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니코스메틱 제공 방송인 '안젤리나 다닐로바'가 화장품 모델의 꿈을 이뤘다. 안젤리나는 27일 오후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유니코스메틱의 '노블레스 순금골드앰플' 모델 계약식 및 론칭쇼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화장품 모델 데뷔를 알렸다. 안젤리나 다닐로바는 “모델에 발탁돼 기분이 정말 좋다. 처음 섭외 요청을 받았을 때는 꿈같은 순간이었고, 영광스러웠다”며 “앞으로 홍보를 위해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니코스메틱이 이번에 출시한 '노블레스 순금골드앰플'은 순금 500ppm과 알로에, 로즈힙꽃, 녹차, 로우스위트블루베리 추출물 등을 함유한 것이 특징이다. 안젤리나는 이날 행사 이후 전속모델로 활동할 예정이다. 현재 '대한외국인'에 출연 중인 안젤리나 다닐로바는 최근 '안녕하세요', '해피투게더'에 게스트로 출연하는 등 다양한 활동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러시아 모델 출신 방송인이다.이날 행사는 방송인 조영구, 아나운서 김경미의 사회로 이민숙 유니코스메틱 대표를 비롯해 기자단, 셀럽, 뷰티 유튜버, 파워블로거, 유니코스메틱 리더 1000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악 앙상블 라 클라쎄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코요태, 나상도, 이채윤 등의 축하공연이 진행됐다.
연예 | 정연미 기자 | 2019-05-27 16:33
전라남도가 지난해부터 전남 명소를 홍보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해온 영화드라마 제작 지원 사업이 가시적 성과를 보이고 있다.16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배우 이병헌, 하정우 주연의 영화 ‘백두산’(감독 이해준)과 배우 정우와 김갑수 주연의 영화 ‘뜨거운 피’(감독 천명관) 등 2편의 영화가 제작 지원 사업을 활용해 전남에서 촬영했다.‘백두산’은 갑작스러운 백두산 대폭발로 고군분투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소재로 하고 있다. 총 제작 규모 300억 원 가운데 3억 6천만 원을 들여 광양 항만 세트장과 중마부두를 배경으로 촬영을 진행했다.영화 ‘뜨거운 피’는 총 제작규모 102억 원이다. 부산 변두리에서 자란 한 남자의 생존을 위한 싸움을 다루고 있다. 전남 촬영에 1억 2천만 원을 들여 목포 신안비치호텔을 배경으로 촬영을 마쳤다.여기에 류승범 주연의 영화 ‘타짜3’도 강진 관광해안로와 만덕호 일대에서 촬영했다.드라마 촬영도 한창이다.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드라마 ‘빙의’는 여수 용월사를 배경으로 촬영을 진행했다. 드라마 ‘이몽’, ‘우금티’는 순천드라마촬영장과 담양, 보성 일원에서, ‘닥터프리즈너’는 장흥교도소를 배경으로 촬영을 마쳤다.최병만 전라남도 문화예술과장은 “지난해 목포에서 촬영한 영화 ‘롱 리브 더 킹’은 6월에, 여수, 영광, 함평에서 찍은 영화 ‘디바’는 9월에 개봉될 예정”이라며 “영화 관람객이 촬영지인 전남을 찾아 관광객이 늘어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영화드라마 제작 인센티브 지원 사업은 전남을 배경으로 촬영하는 국내외 장편 영화 및 지상파종합유선웹 드라마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전남에서 5회차 이상 촬영하는 경우, 숙박비, 식비, 차량임차료, 유류비에 한해 최소 1천500만 원에서 최대 5천만 원을, 2~4회차 촬영하는 경우 최소 400만 원에서 최대 1천500만 원을 지원한다.
연예 | 윤진성 기자 | 2019-05-16 1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