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신기루(37)가 5일 한 살 연상의 일반인과 결혼한다.
4일 해피메리컴퍼니에 따르면 신기루는 오는 5일 오후 5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뉴힐탑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은 일반인인 예비 신랑을 배려해 비공개로 진행되며, 신기루와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개그우먼 박나래, 장도연 등 다수의 연예인이 하객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신기루의 결혼식은 주례 없이 이뤄지며, 사회는 개그맨 이용진이, 축가는 가수 나비가 맡는다. 특히 박나래와 장도연은 이날 축사를 할 예정이다.
신기루는 지난해 12월 TV리포트와 인터뷰에서 예비 신랑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당시 신기루는 “지인들과의 술자리에서 처음 만났다. 제가 원래 뚱뚱한 사람을 좋아하는데 남자친구에게 첫눈에 반해 한 달 정도를 쫓아다녔다”며 “제 키가 174cm이고, 남자친구가 187cm이다. 일단 저보다 커서 좋고, 잘생겼고, 식성이 잘 맞다”고 말했다.
정연미 기자 kotrin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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