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최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19년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10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19일 밝혔다.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발표대회는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한 해 동안 획기적인 생각과 혁신으로 세출을 절감하거나 세입을 증대한 지방예산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재정 건전성 제고와 예산 효율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남원시는 이번 대회에서 ‘지방재정 23년 과거를 통해 재정효율화를 연구하다.’라는 주제로 발표에 나섰고 행정안전부장관상과 함께 1억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남원시의 이러한 성과 뒤에는 남원시 예산동아리 ‘온새미로’라는 숨은 인재들이 있었다.남원시 예산동아리에서는 전국 최초로 「한눈에 보는 살림살이 역사」라는 리플렛을 제작·공유하였으며 민선 1기에서부터 6기까지의 사례를 분석해 눈에 띄는 사업과 예산낭비사업 등을 심도 있게 연구한 후 「지방재정 23년사」를 책으로 만들어 발간하였다.예산에 대한 이러한 연구는 예산 실무에도 접합되었다.남원시는 예산을 편성함에 있어 전과 행정절차의 준수 및 현장예산 심의 의무화 등을 실현하여 효과적인 예산편성과 이를 통한 예산절감을 이뤄냈으며, 지방자치를 되돌아보고 민선7기 지방재정을 설계하여 미래를 준비하였다.또한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제작된 「지방재정 23년사」를 시민단체, 중앙부처, 자치단체 등에 배부하여 남원시 내부는 물론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해 예산·재정에 대해 소통하였으며 전국적인 재정 효율화에도 기여했다.남원시의 재정 역사를 정리한 「지방재정 23년사」는 2019년 남원시 새내기 공무원들의 교육교재로도 활용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시대별 예산변화, 예산낭비 및 예산절감 사례, 국도비 확보 방법 등을 체계적으로 교육하여 미래의 남원시를 이끌어나갈 인재들에게 지역발전 및 재정운영의 초석이 될 수 있게 하였다.남원시 예산동아리(회장 김춘성)는 2014년도에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창립되어 남원시 살림살이를 연구하고 재정건전성을 확보하는 다양한 방안을 토론하는 직원으로 구성된 순수한 동아리다.남원시의 예산을 예산자료 및 주요활동 평가 그리고 시사점 등으로 나누어 SWOT 분석하며, 도출된 결론을 바탕으로 향후 우리 남원시가 어떻게 효과적으로 재정을 운영하고, 나아가 지방분권시대에 차별화된 재정정책을 수립해야하는지 항상 고민하고 있다.“지방재정 23년, 과거를 통해 재정효율화를 연구하다.”라는 모토로 지방재정 개혁 우수 사례 발굴을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노력하고 있으며, 남원시 지방재정의 미래를 더욱 탄탄하게 설계하기 위한 적극적인 행정의 모범사례로 꼽히며 주변에 많은 귀감이 되고 있다.이환주 남원시장은 “한 번 선정되기도 어려운 예산효율화 우수기관에 남원시는 전국최초로 10년 연속 선정되었고 대통령 기관표창 2회와 인센티브 20억원을 받았다”며, “남원시의 재정이 비록 열악하지만 예산 효율화를 이뤄낸 직원들의 열정적인 노력이 계속된다면 남원시는 보다 효율적이며 효과적인 예산 편성 및 집행을 이뤄낼 수 있을 것” 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지역 | 백종기 기자 | 2019-12-20 10:53
중소벤처기업부는 19일 자상한 기업 10호에 현대기아차를 선정한다고 발표했다.중기부는 지난 5월부터 ‘상생과 공존의 가치실현’을 위해 자발적 상생협력기업인 ‘자상한 기업’을 발굴해 선정하고 있으며, 네이버를 시작으로 자상한 기업은 모두 10개사*로 늘었다.*네이버, 포스코, 신한금융그룹, 국민은행, 우리은행, 소프트뱅크벤처스, 삼성전자, 하나은행, 한국철도시설공단, 현대·기아자동차이날 협약은 최근 자율주행차, 친환경차 등 미래자동차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서는 우리 부품업계의 경쟁력 확보가 필요하다는 현대기아차의 지원 의지에 따라 성사됐다. 중기부, 현대기아차, 자동차조합의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첫째, 전기차·수소전기차 등 미래차 확대로 인해 어려움이 예상되는 내연기관 협력사의 경쟁력 확보를 적극 지원한다.우선 현대기아차는 협력사가 함께 참여하는 ‘신규 투자 점검회의’를 신설하고, 협력사가 신규 투자시 과잉투자 방지, 생산능력 효율화 방안 등 투자 최적화 방안*을 지원할 계획이다.* 협력사의 신규 투자시 과잉투자 공정 제거, 생산능력 최적화, 기존 생산라인 활용방안 등 개발품목 투자 효율화 방안 수립·지원 ⇒ 투자 최적화 지원(부품협력사 요청시 수시 개최)이와 함께 내연기관에서 미래차 부품사로의 전환기간 동안 매출확대를 위해 현대기아차가 제작하는 일부 품목을 부품사로 이관해 제작할 계획이며, 해외진출 희망시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 국내외 자동차부품 전시회 참가 제반비용 전액지원, 해외바이어 매칭 등둘째, 투자여력이 부족한 미래차 부품 협력사의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과 함께 미래차 포럼을 신설·운영한다.중기부와 현대기아차는 ‘미래차 상생형 스마트공장’ 지원 유형을 신규 도입하고, 사업전환(내연기관→미래차 부품)을 추진하거나 미래차 관련 부품을 생산하는 부품사를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구축비용을 전액 지원한다.* 상생형 사업비 분담(정부:대기업:협력사) : 일반 모델 3 : 3 : 4 vs 미래차 모델 3 : 7 : 0** 현대기아차 지원현황(’19) : 2-3차 협력사 270개사 구축지원(현대차그룹 50억원, 중기부 30억원)한편, 중기부는 미래차 포럼을 신설해 현대기아차와 자동차 부품업체간의 전략적 협력, 해외시장 진출 지원과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할 예정이다.셋째, 중기부는 내년 국립공고 3개교(구미, 부산, 전북)에 ‘미래차분야 방과후 특화 교육과정’을 신설하고, 현대기아차는 전문가를 파견해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또, 신기술 트랜드 등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자동차부품사를 대상으로 미래차 시대에 맞는 인재육성에도 적극 나선다.넷째, 현대기아차는 스타트업을 발굴해 현대기아차 협력사와의 연결은 물론, 기술협력을 지원할 예정이다. 스타트업은 완성차부품시장으로의 진입, 협력사는 스타트업을 통한 신규 사업기회가 생성될 것으로 기대된다.박영선 장관은 “미래차는 IT, 이동통신, 서비스, 제조업 간 수평적 협업을 통해 자동차 시장을 선점할 수 있다”며, “현대기아차와 중소부품업계 간 협력기반이 만들어졌다는 것은 우리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에 또 다른 기회인 만큼 정부도 스타트업 육성, 사업전환, R&D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현대기아차 공영운 사장은 “현대기아차와 부품업계간의 상생을 통해 성장해온 만큼, 부품업계의 새로운 미래경쟁력 확보를 지원함으로써 한국자동차산업의 더 큰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자동차산업협동조합 신달석 이사장은 “오늘 협약을 계기로 미래차 분야 신기술 개발과 IT 기술을 활용한 생산성 혁신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산업 | 백종기 기자 | 2019-12-20 10:50
전라남도는 18일 도청 왕인실에서 2019 전라남도 일자리투자유치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한마당 행사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시장군수, 고용 우수기업 대표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지역을 위해 좋은 일자리를 늘린 고용 우수기업 20곳에 인증서를 수여하고, 일자리와 투자유치 우수 시군 13곳과 투자유치 기업 대표, 유관기관 유공자 등 올 한해 일자리와 투자유치를 위해 노력해 온 공로자의 노고에 감사하고, 수상을 축하하는 뜻깊은 행사로 치러졌다.고용 우수기업 인증을 받은 기업은 (유)한국메이드, (유)청해에스앤에프, ㈜고기마을, 남도꼬막(주), ㈜썬테크, ㈜한국공학기술연구원, ㈜대한식품, ㈜오픈노트, ㈜짱죽, ㈜아쿠아텍, ㈜다울, 강산농원, ㈜녹십자화순공장, ㈜박셀바이오, ㈜티젠, ㈜미주산업, (유)이룸산업, ㈜대기산업, ㈜시그넷이브이, ㈜정진강건이다. 일자리 창출 및 고용 안정에 기여했다.일자리 종합평가에선 대상에 광양시, 최우수상에 여수시·영광군, 우수상에 무안군·곡성군, 장려상에 장흥군·진도군, 특별상에 영암군이 수상 영예를 안았다.투자유치 우수 시군 평가에선 최우수상에 목포시·영암군·강진군, 우수상에 여수시·담양군·장흥군, 장려상에 순천시·함평군이 수상했다.이밖에도 일자리와 투자유치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임중곤 순천상공회의소 부장 등 10명에게 일자리 유공자 표창을, 방송미 ㈜나연산업 대표 등 9명이 투자유치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전라남도는 올해 일자리와 투자유치 분야에서 상당한 성과를 거뒀다. 일자리 중심 도정 운영으로 ‘2019년 전국 지자체 일자리 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11월 통계청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취업자 수 1만 4천 명이 늘어난 99만 3천 명, 고용률 1.1%p가 상승한 64.8%, 실업률 1.5%p 낮아진 1.5%를 기록해 3대 주요 고용지표가 모두 향상됐다.또한 민선7기 들어 400개 기업을 투자 유치해 12조 6천억 원의 투자와 1만 2천400여 일자리 창출 기반을 마련했다.김영록 도지사는 “민선7기 시장군수 상생협력 회의 첫 과제가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발전이었는데, 1년 6개월 동안 많은 성과를 내 감사하고, 상을 받은 모든 분들께 축하드린다”며 “2020년에는 전남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의과대학과 유엔기후변화당사국 총회 등을 유치하고, 4세대 원형방사광가속기 유치를 통해 새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지역 | 윤진성 기자 | 2019-12-19 14:54
제2회 KOREA AWARDS 수상자 명단(좌로부터) △경제부문의 경제공로대상: 강찬석 현대홈쇼핑 대표이사 사장 △과학부문의 과학공로대상: 이성환 고려대학교 인공지능대학원 주임교수 (고려대학교 인공지능연구센터 센터장) △지역발전부문의 지역발전공로대상: 김태석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참교육공헌부문의 참교육공로대상: 조열제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 △보건부문의 보건공헌대상: 권준수 서울대학교 의과대학교수(현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이사장) △보건부문의 보건공로대상: 황치엽 대산약품(주) 대표이사)(현 (사)한국의약품유통협회 명예회장) △사회공헌부문의 사회공헌대상: 남경애 한국해양과학기술원 감사부 선임행정원, 이휘진 전 주파푸아뉴기니 대사(전 주시드니 총영사) 세계청년리더총연맹(WORLD FEDERATION OF POWER LEADERS,총재 李山河)(www.wfple.org)은 ‘제5회 KOREA AWARDS' 9개부문 수상자 8명을 선정했다고 19일 발표했다.KOREA AWARDS는 사회 각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뤄 지역과 국가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를 찾아 이를 널리 알리고, 또한 지역갈등을 해소하고 사회적 약자를 보호함으로써 보다 나은 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그 목적이 있다.KOREA AWARDS는 국가혁신부문, 과학부문, 경제부문, 법률부문, 지역발전부문, 참교육공헌부문, 보건부문, 사회공헌부문, 문화체육예술부문 등 총 9개 부문으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참교육공헌부문'은 각종 학교폭력을 예방하거나 추방하는데 헌신한 자와 교권회복을 위해 공헌한 자 그리고 우리나라 교육계 전반의 향상을 위해 현저한 업적을 이뤄 바람직한 교육의 표상(表象)을 정립하는데 귀감이 되는 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학교폭력을 추방하고 교권을 회복시켜 나가는 데 기여하고자 마련됐다.연맹은 이번 KOREA AWARDS 수상자들은 지난 9월 1일부터 11월 31일까지 3개월 동안 공모를 통해 접수된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각 분야 전문가의 심사 및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제5회 KOREA AWARDS 수상자는 총 8인으로 다음과 같다.△경제부문의 경제공로대상에는 강찬석 현대홈쇼핑 대표이사 사장이 최종 선정됐다. △과학부문의 과학공로대상에는 이성환 고려대학교 인공지능대학원 주임교수 (고려대학교 인공지능연구센터 센터장)가 최종 선정됐다. △지역발전부문의 지역발전공로대상에는 김태석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이 최종 선정됐다.△참교육공헌부문의 참교육공로대상에는 조열제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이 최종 선정됐다. △보건부문의 보건공헌대상에는 권준수 서울대학교 의과대학교수(현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이사장)이 최종 선정됐다. △보건부문의 보건공로대상에는 황치엽 대산약품(주) 대표이사)(현 (사)한국의약품유통협회 명예회장)가 최종 선정됐다. △사회공헌부문의 사회공헌대상에는 남경애 한국해양과학기술원 감사부 선임행정원과 이휘진 전 주파푸아뉴기니 대사(전 주시드니 총영사)가 공동 선정됐다.이들에 대한 시상식은 '제2회 세계학교폭력추방의 날' 기념식이 열리는 내년 1월 8일(수) 오후 2시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본 행사는 세계청년리더총연맹 부설 언론기관인 사단법인 세계언론협회(WPA, WORLD PRESS ASSOCIATION)와 세계연맹기자단(WPC, WORLD PRESS CORPS) 등이 공동 주최 및 주관한다.후원에는 (사)대한인터넷신문협회, MDM그룹, 한국자산신탁, 대한약사회약사공론, 국제정책연구원(IPI), 세계여성연구원(WWI), 국제청소년연구원(IYI), 세계경제정책연구원(WEPI), 세계보건연구원(WHI), 세계과학기술연구원(WSTI), 세계환경연구원(WEI), 통일정책연구원(KPINU), 미디어정책연구원(MPI), SVE운동본부(학교폭력추방 범세계운동본부), 월드얀미디어그룹, (주)다우케이아이디홀딩스, 지오영그룹, 한국요양보호사중앙회, 대한인터넷신문, 아유경제, 개미신문, 여수인터넷신문, 전남인터넷신문, 제주환경일보, 충청제일뉴스, 100뉴스, 강원경제신문, 송파타임즈, 천안신문, 일요주간, 선데이뉴스신문, 뉴스일번지, 스쿨iTV, 중국동포신문, KJTimes, 경기종합TV뉴스, 케어뉴스, 한국요양신문, 구미뉴스, IBN한국방송, 환경포커스, 전국경찰뉴스, 뉴스에듀신문, 한국교육신문연합회, 국제학생기자단 등 200 여 언론 및 단체가 함께한다.한편, 세계청년리더총연맹은 지난 2007년 1월11일 설립된 '국제청소년연구원(구. 국제청소년연구소, 초대 대표 이산하<李山河>)'을 모태로 설립된 정치적 중립단체로서 세계연맹 부설 언론기관인 사단법인 세계언론협회(WPA, WORLD PRESS ASSOCIATION)와 함께 전국 17개 광역시•도 지부연맹과 세계 각 국가에 지부연맹을 두고 있다.
사회 | 정연미 기자 | 2019-12-19 14: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