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광식(사진) 전북 순창군 고추장익는마을 대표가 한국팜스테이중앙회장에 당선됐다.
전북농협은 최근 농협 수안보수련원에서 개최된 ‘2019년 한국팜스테이중앙회 정기총회’에서 최광식 대표가 8대 전국 회장에 당선됐다고 31일 밝혔다.
임기는 2월1일부터 3년간이다.
최광식 대표는 2002년부터 순창 고추장익는마을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순창 구림농협 조합장, 한국팜스테이중앙회 전북도협의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사)농촌체험휴양마을 전북도협의회장을 맡고 있다.
최 회장이 운영하는 순창 고추장익는마을은 전국 최초로 고추장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
농협에서 육성하는 팜스테이 마을로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 경관을 유지하면서 전통발효식품 종합휴양마을을 만들어 가고 있다.
최광식 회장은 “우리나라 농촌관광을 선도해 온 팜스테이마을을 대표하는 자리를 맡게 돼 영광이다”며 “농촌체험학습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팜스테이 마을간 자매결연을 통해 상호간 인력지원 및 체험프로그램을 공유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이어 “농산물의 생산·가공·유통·판매와 문화·체험·관광서비스를 연계해 농촌지역의 활력 회복과 농촌체험관광 활성화를 통한 농업인의 소득 증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호 기자 sanghod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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