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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최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문화관광형시장 공모사업에 공주시 유구읍 소재 유구시장과 태안군 안면읍 소재 안면도 수산시장이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문화관광형시장 사업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제2조에 규정된 전통시장 및 상점가를 대상으로 해당 지역문화와 관광자원을 연계해 시장 고유의 특성 및 장점을 발굴·육성하는 내용이다.이번에 선정된 시장 2곳에는 앞으로 2년간 각각 최대 1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며, △문학·관광·역사와 연계한 투어 코스 등 문화콘텐츠 개발 △시장 대표 상품 개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공주 유구시장은 △모바일 결제 시스템 구축 등 ‘편리한 지불·결제’ △디자인 매뉴얼 북 제작 등 ‘고객 신뢰 제고’ △아케이드 기둥 환경 개선 등 ‘위생·청결’ △협동조합 활성화 등 ‘상인조직 강화’ △자율소방대 구성·훈련 등 ‘안전 관리 및 화재 예방’ 사업을 통해 특성화시장 기반을 조성한다.태안 안면도 수산시장은 해양·수산 문화관광 거점 특화시장으로 도약하기 위해 △감성 포토존 구성, 지하주차장 LED조명 조도 확보 등 ‘쾌적한 쇼핑환경 개선’ △시장 정체성 BI 개발, 외벽 디자인 등 ‘시장 정체성 강화’ △특화상품 개발 등 ‘공동체 상권 활력 제고’ △가을여행주간 수산물 축제 등 ‘시장 활력 제고’ △결제 편의, 고객 신뢰, 위생·청결 향상 등 ‘다다익선’ 사업을 추진한다.이성일 도 소상공기업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두 전통시장의 지역적 특색을 살려 많은 사람이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만들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침체된 전통시장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광 | 한광현 선임기자 | 2021-02-04 18:15

충주시가 친환경 명소 만들기에 착수하며 세련되고 품격 있는 도시 건설의 첫걸음을 시작한다. 호암지 (사진=충주시 제공) 시는 3일 호암지 생태관광 명소화 사업 등 3개 사업이 ‘2021년 친환경청정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친환경청정사업은 한강유역환경청 주관으로, 한강유역의 광역 및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신청서를 접수받아 선정된 지자체에 사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시는 올해 사업 선정을 통해 충주 민물생태체험관(금능동 능암늪지생태공원 인근) 건립사업에 3억7천만 원, 친환경 농산물 가공창업 보육센터(동량면 농업기술센터 내) 구축사업에 3억4천만 원 등 2개 사업의 한강수계기금을 추가 확보했다.또한, 신규사업으로 호암지 생태관광 명소화 사업에 대한 한강수계기금 3억6천만 원을 확보해 도심 속 친환경 쉼터 조성의 추진력을 얻게 됐다.호암지 생태관광 명소사업은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총 100억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시는 볼거리 제공과 함께 수질개선 효과까지 가진 음악분수와 도심 속에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나볼 수 있는 숲속 전망길 등 빛과 자연의 멋이 어우러진 환경 조성으로 호암지를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새로운 명소로 만든다는 계획이다.이종배 국회의원은 “본 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돼 충주가 명품 관광도시로 발돋움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충주 발전을 위한 예산 확보 및 정책 개발을 위해 충주시 및 유관 부처 등과 협의하는 등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조길형 충주시장은 “각 부서의 적극적인 사업 발굴과 이종배 국회의원, 충청북도의 유기적인 업무 협조로 친환경 청정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한강수계관리기금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삶의 질이 높아지는 품격있는 도시 건설을 위해 사업 발굴과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관광 | 한광현 선임기자 | 2021-02-04 17:39

홍성군이 궁리항-어사항-남당항으로 이어지는 천수만 해안가 26Km를 체험과 힐링,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해양 레저 관광기반시설을 마련하고 어촌지역 소득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2022년까지 1,01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고 3일 밝혔다. 천수만 26km 해안가 확 바뀐다_남당항 3미3색 축제공원 조감도(사진=홍성군 제공) 우선 궁리항에 어선과 여객선 접안시설 등 어항 편의시설을 현대화하고 5,057㎡의 규모의 놀궁리 해상파크와 해변조망명소 등 관광기반 및 가두리 양식장 체험 관광자원을 개발하여 지역 주민소득창출기반을 마련한다. 홍성군, 천수만 26km 해안가 확 바뀐다_어촌뉴딜300 궁리항 기본계획 조감도(사진=홍성군 제공) 홍성승마장과 속동전망대 주변에는 스카이 타워와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 해안공원을 설치하고 해넘이 길을 조성하여 천수만의 노을을 마음껏 누릴 수 있도록 하는 등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남당항 동측매립지에는 해변산책과 바다조망쉼터, 전망대 등 해양공원과 지역의 대표 먹거리 축제인 대하·새조개 축제를 위한 축제광장을 만들어 관광객 및 지역 주민들이 문화와 휴식을 만끽 할 수 있는 힐링 공간을 조성한다.또한 남당항에서 힐링의 섬 죽도를 연결하는 여객선접안시설을 확충하고 남당항을 수산기능과 친수기능, 해양 레저관광을 위한 마리나항 등 융합된 복합형 다기능 어항으로 개발하여 해양관광의 거점어항으로 육성한다.최주식 해양수산과장은 “홍성군은 내포신도시가 충남혁신도시로 지정되면서 공공기관 및 기업들의 유입으로 인구가 점차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면서 군민들의 생활 속에서 자연을 통해 힐링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해양관광자원을 개발하여 변화하는 여행트렌드에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홍성군의 해안관광벨트 및 어항 기반시설 현대화 사업에는△남당항다기능어항개발(612억 원) △어촌뉴딜 300사업(궁리항 145억 원, 죽도항 70억 원) △남당항 축제광장 조성(40억 원) △남당항 해양공원 조성(30억 원) △죽도 방파제와 등대 설치(22억 원) △속동전망대 스카이타워 설치(68억 원) △속동 해안공원 및 해넘이길 조성(26억 원) 등이다.

관광 | 한광현 선임기자 | 2021-02-04 17:32

내장산국립공원 ‘한국 관광 100선’ 선정 정읍시 대표 관광지인 내장산국립공원과 옥정호 구절초 지방 정원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국 관광 100선’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특히, 한국 관광 100선에 선정된 전북 6곳 중에서 정읍시가 유일하게 2곳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산 안에 숨겨진 것들이 무궁무진하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내장산은 가을철 단풍이 아름다워 옛날부터 조선 8경의 하나로 꼽혔다. 내장산국립공원 ‘한국 관광 100선’ 선정 내장산국립공원의 가을 단풍은 그 명성만큼 어느 것보다 압도적이지만 봄과 여름, 겨울 등 사계절 모두가 아름다운 천혜의 경관을 자랑한다. 내장산국립공원 ‘한국 관광 100선’ 선정 특히, 한국 관광 100선에 4번째 선정되며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써 굳건한 기상을 자랑하고 있다. 구절초 테마공원 ‘한국 관광 100선’ 선정 이번에 처음 한국 관광 100선에 선정된 ‘정읍 구절초 테마공원’은 옥정호 상류의 소나무 동산에 가을 야생화인 구절초로 조성한 공원이다. 구절초 테마공원 ‘한국 관광 100선’ 선정 솔숲 구절초와 함께하는 슬로우 투어(slow tour) 컨셉의 자연 친화적인 지방 정원으로 전국적인 출사 명소, 여행 명소로 유명하다. 구절초 테마공원 ‘한국 관광 100선’ 선정 ‘한국 관광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국내 대표 관광지 홍보와 관광 활성화를 위해 2년에 한 번씩 선정하고 있다.이번 선정으로 내장산국립공원과 구절초 공원은 앞으로 2년 동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우수 관광지로서 전 세계와 전국의 관광안내소, 여행관광정보 홈페이지에 홍보되는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특히, 누리집 대한민국 구석구석(korean.visitkorea.or.kr)에 상세 내용을 제공하며, 영어, 일어, 중어 등으로 번역해 전 세계에 대한민국 우수관광지로 소개된다.유진섭 시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지에 두 곳이 선정된 것은 정읍시의 큰 자랑”이라며 “코로나 블루로 지친 국민들이 우리 고장을 방문해 정읍의 향기를 느끼며 커다란 힐링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관광 | 이세호 기자 | 2021-02-03 14:29

태안군이 해양치유센터 건립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며 ‘국내 최고의 해양치유산업 도시 태안’ 만들기에 나섰다. 태안 해양치유센터 건립사업 설계용역 착수보고회(사진=태안군 제공) 군은 지난 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세로 태안군수, 군 관계자, 용역사, 자문교수 등이 모인 가운데 ‘태안 해양치유센터 건립사업 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태안 해양치유센터 조감도(사진=태안군 제공) ‘태안 해양치유센터’는 남면 달산리 955-41번지 일원에 국비포함 총 사업비 340억 원을 들여 2023년 완공을 목표로 지하 1층, 지상 2층의 규모(연면적 8740㎡)로 조성되며, 해양치유센터 내 해양치유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테라피 시설이 들어서고, 해양치유 전문 인력 양성, 해양치유자원 관리 등 해양치유산업의 중추적인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태안 해양치유센터 조감도 (사진=태안군 제공) 이날 보고회에 따르면, ‘태안 해양치유센터’는 크게 ‘본관동(운동시설, 지하1층 지상2층, 연면적 6510㎡)’과 ‘부속동(수련시설, 지상2층, 2230㎡)’으로 나눠지며, 본관동 1층에는 해수를 이용한 명상ㆍ휴식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플로팅플 △마인드풀 △언더워터풀이, 2층에는 분압기로 해수마사지를 할 수 있는 ‘어퓨전샤워’, 냉ㆍ온수욕을 하며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독일 자연치유요법인 ‘크나이프’, 물 속에서 운동하며 건강증진 및 재활이 가능한 수중헬스 시설인 ‘아쿠아짐’, 피트를 활용한 ‘피트배씽ㆍ피트 트리트먼트’, 해염 마사지 시설인 ‘솔트인 헤일’, 다양한 허브 및 약초를 활용한 ‘허벌미스트’, 피부 및 두피 미용 시설인 ‘페이셜 앤 스칼프’ 등이 들어선다.이와 함께, ‘부속동’은 장기치유시설(원룸형, 전통실, 가족실)및 자원관리센터로 구성된다.군은 ‘서해-해양치유센터-치유의 숲으로 이어지는 태안의 해양치유 문화벨트 완성’을 목표로 센터 건립을 추진할 계획이며, 특히 ‘태안만의 치유자원(피트ㆍ소금ㆍ머드)을 적극 활용한 치유센터 조성’, ‘산림치유ㆍ치유농업을 통한 다채로운 치유활동 제공’,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를 통한 지역경제활성화 및 장기 체류형 관광 유도’ 등을 개발전략으로 삼아 태안을 ‘전국 최고의 해양치유 메카’로 만들겠다는 방침이다.가세로 태안군수는 “태안은 해양치유산업과 관련해 수도권 접근성이 좋고 우수한 해양치유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해양을 기반으로 한 휴양ㆍ관광지의 인지도가 매우 높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며“태안 해양치유센터가 들어서면 생산유발효과 649억 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263억, 그리고 약 4천여 명의 일자리 창출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태안의 미래 백년을 책임질 매우 중요한 신해양산업인 ‘태안 해양치유센터’ 건립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태안 해양치유센터’는 올해 10월 착공될 예정이며 오는 2023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관광 | 한광현 선임기자 | 2021-02-03 14:23

@고양시 이재준 경기 고양시장은 2일 고양시청에서 이해찬 ㈔동북아평화경제협회 이사장(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과 남북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측은 이날 협약을 통해 2008년 이후 중단된 개성관광 재개를 추진하고, 남북 공동 학술교류 등 평화협력 시대를 대비한 남북 교류 협력 기반을 구축하는 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이날 협약식에는 한준호 국회의원과 이화영 킨텍스 대표이사가 참석, 남북 협력의 물꼬를 트기 위한 노력에 적극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이 시장은 최근 올해 시정연설을 통해 "동북아평화경제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고양과 개성 간 일일 관광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고양∼개성 간 일일 관광은 북측과의 합의를 통해 시범 관광을 한 뒤 정례화한다는 구상이다.킨텍스에서 출발해 박연폭포, 관음사, 숭양서원, 선죽교 등 개성을 대표하는 주요 관광지를 관람하고 돌아오는 일일 코스로 추진될 예정이다.이 시장은 "많은 사람이 '이게 되겠어'라고 말하는 일들조차 누군가는 앞서 나가 새로운 시작을 만들어야 한다"며 "고양∼개성 일일 관광 추진은 단순한 관광 재개를 넘어 경색된 남북관계의 물꼬를 트기 위한 지자체와 민간의 노력"이라고 밝혔다.이어 "고양시는 동북아평화경제협회와 함께 남북평화의 새로운 길을 개척해 남북평화의 중심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해찬 이사장은 "남북평화의 정착을 위한 고양시의 노력에 깊이 공감하고 감사드린다. 고양시가 남북교류의 교두보 역할과 물류거점, 평화의 지역으로 발전해야 할 것"이라며 "오늘 협약을 시작으로 동북아평화경제협회는 고양시와의 끈끈한 협력을 통해 남북 평화 정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관광 | 이강석 기자 | 2021-02-02 14:19

무안군(군수 김산)은 무안의 아름다운 관광지를 담은 홍보영상물을 제작하여 활용하고자 ‘2021 무안관광 홍보 UCC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UCC 공모전은 관광객을 유치하여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식당, 여행사, 숙박업소를 돕고 사계절마다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무안의 모습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릴 목적으로 실시된다.공모내용은 무안의 관광지와 자연경관, 마을전경, 축제 등의 사계절 모습을 아름다운 영상으로 담거나 일정별·코스별 무안여행 방법을 흥미롭게 소개하는 홍보영상 제작이며 연령과 지역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작품 제작기간은 1월부터 10월까지이며, 공모전 참가를 원하는 경우 11월 1일까지 제작한 영상물을 신청서와 함께 전자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군은 예비심사와 전문가가 참여하는 본심사를 거쳐 총 10점의 작품을 선정할 계획이다.상금으로 최우수상(1점) 300만원, 우수상(2점) 150만원, 장려상(3점) 100만원, 입선(4점) 30만원을 수여하고 입상작은 11월 말 군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 수상작을 군 SNS에 게재하고 홍보자료로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며“열정과 재능을 발휘하여 무안의 다채로운 매력을 영상에 담아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관광 | 강성섭 기자 | 2021-01-30 14:21

충북도는 청주시 청남대, 제천시 청풍호반케이블카, 제천시 의림지, 단양군 만천하스카이워크·단양강 잔도 등 충북지역 관광지 4곳이‘2021~2022 한국관광 100’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지난 2013년부터 5회째 선정된 한국관광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여 2년에 한 번씩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지 100선을 선정하여 국내외에 홍보하고 있다.한국관광 100선은 1차 서면평가, 2차 현장평가, 3차 최종선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대표성·매력성·성장가능성·품질관리계획의 평가항목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선정된다.2013년 이후 ‘한국관광 100선’에 4번째 선정된 청남대는 충북을 대표하는 명승지로 내륙의 바다 대청호반을 따라 아름다운 경치를 즐길 수 있고, 봄에는 영춘제, 가을에는 국화축제 등 다채로운 행사 개최로 전국의 관광객들이 몰리고 있어 명실상부한 대통령테마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금번 신규 선정된 청풍호반케이블카는 2019년 3월 개장하여, 청풍면 물태리에서 비봉산 정상까지 2.3km의 구간을 운행하고 있으며, 정상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매우 뛰어나 많은 관광객들의 탄성을 자아내는 천혜의 힐링 여행지이다.청풍호반케이블카와 함께 신규 선정된 의림지는 삼한시대에 축조된 저수지로 지난 2006년 6월 명승 제20호로 지정과 함께 의림지 역사박물관, 용추폭포 유리전망대, 솔밭공원 자연형수로 등의 관광지가 확충되며 한국 대표 여행지로 거듭났다.만천하스카이워크는 2019년 이후 두 번째로 선정된 단양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2017년 7월 개장 이래 짚와이어, 알파인코스터 및 만천하 슬라이드 등을 통해 레저스포츠까지 즐길 수 있는 가장 핫한 곳으로 주목받고 있다.아울러 단양강 잔도는 그동안 접근하기 어려웠던 남한강 암벽을 따라 설치되어 트래킹의 낭만과 짜릿한 스릴을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고 중간중간 포토존도 마련되어 관광객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임보열 도 관광항공과장은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4곳은 매년 전국의 많은 관광객이 충북을 찾는 대표 관광지”라며, “코로나19로 지친 도민들이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광 | 한광현 선임기자 | 2021-01-30 13:36

공주시의 대표 유적지 공산성과 송산리고분군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한 ‘2021~2022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 공산성 사진(사진=공주시 제공) 29일 시에 따르면, 한국관광 100선은 2년에 한 번씩 우리나라에서 꼭 가봐야 할 우수 관광지 100개소를 선정해 국내외에 홍보하는 사업으로, 주요 관광지 198곳을 대상으로 1~3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공산성 사진(사진=공주시 제공) 지난 2015년 7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공산성과 송산리고분군은 지난 2017~2018년, 2019~2020년에 이어 올해까지 3차례 연속 100선에 이름을 올리며 국내 최고 관광지로써의 입지를 재 증명했다. 송산리 고분군 사진(사진=공주시 제공) 사적 제13호 송산리고분군은 백제 웅진시기(475~538년)의 왕릉군으로 백제문화의 우수성과 고대 동아시아 국가간 밀접한 문화교류를 증명해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특히, 무령왕릉은 백제 제25대 무령왕과 왕비의 무덤으로 삼국시대 고분 중 무덤의 주인을 알 수 있는 유일한 왕릉이다.백제의 토성과 조선의 석성을 함께 보여주는 사적 제12호 공산성은 금강과 어우러져 뛰어난 절경을 자랑하며 백제역사지구의 대표적인 관광 코스로 꼽힌다.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관광지는 한국관광공사 누리집 대한민국 구석구석(www.visitkorea.or.kr)에 소개되고, 국내·외 매체 및 책자를 통해 홍보될 예정이다.한편, 시는 지난해 코로나19로 변화된 여행트렌드에 맞춰 공산성과 송산리고분군 등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힐링 테마길 코스를 발굴, 인기를 얻었다.조관행 관광과장은 “공산성과 송산리고분군이 한국관광 100선에 3회 연속 선정되어 매우 뜻깊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코로나로 우울한 이 시대에 관광객들에게 즐겁고 안전하며, 힐링을 선사할 수 있도록 관광지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관광 | 한광현 선임기자 | 2021-01-30 13:32

괴산군 2021년 산업관광 육성사업 선정(괴산자연드림파크 전경)(사진=괴산군 제공) 충북 괴산군이 산업관광 활성화에 나선다.지난 28일 괴산군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2021년 산업관광 육성 공모사업’에 ‘오가닉(organic)과 함께하는 힐링 투어’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비 1억5천만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괴산군 2021년 산업관광 육성사업 선정(유기농식품 체험)(사진=괴산군 제공) 이 공모사업은 지역의 기업체, 산업단지, 특화산업을 활용해 각 지역의 산업과 문화를 배우는 체험형 산업관광 콘텐츠를 개발하는 사업이다.군은 총 3억원(국비1억5천, 군비1억5천)의 사업비를 들여 괴산자연드림파크에 위치한 오가닉메이커협동조합(이사장 김여경)과 협력해 새로운 관광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오가닉메이커협동조합의 △친환경 유기농산물을 활용한 농촌체험 교육 △산업체 견학 및 체험 △치유프로그램 △안전한 먹거리 및 문화공간을 기존의 생태관광 자원인 산막이옛길, 화양・쌍곡구곡 등과 연계하는 ‘오가닉(organic)과 함께하는 힐링 투어’를 운영해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군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단순 견학, 관람형의 관광에서 벗어나 친환경 유기식품을 소재로 누구든지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체험형 산업관광을 육성해 포스트 코로나19시대에 걸맞은 특화 관광콘텐츠를 발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이혜연 문화체육관광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관광객유치는 물론 K-유기농을 선도하는 괴산의 유기농 산업 홍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역의 특화 자원과 관광자원을 연계하는 다양한 체험형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관광 | 한광현 선임기자 | 2021-01-28 16:00

임실군이 역점 추진해 온 임실치즈팜랜드 조성사업이 전국 지역관광개발사업 중 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임실군은 지난해 문화관광체육부가 전국 관광자원개발사업을 대상으로 실시한‘지역관광개발사업 기획·평가’에서 임실치즈팜랜드 조성사업이 우수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문화관광체육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추진이 완료된 전국 관광개발사업에 대한 자체평가를 통해 임실치즈팜랜드 조성사업 등을 포함한 10개 사업을 우수사업으로 선정, 발표했다.임실치즈팜랜드 조성사업은 지난 2011년부터 임실치즈테마파크를 중심으로 인근 지역을 체험과 휴식, 관광 기능을 갖춘 체험형‧체류형 관광지로 구축하는 데 역점을 두고 추진해 왔다.유럽형정원, 체험형 초지관광목장의 팜랜드 경관조성 사업과 다목적 광장, 판매숍을 갖춘 치즈테마파크 기능보강사업에 주력했다.여기에 임실치즈 상징화 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예술갤러리와 임실치즈 산업의 원조인 故 지정환 신부의 삶터를 추진해 왔으며, 발효숙성실과 마을복합문화공간 등 문화예술콘텐츠 강화사업에 주력했다.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임실치즈테마파크는 연간 1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치즈체험 관광1번지로 발돋움할 수 있었다.특히,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열리는 임실N치즈축제는 해마다 40만명 이상이 찾아오는 문화관광 우수축제로 발돋움했다.군은 임실치즈팜랜드 조성사업을 통해 마련된 체험관광 기반을 바탕으로 임실치즈테마파크 사계절 장미원과 임실치즈 역사문화원, 임실N농특산물 유통센터, 임실치즈마을 농촌테마공원 등 다양한 보강사업을 내실 있게 전개하여 차별화된 대한민국 대표 명품관광지로 발전시켜 나갈 복안이다.문화관광체육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이번에 선정된 지역관광개발사업의 우수사례집을 제작·배포하여 해당 지역에 대한 소개와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관광 | 백종기 기자 | 2021-01-27 10:03

@삼척시청 삼척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최고의 관광도시‘라는 함축적인 의미를 보여줄 수 있는 관광비전 및 슬로건을 국민과 함께 찾는다고 22일 밝혔다.삼척시는 관광비전으로 관광분야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숨겨진 일상을 찾는 감성관광도시 ‘푸른 설렘 삼척’ ▲숨은 관광자원 속 행복한 일상을 ‘상상하라, 당신의 삼척’ ▲자연과 맞닿는 특별한 경험 ‘낭만도시 삼척’ ▲숨겨진 일상을 찾는 감성관광 ‘Hidden-City 삼척’ ▲시간이 빚은 관광도시 ‘시간여행지 삼척’ 등 10개의 후보를 선정했다.삼척시는 이들 비전을 대상으로 ‘삼척시 거주여부’와 ‘기존 삼척 방문 경험 유무’ 등 객관적 기준에 따라 온라인(삼척시 홈페이지) 및 오프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설문기간은 오는 25일부터 2월 23일까지다. 온라인은 삼척시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오프라인은 전국 약 600명의 설문을 받을 예정이다. 설문 참여자 중 일부를 선정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새롭게 변화하는 관광트랜드에 맞는 관광 비전 및 슬로건을 선정하는 동시에 선정된 관광비전과 슬로건은 앞으로 각종 관광홍보에 활용해 삼척시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최고의 명품관광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관광 | 정태수 기자 | 2021-01-22 16:18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 대표이사 이기전)은 ‘전라북도 비대면 관광지 사업’을 통해 선정된 비대면 관광지 7선 중 6곳의 실제 전년 동기 대비 방문객이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 등 사회적 거리 두기 방역지침에 따라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 비대면 관광지가 선호돼 오히려 방문객이 증가했다는 게 재단측의 주장이다. 전라북도 가을 비대면 관광지 6곳, 전년 동기 대비 평균 2,000% 증가재단이 T map 목적지 도착 건수 기반 빅데이터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5,553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5,228건(평균 2,000% 정도) 증가했다. 비교 기간은 2020년 가을(2020. 10. 23. ~ 11. 9.)과 2019년 가을(2019. 10. 25. ~ 11. 11.)로 약 18일간이며, 비대면 관광지 6곳을 분석했다. 관광지 중 가장 높은 곳은 ▲ 김제 망해사 2,379건(5,702%)이며, ▲ 진안 메타쉐콰이어길 2,039건(3,978%), ▲ 고창 운곡 람사르습지 511건(737%), ▲ 무주 구천동어사길 273건(506%), ▲ 익산 용안생태습지공원 191건(1,264%), ▲ 부안 줄포만갯벌생태공원 160건(40%) 순으로 나타났다. 구분 지역 관광지명 올해 건수 (‘20.10.23-11.9) 작년 건수 (‘19.10.25-11.11) 전년 대비 증감률(%) 1 김제 망해사 2379 41 5702.44% 2 진안 메타세콰이어길 2039 50 3978.00% 3 고창 고창 운곡 람사르습지 511 61 737.70% 4 무주 구천동어사길 273 45 506.67% 5 익산 용안생태습지공원 191 14 1264.29% 6 부안 줄포만갯벌생태공원 160 114 40.35% 7 - 비응 마파지길 - - - ※ 비응 마파지길은 T map에 등록되지 않았음. 이번 전라북도의 조사결과는 김제 망해사(5,702%), 진안 메타세콰이어길(3,978%) 등 유명 관광지가 아닌 비대면 관광지의 여행 수요가 매우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관광객 밀집도가 낮은 비대면 관광지 홍보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여행문화를 제시하고, 성수기 유명 관광지에 편중된 여행객을 분산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볼 수 있다는 설명이다.한편, ‘전라북도 비대면 관광지 사업’은 한국관광공사 ‘언택트관광지 KTO-RTO 공동마케팅 추진사업’의 일환으로 도민 4,296명이 온라인 투표에 참여해 관광객 밀집을 최소화하고 사회적 거리 두기 방역지침에 따라 상대적으로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 전라북도 ‘가을 비대면 관광지 7선’을 선정했다.이기전 대표이사는 “이번 전라북도 비대면 관광지 사업의 성과는 뉴노멀 시대 환경적 보전율이 높은 지역관광자원의 가능성을 볼 수 있는 사례다.”며, “앞으로도 도내 여행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관광 사업을 마련해나가겠다.”고 밝혔다.자세한 내용은 재단 문화관광팀(063-230-7460, 7462)에 문의하면 된다. 

관광 | 이상호 기자 | 2021-01-21 12:06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체류형 여행 프로그램인 ‘공주에서 한 달 살기’에 참여할 참가자를 오는 2월 8일까지 모집한다.  공주에서 한 달 살기 포스터(사진=공주시 제공) 이른바 ‘로컬리안 여행’ 트렌드에 부합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공주에서 일정기간 지내며 여행하고 체험하면서 SNS 등에 후기를 게재하게 해 관광홍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참여대상은 공주여행을 희망하는 만 18세 이상 관외거주자로, SNS 사용이 가능하면 된다.모집인원은 2~4명으로 구성된 10개 팀, 40여명으로 여행 및 홍보계획서 등의 신청서를 작성해 공주시청 관광과로 현장접수 또는 이메일(bierhoff4@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참가자에게는 3일 이상 30일 이내의 여행기간 동안 숙박비(1팀 1일, 최대 5만원)와 체험비(1인 1일 실비 50%이내, 최대 2만원)를 지원하며, 참가자들은 여행기간 동안 원하는 프로그램을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다.이번 프로그램은 매 분기별로 진행되며, 시기별로 운영되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사전에 안내해 공주가 낯선 참가자들이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계획이다.시는 여행작가나 파워블로거 등 홍보효과가 큰 인플루언서를 우대 선정하고 참가들에게 SNS 홍보 과제를 부여하며, 설문조사를 통해 관광지 불편·개선사항 등 모니터링과 피드백을 강화해 사업효과를 극대화해 나갈 방침이다.자세한 문의는 관광마케팅팀(041-840-8098)로 하면 된다.조관행 관광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숨은 여행지나 덜 알려진 여행지를 찾아 자연과 문화, 체험 등 특별한 콘텐츠를 경험하려는 여행자들이 늘고 있다”며, “역사문화자원과 먹거리가 풍부한 공주시의 매력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여행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관광 | 한광현 선임기자 | 2021-01-21 11:25

충북 괴산군이 박달산 자연휴양림 조성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산림복지단지 조성에 나선다. 박달산 휴양림 시설물 조감도(사진=괴산군 제공) 박달산 자연휴양림은 장연면 오가리 산48-1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산림복지단지(총사업비 294억원/163㏊/25년 준공예정)내에 들어서는 맞춤형 산림휴양시설이다.군은 131㏊의 면적에 사업비 94억원(국비 47억원)을 투입해 △방문자 안내센터 △컨벤션센터(연수·세미나실) △휴양관(숙소, 식당 및 카페) △숲속의 집(20여동) △숲속 광장(야외 공연장) △휴식공간(백두대간 조망) △무장애 데크로드 등 다양한 휴양시설을 갖춘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휴양림 내의 모든 시설은 보행약자를 비롯한 남녀노소 누구나 일상생활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도록 조성된다.군은 지난해 자연휴양림 조성을 위한 실시설계용역을 마무리했으며, 올해 3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해 23년까지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그동안 군은 산막이옛길, 문광은행나무길, 수옥폭포 등 많은 유명 관광지가 있는 것에 비해 관광객이 체류할 수 있는 시설이 많지 않았다.군은 박달산 자연휴양림을 시작으로 산림복지단지에 산림레포츠시설, 치유의 숲, 숲속야영장을 순차적으로 조성해 체류형 관광인프라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이를 위해 산림레포츠시설 조성을 위한 기본설계 용역도 올해 추진된다.또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사 시 인력·자재·장비 등을 지역업체를 우선 선정하고, 향후 휴양림 관리 인력에 지역주민 우선 선발, 지역특산물 판매장 운영 등 다각도로 지역민과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괴산군 관계자는 “괴산 박달산 자연휴양림을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각광받는 명품힐링 체류형 관광지로 조성할 것”이라며 “중부권 최고의 새로운 명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관광 | 한광현 선임기자 | 2021-01-18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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