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랜드 출신 ‘알라딘’이 이번 주 국내 극장가를 주름잡을 듯 하다.
전세계 박스오피스 기대작인 이 작품은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대한민국에서 36일만에 전체 영화 예매율 1위에 등극했다.
23일 개봉을 앞둔 영화 ‘알라딘’은 ‘보헤미안 랩소디’ (개봉 전 날 오전 9시 30분 기준 사전 예매량인 4만 4,634장)와 비교했을 때 놀라운 예매 레이스를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뮤지컬 영화 흥행불패였던 대한민국에서 또 다시 디즈니의 가장 빛나는 OST를 지닌 영화 원작이자 브로드웨이 흥행 뮤지컬을 기반으로 한 ’알라딘‘이 관객들에게 호평을 받을 수 있을지 주목 된다.
‘알라딘’은 북미지역 최대 예매 사이트인 판당고에서도 쟁쟁한 할리우드 경쟁작들을 제치고 예매율 정상에 올라 전세계적인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알라딘’은 좀도둑에 지나지 않았던 알라딘이 우연히 소원을 들어주는 램프의 요정 지니를 만나게 되면서 환상적인 모험을 겪게 되는 판타지 어드벤처 영화다.
정연미 기자 kotrin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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