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부산 강서구 명지동 스타필드 시티에 '먹방'을 대폭 강화한 트레이더스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31일 문을 여는 트레이더스 명지점은 먹거리 매장을 기존보다 대폭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트레이더스 전체 매출 가운데 신선식품이 40% 등 식품 전체가 74%를 차지하니 이를 더욱 강화하기로 한 것이다.
프라다와 버버리, 막스마라 같은 유명 브랜드 병행수입 제품과 트렌드에 민감한 젊은 층이 선호하는 유튜브 키트나 멘보샤 같은 상품도 선보인다.
트레이더스는 매장 개점을 기념해 체험형 로드쇼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지역 기업 동남보트레저산업과 내달 9일까지 피싱 로드쇼를 열고, 개점하는 매장에서 빨간 속옷을 사면 행운이 온다는 속설을 고려해 내달 9일 빨간 속옷 로드쇼도 연다.
내달 10일까지는 150개 품목을 최대 30% 할인하는 개점 행사를 연다.
이마트는 트레이더스 명지점이 스타필드 시티의 다른 매장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강인구 기자 yosanin@icolu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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