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행 초등학교 ‘방과후학교·돌봄교실’을 ‘늘봄학교’로 통합해 최장 오후 8시까지 초등학교 학생들을 돌본다.
교육부는 5일 이런 것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2024년 늘봄학교 추진방안’을 발표했다.
현재 이원화된 초등학교 방과후ㆍ돌봄을 늘봄학교 하나의 체제로 통합·개선한다.
2024년엔 초등 1학년 학생들 누구나 이용할 수 있게 지원하고, 오는 2026년엔 모든 초등학교 학생들까지 지원대상을 연차별로 확대한다.
늘봄학교는 2024년 1학기에 2000개교 이상에서 운영하고, 2학기부터 전국 모든 초등학교들(2023년 기준, 6175개교)에서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기존 방과후·돌봄(오후 1~5시 중심)보다 연장해 아침 또는 정규수업 후 희망시간까지(최장 오후 8시) 확대한다.
이광효 기자 leekwhy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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