진행해 오고 있는데 ‘붉은 봄은 곡성인가봄’이라는 이번 주제가 이색적이다. 관계자에게 물으니 철쭉으로 붉게 물들 4월말의 섬진강변을 주제로 삼았다고 한다. 이번 코스의 특징은 6가지의 길이 오선지처럼 중첩해서 이어진다는 것이다. 섬진강을 따라 물길, 철쭉꽃길, 사람길과 자전거길, 자동차길, 기찻길이 나란히 흐르는 정취가 이채롭다.특히 이번 토닥토닥 걷기에서는 체력이나 개인적인 흥미에 따라 2가지 코스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첫번째 코스는 ▲침곡역(집결) → 송정마을(포토존) → 섬진강 자전거길 → 침곡역(종점) 의 7.2km 구간으로 산보하듯 걸어도 2시간이면 충분하다. 두번째 코스는 ▲침곡역(집결) → 송정마을(포토존) → 가정역 → 출렁다리 → 두곡교 → 섬진강 자전거길 → 침곡역(종점)의 11km 구간으로 3시간 정도 소요된다.16번째 곡성군 토닥토닥 걷기에 참여하려면 21일 오전 8시 20분까지 집결지(오곡면 침곡리 침곡역)로 모이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곡성군 미래혁신과(061-360-8759)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여행 | 홍성표 기자 | 2019-04-12 15:20

광주시는 오는 7월 19일부터 21일까지 5·18민주광장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일대에서 펼쳐질 '2019 세계청년축제'를 실행할 대행사를 공개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응모자격은 공고일 현재 법인등기부상 본점 소재지가 광주시인 업체여야 한다.기타자유업(행사대행업)으로 등록되고 중소기업확인서와 '기타행사기획 및 대행서비스' 또는 '전시회 기획 및 대행서비스'에 대한 직접생산 확인 증명서를 갖춰야 한다.입찰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나라장터에서 첨부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해 30일까지 광주시 청년정책과로 접수하면 된다.광주시는 오는 19일 시청 1층 행복회의실에서 제안요청서 작성을 위한 사전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올해 세계청년축제는 '청년의 바다'라는 주제로 바다를 건너온 세계 청년들과 국내 청년들의 만남, 청년들의 열정 등을 청년들의 방식으로 축제에 담아낼 계획이다.김성환 2019 세계청년축제 총감독은 "청년들의 생각과 문화, 고민 등을 세계청년축제를 통해 잘 표현할 대행사가 선정되길 바란다"며 "올해 광주에서 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개최되는 만큼 세계 청년들을 위한 축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자세한 내용은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G2B) 입찰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입찰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나라장터에서 첨부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해 30일까지 광주시 청년정책과로 접수하면 된다.광주시는 오는 19일 시청 1층 행복회의실에서 제안요청서 작성을 위한 사전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올해 세계청년축제는 '청년의 바다'라는 주제로 바다를 건너온 세계 청년들과 국내 청년들의 만남, 청년들의 열정 등을 청년들의 방식으로 축제에 담아낼 계획이다.김성환 2019 세계청년축제 총감독은 "청년들의 생각과 문화, 고민 등을 세계청년축제를 통해 잘 표현할 대행사가 선정되길 바란다"며 "올해 광주에서 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개최되는 만큼 세계 청년들을 위한 축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여행 | 홍성표 기자 | 2019-04-11 17:40

  '계족산 맨발축제'가 다음 달 11∼12일 대전시 대덕구 계족산 황톳길 일원에서 열린다.충청권 주류업체인 맥키스컴퍼니가 주최하는 이 축제는 계족산 14.5㎞ 황톳길 위를 걷거나 달리며 다채로운 문화예술을 체험하는 행사로, 올해 13회째를 맞았다.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에코힐링 축제다.축제 첫날인 11일은 맨발 도장 찍기, 사랑의 엽서 보내기 체험 행사와 '이제 우린 함께하는 뻔뻔한 클래식' 공연, 계족산 황톳길 UCC 공모전 등 문화행사가 열린다.메인 행사인 '맨발 마라톤 대회'는 둘째날인 12일 열린다.총 13㎞ 구간의 황톳길을 달리는 코스다.마라톤 참가자들에게는 기념 메달과 완주증, 기념품이 제공된다.성인 참가비는 1만5천원이고, 2001년 이후 출생자는 무료다.참가 신청은 맨발축제 홈페이지에서 진행 중이다.마라톤 외 황톳길 맨발체험, 숲속 문화체험 등은 별도의 신청 없이 축제 기간에 즐길 수 있다.계족산 황톳길은 연간 10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대전의 대표 관광명소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한국관광 100선', '5월에 꼭 가 볼 만한 곳' 등에 선정되기도 했다.조웅래 맥키스컴퍼니 회장은 "많은 분이 계족산 황톳길을 찾아 즐길 수 있도록 황토를 다시 깔고 복구했다"며 "즐겁고 가치 있는 축제가 되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여행 | 한광현 시민기자 | 2019-04-11 17:36

전남문화관광재단이 무안국제공항 활성화와 크루즈관광 유치를 위해 11일 타이베이 셔우드호텔에서 크루즈, 한국단체상품 판매 담당자 70여 명을 초청, 관계기관 합동 설명회를 열어 2020년 여수항 크루즈 4항차를 유치했다.이번 설명회는 무안공항 정기노선을 활용한 상품 개발과 여수국제크루즈항 등 전남의 신규 관광자원을 홍보해 타이완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난 4일 개통한 신안 천사대교와 개통을 앞둔 목포 유달산 케이블카 등을 비롯한 신규 관광자원을 소개해 전남의 새 매력을 알리는데 주력했다.설명회에 앞서 전남문화관광재단은 타이완의 굴지 선사인 프린세스와 협업 대표여행사인 바이웨이 여행사와 협의를 통해 2020년 4월 21일부터 여수국제크루즈부두로 프린세스 마제스틱호를 총 4항차에 걸쳐 입항토록 하겠다는 확답을 받았다. 타이완 관광객 1만 4천240명이 다녀갈 것으로 보인다.전남문화관광재단은 그동안 국제 크루즈 유치로 여수항의 매력과 경쟁력을 알리기 위해 다각적인 마케팅을 펼쳐왔다. 그 결과 오는 5월 입항하는 타이완발 프린세스 크루즈를 포함해 타이완, 일본, 미국 등 국제 크루즈 총 7항차 2만 명을 유치했다.전남문화관광재단은 지난해 신규 취항한 무안-타이베이 정기노선 홍보로 타이완 콜라여행사(康福旅行社)에서 운영하는 전세기 4편을 유치해, 2월과 4월 총 1천20명의 관광객을 유치했다. 여기에 올해 타이완 관광객 5천 명 유치를 목표로 콜라여행사와 공동 마케팅을 하고 있다.조용익 전남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올해 재단 창립 10주년으로, 그동안 전남의 관광과 문화사업 진흥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온 결과 타이완 전세기 4편과 국제 크루즈 7항차에 이어 2020년 4항차 유치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국가별 맞춤형 홍보마케팅을 통해 관광 이미지를 높이고 전남 관광객 6천만 실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관광 | 윤진성 기자 | 2019-04-11 15:14

사진=의정부예술의전당 의정부음악극축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일루셔니스트 이은결을 협력예술가로 위촉했다고 10일 밝혔다.  협력예술가는 음악극축제의 전문성 고취와 더불어 대중들에게 축제 지명도를 높이는 자리로, 2015년 음악평론가 장일범, 2018년 일루셔니스트 이은결이 협력예술가로 활동한 바 있다. 최근 ‘멜리에스 일루션 : 달에서의 착륙’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5월 ‘더 일루션’을 준비하고 있는 일루셔니스트 이은결은 마술을 뛰어넘어 새로운 장르와 영역을 개척하고 있는 아티스트이다.이은결은 음악극이라는 장르를 통해 예술과 관객을 잇고자하는 의정부음악극축제와 뜻을 모아 활동영역을 꾸준히 넓혀나갈 계획이다. 축제 측은 지난 3월 28일 홍보영상 촬영 및 인터뷰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홍보영상에는 올해 축제의 주제인 'Connecting roads : 잇다'의 소개 및 이은결이 추천하는 작품 '백설공주(또는 베를린 장벽의 붕괴)', , 폐막작의 설명이 담겼다.올해로 18회째를 맞는 의정부음악극축제는 5월 10~19일 의정부예술의전당과 시청 앞 광장 등에서 열린다.  개막작인 폴란드 극단 비우로 포드로지의 작품 '맥베스'와 국내외 초청작 6편을 비롯해 다양한 공연, 전시,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이번 음악극축제에는 한국-덴마크 수교 60주년을 기념하여 한국과 덴마크의 아티스트들이 협업하고, 의정부음악극축제가 공동 제작하는 초연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협력예술가 이은결의 인터뷰 영상은 이번 달 중 공개될 예정이며 축제에 대한 자세한 소식은 의정부음악극축제 홈페이지(www.umt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행 | 김원호 기자 | 2019-04-11 09:23

   코엑스와 한국커피연합회가 주최하는 상반기 최대 커피 박람회 '2019 서울커피엑스포'가 오는 11일부터 총 4일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이번 박람회에서는 프리미엄 캡슐커피로 알려진 네스프레소 코리아, 버블티 전문점 아이버블티 외 각종 인기 커피 및 디저트 업체는 물론 홈카페 가전으로 인기를 모은 스메그를 포함한 약 250개사의 커피 관련 상품과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다. 창업 2년 미만의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인큐베이팅 특별관도 지난해에 이어 운영한다. 창의적인 아이디어나 혁신적인 기술이 적용된 커피 관련 상품과 서비스를 소개하는 공간으로 올해는 스타트업사 4개의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할 예정이다. 대표적으로 해외 식음료 수입 유통사인 일송에프앤비에서는 전자레인지만으로 고급 요리를 즐길 수 있는 즉석식품과 이색 소스, 그리고 제주산 감귤로 만든 100% 착즙 주스를 선보인다. 콜드브루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캠프런 지프레소', 원형 아이스크림 '푸드로드 빙볼', 정보 공유 플랫폼 '타임코치 카페메이커스' 외 다양한 커피 관련 상품이 전시된다.또한, 신제품과 히트 예감 상품을 모아둔 신제품 전시관에서는 약 10여 개 사의 혁신적인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외 특별 스테이지에서 열리는 '2019 월드슈퍼바리스타 챔피언십' 결선 무대와 최신 프리미엄 음료와 디저트를 만나볼 수 있는 '2019 드링크&디저트쇼' 행사도 동시 개최된다.서울커피엑스포 관계자는 "예비 창업자들과 업계 종사자들은 물론 일반 관람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2020년을 이끌어갈 산업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며 "방문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하기 위해 2020년에는 3층 D홀까지 확장해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여행 | 정연미 기자 | 2019-04-11 08:15

사진=sbs화면캡쳐 몰몬교도인 로버트 할리(사진)가 마약혐의로 체포되면서 몰몬교의 정체가 주목을 받고 있다.종교계에 따르면 몰몬교는 미국 유럽 등지에서는 기독교의 한 종파로 인정받고 있으나 국내 기독교계에서는 이단으로 보고 있다.할리는 몰몬교도로서 국내 선교를 위해 입국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앞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 몰몬교를 소개한 바 있다.당시 사회부 기자는 "로버트 할리 종교인 몰몬교는 국내에서는 예수그리스도후기성도교회로 알려진 종교인데 로버트 할리가 대표적으로 이 종교를 믿고 있다"고 입을 열었다.이어 "예전에 로버트 할리가 한 토크쇼에 나와서 한국에 귀화한 과정에 대해서 말했었는데 그는 몰몬교 종교의 본거지인 미국 유타주 출신이었던 거다. 그래서 로버트 할리가 우리나라에 종교 포교를 위해서 왔었고. 국내에서는 정장을 입은 외국인들이 2인 1조를 이뤄 선교를 한다고 한다. 혹시 길거리에서 그런 장면을 보면 몰몬교 신자라고 생각을 하면 될 것 같다"고 답했다. 몰몬교는 하나님의 계시와 하늘 사자들의 성역에 의해 예수가 2천년 전 세웠다는 초대 교회를 회복했다고 주장하는 조셉 스미스에 의해 1830년 4월 6일 미국 뉴욕 주 페이어트(Fayette)에서 창시된 기독교계 신흥종교로 알려져 있다. 특히 몰몬교는 술, 담배, 마약과 함께 커피, 홍차와 녹차 등의 음료를 금하는 지혜의 말씀(Words of Wisdom)이라는 율법을 지키는 것이 특징이다.그러나 몰몬교를 선교까지 했던 신자인 로버트 하일이 마약 투약을 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돼 그가 자신이 믿는 종교의 계율을 어겼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 

문화 | 정연미 기자 | 2019-04-09 15:33

지난 1일 전주시 그랜드힐스턴 호텔 세미나실에서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 도마지파(이하, 신천지) 주최로 새하늘 새땅 말씀평가 목회자 초청 세미나가 열렸다.날 세미나에는 도내 장로교를 비롯 감리교, 성결교, 통일교 등 목회자들이 다수 초청되었고, 관심을 갖는 교인 등도 100여명이 참여했다.먼저 신천지 이재상 강사의 새하늘 새땅 말씀에 대한 설명이 있었고, 곧이어 참석한 목회자들의 신천지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신천지는 누구 이름으로 기도하는가? 교주는 누구인가? 왜, 신격화 하는가? 일부만 구원받는가? 기성교회 신도를 빼 가는가? 가정파괴 반국가 반사회 단체인가? 학문과 말씀 차이는 무엇인가? 등 이었다.이에 대해 신천지 이재상 강사는 새 하늘 새 땅에 대한 성경적 해석과 함께 목회자들의 질문에 일일이 답하며, 신천지의 말씀이 옳고 그른지 검증을 해야 하는데 검증절차도 없이 무조건 반국가 반사회집단으로 매도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면서 "살아계신 하나님과 예수님께서 반드시 판단하시고 상과 벌을 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지인과 광고를 통해 초청받은 타 교단의 목회자들은 “그동안 반목과 오해가 있었음을 인정한다면서, 오늘과 같은 만남의 기회, 또 언론홍보 등도 확대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문화 | 이상호 기자 | 2019-04-09 15:00

사진제공=보성군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2019 내나라 여행박람회’에 참가하여 황토갯벌축제, 연꽃축제 및 주요 관광지 홍보와 농·특산물 등을 알리는 무안군 홍보관을 운영했다.‘내 나라 인생야행’이라는 주제에 맞춰 체류 시간을 연장하는 데 야간 관광 콘텐츠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에 주목해 일몰, 석양, 야경, 야시장 등 야간에 경험할 수 있는 모든 요소들에 초점을 맞춘 이번 박람회는 국내외 관광 유관기관, 지자체, 여행사 등 400여 개 단체가 참여했으며, 총 500여개 부스가 운영됐다.이번 박람회에서 무안군은 연이․근이 마스코트 인형을 배치해 여행지도와 관광 리플릿 등을 나눠주며‘황토갯벌축제’,‘무안연꽃축제’및 주요 관광지를 중점적으로 홍보했다.또한, 무안막걸리, 황토랑쌀, 양파즙, 지주식 돌김 등의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기념품을 제공해 관광객들에게 무안군 농·특산물의 우수함을 알렸다.이밖에도 퀴즈 맞추기를 통해 무안을 알리고, 연이․근이 포토 이벤트, 무안관광문화 어플 다운로드 이벤트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군 관계자는“수도권 박람회에 참여하여 차별화되고 전략적인 홍보를 통해 무안군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이 가지고 있는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머물고 싶은 여행지가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여행 | 강성섭 기자 | 2019-04-09 12:59

서울남산국악당 크라운해태홀에서 오는 12일 금요일과 13일 토요일에 3인의 여성 가야금 연주자로 구성된 Hey string(헤이스트링)이 설치미술 크루 Visual Artist Crew 308과 협업해 <Sensation-감각의 발견: Space in Space>를 공연한다. 헤이스트링의 오지현, 김지효, 박지현 3인이 지난겨울부터 준비한 신작으로, 기획, 연출, 작곡 등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하며 헤이스트링 특유의 개성을 담았다. 크리에이티브디렉터 이아람의 합류로 국악과 미술 장르간 경계를 조율하고 개별 멘토링 역할을 맡아 공연의 완성도를 더했다. Hey string : 서울대학교를 졸업한 김지효, 박지현, 오지현이 결성한 가야금 연주그룹. 제11회 21C 한국음악프로젝트 은상을 수상하며 데뷔 이래 많은 연주와 단독공연을 통해 2018 올해의 아티스트로 선정되는 등 관심과 주목을 받고 있다. 독보적인 연주력과 신선한 작품을 기반으로 더 넓은 음악시장에 뛰어들기 위해 헤이스트링만의 음악세계를 쌓아가고 있다. 헤이스트링은 전통음악을 깊이 있게 공부한 도전적이고 개성 넘치는 3인의 가야금 연주자로 구성된 음악집단으로 다양한 음악을 묶어 그들만의 색깔로 표현하고자 다양한 음악적 어법을 수용하고 있다. 가야금의 한계를 뛰어넘는 가능성을 모색하고, 연주자 공동작곡으로 독특한 연주 구성을 취해 화려한 기량으로 몰입도 높은 강렬한 음악을 연주한다.<Sensation-감각의 발견: Space in Space>에서는 가야금 연주를 기반으로 다양한 오브제와 조명을 활용해 기존 국악 공연에서 보기 어려운 실험적이고 파격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음악, 미술 등 여러 예술이 융·복합적으로 어우러져 만들 이번 무대는 자신만의 세계를 찾아가고 있는 여러 신진예술가들에게 영감을 주는 기회가 될 것이다.‘수많은 관계 속 온전한 나로 존재하는 것이 가능한가’라는 질문을 던짐으로써 ‘나’라는 존재를 찾아가는 과정과 해답을 그린다.이번 공연은 서울남산국악당에서 작년에 진행한 젊은국악오디션<단장> 1기 우수공연단체들의 신작 제작공연 중 하나이며, 이후 4월 26~27일에 국악창작그룹 MuRR(뮤르)의 <달달콘서트>가, 4월 30일~5월 1일에는 극단 깍두기의 국악뮤지컬 <신나는 빨강모자와 친구들>이 이어진다.지난해 시작된 젊은국악오디션 <단장>은 서울시와 제과전문그룹 크라운해태간 체결된 ‘남산국악당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에 따라 추진된 청년국악육성지원사업으로, 지난 한 해 동안 청년국악인의 발굴 및 양성을 목표로 젊은 국악인들이 다양한 성격의 무대와 관객을 경험하고, 매 공연마다 일반 관객과 전문가들의 멘토링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했다.청년국악인들의 성장을 위해 각 분야 전문가들이 멘토로 참여하여 공연제작 및 연출, 스타일링, 스피치, 움직임에 대한 멘토링을 진행하였고 무대를 준비하고 실연하는 과정을 함께하며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팀별로 제작한 국·영문 자료와 동영상, 기념품을 국내외 아트마켓에서 선보이는 등 적극적인 홍보작업을 통해 참가자들을 알리고, 공연예술전문가 및 국악애호가 청중평가단의 의견을 반영해 완성도 높고 상품성과 대중성이 있는 작품을 만들 수 있도록 하였다.지난해 수상팀과 서울남산국악당의 공동 제작을 통해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새 전통공연 콘텐츠를 발굴할 수 있을 거라 기대된다. 올해 진행될 제작공연도 사진과 영상 자료를 남겨 이후 국내 및 해외 시장에 홍보 및 유통 작업을 적극 추진 예정이다.헤이스트링이 준비한 <Sensation-감각의 발견: Space in Space>는 특별한 예술적 경험을 찾는 관객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13일(토) 공연 후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한다. 장르간의 경계를 넘나드는 예술의 융합, 다원예술에 관심 있는 관객, 예술 전공 학생, 신진예술가의 궁금증을 풀고 영감을 나누는 자리가 되리라 기대한다. 봄꽃이 만발한 서울남산국악당에서 예술과 멋을 즐기고자 하는 관객들은 인터파크 예매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할인혜택도 받을 수 있다.

문화 | 이상호 기자 | 2019-04-09 12:30

여수시가 오는 10월 22일부터 3일간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리는 ‘제18차 여수 세계한상대회’ 준비로 분주하다.시(시장 권오봉)는 지난달 28일부터 4일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된 제34차 한상 운영위원회에 참석해 대회 준비상황 보고와 홍보활동을 했다고 밝혔다.이번 한상 운영위에는 재외동포 경제단체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운영위원은 제17차 세계한상대회 개최 결과와 제18차 대회 개최 계획을 보고받고 한상기업 청년채용 인턴십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여수시는 행사장 준비, 숙박, 수송, 자원봉사자 운영 등 현장 지원 대책을 설명했다. 또 여수의 역사, 문화, 관광을 소개하며 개최지 홍보활동도 펼쳤다.특히 지역기업과 한상기업의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 확대와 기업전시회의 공식 프로그램 지정을 위원회에 건의했다.이와 함께 지역 청년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할 ‘청년채용 인턴십’에 많은 한상기업이 참여해 줄 것을 요청했다. ▲ 지난달 29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제34차 한상 운영위원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 참석한 여수시 성동범 기획경제국장이 제18차 여수 세계한상대회 준비상황을 보고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6개월 여 앞으로 다가온 한상대회 준비에 총력을 쏟고 있다”며 “이번 대회를 시민의 관심과 참여 속에 치러지는 축제의 장이자 지역기업과 청년에게 도움이 되는 기회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제18차 여수 세계한상대회에는 전 세계 60여 개 국가 재외동포 경제인 1000여 명과 국내 기업인 20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여행 | 홍성표 기자 | 2019-04-09 12:25

전국에서 펼쳐지는 지역축제 중 최고의 흑자를 내는 인기 축제 ‘제9회 곡성세계장미축제’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우리나라에서 한 해 개최되는 지역축제는 몇 건이나 될까? 그리고 그 중 몇개나 흑자를 내고 있을까?정답은 472건과 4건이다. 지난 달 31일 행정안전부의 결산에 따르면 2017년 기준 전국의 지역 축제는 472건으로 집계된다. 그 중에서 흑자를 내는 축제는 고작 4건 밖에 되지 않는다. 가장 높은 흑자액을 기록한 축제는 전남 곡성군에서 열리고 있는 ‘곡성세계장미축제’로 4억 1400만원의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난다. 이는 2위인 전남 함평 국향대전 1억 6100만원과 비교해도 엄청난 수치다. 2018년에는 2017년 24만 5,118명보다 많은 총 26만 9,773명의 유료관광객이 곡성 기차마을을 방문했으니 흑자액은 더 클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곡성군의 세계장미축제가 전국의 유명한 축제들을 물리치고 흑자 1위를 달성한 이유는 무엇일까? 그 이유에 대해 알고 싶다면 1달만 기다리면 된다. 곡성군에 따르면 오는 5월 17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 ‘제9회 곡성세계장미축제’를 개최한다. 축제를 1달여 앞둔 곡성에서는 5월의 찬란한 금빛 장미축제를 위해 많은 사람들의 이마에서 구슬땀이 한창이다.곡성군은 2005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섬진강기차마을의 콘텐츠를 강화하기 위해 2011년 기차마을 내에 1004 장미공원을 개장했다. ‘1004 장미공원’이라는 이름은 ‘천사’들의 정원이라는 뜻과 1004종의 다양한 장미가 식재되었다는 중의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5월 장미축제 기간 중의 1004 장미공원은 붉은 장미에서부터 연분홍, 푸른 장미까지 그야말로 색의 향연이 펼쳐진다. 특히 금번 축제부터는 장미 축제의 이미지에 파격적인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군은 5월 중순 전국 동시 다발적으로 추진되는 타 장미축제와 차별화를 확연히 하고자 행사 주제를 기존 ‘향기, 사랑, 꿈’에서 ‘골든 로즈 페스티벌’로 변경했다. 행사 프로그램도 ‘로즈 컬러런’, ‘갬성파뤼 청춘남녀 연인만들기’ 등으로 훨씬 젊어졌다.축제 준비 현장에서 만난 곡성군 축제 담당 팀장은 “올해 장미축제는 곡성을 처음 찾는 관광객에게는 놀라움을, 재방문하는 곡성 매니아에게는 감동을, 외국인 관광객에게는 신선한 볼거리를 선사할 것이다.”라며 성공을 자신했다. 아울러 “5월 나들이를 계획 중인 관광객이라면 반드시 여행목록에 곡성세계장미축제를 넣으십시오. 후회 없을 겁니다.“ 라며 그을린 얼굴을 밝게 웃어 보였다.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전국 최고 흑자축제 ‘곡성장미축제’가 올해는 어떻게 관광객을 사로잡을지 기대된다.

여행 | 홍성표 기자 | 2019-04-09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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