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이 ‘서해안 최고의 휴양 관광도시 태안’의 최일선에서 일하고 있는 문화관광해설사와의 간담회를 통해 지역 관광 발전을 위한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문화관광해설사와 간담회 (사진=태안군제공) 군은 지난 2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 문화관광해설사 등이 모인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군정 주요사업 방향 설명’, ‘문화관광해설사 운영 계획 설명’, ‘의견수렴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간담회에 참석한 가세로 군수는 “서해안 최고의 명품 휴양관광도시 태안을 만드는데 해설사 여러분들의 공이 매우 크다”며 “그동안 묵묵히 맡은 바 임무를 수행하며 관광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이어 “앞으로도 태안을 찾는 관광객들의 눈높이에 맞춰 관광욕구를 만족시키는 전문해설가이자 자원봉사자 역할을 충실히 해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한편, 태안군 문화관광해설사는 총 12명으로 태을암, 꽃지해수욕장, 안흥성, 만리포해수욕장, 이종일 선생 생가지 등에서 연중(설, 추석 당일제외) 근무 중이며, 태안의 문화 관광 자원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갖춰 ‘관광 태안’ 홍보대사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관광 | 한광현 선임기자 | 2021-02-28 19:46
충청북도가 코로나19로 변화한 여행문화에 발맞춰 온라인을 활용한 국내 여행 시장 선점에 나선다.충청북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한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충북 관광 SNS채널 ‘들樂날樂 충북’을 활용한 온라인 마케팅을 추진한다.도는 ‘들樂날樂 충북’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등 4개 관광 SNS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본격적인 관광 홍보를 위해 지난 19일 운영 사업자를 선정했다.먼저 현장 취재를 통한 차박 캠핑, 걷기길, 숨은 관광지 찾기 등 다양한 비대면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정기적으로 충북도 인지도 상승을 위한 이벤트를 기획해 충북 방문 확대를 도모한다.또한 계절별, 지역별 주제에 맞는 차별화한 특화 콘텐츠를 제작하고, 영향력자(인플루언서), 여행동호회 등 전국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관광 홍보 팸투어단을 구성해 각종 임무(미션)도 부여한다.한편 4개 SNS 매체별 특성을 토대로 세대별 선호도가 높은 콘텐츠를 제작해 충북도는 코로나19 속에서도 여행 욕구를 채우기에 충분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임보열 도 관광항공과장은 “충북이 단확행(단순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얻으며 안전 여행을 할 수 있는 곳, 또 오고 싶은 곳이 되도록 다양한 관광자원을 활용한 SNS 비대면 홍보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관광 | 한광현 선임기자 | 2021-02-23 15:46
전북 고창군이 변화하는 관광환경을 선도하는 다각적인 관광정책을 수립하고, 군민과 관광객이 체감하는 지속가능한 체류형 관광도시 전환에 시동을 걸었다. 최근 고창군은 민선 7기 ‘품격 있는 역사문화 관광정책’ 3년 차의 목표를 ‘짓고·놀고·먹고·쉬는 체류형 관광도시 고창’으로 정했다. 산, 들, 강, 바다, 갯벌 등 고창의 우위 자원을 동력으로 소규모 맞춤형, 농촌체험, 웰니스관광 등 코로나19로 바뀐 관광트렌드를 살려 수요 창출에 집중한다.먼저, 군은 상하농원과 손잡고 건강한 먹거리를 짓고, 동물과 함께 뛰놀고, 맛있는 음식을 먹고,
관광 | 이세호 기자 | 2021-02-15 14:44
충주시가 ‘중원종합휴양레저타운 조성사업’ 예비사업시행자로 ‘원익 컨소시엄’을 최종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중원종합휴양레저타운(사진=충주시 제공) 시는 지난해 10월 충북도 지역개발계획으로 고시된 충주시 살미면 문화리 재오개와 목벌동 일원 1,074,498㎡ 규모의 복합기능을 갖춘 중원종합휴양레저타운 조성을 위해 민간투자자를 공모했다.시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민간사업자 현장 설명회 결과 8개 업체가 사업 참가 의향을 보였으며, 지난달 25일 사업 신청 자격(자기자본 100억 원 이상)을 갖춘 2개 업체의 사업제안서를 받아 관광, 자산운용, 재무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2일 예비사업 시행자를 확정했다.‘원익 컨소시엄’은 원익 그룹 계열사인 원익 자산개발과 원익 엘엔디가 주축이 되어 오는 2025년까지 2,003억 원을 투자해 살미면 문화리, 재오개리와 목벌동 일원(138만8557㎡)에 호텔, 리조트 시설, 마리나 시설, 생태뮤지엄, 전망대, 치유정원 등 자연 친화형 에코랜드와 예술랜드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원익그룹은 7개 상장사와 6개 비상장회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반도체 장비・소재 분야의 경쟁력을 갖춘 중견기업으로 무역‧유통‧금융‧레저 등의 다양한 분야로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또한, 2020. 12. 31. 기준 원익 그룹은 시가총액 4조5천 억 원, 매출 2조5천억 원, 영업이익 3,200억 원을 기록한 우량기업이다.앞으로 충주시와 원익 컨소시엄은 중원종합휴양레저타운 조성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세부사항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이행보증을 위한 일정 금액(또는 증권)을 시에 납부해 실행력을 담보하게 된다.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자 선정은 특혜시비의 원천차단을 위해 1인 수의(隨意) 방식이 아닌 공개모집 방식으로 진행했다”며, “개발계획, 운영 능력, 지역사회 기여방안은 물론, 무엇보다 자금력이 탄탄한지를 중점평가했다”고 말했다.아울러 “앞으로 사업자와 긴밀히 협의해 충주호 일원을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중부권 최고의 복합 힐링 관광지로 조성해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과 소득증대에 기여토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관광 | 한광현 선임기자 | 2021-02-07 1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